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025 투자유치 설명회 성료… 20조 투자유치 조기달성 쾌거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20조 원 투자유치’의 조기 달성과 함께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명이엔지를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기업과 함께 MDM그룹,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설명회에서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교통망 △경부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 △현대·기아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K-미래차 밸리의 핵심 △국내 최대 규모의 향남 제약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 화성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와 MDM그룹 간 약 2조 원 규모의 ‘동탄 헬스케어 리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미래형 시니어타운 조성 프로젝트로 민선 8기 투자유치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화성시의 우수한 입지와 산업 인프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국내외 기업에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특히 다수의 기업이 화성시에 높은 관심을 보여줬고 그 결과 민선 8기 핵심 목표였던 20조 원 투자유치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도시, 더 큰 성장을 위해 임기 내 25조 원 투자유치를 새로운 목표로 설정하겠다”며 “앞으로도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투자유치와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인허가 및 행정지원 적극 협력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공동사용 △대규모 투자사업 지속 추진 △화성시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배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실장이 ‘반도체와 AI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0조 투자유치 조기 달성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설명회에서는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화성우정 국가산업단지,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시행사 관계자들이 분양계획을 발표하고 현장에서는 분양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에 따른 다양한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공택지 및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한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TF팀은 민·관·공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 협업 체계로 각 사업별로 실시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업 준공 시까지 한시적으로 구성 및 운영된다. 사업별 TF팀의 위원장은 화성특례시 도시정책실장이, 부위원장은 사업 담당부서장이 맡는다. 세부 조직은 △도로·교통 △문화·공원 △교육·복지 △환경·안전 4개 분야 중 사업별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된다. TF팀은 월 1회 이상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를 개최해 도시개발사업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이나 기반 시설 부족 문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시행기관과 협의를 통해 계획 수립에 반영한다. 시는 TF팀 운영을 통해 과거 신도시 조성 시 드러난 문제점을 반복하지 않고 계획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TF팀 구성 및 전략회의 운영이 현장 기반의 실질적인 협의와 개선으로 이어져, 민원 해소, 시민 삶의 질 향상, 양질의 주거 서비스 제공, 문화도시 구현이라는 궁극적 목표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첫 번째 TF팀으로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 TF팀 구성을 마쳤으며 오는 23일 Kick-Off 회의를 열어 효행지구와 관련한 각 분야별 논의의제 및 운영방안 등 논의할 계획이다. 이상길 도시정책실장은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TF팀 운영은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모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전략적 행정 대응 모델로 확산할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도시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불소용액 무료 배부 사업 진행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관내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용불소 용액을 연중 무료로 배부한다. 배부 장소는 불소 배분기가 설치돼 있는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마도보건지소, 화성시동탄보건소, 화성시동부보건소로 보건소 운영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 불소는 세균 활동과 증식을 억제해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고 치아에 접촉 시 약해진 치아면을 강화해 시린 이 증상 완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충치가 잘 생기는 아동과 청소년부터 시린 이로 고생하는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 가능하다. 불소 사용 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불소가 치아의 모든 면에 골고루 잘 작용될 수 있도록 성인은 약 20cc 정도의 불소용액을 칫솔질 후 입안에 1분간 가글해 뱉어내야 한다. 또한, 불소양치 후에는 30분 동안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아야 하며 물로 헹구지도 않아야 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대에 빈 용기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시면 분배기를 통해 가정용불소 용액을 받을 수 있다”며 “일주일에 1분 투자로 충치와 시린 이까지 예방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1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지방세 이월체납액과 체납자 수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눈 뒤,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을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평가하는 종합 평가다. 시는 올해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신속하고 다양한 채권 확보 △강력한 행정제재 실시 △압류 재산 공매 처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범칙사건 조사 △체납법인 사업장 수색 등 적극적인 체납 징수활동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문호 재정국장은 “올해 화성특례시는 세정평가, 세외수입, 체납분야 등 세정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체계적인 체납 관리와 공정한 세정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만45세이상 65세미만 화성시 거주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신중년 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7월 1일 이후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중견기업이며 신중년 근로자 1인당 360만원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된다. 기업당 최대 3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억 4천7백만원의 예산으로 9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몇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신청 시점에 해당 신중년 근로자가 실제로 재직 중이어야 하며 본사와 지사, 공장, 기타 사무소 등 모든 사업장이 화성시 관내에 소재해야 한다. 또한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4대 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하며 고용장려금이 지급될 때까지 해당 근로자의 고용 상태가 유지돼야 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신중년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취업 기회를 얻지 못한 계층”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신중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중소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일제강점기 치열한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화성시 우정 장안지역내 쌍봉산에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19년 4월3일에 있었던 화성시 우정·장안지역의 만세운동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우정읍에 위치한 쌍봉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화성 3·1운동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체험형 연극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당시 마을 사람들이 함께 외쳤던 독립의 함성을 몸소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24일, 31일 세 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회당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은 돗자리와 점심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 및 포스터 하단의 QR코드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동민 화성시 독립기념사업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둠 속에서 빛났던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기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정·장안지역 마을 사람들이 서로 연대한 화성 3·1만세운동이라는 역사의 한 장면을 생생하게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진행된 화성특례시 생생문화재 첫 번째 프로그램 ‘독립운동가와의 만남, 코리요와 함께해요’는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전회차가 매진되며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한국잡월드, 청소년 진로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4월 30일 한국잡월드와 함께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화성시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의 주요 실행기관으로 지역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진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진로지원사업과 한국잡월드의 체계적인 직업체험 콘텐츠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진로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동 관리체계 강화 교육 개최. 