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나선다… 시민참여 봉사활동도 함께 [금요저널] 하남시는 덕풍천과 당정뜰 일대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해 대대적인 제거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뿐 아니라 번식력이 강해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훼손하는 등 생태계에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지속적인 퇴치가 필요한 대상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가을철 씨앗을 날리며 코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하천변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기존 식생을 덮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생태계 균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전문 용역을 통한 체계적인 제거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들이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해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제거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거 작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시민과 함께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에 직접 참여하고 환경 보전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 ‘함께노는 청년클럽’ 동아리원 모집… 4월 28일 선착순 접수 [금요저널] 하남시는 청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4월 28일부터 ‘함께노는 청년클럽’ 사업에 참여할 청년 동아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함께노는 청년클럽’은 관심사와 취미를 공유하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총 9개의 동아리가 먼저 구성됐다. 이번 모집은 이들 동아리에 함께할 청년 동아리원 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초본 또는 재직증명서 등 하남시 생활권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지망과 2지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발되지 않을 경우 미선발 또는 2지망 배정이 이뤄질 수 있다. 각 동아리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시는 동아리별 최대 35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한다. 참여 청년에게는 별도의 참가비가 부과되지 않는다. 운영되는 동아리는 △러닝을 주제로 하는 ‘뜨거운 냄새’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맨몸운동 ‘하남 스트릿’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하남시 청년봉사단 선영’ △발성과 발표력 향상 및 오디오북 제작을 경험하는 ‘스피치 클럽’ △중급 테니스 교류활동 ‘하남 테니스 떠돌이들’ △여성 전용 풋살 동아리 ‘천둥FS’ △호신술 및 주짓수를 배우는 ‘스스로 지키는 주짓수 클럽’ △비누 제작과 힐링이 결합된 ‘비누 Chill’ △아이패드 드로잉을 통해 그림책과 굿즈를 제작하는 ‘하아작’ 등 총 9개이다. 동아리 활동은 단순한 취미 모임을 넘어, 청년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유대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동아리별 오리엔테이션은 5월 8~9일에 진행되며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청년들이 단순히 취미를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어울리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하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남시,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 [금요저널] 하남시는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문화혁신도시경영’ 부문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하남시가 추진해온 자족도시 기반 구축과 혁신적 경제정책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하남시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시정 슬로건으로 삼고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다각도로 펼쳐왔다. 특히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경제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하남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사아일랜드 일대를 세계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려는 이 사업은 K-컬처를 기반으로 한 관광과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하남을 도약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기업 유치 성과도 뚜렷하다. 하남시는 투자유치단과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하고 원스톱 민원 처리와 인센티브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서희건설 본점 이전을 비롯해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로저나인 R&D센터, BC카드 R&D센터,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등 주요 기업들을 하남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풍산멀티스포츠센터, 감일공공복합청사, 하남시종합복지타운, 미사노인복지관, 덕풍스포츠문화센터 등 세대별 맞춤형 인프라가 본격 가동되고 있다. 또한 하남시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 코디네이터 배치, 민원처리 팀장 책임 상담제 및 민원처리 추진단 운영 등 시민 중심의 민원 시스템을 구축하며 신뢰 행정을 실현한 결과다.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하남시는 ‘Stage 하남 버스킹’, ‘뮤직 人 The 하남’, ‘하남이성산성문화제’ 등으로 도심 곳곳을 공연과 예술로 채우며 문화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맨발걷기를 생활화 할 수 있는 미사한강모랫길과 반려동물을 위한 미사아일랜드 펫존 조성 등은 일상과 여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공간의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하남은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문화와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를 향해 쉼 없이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소통을 바탕으로 하남만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 매경닷컴, 매경비즈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 M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교육부, 동반성장위원회, 식약처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 기관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고혈압·당뇨병 환자 통합 집중관리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나선다 [금요저널] 하남시가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손잡고 ‘고혈압·당뇨병 등록자 집중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과 함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이상지질혈증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남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자 중 30~80세 성인 348명을 대상으로 △건강설문조사 및 혈액검사 △집중관리군: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통합교육 △표준관리군: 고혈압·당뇨병 일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참여자 모집과 사전 교육이 진행 중이며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사업에서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연구를 총괄하며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게 된다. 