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7급 이하 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9월 8일과 9일 이틀간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7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상·하급자의 역할과 책임, 직급별로 마주하는 현장 상황의 차이를 반영해 교육 대상을 구분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5월에는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먼저 진행하고 이번 9월에는 7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후속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이윤미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됐다. 강의는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사례와 퀴즈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에서의 올바른 판단과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단순한 이론 설명이 아니라 사례와 퀴즈를 통해 배우니 이해가 훨씬 쉬웠다”며 “업무와 일상에서 청렴 원칙을 실천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 콘서트 △사내 청렴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시, 신장성당 앞 비상소화장치 준공…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 기대 [금요저널] 하남시는 9일 하남소방서와 함께 덕풍동 신장성당 앞에서 ‘비상소화장치 설치 준공식’을 열고 주민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의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와 소방서가 협업해 추진한 것으로 이날 준공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조천묵 하남소방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의용소방대연합회, 신장성당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비상소화장치 설치 경과보고와 제막식에 이어 소화장치 작동 시연 및 적재 물품 안내, 주민 대상 사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주민들은 실제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초기 화재 진압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도 함께 소방관 체험을 하며 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현장교육의 시간이 됐다. 현재 하남시 관내에는 이번 설치를 포함해 총 24개소의 비상소화장치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화재 발생 초기에 활용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비상소화장치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장치인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 여러분께서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소방서와 함께 합동훈련, 안전체험 교육, 화재취약시설 점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2022년 하반기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서 행안부는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예산집행 목표 달성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을 산정해 평가를 진행했다. 하남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하반기 3·4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액 1천416억원 대비 25.1% 초과한 1천772억원을 신속하게 지출했다. 또한 ▲긴급입찰 ▲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선금집행 활성화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현재 시장은 “공직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에 힘써준 덕분에 이룬 성과”며 “2024년에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확대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운영한다.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체험교육과 놀이형 신체활동을 매주 1회씩 총 12주간 진행한다. 올해 신청한 학교는 망월초·미사초·덕풍초·서부초 등 4개교로 약 230명의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영양교육으로 ▲골고루 먹기 실천하기 ▲채소·과일 친해지기 ▲건강 간식 만들기와 신체활동으로 ▲술래잡기 ▲보물 옮기기 ▲비사치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평가 등을 통해 사업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하남시보건소는 ‘아동·청소년 비만건강상담실’과 가족 건강 프로그램 ‘건강홈케어’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비만건강상담실’ 통해 만 5세 이상 아동과 청소년은 ▲건강행태 관련 설문을 통한 생활 습관 분석 ▲체성분 검사를 통한 근육량·소아비만도·성장점수 측정 ▲개별 맞춤형 운동 및 영양 상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3개월 간격으로 상담을 제공해 올바른 식생활과 체계적 신체활동 습관을 성인기까지 유지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건강홈케어’는 자녀와 함께 가정에서 8주 동안 신체활동과 식생활에 대한 과제를 실천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1기와 2기를 모집해 총 50가구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91.7%로 높게 나왔다. 이에 올해에는 프로그램을 3기까지 확대해 총 75가구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하남시 아동·청소년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비만예방관리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세계로 미래로” 하남시, 공직자 글로벌 역량 UP ‘랭귀지 365 클래스’ 운영 화제 [금요저널] 하남시가 글로벌 K-팝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글로벌 공직자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내 외국어 회화반인 ‘랭귀지365클래스’를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공직자들이 사내에서 원어민과 직접 영어와 일본어로 소통하는 ‘랭귀지365클래스’를 올해 연말까지 3기에 걸쳐 시행한다. 하남시에서 첫 시행하는 랭귀지365클래스는 처음에 기수별로 3개월씩 30명의 인원으로 계획했으나, 신청을 원하는 직원들이 예상보다 많아짐에 따라 기수별 40명까지 늘려 연말까지 9개월간 운영하는 확대안으로 계획을 수정할 정도로 외국어 교육을 원하는 직원들의 참여 열의가 높았다. 특히 사전 레벨테스트로 측정한 개인별 어학능력에 따라 맞춤형 외국어 학습 방법을 제공하고 국제사회와의 교류 확대라는 행정환경에 필요한 회화 능력을 키우며 비교적 자유로운 점심시간 등 자유시간을 활용해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MZ세대뿐 아니라 전 직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하남시는 K-스타월드 조성 등 시정 주요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선진행정 역량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장기국외훈련 및 해외파견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글로벌 공직자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반기문 전 국제연합 사무총장의 ‘글로벌 시대 공직자의 역할과 기후위기 등 세계적 이슈’ 강의와 같은 국내·외 명사 강연 제공 ▲선진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운영 ▲전화와 온·오프라인 외국어 교육을 수강하는 직원에게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런 하남시의 글로벌 공직자 양성 프로젝트는 일본 교토의 어린이 안전 보행공간 조성을 벤치마킹한 하남형 스쿨존 사업과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시행 중인 워킹 스쿨 버스 도입, 그리고 프랑스 파리의 수변 공간을 활용한 시민 친화 공간을 벤치마킹한 호수공원 환경 개선 등 외국의 우수정책을 하남시에 도입 하는 계기를 마련해 시민이 만족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태동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글로벌 인재 양성 차원에서 사내 외국어 교육을 시행하도록 제안했는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열기에 