찾아가는 복지 실현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동 관리체계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촘촘한 돌봄·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고독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29개 읍면동에서 고독사 예방사업을 담당하는 팀장과 실무자 등 총 58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읍면동 고독사 사례 공유 △복지정책과의 추진현황 및 고독사 예방 관리체계 안내 △복지국 내 관련 부서 협업 당부사항 등이 전달됐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읍면동 실무자들의 고독사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대상자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촘촘한 연결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안전 취약 가구를 선별해 AI 안부 확인 서비스, 건강음료 배달, 돌봄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 경북 영양군에 산불피해 성금 1090만원 기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가 1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에 피해 복구 성금 1,09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향남읍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담겼다. 김근엽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앞에 누구나 취약해질 수 있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민영섭 향남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이번 기탁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전국이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의미 있는 사례”며 “영양군 주민들이 다시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는 평소 지역 내 봉사활동, 취약계층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며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 영양군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주거 복구, 긴급 구호물품 제공 등에 신속히 사용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아이에게 선물하는 첫 번째 책 ‘북스타트’, 화성시가 함께한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이달부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책과의 즐거운 첫 만남을 돕기 위한 ‘2025년 화성시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 아래, 생애 초기부터 책과 친해지도록 돕는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으로 성장 단계별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의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5월부터 화성시 거주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령대에 맞는 그림책을 무료로 선물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선물사업’을 운영한다. 꾸러미에는 북스타트 추천도서 2권이 들어가 있다. 올해 추천도서는 화성시립도서관 사서들과 화성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모임 ‘도담도담’ 이 함께 선정한 도서들로 1단계, 2단계, 3단계 등 발달 단계별 6권씩 총 18권으로 구성돼 있다. 북꾸러미는 화성시립도서관 20개소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으며 수령 시 화성시 거주 확인을 위한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북스타트 참여 도서관 목록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0~18개월 아기를 대상으로는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는 7일부터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책꾸러미가 자택으로 발송된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은 북스타트 참여 도서관 20개소에서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주간행사’도 진행된다. ‘도서관으로 책 소풍가요’라는 주제로 한 ‘꽃’ 테마 그림책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과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도서관 내 북스타트 피크닉존에서는 독서 체험활동 이벤트도 운영된다. 신운범 도서관정책과장은 “북스타트는 아기에게 책을 통해 세상을 열어 주는 첫 걸음이자, 양육자와 함께하는 소중한 성장의 시간”이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 환경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5월 건강나눔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비롯해 어린이·노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과 감염병 예방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5월 7일부터 25일까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15만보 함께 걸어요’ 걷기 챌린지가 진행된다. 총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건강생활 실천용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창, 매향, 기천, 장안, 양감, 팔탄 등 6개 지역에서는 보건지소·진료소 걷기동아리와 함께하는 ‘걷기 소풍’도 진행된다. 어린이날 주간인 1일부터 8일까지는 화성시 건강체험관에서 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안전 교육과 OX 퀴즈 대회가 열리며 우수 아동에게는 건강관리 선물이 제공된다. 어버이날인 5월 8일에는 서부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금연상담, 치매예방 홍보 등으로 구성된 ‘혈관건강 숫자알기’ 캠페인이 열린다. 또한 5월 2일부터 30일까지는 ‘집중 감염병 예방주간’ 으로 지정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13개소에서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 수칙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수료한 아동에게는 건강서약서와 칫솔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은 도시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가족이 함께 걷고 실천하는 건강한 일상이 지역사회의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해 오프라인 걷기 모임도 함께 운영되며 워크온 앱 사용법 안내 자료를 사전에 배포해 보다 많은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코리요와 쌍봉산에서 듣는 화성 3·1운동’.화성특례시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17일부터 ‘2025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코리요와 쌍봉산에서 듣는 화성지역 독립운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19년 4월 3일에 있었던 화성시 우정·장안지역의 만세운동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우정읍에 위치한 쌍봉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화성 3·1운동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체험형 연극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당시 마을 사람들이 함께 외쳤던 독립의 함성을 몸소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24일 31일 세 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회당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은 돗자리와 점심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 및 포스터 하단의 QR코드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동민 독립기념사업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둠 속에서 빛났던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기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우정·장안지역 마을 사람들이 서로 연대한 화성 3·1만세운동이라는 역사의 한 장면을 생생하게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진행된 화성특례시 생생문화재 첫 번째 프로그램 ‘독립운동가와의 만남, 코리요와 함께해요’는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전회차가 매진되며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