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유치원 구강보건 ‘찾아가는 유치원, 튼튼이 교실’ [금요저널] 연수구보건소는 지역 내 49곳 유치원 아동 3천500명의 구강건강을 위해 12월 19일까지 상하반기 ‘찾아가는 유치원, 튼튼이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 연령에서 가장 중요한 치아인 제1대구치 맹출 시기에 있는 6~7세 아동들에게 1:1 최적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주로 모니터 화면 위주 교육인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구강병 조기 발견을 위한 구강검진, △충치 예방 불소 도포, △올바른 칫솔질 체험, △‘나는 연수구 치과의사’ 체험 놀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 예방과 구강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구, 도급·용역·위탁사업 직원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와 위탁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와 경각심을 높여 업무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위탁시설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최승훈세이프티컨설팅) 강사를 초빙해 사업 부서가 준수해야 할 △안전보건조치, △중대재해 사례, △산업재해 예방조치, △위험성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보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실제 필요한 안전보건관리 지식과 대응 방안 등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에 대한 이해와 자율적 안전보건 의식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연수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_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가 한국지역 경제학회와 한국지역 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처음 시행한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기업지원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주도의 특성화 노력을 권장하고 지역경제 행정 노력과 성과를 분석하고 알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련 공식 공표된 객관적 통계자료만을 활용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도출해 낸 결과다.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분야별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기업지원 부문은 기업활력, 기반역량, 중기시책성과를 만점으로 3개 항목, 5개 지표를 평가했다. 한국지역 경제학회는 그동안 지자체와 공사기업의 경영 및 정책 연구·지도 활동과 함께 연도별 지역경제통계 등 정량지표 중심으로 지역경제 전반을 연구화하는 역할을 해 왔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에서 인구 천 명당 사업체·종사자 수, 사업체·종사자 증가율, 제조·서비스업체 증가율, 중소기업체 증가율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경영자금 지원, 기술지도·경영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또 최근 K-바이오 랩허브 구축과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 사업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경청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는 원도심과 신도심이 반반으로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래국제도시”며 “앞으로도 명성에 걸맞게 기업 유치는 물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320명 위촉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월 5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제3기 연수구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주민화합과 발전을 위한 주민 대표 기구로서 주민 소통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고 있다. 이날 위촉된 320명의 제3기 연수구 주민자치회 위원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지역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또한. 위촉식에 이어 15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실시해 주민주도적인 자치활동을 실현할 수 있는 자질과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오늘 위촉된 주민자치위원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각 동의 문제 해결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구를 위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80개 단지로 확대·관리 나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2월을 기점으로 2023년도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2차 방역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2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방역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구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도록 고안됐다. 2023년도 상·하반기 방역점검은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로 지정된 8개 단지 72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2차 방역점검 결과, 상반기 1차 점검 당시 지적된 시설 방역관리 13개 항목이 모두 개선·보완됐다. 또한, ‘오염’ 수치였던 ATP 오염도 측정값도 8곳 모두 ‘안전’으로 ‘부적합’이었던 수영장 수질검사 결과도 ‘적합’으로 나와 뚜렷하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ATP 오염도 측정값: 유기물의 오염도 측정을 통해 위생 정도를 측정하는 위생지표 입주민과 시설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지정에 따른 방역관리 분야 만족도 조사에서도 99.25%가 ‘만족’으로 22년 대비 0.9%P의 만족도 상승률을 보였다. 연수구는 올해 기존 사업 효과를 분석·보완하고 방역관리 대상을 연수구 내 커뮤니티시설 설치·운영하고 있는 전체 80개 단지로 확대해 일상 속 안전한 방역환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도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사업에 참여한 시설관계자와 주민들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생활방역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가 8일 자로 건강도시·도시재창조·환경안전도시·사회통합을 목표로 조직의 효율적 재편과 보건소 조직 강화 등 민선8기 2년 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년 차 구정운영 성과를 토대로 원도심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외국인 이주민의 지속 유입 등에 따른 다양한 갈등 해소를 위한 사회통합 기능 강화 등 효율성을 강조한 개편이다. 