또한 검사 인력 파견과 시약 지원을 비롯해 혈액검사 및 건강조사에 기반한 통계 분석, 평가 결과 도출 등을 맡는다. 하남시보건소는 사업계획 수립과 행정 운영을 담당하고 미사보건센터와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대상자 선정, 검사 진행, 교육과 상담 등을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하남시 전체 인구 약 33만명 중 올해 2월 기준 고혈압 추정 환자는 8만여명, 당뇨병 추정 환자는 3만7천여명에 달한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의 고혈압 유병률은 63.5%, 당뇨병은 27.2%로 고령층의 질환 집중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로 등록 환자 중 고혈압 환자의 약 87%, 당뇨병 환자의 약 72%가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집중관리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 수준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의 심뇌혈관질환 유병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사업 결과는 향후 하남시 보건정책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설계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방치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통합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 수준을 개선하고 사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산림 생태계의 큰 위협인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고 소나무류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4월 13일까지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소나무 원목의 취급 및 적치 수량, 조경수 유통 여부, 관련 서류와 대장 비치 여부 등 취급업체의 전반적인 유통 실태를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화목을 사용하는 농가에는 원목 출처 확인은 물론, 보관된 화목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침입공·탈출공 여부까지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하남시는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이나 과태료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무단 이동된 감염목에 대해서는 방제 명령 등 사후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한 그루의 나무에서 시작해 수많은 산림을 병들게 할 수 있는 무서운 병해”며 “시민과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벚꽃 속에서 만나는 문화의 향연, 하남 봄봄 문화축제 6일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가 후원하는 ‘하남 봄봄 문화축제’ 가 오는 6일 만개한 벚꽃과 수변의 풍경이 어우러진 당정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사람의 온기가 만나는 따뜻한 문화축제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하남시가 후원한다. 당초 이달 5일 미사한강모랫길 걷기 행사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해 걷기 행사는 취소되고 문화공연은 하루 뒤인 6일로 조정됐다. 봄비 예보가 전한 아쉬움은 잠시뿐, 하루의 기다림은 오히려 설렘을 더한다. 벚꽃이 흐드러지는 당정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일상 속 쉼표 같은 시간을 선물하며 도심 한가운데서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그에 앞서 대중가수 나휘의 식전 무대가 축제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달군다. 1부 공연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팀의 정성 어린 무대를 비롯해, 키즈에어로빅, 고운소리 하모니카, 통자매 통기타 등 지역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대중가수 안가희와 전미경도 무대에 올라, 관객과의 소통이 있는 따뜻한 시간을 함께한다. 이어지는 2부 무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이규석, 한승기, 허시안, 최종란, 우순실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봄의 감성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풍경과 음악, 사람의 마음이 어우러지는 무대는 축제장을 모두의 공감으로 채운다. 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체험존에서는 비즈공예, 떡 만들기, 전통놀이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황포돛배 모형 만들기 프로그램은 하남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당정뜰 수변공원에는 벚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남기고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축제 전날인 4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덕풍교 아래 특설무대에서 사전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전기준, 한상현, 한솔아, 박찰리, 유옥경밴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에 올라, 축제의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 봄봄 문화축제는 공연과 체험,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이자, 하남시가 지향하는 따뜻한 도시문화의 한 단면”이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오감이 즐거운 체험, 이웃과의 정서적 교류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봄의 순간’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보건소, 장애인 재활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하남시보건소는 1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3층 회의실에서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과 복지의 경계를 넘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촘촘히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재활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보건소는 장애인 근감소증 예방 교육을 비롯해, 주간보호센터 이용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실질적인 건강증진을 돕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대상자 모집과 교육 홍보, 교육 장소를 제공하고 주간보호센터는 대상자의 정보 제공과 함께 프로그램 참여 시 이송 지원 및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참여 여건을 뒷받침한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과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역사회 재활지원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특히 장애인의 일상 속 건강을 돌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장애인 한 분 한 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서울시립대학교 유창수 교수 초청…창의행정과 리더십 특강 [금요저널] 하남시는 4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4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 성과 및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현재 시장은 참석한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또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수준에 따른 국가적 재난 상황이므로 공직자들의 산불 비상근무 철저와 시민들의 산불 예방 협조 당부 등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동아일보 발표 지역발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4위, 도시연구소 발표 사회안전지수로 본 살기 좋은 도시 수도권 4위를 달성한 것은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 시장은 애쓴 공직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4월 중 특별휴가 1일 부여와 생일 특별휴가 신설을 발표했다. 