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두레놀이, 인천시 문화유산 지정 10주년 맞아특별 정기전승공연 ‘공존’ 개최

부평두레놀이, 인천시 문화유산 지정 10주년 맞아 특별 정기전승공연 ‘공존’ 개최 (사진제공=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1월 1일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특별 정기전승공연 ‘공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부평두레놀이보존회’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인천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평두레놀이’의 지정 1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도시와의 공존, 세대 간의 공존’을 주제로 진행된다.보존회는 전통 두레문화가 현대 도시 속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한다.특히 젊은 세대와 원로 예능인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공연은 부평두레놀이의 대표 장면인 두레·우물고사·판굿 등 농경의례와 공동체 놀이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두레의 본질인 협동과 나눔의 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다.공연에 앞서 국악계의 대표 소리꾼 이경아 소리명창과 화려한 기악 연주로 유명한 이시준 취타선 팀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구 관계자는 “부평두레놀이는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세대 간 문화적 공감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부평두레놀이보존회는 지난 2015년 부평두레놀이가 인천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정기 전승공연, 시민전수교육, 부평풍물축제 등 각종 지역 행사 참여하고 있다.이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전승에 힘써왔다.

부평구,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진행

부평구,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진행 (사진제공=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4일과 25일 전북 전주시에서 ‘2025년 부평구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했다.사회적경제조직 14곳의 임직원 등 총 27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조직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연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첫날에는 참여자들이 각자의 소속 조직을 소개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참여자들은 전주시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방문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책과 산업 동향을 파악했다.박람회에서는 ‘사회연대경제 광역돌봄 네트워크의 역할과 과제’및 ‘통합돌봄사업 시행에 따른 자활기업의 역할과 준비과제’등을 주제로 진행된 다양한 토론회(포럼)에도 참석해 다른 지역의 조직들과도 의견을 나눴다.둘째 날에는 전주의 한옥마을 탐방 후 충남 당진으로 이동, 지역 우수사례로 꼽히는 마을기업이자 사회적기업인 ‘백석올미마을(한과)’을 방문했다.백석올미마을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마을 공동체가 우수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해 나간 과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구 관계자는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워크숍에 참여해 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각 조직이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부평구의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도시부평, ‘인천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을 위한 토론회 : 느린학습자와 문화예술, 함께 여는 성장과 자립’ 11월 개최

문화도시부평, ‘인천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을 위한 토론회 느린학습자와 문화예술, 함께 여는 성장과 자립’ 11월 개최 (사진제공=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1월 11일 ‘인천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을 위한 토론회 : 느린학습자와 문화예술, 함께 여는 성장과 자립’을 개최한다.부평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천 늘해랑 느린학습자 부모회와 한국문화교육예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다.‘느린학습자’는 인지 발달이 다소 더딘 학습자로 제도권 복지나 교육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이들이 자기표현의 기회를 넓히고 사회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기조발제는 지난해 3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지원조례’를 제정한 황미라 부평구의회 의원이 맡아, ‘느린학습자 이해와 문화예술을 통한 성장·자립’을 주제로 진행한다.이어 공혜진 사회적협동조합 죠이풀 이사장과 신유정 느린IN뉴스 편집장이 문화예술 활동의 긍정적 영향과 지원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마지막으로 토론회가 진행되며 좌장은 나경은 한국학습장애학회장이 맡는다.토론에는 황달도 늘해랑 느린학습자 부모회 대표 및 홍세영 느린학습자시민회 이사가 참여한다.이들은 ▲느린학습자의 자립과 사회 참여 ▲직업·정서 통합 지원 ▲사회 인식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행사에 앞서 사전 축하공연으로 다문화·장애·비장애 아동 및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인식 개선 공연 활동을 펼치는 ‘죠이풀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진행된다.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느린학습자의 문화예술 활동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토론회 참여 신청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bpcf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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