전체적으로 본청 조직은 기존 4국1단3실30과137담당에서 4국1단3실30과134담당으로 효율화하고 보건소를 3과1센터18담당에서 4과1센터16담당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먼저 4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도시재창조지원팀을 신설해 원도심의 가치를 높이는 업무에 주력토록하고 총무과 대외협력팀과 함박마을 등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위한 사회통합팀도 신설했다. 기존 문화체육과를 문화관광과와 체육청소년과로 분리해 체육·청소년 업무를 강화하고 경제지원과와일자리정책과를 경제산업과로 통합해 구민 체감 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 체육청소년과는 기존 체육진흥, 체육시설팀에 청소년팀을 신설 운영하고 경제정책, 생활경제를 경제산업팀, 산업지원, 에너지관리를 에너지산업팀으로 통합하고 사회적경제팀도 일자리정책팀으로 일원화했다. 국·실·과의 명칭도 복지환경국을 복지교통국으로 도시교통국을 도시관리국으로 업무에 맞게 재조정하고 위생정책과, 차량민원과, 청소행정과 등 6개 과를 국별로 재배치했다. 특히 청소행정과와 환경보전과는 기존 복지환경국에서 도시관리국으로 이전하고 공원녹지과 등 도시관리 부서와의 유기성 있는 협업을 위한 쾌적한 환경안전도시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건강도시 구축을 목표로 새롭게 조직을 강화한 보건소는 치매정신건강과 신설을 통해 치매 관련 종합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도 가족건강팀을 신설했다. 전국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 연수구는 치매 조기 발견과 등록관리, 실종 예방사업 등 치매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난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건강증진팀은 스마트건강도시팀, 모자보건팀은 모자건강팀. 건강관리팀을 재활보건팀으로 팀명을 변경하고 해당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연수구 조직개편은 실시간 청내 생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희망근무부서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을 최우선으로 구민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환경안전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구민을 위한 열린 조직체계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공직자들과 소통하는 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024년 새해 맞아 따뜻한 기부 잇따라 [금요저널]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인천 연수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이 잇따르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이 퍼져가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연합회는 지난 4일 새해를 맞아 외롭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이 모은 회비 400만원을 연수구에 기부했다.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연합회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해서 이웃돕기 후원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문형은 회장은, “연수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값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SOO태권도장에서는 150여명의 원생들이 새해를 맞아 각 가정으로부터 모은 라면 약 1,200개를 연수구에 기부했다. 박효식 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기부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서는 연수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이불과 생활용품 등 선물꾸러미 50박스를 기부했다. 기부받은 선물꾸러미는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미혼모가족 등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연수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경방신약서 건강기능식품 200상자 기증 [금요저널] 연수구가 한방 감기약 전문제조 기업인 경방신약으로부터 지역 내 건강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건강기능식품 200상자를 기부받았다. 인천에 소재한 중소기업인 경방신약은 그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매년 연수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을 전달해 왔다.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 2022년까지 9년간 쌍화탕 등 건강기능식품 4천500상자를 기부했고 올해도 도라지배즙 등 건강기능식품 200상자를 연수구를 통해 기부했다. 연수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후원하는 등 구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올해 직원 시무식에서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다. 기탁된 건강기능식품 200박스는 이달 중 연수구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 등을 통해 지역 내 겨울철 건강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방신약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좀 더 촘촘한 복지환경 조성과 함께 후원물품이 소중한 곳에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청학동 파랑새어린이집 국공립으로 전환 개원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달 28일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청학동에 ‘국공립파랑새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은 2006년부터 청학동 용담마을아파트 내에서 자기소유 민간어린이집으로 운영해 오던 ‘파랑새어린이집’을 ‘국공립파랑새어린이집’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이뤄졌다. 지난 10월 연수구와 어린이집 소유주가 10년간의 무상임대차 계약 체결 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총 8개 반 77명의 정원으로 운영된다. 