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반찬지원사업 꼼꼼 점검 [금요저널] 하남시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식사 준비 걱정을 덜기 위해 운영 중인 ‘반찬지원사업’을 시민과 함께 점검해 신뢰도를 높였다. ‘반찬지원사업’은 돌봄 자녀가 있는 맞벌이·한부모 가정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60가구에 신선한 반찬을 제공해 가사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이다. 이번 점검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함께했다. 이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하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단은 18일 성남시에 위치한 반찬 납품업체를 방문해 체크리스트를 들고 위생 상태와 조리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 상태 △조리도구와 포장재의 위생적 관리 △조리장과 매장 청소 상태 △청소도구 분리 보관 여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단은 하나하나 확인한 뒤 현장 업체와 개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참여단원은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정책에 대한 신뢰가 더 커지고 우리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에 이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수혜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향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해 준 덕분에 반찬지원사업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 사업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의 저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정책을 살피고 개선해,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2025년 제2회 청년 채용 ZONE’ 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채용 ZONE’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과 청년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을 돕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행사 당일 참여기업 채용설명회, 이력서 제출, 현장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되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채용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재된 기업 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청년일자리과 이메일로 8월 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구인기업과 구직청년의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 채용 ZONE을 준비하게 됐다”며 “청년 인재와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바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청년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 설 명절 맞아 지역화폐 10% 특별할인 [금요저널] 하남시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지역화폐 ‘하머니’ 충전 한도 20만원,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하머니’ 사용자는 최대 20만원을 충전할 때, 이용자 부담으로 18만원만 충전하면 인센티브로 2만원을 지급 받게 된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자금 순환을 위해 2024년에도 인센티브 예산 66억원을 편성하고 상시 할인율 6%, 설·추석 명절에는 10% 특별할인을 추진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남시는 지속적인 정부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국비 지원 시 향후 추가 예산을 확보해 ‘하머니’ 확대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국비 지원 미정 및 도비 지원예산 삭감 등으로 인해 시 재정 부담이 가중돼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화폐 ‘하머니’가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시민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머니’ 카드형 일반발행액은 1,346억원으로 등록 카드 수는 27만 장, 가맹점 수 8천9백여 개소이며 지역화폐 발행액 대비 사용률은 96% 이상으로 지역 상권에 매우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지방세·지방세외수입 납부 일시 중단 [금요저널] 하남시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지방세·지방세외수입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지능형 지방세입 정보체계 구현을 위한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 시스템’이 전국에 개통됨에 따라 시스템 전환 기간 동안 모든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결제와 수납시스템이 일원화되면서 그동안 이용하던 ARS와 현재 부여된 가상계좌번호는 오는 7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설 연휴 전날인 8일은 오후 6시까지 전자납부번호를 통해서만 납부할 수 있다. 이후 13일부터 기존 가상계좌를 제외한 ▲지방세입계좌 서비스 ▲금융기관 창구 및 현금자동 인출기·현금자동지급기 납부 ▲인터넷 ▲차세대 ARS를 통해 정상적인 납부가 가능하며 변경된 ARS 번호는 추후 납부고지서에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 개통으로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 납부 서비스 일시 중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 인구가 오는 2035년 42만6천여명에 달하며 향후 17년 동안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령 인구가 많은 신장·덕풍동 등 중앙생활권(원도심)을 제외하고 교산·미사신도시(미사섬 개발 등) 중심으로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서다. 3일 하남시가 마련한 2040 도시기본계획(수정안)에 따르면 시는 자연적 증가 인구(30만3천907명)와 사회적 증가 인구(12만490명) 등을 고려해 오는 2035년에는 42만6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2021년 32만3천여명에서 20여년 동안 10만여명이 늘어나는 규모다. [하남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안(인구)과 생활권 현황도. ]하남시 제공 구체적 내용을 들여다보면 오는 2035년 기준으로 원도심 중심의 중앙생활권의 경우 9만1천200여명으로 파악되면서 지난 2021년 11만3천362명, 오는 2030년 9만3천800명 등 갈수록 줄어드는 수치다.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한 분석이다. 반면 교산생활권은 3기 신도시 개발로 인구 유입의 가장 큰 요인이 되면서 지난 2021년 1만1천280여명에서 오는 2030년 9만1천700여명, 2035년 11만1천700여명까지 폭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남시 전경. 