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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유해환경정화 민관합동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13일 저녁 향남2지구 중앙광장 일대에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민간기동자율방범대, 화성서부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유해환경 정화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흥시설 이용이나 심야 배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30여명의 민관 관계자가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음식점, 노래방, 숙박시설 등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등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및 청소년 유해약물·물건 판매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인적이 드문 공원과 골목길 등을 돌며 청소년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안내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해 청소년 안전의식을 높였다.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최근 무인 전자담배, 홀덤펍 등 청소년 유해업소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화성특례시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동권리주간 포스터 [금요저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2025 아동권리주간’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권리 영화상영 △자기표현 워크숍 ‘내일의 우리’△열린 참여공간 ‘어린이 마음지도’가 운영된다.‘아동권리 영화상영’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센터 내 아이누리극장에서 열리며 ‘2025 세이브더칠드런 제11회 아동권리영화제’수상작을 상영한다.오는 19일과 20일 진행되는 자기표현 워크숍 ‘내일의 우리’는 아동권리 교육과 역할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배우며 갈등 상황 속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탐색해보는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진행된다.센터 로비에 마련된 ‘어린이 마음지도’는 어린이들이 아동권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는 열린 참여공간으로 운영된다.한편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4일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아동 안전보호정책 추진과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특례시, 향남읍 가로수 생육 환경 개선으로 도시경관 개선 나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향남택지 내 주요 가로수인 은행나무의 생육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한 토양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가로수는 과도한 땅 다짐, 제설 작업 시 염화칼슘 피해,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해 생육 여건이 악화되기 쉬워, 체계적인 관리와 생육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시는 다음달 초까지 향남읍 도이리 일원 은행나무 200여 주를 점검하고 생육이 불량한 가로수에 대해서는 토양 개량 및 토질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수목 진단 전문인력과 함께 각 가로수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 문제점을 파악하고 적절한 처치를 시행해 병충해 저항성을 강화하고 수목의 활력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가로수 전정과 맹아지 제거 작업 등 가로수 통합 관리도 병행해 부족한 도시의 녹지공간을 보완하고 건강한 녹색 경관을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가로수는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중요한 녹색 인프라 중 하나”며 “이번 생육 개선 사업을 통해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토양부터 철저히 관리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남양읍 시청로 인근 가로수 구간을 대상르로 토양 개량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025년 ‘화성시민대학’ 4학기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19일까지 2025년 화성시민대학 4학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화성시민대학 4학기 과정은 미래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인공지능부터 문화와 역사 속의 인문학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강좌로는 △화성특례시민을 위한 AI와 함께하는 즐거운 창작 여행 △챗GPT&생성형AI 실무 전문가 과정 △역사를 담은 밥상-맛있는 음식 인문학 개론 등이 개설된다. 모집 강좌는 화성학·시민학·배움학 3개 영역으로 총 32개 강좌이다. 수강 신청은 18세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이수 기준은 출석률 70% 이상이며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총 100시간 이수자에게는 화성시장 명의의 명예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각 강좌별 일정과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특례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신동호 평생학습과장은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화성시민대학 4학기 교육과정이 화성특례시민들이 보다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NH농협화성시지부,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사랑의 짜장차’ 전달 [금요저널] NH농협화성시지부가 지난달 30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짜장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창겸 NH농협화성시지부장,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 짜장차를 운영하는 봉사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사랑의 짜장차’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한 번 지역별로 순회 운영될 예정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김창겸 NH농협화성시지부장은 “지역에서 늘 고생하시는 봉사자들에게 고맙고 NH농협도 항상 봉사자들을 응원하며 함께 하겠다”며 “찾아가는 사랑의 짜장차가 지역을 순회하며 맛있는 그리고 특별한 사랑을 전달하는 차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NH농협 화성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시민·봉사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더불어 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화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환담, 우수 지자체 시상, 우수사례 영상 시청,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21년 우수상, 2022년 우수상, 2023년·2024년 특별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까지 5년 연속 일자리대상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용노동부는 지자체별 우수 지역일자리 창출 정책을 발굴해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매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모델을 개발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자율적으로 수립해 주민들에게 공표하고 그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어촌 유지 및 지역특화 일자리 구축 △화성시 서부권의 인구 소멸 위기 극복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한 지역 고용 활성화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및 녹색경제 대응 △산업구조 변화 속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질 높은 일자리와 노동권 보호 △산업안전 전담조직 신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5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은 105만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물이자, 우리 시의 일자리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며 “화성특례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자율주행 리빙랩 시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단위 자율주행 리빙랩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새솔동 송린이음터에서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국토교통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리빙랩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자율주행 리빙랩 추진 경과와 현황, 8대 공공서비스 기술 소개, 시민 체험단 모집 계획 등이 발표됐다. ‘화성특례시 자율주행 리빙랩’은 정부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총 1조 1천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범부처 자율주행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과 공공서비스를 실제 도시 공간에서 통합 실증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8대 분야 공공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센터, 플랫폼, 충전시설, 현장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등을 위해 국비 포함 총 798억원이 투입된다. 자율주행 레벨4단계는 전체 0~5단계 중에서 ‘완전 자동화’의 바로 아래 단계인 ‘고도 자동화단계'로 조향과 속도 제어가 자동화돼 정해진 구간 내에서는 사람이 사실상 운전 주시할 필요가 없는 단계다. 8대 분야 공공서비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자율주행 공유차 △도시환경관리 △도로 긴급복구 및 통행지원 △긴급차량 통행지원 △노선형 자율주행버스 △교통사고 예방 순찰 등을 말한다. 시범운행지구는 남양읍·새솔동·송산면·마도산단·화성바이오밸리 일원의 면적 30.13㎢, 도로 연장 140.3km 구간으로 12월 완공 예정인 송산면소재 약 2,148㎡ 규모의 ‘자율주행 모빌리티센터’를 거점으로 한다. 