놀랐다”며 “하남시는 글로벌 공직자 양성 프로젝트가 직원 개인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하남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구직자, ‘청년 채용 존’ 1차 면접 38% 통과…기업은 50% 구인 연계 성공 [금요저널] 하남시가 준비한 소규모 청년채용설명회인 ‘2024년 제1회 하남시 청년 채용 존’에 참가한 청년 구직자 26명 중 10명이 서류와 1차 면접을 통과했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서 현대기술산업, ㈜와이즈네스코, 현대디지텍코어, ㈜오레팜, ㈜지에프엘, ㈜영신알에프, ㈜유티지, 드림메타웍스, ㈜골든에스앤씨 등 9개사가 10명의 청년 구직자에게 서류 및 1차 면접 통과 소식을 전하며 2차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은 하남시가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하는 소규모 채용설명회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롯데의료재단의 보바스병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을 포함해 총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하남시는 올해 청년 채용 ZONE에 경쟁력을 갖춘 우수기업 참여를 늘림으로써 청년 참가자 규모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첫 행사에는 지난해 11월 행사 대비 6개 기업이 더 많은 1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참여청년도 지난해 18명에서 올해 26명으로 늘었다. 기업들은 이날 행사에서 채용설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기업정보를 소개하고 구직 청년들은 안내에 따라 이력서 제출부터 채용 면접 및 채용 문의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채용 절차를 밟았다. 이날 ㈜골든에스앤씨와 ㈜유티지에 지원한 김연재씨는 “구직자 입장에서 일반적인 채용 절차는 이력서 등 지원서류 제출부터 면접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해 불편했는데,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의 경우 원스톱으로 진행돼 매우 편리했다”며 “또한 기업의 인사팀이 직접 나와 기업의 세세한 정보를 전달해준 덕분에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던 점도 인상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하남시는 청년들이 가정을 꾸려 아이를 낳고 집을 장만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청년일자리 안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하고 이에 맞춰 다양한 취업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을 토대로 취업을 위한 교육과 주거안정을 위한 월세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청년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ZONE는 오는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9월과 11월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도 하남시는 청년 채용 ZONE을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청년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아동학대 멈춰” 하남시, 종합복지타운에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난 1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내 학대 피해아동과 그 가족, 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한 상담·치료·교육을 진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그동안 관내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없어 아동학대 사례관리 등을 성남시에 소재한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해 왔다. 하남시는 이와 관련해 피해아동 보호에 대한 선제 대응과 관내 시민의 접근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지난해부터 종합복지타운에 별도로 설치하는 방안을 준비해왔다. 이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는 지난 2월 수탁자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탁법인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운영을 맡게 됐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장과 상담원, 임상심리치료사, 사무원 등 14명의 인원으로 운영되며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와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현재 시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특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벚꽃 봄나들이 명소’ 하남시, 맨발걷기·문화축제·버스킹 행사 풍성 [금요저널] 국내 대표 벚꽃 명소인 하남시 곳곳에서 따사로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축제와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을 반긴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달 6일 ‘하남시민 맨발걷기대회’를 시작으로 7일 개최하는 ‘하남봄봄 문화축제’, 20~21일 미사호수공원에서 실시되는 ‘Stage 하남 오픈공연 WOW 하남’ 등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차례대로 펼쳐진다. 아름다운 한강변을 따라 맨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제2회 하남시민 맨발걷기 대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 하남시맨발걷기협회 주최로 미사 한강 모랫길에서 진행된다. 미사 한강 모랫길은 지난해 7월 4.9㎞ 길이로 설계된 맨발 걷기 길로 모랫길 전 구간에 걸쳐 주기적으로 모래를 추가 포설하고 세족시설 2개소와 신발장 4개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푸르른 한강과 새하얀 벚꽃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지구의 치유에너지를 받는 어싱효과를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아리랑 고고장구 하남시지부가 펼치는 사전공연과 에어로빅연맹이 진행하는 체조·몸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참가한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벚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풍광에서 봄을 노래하는 ‘하남봄봄 문화축제’도 오는 7일 오후 2시 봄꽃 향기 가득한 당정뜰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하남봄봄 문화축제가 열리는 당정뜰은 덕풍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넓은 수변공원으로 아름다운 한강변을 따라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대표 벚꽃길로 꼽힌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와 신장2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준비한 ‘하남봄봄 문화축제’는 올해 하남문화재단의 하남시립합창단 공연 등 더욱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1부 공연은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참가팀 7개팀, 대중가수 3개팀 등 총 10개팀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 공연은 미사1동 밸리댄스팀과 신장2동 민요팀, 하남소년소녀합창단 등 하남시의 향토 예술인들의 전문 공연 무대로 꾸며진다. 불꽃 같은 퍼포먼스로 밤하늘을 뜨겁게 수 놓을 ‘Stage 하남 오픈공연 WOW 하남’은 오는 20일과 21일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다시 찾아온 버스킹 공연은 첫 해인 지난해 2만5000여명의 구름 관객이 찾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2년차를 맞는 올해에도 ▲미사문화의거리 ▲신장동 ▲감일 ▲위례 등 주요 권역 4곳에서 진행된다. 