옹진군 체험어장 내 바지락 및 동죽 종자 47톤 살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어촌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북도, 덕적, 영흥면 어촌계 체험어장에 총 47톤 규모의 바지락 및 동죽 종자를 순차적으로 살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살포되는 바지락 종자는 생존율이 높고 자연 증식 가능성이 뛰어난 3~4cm 크기로 체험어장 내 자원 기반을 풍성하게 확충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알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5월 29일에는 전체 방류량 47톤 중 5톤을 내리어촌계 체험어장에 살포했다. 이날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옹진군청 수산과 및 영흥면사무소 직원, 영흥수협 관계자, 내리어촌계원들이 다같이 살포현장에 참여해 바지락 종자 살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바지락은 성장과 번식 속도가 빠르고 이동성이 적어 양식이 용이한 대표 수산물로 체험어장에 적합한 품종이다. 이번 종자 살포로 방문객들이 직접 바지락을 채취하고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바지락 종자 살포가 체험어장의 자원력을 높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촌계와 관광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원하는 품종의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체험어장이 사계절 내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절감과 우량 모판 공급 기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벼농사 생산비 절감을 위해 덕적면에 소규모 공동육묘장을 설치하고 우량 모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옹진군 덕적면은 인천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거리의 섬 지역으로 단호박, 쪽파 종구, 엄나무 순 등 다양한 산채류가 농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벼농사도 65ha에 달하지만, 농업인 중 58.6%가 70세 이상고령자로 구성되어 있고 육묘 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동육묘장이 도입되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옹진군은 올해 하반기에 부지를 선정하고 ‘광폭형 비닐하우스’ 형태의 육묘시설을 구축하고 벼 모판을 논에 깔 때 쉽게 옮길 수 있도록 ‘벼 육묘상자 자동이송 시설’도 함께 구축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모판을 생산해 농촌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동육묘장은 볍씨를 온탕 소독해 병해와 생리장해를 예방하고 모판 생육에 알맞은 적정한 온·습도 관리로 최적의 생육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논에서 쉽게 모판을 키울 수 있도록 벼 육묘상자 자동이송 장치 등 생력화 시설도 설치해 고령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우량 모판 생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지원과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옹진군,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사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18일까지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대상으로 ‘2023년 옹진군 주민총회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과 현장의 두 개의 교육방식을 혼합 적용해 진행했으며 1회차 주민총회 준비사항 및 추진절차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 2회차 총회 관련 질의·답변 방식으로 추진됐다. 또한, 주민총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해 주민자치 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계획을 포함한 2024년 자치계획을 의결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총 7개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첫 회로 주민자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는 8월 말에서 9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조피볼락 종자 45만미 방류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8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어족자원 회복 및 증강을 위해 조피볼락 종자 45만미를 대이작, 소이작, 승봉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금번 방류에는 해당지역 어촌계장 및 어업인들의 입회하에 대이작, 소이작, 승봉해역에 각각 15만미씩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어린 조피볼락은 전장 6cm 이상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쳤고 서울대학교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 및 자가 생산이 확인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우량종자들이다. 조피볼락은 암초가 많은 연안의 수심이 얕은 곳에서 서식하는 어류로 최대 약 50cm 전후까지 성장해, 어업인들의 중요한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희망하는 품종을 적극 반영해 수산자원 조성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단장한 옹암해수욕장 야영장 개장 [금요저널] 옹진군 북도면은 장봉도 옹암해수욕장 야영장 개장에 맞춰 장봉1리 주민들이 모여 개장 기념 마을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옹암해수욕장은 야영장 조성사업을 시행해, 전기 사용이 가능한 데크시설 21개와 샤워장 온수탱크 설치를 비롯해 이용객들의 쾌적한 야영을 위한 편의시설을 구비해, 지난 17일에 개장했다. 옹암해수욕장 야영장은 정면으로 서해의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100년 소나무 숲이 천연 그늘막을 조성해, 많은 야영객들이 찾는 수도권 인근 최고의 해수욕 및 야영 명소이다. 장봉1리 개발위원회는 야영장 조성사업을 통해 새로 단장한 야영장에 올 피서철 더욱 많은 피서객들과 야영객들이 방문할 것을 기대하며 개장일에 맞추어 마을회관에서 중식을 즐기며 간소한 개장기념 마을 행사를 진행했다. 야영장 운영기간은 개장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하며 현장 매표 또는 개발위원회에 전화 연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영흥도, 문갑도 둘레길 따라 걷는다 [금요저널] 옹진군은 영흥도와 덕적면 문갑도에 바다와 숲을 걸으며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둘레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5억원으로 조성한 둘레길 사업은 마을별로 산발적으로 이용하던 기존 숲길을 관광객이 보다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한 사업으로 안전·편익시설 등을 보강했으며 교차 구간에 고유의 둘레길 안내 표찰을 설치해 첫 방문객도 쉽게 노선을 찾아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영흥도 바람길은 총 27.6㎞로 조성해 탐방객의 다양한 요구와 목적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3가지 노선으로 세분화했다. 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영흥도를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는 7시간 노선, 십리포해수욕장을 거쳐 국사봉을 오를 수 있는 5시간 노선, 숲길 위주로 국사봉과 양로봉을 모두 탐방할 수 있는 3시간 노선으로 조성해 해안과 숲속을 걸으며 영흥도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볼 수 있게 했다. 문갑도 해누리길은 총 15.14㎞로 조성해 여객선 이용시 당일 최대 2시간 20분 정도 체류가 가능함에 따라 당일치기 탐방객과 숙박 탐방객을 위해 단거리, 장거리 노선으로 구분했다. 