연수구는 2023년도 한 해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8곳을 확충해 총 6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으며 특히 이번 전환 개원을 통해 해당 지역 내에 공보육 이용 접근성을 높여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맘 편한 보육친화도시 연수를 구현해 구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연수구를 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새해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추진 [금요저널] 연수구가 새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수구와 몽골 칭길테구 간 역사, 도시, 문화, 교육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자체간 전통예술단 상호교류, 전통예술품 전시회 등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의료봉사 등 K-복지케어 정책교류와 칭길테구민들에게 의료관광 체험기회 제공 등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지난달 29일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청에서 이재호 구청장과 바추뭄베르엘 칭길테구청장이 양 도시 간 교류 재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날인 28일에는 현지에서 청소년 교육, 문화·체육·홍보, 복지·보건, 경제·도시, 일반행정·자치 등 5개 분야별로 연수구와 칭길테구 관계자들이 교류분야별 실무자 협의도 진행했다. 연수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국외 해외도시와의 교류사업 재개 및 확대를 위해 이재호 구청장을 단장으로 교류희망 담당자 등 5개 분야 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파견했다. 지난해 10월 연수구 능허대문화축제 당시 칭길테구 방문단과 논의한 ‘청소년 여름방학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성화를 희망하는 칭길테구의 공식 초청에 따른 답방 차원이다. 이번 방문에서 연수구는 청소년 국제교류 탐방 프로그램과 함께 글로벌 홈스테이, 봉사활동, 사전 수요파악을 통한 한국어 도서기증사업 등 청소년·교육분야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또 지역축제 개최 시 구립전통예술단 상호 파견, 결연 기념일 미디어아트 송출, 청소년 국제친선경기 등 양 도시 간 문화 자원을 활용한 활발한 교류 증진의 기회를 마련했다. 복지·보건분야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등 연수구의 복지 보건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보건·의료봉사를 통해 칭길테구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 등도 논의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는 지난 2016년 5월 16일 연수구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고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3년간 일시적으로 교류가 중단됐다가 지난해 상호 방문을 시작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대한민국 대표 국제도시에 걸맞게 연수구 청소년들의 국제적 리더십 강화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연수구가 국제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여건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참배·환경정화·어르신 인사로 새해 첫 업무 [금요저널] 연수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자유 수호의 탑 참배를 시작으로 용띠들의 환경정화 활동과 100세 어르신 정부연말선물 전달 등으로 힘찬 한 해를 열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일 오전 7시 지역 단체장, 구의원, 히어로즈 지원 봉사단,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전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고 보존하기 위한 장소로 ROTC 인천지구 등 많은 단체의 참배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참배에 이어 이재호 구청장은 연화초등학교 용띠 재학생과 연수구 간부, 용띠 공무원 등 30여명과 함께 연수2동 솔안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또 일행들은 지역 내 100세 이상 어르신 2명의 자택을 방문해 건강 안부인사와 함께 정부연말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계승토록 하는 일은 변하지 않는 시대적 책무.”며 “올해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42만 연수구민들이 반드시 꿈을 이루는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새해 28개 신규 포함 64개 핵심사업 펼친다. [금요저널] 연수구가 사실상 민선8기 2년 차인 갑진년 새해를 맞아 회복과 균형을 두 축으로 안전하고 활기찬 미래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체감형 정책들을 펼쳐 나간다. 지난해 재정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건립사업 시비 분담률 조정과 일반조정교부금 158억원 추가 확보 등 재정 안정화에 힘을 기울여 온 연수구는 지난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해 왔다. 지역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원도심 재생 New 마스터플랜 발표와 함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앞두고 도시재창조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이어갔다. 올해는 지구촌 750만 재외동포의 출발점이 될 재외동포청 송도동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로운 대한민국 대표 국제도시를 향한 내실 있는 정책들을 접목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탄탄한 도시기반 구축과 좀 더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문화와 배움의 기회가 충만한 모두가 행복하고 활기찬 도시환경 조성에 모든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각종 현장 소통으로 구민 의견들을 반영해 새해 5개 분야에서 28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모두 64개 주요 핵심사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선8기 반환점인 갑진년 새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구민들이 새로운 연수구를 체험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42만 구민과 함께 만들고 살아갈 행복한 연수구만의 꿈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안전 등 5개 신규 사업을 포함해 전기, 가스 사고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노출되어 있는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점검 등 모두 12개 주요 사업을 진행한다.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의 전기 가스 등 취약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공공시설물 관리 신뢰성 확보를 위한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정보 전파 사업을 신규로 벌인다. 또 애견샵, 애견 미용실, 카페 등 반려견 편익시설과 함께하는 혜윰공원 반려견놀이터 조성 사업과 전문 훈련사의 맞춤형 반려견 산책 교육과 기본 양육 교육인 반려동물 문화교실도 신규로 추진한다. 