다만 감일과 위례의 경우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연 형태로 상·하반기 2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버스킹 공연의 화려한 서막을 여는 ‘Stage 하남 오픈공연 WOW 하남’은 20일 오후 6시 30분과 21일 오후 5시 30분 ‘이제 K컬쳐의 중심은 하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20일에는 걸그룹 AOA 메인보컬 출신의 가수 초아와 ‘스트릿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댄스 크루 마네퀸의 멤버 펑키와이, 벅키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불꽃놀이를 통한 불꽃 퍼포먼스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1일에는 하남시 지역 아동들로 구성된 호림태권도가 마샬아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하남주니어챔버오케스트라는 클래식 공연인 봄꽃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글로벌 K-팝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문화예술도시 하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축제와 버스킹 공연 등을 기획·지원하게 됐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브랜드를 앞세워 K-스타월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경기신보 감사패 수상…3년 연속 출연 우수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 출연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경기신보는 지난 28일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적극 출연한 하남시를 3년 연속 출연 우수지자체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보증재단이 시로부터 출연받은 자금을 재원으로 담보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지난 2023년 중소기업 특례보증 재원으로 7억원, 소상공인 21억원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으로 모두 28억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9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재원으로 6억원, 소상공인 10억원 등 총 16억을 출연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4억원 자금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힘써준 하남시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도 하남시의 정책에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었다”며 “하남시는 경기신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소상공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청년의 새로운 얼굴, 제2기 청년명예시장 위촉 [금요저널] 하남시가 30대 청년사업가 조창민씨를 제2기 청년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명예시장제는 민선 8기 하남시의 공약사항으로 청년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청년들의 인식과 요구를 시정에 능동적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하남시에 거주·재직·활동하는 만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청년정책특보단과 함께 청년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지난해 2월 위촉된 제1기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은 청년정책 홍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해 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올해 새롭게 위촉된 조창민 청년명예시장은 세 자녀의 아버지이자 청년들을 직원으로 둔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표로 2025년 1월 임기까지 기존 청년정책특보단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조창민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은 올해 ▲시정 주요업무 청취 및 현장 방문 ▲네트워킹 데이·청년 토크쇼 등 각종 기념식 및 행사 참석 ▲시민 의견수렴 및 SNS 홍보활동 ▲청년정책 제안·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청년 목소리 대변 등의 활동을 통해 청년 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조창민 청년명예시장은 “하남시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참신한 정책들을 제안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청년들의 젊은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담아내기 위해 청년명예시장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며 “오늘 위촉된 조창민 청년명예시장께서 청년의 입장에서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정책들을 제안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 출범…‘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하남시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투자유치에 관한 중요 시책 방향을 제시하는 ‘하남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를 29일 공식 출범했다. 하남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는 김교흥 하남시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총 16명의 민·관 기업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다.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는 ▲기업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 및 기업투자유치에 관한 중요 시책 ▲투자 유치기업 선정 및 지원 ▲기업지원 및 육성시책 ▲기업 관련 단체 등의 재정적 지원 ▲ 우수기업 선정 및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 등 심의·의결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촉식에 이어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투자유치 정책, 인센티브 제도 등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기업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8월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하남시에 투자하는 기업에 시설투자비,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정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해 각종 행정 처리에 있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례로 광고업체인 성원애드피아의 경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30일 이상 필요한 기업 이전 행정처리가 15일로 단축되기도 했다. 하남시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중견기업 서희건설과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 센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직주근접의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으로 최상의 서비스 제공할 것”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27일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열린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추진 개통식’에 참석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버스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사업자 중심의 대중교통에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달 29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운송사업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로 운전기사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의 정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남시는 지난해 5개 노선 22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준공영제를 시행한 데 이어 이달 29일에 마을버스 9개 노선 57대의 차량을 추가해 총 14개 노선 79대의 모든 마을버스 차량을 준공영제로 운영한다. 아울러 교통개선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버스 대비 10대를 증차해 평균 5분가량 배차시간을 단축했다. 하남시는 앞으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의 고용·처우개선에 힘쓰는 한편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버스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마을버스 배차시간 단축 및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