하남시 제공] 미사생활권 또한 미사섬 개발 등의 요인에 따라 오는 2035년 15만1천여명까지 늘 것으로 보이면서 지난 2021년 13만615명, 오는 2030년 15만600여명에 이어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 자료는 5년 단위로 경기도로부터 승인받고 있다. 최근 미사섬 개발 등이 불거지면서 일부 수정 요인이 생겨 다시 추계해 분석했다”며 “미사 인구 증가 요인의 경우 미사섬 개발 등에 따른 오피스텔 수요 등 주거 요인 발생과 H2 부지 개발 등을 감안한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남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 [금요저널] 하남시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최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196개 지방자치단체,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그 사례를 공유하고자 실시한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에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에서 하남시는 ‘권역 평생교육 재능나눔 활동가 양성사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권역 평생교육 재능나눔 활동가 양성사업’은 2023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권역별 특성과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 인재 양성은 물론 배움을 다시 나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사업 성과로는 평생교육 활동가 104명을 배출했고 34개 기관과 연계해 총 231회, 1,718명에게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한 누적 봉사 시간이 총 1,086시간에 달할 만큼 하남시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배움에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이웃 주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살고싶은 도시를 만드는 평생학습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가져 [금요저널] 하남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일 기업인협의회와 함께하는 ‘설 맞이 2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시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신장·덕풍 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장바구니를 이용해 직접 장을 보기도 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와 지역 여러 단체들이 함께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현재 시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 한 명 한 명의 고충을 청취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통해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날 명절을 맞아 하남수산물전통시장에서는 2일부터 8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며 국내산 수산물의 당일 구매 금액이 34,000원 이상일 경우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68,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권을 지급한다. 또한 덕풍전통시장에서는 5일부터 8일까지 설 대목장을 운영하며 신장상권진흥구역에서는 7일부터 8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품을 지급하고 방문 고객 대상으로 세뱃돈 봉투 만들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편리함, 재미, 특별함’ 담은 청정하남… 지자체 최고의 소식지로 [금요저널] 하남시 시정소식지 ‘청정하남’이 2월호부터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하남시정 소개는 간결 명료한 요약으로 ‘읽기 편하게’, 내용은 민간 잡지처럼 풍부한 콘텐츠를 담아 ‘읽을 만하게’, 이벤트는 하남시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해 ‘흥미롭게’ 제작되는 만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우선 표지는 기존의 사진 나열식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한 일러스트 표지 디자인으로 청정하남의 이미지를 세련되게 살리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작됐다. 소식지 내용은 ‘하남 잘 한다, 자랍니다. 잘 압니다’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첫째로 ‘하남 잘 한다’는 시의 정책 및 현안이 달라지는 점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시각 디자인으로 표현했고 시정 뉴스는 정책 시기에 맞춰 요약식으로 내용을 구성해 가독성을 높였다. 둘째로 ‘하남 자랍니다’는 하남시의 명소에 어울리는 재즈, 클래식 등 음악을 소개하거나, 계절별로 어울리는 향수와 문학 속 문장, 그리고 추억을 되살리는 영화 소개 등 다양한 문화 기획 콘텐츠를 통해, 감성적이고 읽고 싶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 번째로 ‘하남 잘 압니다’는 일자리 정보부터, 보건소 건강 정보, 문화·예술 공연과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계절별 음식 요리법까지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콘텐츠가 강화됐다. 또한 하남이·방울이 캐릭터를 활용한 페이퍼 토이도 부록으로 제공된다. 월별 주제에 맞춘 디자인으로 구성되는 페이퍼 토이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매월 젊은 층의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월호에 담긴 페이퍼 토이는 ‘졸업’을 주제로 학사모를 쓴 캐릭터가 졸업장을 든 귀여운 모습으로 제작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시정 홍보 주목도를 높이려면,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시민친화형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콘텐츠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하남시 이미지를 브랜드화하는 선도적인 시정소식지를 발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청정하남 개편을 맞아 추첨을 통해 하남이·방울이 굿즈를 제공하는 구독자 이벤트를 개최한다.