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도점박이물범생태관광협의체 주체, 국가생태관광지연합회와 생태관광 포럼 공동개최

백령도점박이물범생태관광협의체 주체, 국가생태관광지연합회와 생태관광 포럼 공동개최 [금요저널] 옹진군 백령면 ‘백령도점박이물범생태관광협의체’는 국가생태관광지연합회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 우수생태관광지역협의회 실무자, 해설사, 강사 등 30여명이 참여해 생태관광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관광 포럼은 백령도의 생태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생태관광의 방향성과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 대한 컨설팅과 토론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의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백령도의 주요 탐방 코스를 돌며 국가지질공원 지역의 점박이물범, 대청부채 등 희귀 생물을 관찰하고 생물 다양성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백령도의 상징적 생물인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으로 350여 마리가 인근 해역에서 꾸준히 관찰되고 있어 생태환경 조성 및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둘째 날 열린 포럼에서는 정부의 생태관광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과 ‘10년 뒤 생태관광이 성공했다 말할 수 있는 조건’ 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사곶해변에서 백령면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 활동을 하며 오염된 해안 생태계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행동도 병행했다. 국가생태관광지연합회 이명원 회장은 “천연자원이 풍부한 백령도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령도점박이물범생태관광협의체 유신자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6년 개소 예정인 ‘백령도 생태관광체험센터’의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현재 운영 중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옹진군, 22일부터 독감 무료예방접종 시작.65세 이상 코로나 백신 동시 접종 권장

옹진군, 22일부터 독감 무료예방접종 시작.65세 이상 코로나 백신 동시 접종 권장 [금요저널] 옹진군은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어린이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국가 지원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생후 6개월 된 아이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등이다. 우선, 생후 6개월~13세 이하는 2회 접종대상 어린이로 오는 22일 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산부,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대상자는 10월 15일부터 동일한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 예정이며 옹진군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며 동시에 접종하는 경우 각각 다른 부위에 백신을 맞아야 한다. 이번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해 시행한다. 질병청은 효과성과 안전성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국가예방접종 기관은 관내 보건소, 진료소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옹진군, 제52회 군민의날 기념 행사 성황리 개최

옹진군, 제52회 군민의날 기념 행사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2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제52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날을 맞아 옹진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교육청 교육감, 배준영 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과 유관기관장 등 70여명의 내빈과 2,6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동백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아름다운 우리문화 극단의 ‘신뺑파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각 면 주민들의 입장 소개를 시작으로 군민의 날을 기념한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내빈소개, 군민상 및 시장상, 국회의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민 한마당 체육대회는 7개면 900여명의 선수들이 4개 종목을 통해 친목도모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행사는 군민노래자랑과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이어 가수 강진, 신승태, 마이진, 조성자, 송가인 등 유명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기념사에서 “52주년 군민의 날을 맞아 자리를 함께 해주신 군민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옹진군은 남북분단의 아픔과 도서지역의 열악한 여건을 꿋꿋이 이겨내며 스스로 빛나는 역사를 일궈낸 자랑스러운 공동체로 군민여러분의 그 헌신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쾌적한 섬 환경 조성과 정주여건개선, 관광·농수산업발전을 통해 ‘더 나은 옹진’‘새롭고 신나는 옹진’ 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마을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마을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금요저널] 옹진군은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마을이 환경부가 주관한 ‘국가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생태관광지역 제도는 생태계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제도로 3년마다 운영성과, 주민참여도, 생태자원 관리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백령도는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의 최대 서식지로 독특한 지질·경관자원, 다양한 철새 도래지 등 국제적으로 가치 있는 생태·자연자원을 보유했고 백령도점박이물범생태관광협의체가 주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탐방 프로그램 운영,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등의 성과가 우수하게 인정됐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 조성사업은 이번 재지정 성과와 맞물려 백령도의 생태관광 기반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는 2026년 준공 예정으로 탐방객을 위한 생태 해설 및 교육 공간, 전시·체험 시설, 지역 특산물 홍보·판매 공간 등을 갖추어 향후 지역주민 소득 창출과 생태 보전 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옹진군은 이번 재지정과 생태관광체험센터 조성사업을 연계해 △체계적인 생태관광 교육 프로그램 운영 △주민 참여형 관광콘텐츠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태환경 보전의 균형 달성 등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은 백령도의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에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며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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