문갑도의 12경 및 독공장 가마터를 탐방 할 수 있는 연계 탐방로로 이어지며 마을을 기점으로 깃대봉을 거쳐 당일치기 탐방이 가능한 1시간 30분 노선과 문갑도를 크게 한바퀴 돌 수 있는 5시간 노선으로 구분해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옹진 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둘레길을 점차적으로 확충하고 노면정비 등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탐방객이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평면 피서철 대비 환경정화활동 실시 [금요저널]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17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청정 해안을 조성하기 위한 Clean-up day 환경정화 활동을 구리동 해수욕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면직원들과 유관기관 및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을 통해 밀려온 폐어구,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해안쓰레기를 수거해 자연경관 개선 및 깨끗한 도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면 직원 관계자는 “구리동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평온한 휴식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흥보건지소 한의사,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 얻어 [금요저널] 옹진군보건소는 군민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 보건지소 이용이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한의사가 경로당 이동진료를 통해 개인 맞춤형 진료를 통한 침 치료 및 심뇌혈관질환 관련 보건교육을 실시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한의약 이동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영흥보건지소에 근무하는 한의사는 이러한 옹진군보건소의 정책에 발맞춰 지난 5개월간 430명이 넘는 주민들을 성실히 진료하고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혜련 소장은 “옹진군이 의료취약지역인 만큼 방문·대면 진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외되는 의료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정책을 수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역할 수행을 잘해준 공중보건의사의 노고를 격려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삶이 행복한 옹진군자원봉사 [금요저널]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연평면 일원에서 봉사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활동 촉진과 지원강화를 위한 ‘사랑의 리커버리’,‘Green 스마일 옹진’프로그램과 ‘SK이노베이션 연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전 방안으로써 해양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연평한마음봉사단 봉사자 30명이 참석해 연평도 해안가 일원 쓰레기 수거활동 및 연평 선착장에서 입도민을 대상으로 환경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상기후로 늘어나는 자연재해 및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봉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등‘생활안전교육’과 더불어 재난·재해대비‘똑똑한 생존가방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득표 센터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는 현시대 상황에 맞추어 환경캠페인과 재난·재해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선재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4일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선재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김형만 선재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했고 전달된 순찰차량은 취약지역 순찰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각종 행사 질서유지, 야간 자율방범대 활동 등에 사용된다. 문경복 군수는 “영흥 자율방범대 순찰차량이 노후화되어 교체 지원하게 됐으며 지역 내에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생활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옹진 만들기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순찰차량을 전달받은 선재자율방범대는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더욱 활발히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보건소, 풍수해 감염병 주의당부 [금요저널] 옹진군보건소는 연일 장맛비로 인해 도로 농경지, 건물 등 침수 피해 복구작업에 참가하는 주민들에게 감염병 발생 예방과 주의를 당부했다. 장마나 태풍으로 인해 침수, 하천 범람이 발생하였을 때는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병원균, 모기, 쥐 등 감염매개체 감염병이 유행할 위험도가 커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주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등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해 발생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유행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범람한 물이 닿거나 냉장에서 유지되지 않은 물,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침수 지역에서 복구작업 등을 할 때 반드시 장화와 고무장갑 착용하기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수해복구 작업 중에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취하기 작업 중 오염된 상처가 생기거나 작업 후 발열 등 증상 발현 시 인근 병원에서 진료 및 필요시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 외에도 수해 지역의 물웅덩이 등에서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 제거하기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야간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안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손으로 눈 주위 만지지 않기 수건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주 장맛비가 지속되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정비 시행 [금요저널]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관내 저장강박 의심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50톤가량의 적치물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수 년간 집 안은 물론 집 앞 골목까지 고물과 수집품 등을 쌓아두어 악취 발생은 물론 통행을 막아 사고 위험도 높던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설득 끝에 대상자가 수집품을 깨끗이 치우기로 승낙해 진행했고 무더운 날씨에도 건설업을 운영하는 위원의 개인 중장비와 직원들까지 참여해 집 앞에 쌓인 5톤 트럭 10대 분량의 적치물을 수거했다. 최대정 민간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통해 주민분의 거주환경이 쾌적해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일 백령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시간 내 주거환경 정비를 완료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간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백령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