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간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 주기로 마련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1년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한국환경공단과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색 생태도시 조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포함 되어있으며 총 5개분야, 16개의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된 기후 위기 대응 대책도 마련했다. 향후 옹진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세부 이행계획을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옹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옹진군청 홈페이지→살기좋은옹진→환경/청소→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옹진군 체험어장 내 바지락 및 동죽 종자 47톤 살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어촌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북도, 덕적, 영흥면 어촌계 체험어장에 총 47톤 규모의 바지락 및 동죽 종자를 순차적으로 살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살포되는 바지락 종자는 생존율이 높고 자연 증식 가능성이 뛰어난 3~4cm 크기로 체험어장 내 자원 기반을 풍성하게 확충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알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5월 29일에는 전체 방류량 47톤 중 5톤을 내리어촌계 체험어장에 살포했다. 이날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옹진군청 수산과 및 영흥면사무소 직원, 영흥수협 관계자, 내리어촌계원들이 다같이 살포현장에 참여해 바지락 종자 살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바지락은 성장과 번식 속도가 빠르고 이동성이 적어 양식이 용이한 대표 수산물로 체험어장에 적합한 품종이다. 이번 종자 살포로 방문객들이 직접 바지락을 채취하고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바지락 종자 살포가 체험어장의 자원력을 높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촌계와 관광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원하는 품종의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체험어장이 사계절 내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령청소년문화의집 별다님 축제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백령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1일 청소년 축제‘별다님페스티벌’을 개최해 백령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연희판놀음 공연과 문화의집 밴드동아리, 댄스동아리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도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기후환경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개인컵 사용을 위해 음료와 함께 머그컵을 판매했고 그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하기로 했으며 지역특산품개발팀은 백령도 땅콩과 백고구마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해 시식행사도 진행했다. 백령청소년문화의집 관장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지역주민과 청소년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백령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이후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청소년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로 백령도 주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추억의 자리를 마련해 주는 기회가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덕적면 농가주부모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금요저널] 옹진군 덕적면은 덕적면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지난 20일 주민자치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배추 100포기로 백김치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덕적면 농가주부모임은 2017년에 결성되어 현재 회원수 30명이 활동 중이고 매년 외곽도서 주민 미용봉사, 해안쓰레기 수거 자원봉사, 독거어르신 집 청소, 사랑의 김치 나눔 등을 진행해 왔으며 금년 4월 꽃 판매 수익금으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긴급 수술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오현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밑반찬 서비스 등 다른 혜택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이 있고 행복하다”며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더욱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향숙 옹진농협 덕적지점장은 “매년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농주모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농주모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농협에서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위반건축물 예방홍보·정비강화 [금요저널] 옹진군은 건전한 건축문화 확립과 군민재산권 보호를 위해 불법건축물 위반행위 예방 홍보와 함께 단속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상반기에 홍보물을 제작해 이장회의, 언론매체 등을 통한 불법건축물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했으며 최근 7개면 지정게시대에 현수막을 제작·게시해 홍보하는 등 불법건축물 발생 사전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주민 홍보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해 적발되는 불법 건축물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계도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고발 및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문경복 군수는 “앞으로 사전에 건축허가 및 건축신고 없이 불법건축물을 축조해 사용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주민홍보와 단속을 통해 준법질서를 확립해 나가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240회 옹진군의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옹진군의회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5일 집회공고를 했으며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이종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옹진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택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옹진군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옹진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민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옹진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등 39건의 조례안, 동의안, 공유재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했다. 