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2월 초에 공지될 예정이니, 청정하남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4년 청년 채용 존’ 새롭게 출발 [금요저널] 하남시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2024년 하남시 청년 채용 존’을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2월 1일부터 29일까지 민간 채용 플랫폼 등을 활용해 우수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강소기업’ 등 더욱 우수한 기업모집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고용노동부 등 중앙기관을 활용해 참여기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청년해냄센터에서 운영하는 ‘하남시 청년 채용 존’은 분기별로 운영할 예정이며 청년들에게 특화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위해 구인 희망 기업에서 직접 구직 청년을에게 기업의 근무 형태 직무내용 연봉 복지제도 등 채용 분야에 대한 설명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구직 청년은 채용설명회를 듣고 기업정보와 희망 조건을 선택해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홈페이지에 참여기업들의 상세 채용 정보를 공개해 구직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취업 상담·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 취업을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직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3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의 ‘구인 기업 공지’ 확인 후, 메일을 통해 신청하거나 청년해냄센터로 직접 방문해 지원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올해는 더 경쟁력 있고 탄탄한 우수기업 모집 확대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참여로 넓은 선택지 속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취업 성공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취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좋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청년 채용 존’은 작년 9월과 11월 첫 운영 결과 구직 청년 총 40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하고 그중 45%인 18명이 현장 채용 또는 1차 면접 합격하는 등 취업 연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농가 소득 안정 마중물 ‘2024년 공익직불사업’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월 1일부터 공익직불금사업을 실시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에서 1천㎡ 이상 경작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소농직불금 대상은 ▲모든 지급 대상 농지 면적의 합이 1천~5천㎡ 이내거나, 5천㎡ 이상이고 면적직불금이 130만원 미만 ▲직전 3년 이상 영농종사 및 농촌 거주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개인 2천만원·농가 4천500만원 미만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략작물직불사업은 5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소농직불금 지급단가는 기존 농가당 120만원에서 올해 13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 그 외 대상은 신청 면적에 따라 농지 면적을 3단계로 구분한 단가의 면적직불금을 받는다. 또한 전략작물직불사업은 동계작물 재배 시 50원/㎡, 하계작물은 작물별로 100~430원/㎡을 지급하며 동계작물은 6월 말 이전까지 하계작물은 10월 말 이전까지 수확해야 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농가 소득 안정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공익직불사업’에 농업 종사자분들께서 많은 신청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새해 달라지는 하남시 행정제도 소개 [금요저널] 하남시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와 시책 50개 사업을 한 곳에 담은 ‘2024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에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5대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하남시는 올해 시민 소통 강화를 목표로 법률홈닥터를 도입한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시청 내 상주 근무하며 법률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소송방법 및 절차 안내 등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법률홈닥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또한 행정처분배심제도도 운영한다. 행정처분배심제는 영업정지·허가취소 등 불이익 처분을 ‘행정처분배심원단’에서 사전에 심의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행정절차법’에 의해 처분의 사전 통지를 받은 시민은 행정처분배심제 안내서의 기한 내 처분 부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은 더욱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남시는 올해 4월부터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 고객 쉼터와 공용 화장실, 고객 상담실 등의 편의 시설이 설치된 고객지원센터를 개소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같은 AI 모의면접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19~34세 청년들은 온라인시스템 접수 후 청년해냄센터를 방문하면 1회 최대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I 모의면접은 면접자의 태도 및 직무능력을 분석·평가하고 상세한 피드백을 제공해 면접에 도움을 준다.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인프라도 조성된다. 먼저 원도심에는 종합복지타운이 개관할 예정이다. 종합복지타운은 ‘가족어울림센터’와 ‘보훈회관’으로 조성된다. 가족어울림센터에는 1층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2층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작은도서관 4층 가족센터 5층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입주한다. 보훈회관에는 9개 보훈단체 사무실 및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감일공공복합청사도 3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감일신도시에 들어서는 감일공공복합청사는 1층 행복복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2층 건강생활지원과 3층 청소년문화의집 4층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민자치센터 5층 대강당으로 조성된다. 내부시설마다 개관 일정은 다소 상이하나, 행정업무는 오는 3월부터 신청사에서 볼 수 있다. 미사호수공원은 수도권 최고의 문화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된다. 하남시는 1, 2차에 걸쳐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진행하는데 먼저 1차 조성사업을 통해 왕벚나무 336주를 추가로 식재하고 봄철 망월천변 벚꽃길을 조성했다. 2차 조성사업은 사계장미 등 26종 2만여본을 식재해 장미정원을 조성하고 꼬리조팝 등 11종 2만1천500여본을 식재해 관목원을 만들 계획이다. 다른 주요 시설들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이달 착공했고 덕풍스포츠문화센터와 제2노인복지관도 9월 준공 및 연내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보육 인프라도 확대된다. 하남시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체험활동’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감일청소년문화의 집을 3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신규 국공립어린이집도 개원한다. 