구민들의 전세보증금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무주택 주민이 가입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도 펼친다. 기존 사업으로는 송도5동과 청학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3월 준공해 6월 개청 예정이고 도시안전 기반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연수구 국제안전도시 사업도 2025년 공인 취득을 목표로 본격화된다. 이 밖에도 생활안전CCTV 화질개선사업과 현수막 지정게시대 추가 설치,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 연수e음 캐시백 지원 사업 등도 기존대로 진행된다. 가장 많은 사업을 진행하는 복지·여성·가족분야는 7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저소득 가구 월세지원 사업인 연수형 주거급여 등 모두 18개 굵직한 사업들을 준비했다. 구민 주거안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연수형 주거급여뿐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을 되찾아주는 일상돌봄서비스와 연수구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도 신설한다. 안심 이동권과 사회활동을 보장하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지원과 연수형 공공 키즈카페 운영, 어린이집 통학버스 3점식 좌석안전띠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도 올해부터 새로 시작한다. 기존 7개 동에서만 운영하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도 15개 동에 간호직공무원을 1명씩 모두 배치해 확대 운영하고 9개 보훈단체와 보훈가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연수구 보훈회관 건립도 8월 착공 예정이다. 또 새해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와 함께 한부모 가족과 청소년부모 복지 혜택도 늘리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연수구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도 인상된다. 그뿐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정 예체능 활동비,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 둘째 이상 첫 만남 이용권 지원금, 부모급여 지원금이 늘어나고 디딤씨앗통장 지원과 전문위탁가정 아동용품구입비 지원 대상자도 확대된다. 대형 환경개선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는 도시환경분야에서는 갑진년 새해 선학 어반포레스트와 승기천 등 7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모두 12개 주요 사업을 펼친다. 주거환경개선과 연계해 비류마을 노후주택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과 연수역 북측 일원 간판개선사업, 연수구화 진달래 4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 등을 신규로 시작한다. 유휴지에 도시 숲을 조성해 도시 열섬현상을 막는 선학 어반포레스트 도시숲 조성이 7월부터 본격화되고 다목적 하천공간 조성을 위한 승기천 워터프런트 조성 2단계 사업도 실시설계를 거쳐 5월 시작된다. 비류대로 중앙분리대 내 5곳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도심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을 예방하는 비류대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도 신규사업으로 3월 착공에 들어간다. 기존 사업으로는 비류마을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이 공원 정비 등 본 사업에 들어가고 연수1동과 청학동 행복마을 가꿈사업도 정비계획 지정 고시를 마치고 본 사업에 착수한다. 특히 연수구 원도심 재생 New 마스터플랜은 특별법 제정에 맞춰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인천시에 전달하고 대학공원 맨발걷기 산책로와 지속가능한 폐목재 활용 녹색환경 지키기도 지속해서 진행한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소년소녀합창단과 직장운동경기부, 송도8공구 문화복합시설, 체육센터 건립 등 7개 신규 사업을 포함해 모두 11개 주요 대형 사업들이 추진된다. 시범운영 중이던 송죽원 LED전광판 연수드림캔버스가 새해부터 정식 운영되고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 본격 활동과 함께 공원 내 작은 도서관 여름 야간 개방도 실시한다. 여기에 해양도시 연수구를 대표하는 연수구청 카누단 창단과 중단된 연수문화예술회관의 대체사업으로 가칭 연수체육센터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품질의 공공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 건립도 실시설계 완료와 함께 본격화되고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이 꿈을 이루는 연수애서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규로 선보인다. 지난해 첫 삽을 뜬 송도국제도시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건립 사업도 내외장재 공사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송도체육센터는 17개 종목 126개 강좌 등 새로운 모습으로 운영된다. 청학문화센터 공연장과 전시실도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연수문화재단으로 운영 주체를 이관하고 다양한 기획공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구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민 건강관리에서 출산 지원까지 공공의료 정책들을 발굴 실천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새해 여성과 어린이 건강관리 등 3개 신규 사업을 포함해 11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임신·출산 부담 개선을 위해 가임력 보존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이후 실제 임신·출산에 사용하도록 지역 내 부부 5쌍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보조생식술 비용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와 함께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 사전검진을 희망하는 지역 내 부부 1천366쌍을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도 신규사업으로 진행한다. 2월부터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생활 증진을 위한 자가관리 역량 강화와 영양·운동·비만예방 교육 등 영양쑥 비만쏙 연수키즈 건강키움교실도 처음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도 사회복지 급식소까지 확대해 노인·장애인 등 영양취약계층까지 포함한 연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또 건강증진 통합 서비스와 임산부·영유아 의료비 지원 등과 함께 새해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정격리병상 운영을 종료하고 공공심야약국과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주변 금연구역도 확대 운영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