또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3년도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관련 질의응답을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20일 이루어진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했던 안건들을 최종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옹진군의회 이의명 의장은 “지난 열흘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의원과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해준 공직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건조한 계절인만큼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옹진복지재단은 지난 20일 수탁시설인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경영 효율화 및 서비스 품질향상 제고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조직문화진단 및 개선에 대한 주제로 27일에 한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옹진복지재단은 “앞으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옹진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의 경영 효율화 및 서비스 품질향상 제고 종사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사업운영관리 회계·서무 개인정보관리 마케팅·홍보 등 다양한 주제로 사회복지시설 맞춤형 컨설팅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한국실명예방재단 무료 안 검진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영흥면에서 취학 전 어린이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안검진은 재단 전문검진팀인 안과 전문의와 검진요원으로 구성됐으며 영흥면을 방문해 19일에는 취학 전 어린이 눈 정밀검진으로 입체 검사, 시력검사, 굴절검사, 사시·약시검사 등을 실시했고 20일에는 어르신 안과 검진으로 시력검사, 안압 및 굴절검사, 세극등검사, 안전검사 등 정밀검진과 전문상담·진료에 따른 안약처방 및 돋보기 등이 제공됐다. 검진을 받은 한 주민은 “평소에 흐릿하게 보였지만 안과에 가기가 힘들어 검사를 미루고 있었다”며 “전문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 눈 건강상태를 알게 돼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안과 전문의가 없는 옹진군에 지속적인 안과 검진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시력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령면 불법소각 근절 “가정 내 폐드럼통 수거”실시 [금요저널] 옹진군 백령면은 지난 19일 클린업데이를 맞이해 불법소각 근절 캠페인과 함께 가정 내 폐드럼통 수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거 불법소각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던 시절 각 가정에서는 폐드럼통을 활용해 쓰레기를 소각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현재는 계속되는 지도와 단속으로 불법소각은 거의 사라졌으나, 폐드럼통은 각 가정 한 구석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마을 미관이 저해되고 불법소각의 우려가 남아 있다고 판단한 백령면에서는 소각용 폐드럼통 수거 신청을 받아 직접 방문 수거하는 서비스도 시행했다. 이한일 백령면장은 “불법소각은 단속 이전에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 활동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AI·IoT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운영 [금요저널] 옹진군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란,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이상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이다. 지난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사업이 현재는 북도 35명, 연평 11명, 백령 11명, 대청 10명, 덕적 9명, 자월 13명, 영흥 14명으로 총 103명이 AI-IoT 대상자로 등록되어 있으며 ‘오늘 건강’앱을 활용해 건강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AI 스피커 및 손목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지방계 등 5종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하고 이 기기를 활용해 제때 약먹기, 매일 걷기, 매일 물 충분히 마시기 등 개별 미션을 부여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통해 7개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장경리해수욕장 관리사무소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9일 장경리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과 편리한 이용여건 개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흥면 장경리해수욕장 관리사무소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경리해수욕장 야외 데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군수, 백동현군의원,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장경리해수욕장 관리사무소는 연면적 219.51㎡,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해수욕장 관리사무소가 들어선다. 2층은 육경, 해경, 소방이 근무하는 통합안전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이 아닐 때에는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문경복 군수는 “수도권과 가깝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장경리 해수욕장을 위한 통합안전센터를 겸한 관리사무소가 신축되어 해변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과 관광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서해안 대표 휴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8일 강화군 화개정원에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강원도에 속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 주요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와 지역별 안건 13건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올 상반기 협의회에서 심의 의결됐던 안건들은 국방부에 건의한‘안보관광지 출입절차 완화’건이 당일 출입방안을 협의 후, 양구군과 국방부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해수부에 건의한‘접경지역 어민 생존권 위협하는 불합리한 조업한계선 개선’건은 관련법령 일부개정 절차가 추진 중이다. 그밖에‘군 유휴부지 정보 공유 및 활용 건의’건은 미활용 군용지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공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전입 군 간부에 대한 주민등록 이전독려 요청’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회신을 받아, 주민과 군부대의 상생을 유도하는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소관이었던 연천군의 ‘접경지역 및 인구 감소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제외’ 건은 아직 관련 개정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며 ‘군 휴양시설 및 군사시설 이전경비 국비 부담 건의’건과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 상시 개방 건의’건은 관련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겠다는 중앙부처의 입장을 확인했다. 이번 하반기 회의안건은 접경지역발전기획단 및 협의회 사무국 직원 파견, 서해5도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 정원 조성계획 변경승인 기준 확립 건의, 군부대 협의사항에 대한 처리절차 개선 건의 등이었으며 건의사항에 대한 시군별 열띤 논의를 거쳐 관련 부서에 건의키로 했다. 다음 정기회의는 협의회 규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연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경복 협의회장은 “접경지역이 가지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가 개선되고 관광, 농수산업, 환경, 국방, 문화, 교육 등 각종 분야의 다양한 특례사항을 발굴해 접경지역의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의 불리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