먼저 감일동에는 감일공공복합청사 내에 시립감일복합청사 어린이집이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또 덕풍동에는 시립C구역재개발 어린이집이 오는 5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오는 3월 개소를 목표로 감일복합청사와 종합복지타운에 추가로 2개소가 조성된다. 아울러 아침돌봄도 시범 운영한다. 하남시는 맞벌이 부부의 아침 출근 시간대의 돌봄 수요 충족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와 신우초 학교돌봄터의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모자보건분야 지원도 확대된다.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첫만남이용권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거주제한 폐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소득기준 폐지 등 지원을 확대한다. 여름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 스마트 그늘막을 확충한다. 현재 하남시에는 14개동 기준 ‘스마트 그늘막’과 ‘수동형 그늘막’이 설치됐다. 올해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스마트 그늘막 45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인데, 이중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노후화된 수동형 그늘막 10개소는 스마트 그늘막으로 교체된다. 미사경정공원 주차시설 이용감면 혜택 신청 방법도 더욱 편리해진다. 기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만 가능했던 신청이 관내 행정복지센터 어디에서든 주민등록증, 차량등록증,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동의서 등 관련 증빙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지하철 역사 내 공기질도 개선된다. 하남선 4개 역사 승강장에 총 64대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지하철 이용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현재 시장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와 시책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4 달라지는 하남생활’ 자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시장 9·3호선 적기 개통 요청에, 박상우 국토부 장관 ‘하남을 시범지구’로 신속 해결 약속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하남에는 미사 등 4개의 신도시가 건설 중인데 그동안 정부의 자족도시건설 약속 미이행, 지하철 개통 지연 등으로 시민들이 서울 출퇴근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특히 3기 교산신도시는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를 발표했지만, 과밀억제권역으로 인한 취·등록세 중과로 기업이 들어오기 어려워 베드타운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국토부가 과밀억제권역에 신도시를 조성했으면 신도시 내 만이라도 기업이 들어올 수 있어야 하는데, 국토부가 한 쪽에서는 신도시 조성, 다른 쪽에서는 수도권 인구 밀집 억제를 위한 기업 입주 억제라는 상반된 정책으로 기업 입주가 어려워 자족도시가 될 수 없는 규제는 국토부가 규제 개선해야 함을 촉구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하남 미사 연장이 8년 전 확정되었는데 아직도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못하고 있으며 교산신도시 지하철 3호선 104정거장은 만남의 광장에 구축될 복합환승체계와 일치시켜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 국토부대광위,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하남시 등 모두가 요구하는데 이것도 LH가 반대해 협의가 지연되고 있어 이의 해결도 촉구했다. 또한 동일생활권인 위례신도시는 하남만 지하철이 연장되지 않아 하남시민만 지하철 이용권에서 제외되어 큰 불편을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5일 대통령님과 함께한 민생토론회를 언급하며 대통령께서도 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에 교통망 구축 기간을 대폭 단축하겠다”고 하신 만큼, 국토부 장관으로서 “하남 지하철 9호선·3호선 등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하남을 시범지구로 해결하겠다”고 적극 해결 의지를 밝혔다. 둘째로 이 시장은 교산신도시 발표와 함께 정부가 약속했던 ‘일자리 만드는 도시’를 위해서는 교산지구 632만㎡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공업 물량이 단지 5만㎡로는 자족도시 조성에 절대 부족하므로 최소 30만㎡로 확대해 자족기능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실례로 미사신도시에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자족용지에는 지식산업센터만 양산된 현실을 꼬집으며 “정부주도의 신도시에 과밀억제권역이라는 이유로 공업지역 지정 제한, 취득세 중과 등 기업 입주가 어려워 자족도시가 되지 못하며 많은 시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하는데 심각한 교통난에 시달리게 된다”며 정부 발표대로 신도시가 일자리 만드는 도시가 되도록 규제 개선해 공업 물량을 최소 30만㎡ 이상 확대 배정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중복 지정해 기업을 유치해 자족도시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상우 장관은 “이 시장님의 말씀에 공감한다. 직주근접이 달성되도록 필요한 규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셋째로 이 시장은 하남시의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요청도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하남의 1인당 GRDP는 27백만원이며 강남은 155백만원이다. 이는 하남은 72%가 개발제한구역이라 개발되지 못해 자족 도시가 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고 밝히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 캠프콜번 조성사업, 창우동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는 최첨단 공연장 ‘스피어’ 외자유치를 위한 행정절차를 패스트 트랙처리할 것을 발표한 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실제로 해당 사업들은 정부의 도움 없이는 적기에 추진되기가 어려우므로 사업 진행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상우 장관은 “개발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검토를 통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대통령께서 신도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GTX-D,F 노선 신설을 결정해 주시고 교통망 구축 기간도 대폭 단축하겠다고 발표해 감사를 표하면서 신도시 주민들은 자족기능 부족으로 서울로의 출퇴근으로 장시간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주무 장관인 국토부 장관께서 하남을 광역교통대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시범지구로 지정해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