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보건소, 레지오넬라증 예방 수질 검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확산을 예방하고자 냉각탑과 배수체계 등이 설치된 대형건물, 대형쇼핑센터,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7월 한 달 동안 집중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오염된 물속에 존재하는 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흡입되면서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근육통 등이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폐농양, 호흡 부진,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번식하기 쉽고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 사례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서구보건소는 선제적 조치를 통해 감염을 예방하고자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 서구보건소는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 기준 초과 다중이용시설에 청소 및 소독 등 위생 지도를 실시하고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감염병 예방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 행정체제개편 및 서구 명칭변경 권역별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과 구 명칭 변경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총 4차례에 거쳐 서구지역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026년 7월 1일 새로운 서구·검단구 출범을 1년여 앞두고 마련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분구 및 구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서구 의회의원 등 34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정체제 개편 및 구명칭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했다. 주민설명회 일정은 △ 6월24일 서구청 대회의실 △ 6월26일 가좌청소년센터 △ 6월27일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 6월30일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체제 개편 및 서구 명칭변경 추진 사항 전반에 대한 설명 후 현장 참석자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차질없이 행정체제 개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새마을회, ‘사랑의 고구마 심기’···휴경지 경작 사업 [금요저널] 인천 서구 새마을회가 18일 백석동 소재 850평 규모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었다. 이번 사업으로 새마을회는 도시 내 유휴지를 활용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고구마를 심고 수확해 이웃과 나눈다. 파종부터 수확까지 직접 회원들이 함께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종 회장을 비롯해 오민 협의회장, 이명화 부녀회장, 한선희 직장회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회원 120명이 참여해 고구마 1만1천 주를 직접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회는 이날 심은 고구마를 오는 10월 수확해 취약계층 등 이웃과 나눈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부종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심기에 나서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잘 사는 도시, 서구 건설’을 위해 새마을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석남3동, ‘깨끗한 마을 만들기 솔선수범’···주민단체와 환경정비 [금요저널] 인천 서구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가 17일 석남3동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환경정비 ‘클린업데이’에 나섰다. 이날 참가자들은 관내 경인아파트, 석남어린이공원 인근 등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며 거리를 청소했다. 석남3동은 이날 환경정비를 통해 무단 투기 단속도 중요하지만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이 올바로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박흥식 통장자율회 회장은 “우리 마을을 스스로 청소하는 일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석남3동에 환경정비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효순 동장은 “더운 날시에도 환경정비에 동참해준 주민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석남3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좌4동 주민자치회, ‘버스킹,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4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3일 가좌공원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버스킹 공연과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 문화소통분과가 기획한 시범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가수 박민의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 ‘덤보’가 상영됐다. 가좌4동은 영화관람동안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과를 준비하기도 했다. 오승환 회장은 “주민들께서 음악과 영화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낀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범석 서구청장, 루원시티 주민들과 잇단 소통 행보 ‘눈길’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루원시티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주민 밀착형 행정을 이어간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2일 루원시티 주민단체인 루원총연합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데 이어 17일 루원시민연합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루원시티 및 주변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초고층 랜드마크 원안 추진, 학교용지 확보 및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루원시티가 서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구청에서 공감 및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 역시 루원시티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 외에도 교통, 환경 등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7일에는 가정지구수변공원 개선대책위원회가 그동안 가정지구 수변공원 정상화를 위해 힘써온 강범석 구청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감사패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누구보다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주민분들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간담회였다”며 “애쓰시는 주민분들이 보람을 느끼고 구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안을 관리하고 폭넓게 대책을 강구하겠다” 말했다. 덧붙여 “인구 60만을 달성하며 급격히 성장한 서구의 외적 규모에 걸맞게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로 내실을 다져 서구만의 정체성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서구의 균형발전에 있어 루원시티의 변화를 발판 삼아 원도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문화재단, 8월까지 이어지는 ‘2023 버스킹 페스티벌’ [금요저널]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구 곳곳에서 ‘버스킹’ 이어져 보통 ‘버스킹’은 공연장이 아닌 자유롭게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에서 진행하며 버스킹으로 시민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서구문화재단은 서구 내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3 인천 서구 버스킹 페스티벌’을 열고 버스킹 공연을 5곳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공연은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버스킹 페스티벌’을 마련한 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에게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가볍게 공연을 즐기는 환경을 위해 거리예술인 20팀을 발굴했다. 이들은 총 70번의 공연을 진행한다. 통기타, 밴드, 요들송, 마술,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되고 검단 완정역광장, 검단 도담공원, 검암 시천문화광장, 연희 마실거리, 가정 음식문화의거리, 청라 1동 커넬웨이 등 6곳에서 버스킹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서구 곳곳에서 펼쳐질 공연으로 주민들이 좀 더 문화에 친숙해지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전중학교, 마전동에 직접 만든 ‘하바리움 무드등’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는 마전중학교 학부모회와 ‘더함봉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11일 독거노인에 전해 달라며 직접 만든 ‘하바리움 무드등’ 2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전중 학생들로 구성된 ‘더함봉사단’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동아리이다. 이들은 “어르신들이 밤을 따뜻하게 빛내는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며 무드등을 전달했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이 마전동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준 마전중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희동, 어르신 대상 ‘치아를 위한 건강강좌’ 열어 [금요저널]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치아 건강에 관한 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편한 세상의 건강한 노년을 지켜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는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와 연계해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서울티플란트 김건일 원장은 교육 대상자 눈높이에 맞춰 틀니와 임플란트 등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좌에는 인천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도 참여해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책자와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기도 했다. 김성국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 회장은 “노년 건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치아건강’”이라며 “온몸 건강과도 연결되는 구강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순옥 연희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봄바람 휘날리며~”…청라권역 어르신 모시고 유람선 나들이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1·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합해 지난 16일 청라권역 어르신 101명을 모시고 ‘유람선 타고 행복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서인천발전본부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19로 외부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관광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들이를 지원해 일상생활 회복 계기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외로움 등 문화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아라뱃길 공연 유람선에 탑승해 아라뱃길 일대를 돌며 아름다운 풍경과 공연을 관람하고 서울 마곡 식물원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더 나이 먹기 전에 유람선을 타고 나들이를 나와 기쁘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가져간다”고 기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우리 동네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라1·2·3동 각 동장은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주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검단아라태평양약국, 아라동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아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검단아라태평양약국이 이웃돕기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어강해 대표는 전달식에서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작으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아라동은 어강해 대표가 이번이 세 번째 기탁이며 이와는 별도로 월 30만원을 꾸준히 이웃돕기를 위해 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훈 위원장은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어강해 약사님께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봄철 미세먼지 억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9곳 특별점검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봄철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지난 12일까지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 39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구는 점검 결과 사업장 4곳에서 야적물질 높이 부적합, 출입구 토사 일부 유출 등 기준 부적합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과 레미콘업체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의 투명성과 객관성 유지를 위해 인천자율환경연합회와 합동으로 점검했다. 서구 클린도시과 관계자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할 예정”이라며 “향후 개선사항과 이행관리 실태 확인 등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