화성특례시는 2023년 10월 도시 공모를 통해 자율주행 리빙랩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4월에는 자율주행 리빙랩 교통신호정보 개방 환경 구축을 마쳐 2026년 1월 시범 서비스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어 4월부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행을 시작할 예정으로 2027년 말까지 약 2년간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하면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11~12월에는 시범 운영에 참여할 시민 체험·평가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 분야 자율주행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도심 교통 효율화, 도시 안전과 환경 관리, 긴급 복구 및 구난 체계 강화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모델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환영사에서 “화성특례시 자율주행 리빙랩은 세계 그 어떤 도시 못지않게 새로운 차원의 프로젝트”며 "오늘 설명회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율주행 도시를 향한 첫걸음으로 추후 자율주행 기술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추석 명절 앞두고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점검 나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과도한 포장비용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20곳에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품목은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종합 식품 등 주요 선물 세트 상품이다. 점검은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제품 종류 및 포장 재질별 포장공간비율과 포장 횟수 등 포장방법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적정 표기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경우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 검증을 의뢰하고 과대포장 법적 기준치를 초과했거나 분리배출표시가 제대로 기재되지 않은 상품인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과다 사용과 불필요한 과대포장으로 환경 파괴가 심각하다”며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업체와 시민 모두 일회용품 등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연휴기간 동안에는 시민들이 필요할 때 차질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당직 의료기관을 운영한다. △24시간 응급실 4개소 △365진료실 1개소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의원 2개소이 운영된다. 공공심야약국으로는 7개소가 운영된다. △공단시장약국 △나이스오서약국, △상신드림약국 △이지약국 △파란약국 △동탄제일큰약국 △굿모닝약국 등이다.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의 자세한 운영 정보는 화성특례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식 SNS,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소 대응반과 출동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연휴기간 동안 경기도 응급진료상황실과 함께 매일 진료기관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보치아대회 성료 [금요저널]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보치아대회가 지난달 30일 화성 반다비체육센터 2층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신규 보치아 선수와 차기 국가대표 선수 발굴과 함께 종목의 저변 확대, 장애인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 함양, 친목 도모를 통한 건전한 사회성 배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100여명 선수를 비롯해 임원 및 보호자 80명, 심판 13명, 운영요원과 자원봉사 11명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단체전 어울림 3인조 △BC3 개인전 등 2개 부문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단체전은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으로만 구성하거나 비장애인 1명을 포함할 수 있는 ‘어울림 경기’ 방식으로 운영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체육의 장을 마련했다. 신현주 교육체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를 넘어 집중과 열정으로 만들어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하는 모든 분들께 이번 대회가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렴한 행정, 국제인증으로 증명하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경기도 내 지방정부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시정 전반에 걸친 청렴성과 투명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국의 지방정부가 인증 도입을 시도했으나, 인증 절차가 까다롭고 검증 과정도 엄격해 경기도에서는 화성특례시가 유일하게 성과를 거뒀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 내 부패·뇌물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예방·개선하는 관리체계가 제대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기관, 기업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요구사항을 규정해 △조직의 반부패 목표 설정 △부패 리스크 진단 △개선방안 수립 △부패방지 모니터링 등 조직의 반부패 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화성특례시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단계별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감사관실 주도로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청렴 전담 TF를 구성하고 각 부서에서 부패 취약 요인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직원을 ‘내부 심사원’ 으로 선발해 TF 활동에 참여시켰다. 이들은 직접 부패 리스크를 진단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했으며 시는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조직 전반의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아울러 전문기관 컨설팅을 도입해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무자 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단순히 형식적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각 부서가 스스로 위험 요인을 찾아내는 내부 심사 과정을 거치면서 자율적 통제 능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시는 △리스크 분석 및 평가 △표준 프로세스 마련 △내부 심사 및 경영 검토 등 ISO37001이 요구하는 전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다. 화성특례시는 올해 초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례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4대 전략과 25개 세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과제에는 △시장 주관 ‘더 청렴 협의체’ 운영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서약 실시 △청렴이음 챌린지 △청렴전시회 등이 포함된다. 맞춤형 청렴교육은 신규 직원, 실무자,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설계돼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렴전시회는 직원뿐 아니라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청렴의 가치를 널리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시는 ‘화성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를 제정해 청렴 시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으며 △청렴 시민감사관제도 △부조리·갑질 신고센터 △적극행정 보호제도와 인센티브 제공 등 다각적인 제도를 운영하며 청렴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는 내년 4개 구청 신설로 행정수요가 크게 늘어날 상황에 대비해 청렴과 투명성을 행정의 핵심 원칙으로 삼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신뢰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경기도 유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은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만든 성과…‘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례시’ 실현하겠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화성특례시는 윤리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부패방지 의지를 대외적으로 확인받게 됐다”며 “특히 화성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것은 청렴한 행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공직자와 시민 모두의 성과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국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 내년 4개 구청 신설을 앞두고 행정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례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개소.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화성특례시 블루밍 세탁소’를 지난달 30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화성특례시 블루밍 세탁소는 향남읍 발안만세길 71에 위치한 노동 복지 증진과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 세탁시설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세탁·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춘추복과 하복은 상·하의 각각 500원씩 1벌당 1천 원이며 동복은 상·하의 각각 1천 원씩 1벌당 2천 원이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며 이용 문의는 031-352-2663으로 하면 된다. 이날 개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도·시의원,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 민한기 한국노총 경기본부 사무처장, 안상교 화성시상공회의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노동자가 깨끗한 작업복을 입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생활 안전 인프라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향남 1호점을 기점으로 노동자 세탁소를 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