또한 직원 숙박비 격년 10만원 지원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국외 장기 교육훈련을 영미권 대학원으로 확대해 글로벌 역량 강화와 선진 행정 학습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살기좋은 하남시에 걸맞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 편의성 증진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도심 지중화 사업이 본격 착공되어 신장시장 일원 410m 구간에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덕풍스포츠문화센터는 4월부터 수영장을 개방해 다양한 시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도서관과 체육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문화행사와 시정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하남시는 4월 봄봄 축제를 시작으로 '뮤직 인 더 하남' 등 대규모 문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잔디광장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공직자 SNS서포터즈 3기를 구성했으며 하남시 대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한 온라인 스티커 배포 등 꾸준한 SNS 소통으로 생동감 넘치는 시정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유창수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창의행정과 리더십'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유 교수는 공무원에게도 혁신과 창의적 역량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창의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보고 듣고 묻고 베푸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세가 리더십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논의된 주요 사안들이 하남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선행도민·시민 등 유공 시민과 자랑스러운 공직자에 대한 도지사 및 시장 표창과 함께 하남시의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진선규와 박보경 배우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결핵 예방주간 캠페인 성황리 마무리. 시민 400여명 참여 [금요저널] 하남시는 결핵예방주간 동안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일 동안 유동 인구가 많은 신장시장 등 신장동 일대에서 피켓과 어깨띠 등을 활용해 거리를 행진하는 거리 캠페인으로 진행했으며 400여명의 어르신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물 및 리플릿을 배부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시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결핵예방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결핵 ZERO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새로 개관한 미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쉽게 발병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이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질병이지만 여전히 발생률이 OECD 국가 중 2위인 감염병에 대해 알리고 결핵 퇴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산불 위기 심각 단계’ 대응 총력… 스마트 감시체계도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최근 잇따른 대형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25일 산불 위기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으로 상향했고 이에 하남시는 26일 황학용 부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형산불 점검회의’를 열고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산림 담당 부서의 상황 근무 인력을 기존 1개조 4명에서 2개조 8명으로 늘려, 밤 9시까지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9일부터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전체 직원의 4분의 1이 산불 비상근무에 투입돼 순찰과 예방 안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30명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별도로 1개조를 편성해 심야 산불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2.5t 진화 차량 2대, 운반 차량 1대, 등짐펌프 550개 등 각종 진화 장비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감시 인력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도 적극 도입 중이다. 현재 드론 3대를 산불감시 업무에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드론이 자동으로 충전과 이륙·착륙을 수행하며 실시간 감시를 수행할 수 있는 ‘드론스테이션’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CCTV와 센서가 설치된 ‘스마트폴’도 설치해 산불을 빠르게 감지하고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산불 예방과 불법 소각행위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했으며 등산객이 많이 찾는 검단산 등산로 입구에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신속한 초동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신속한 초동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갖추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진선규·박보경 부부 홍보대사 위촉 [금요저널] 하남시가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월례회의에서 배우 진선규·박보경 부부를 하남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배우는 실제 하남시에 거주 중인 시민이자, 따뜻한 일상과 진심 어린 소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부부다.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당시, 수수한 차림으로 아이와 함께 체험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선규 씨는 미사호수공원과 한강뚝방길에서 러닝을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며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웃으로 다가왔다. 특히 그는 가수 션 등 지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남의 대표 러닝 코스를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하남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하남시 비공식 홍보대사’라는 별칭이 생긴 것도 이 같은 꾸준한 활동 덕분이다. 평소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신뢰를 아낌없이 표현해 온 두 배우는, 보건복지부 저출생 공익 캠페인에서 ‘감탄부부’로 함께 출연해 아이를 바라보며 감탄을 연발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다정한 부부이자 따뜻한 부모로서 보여주는 일상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진선규 씨는 2004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이후, 2019년 영화 ‘극한직업’ 으로 천만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킹덤’, ‘육룡이 나르샤’, ‘영화 범죄도시’, ‘공조2’, 뮤지컬 ‘김종욱 찾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2017년 청룡영화상과 2020년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박보경 씨 또한 2002년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나의 완벽한 비서’, ‘우씨왕후’, ‘오징어게임 시즌2’ 등 드라마와 ‘순정만화’ ‘범죄도시 4’ 등 영화에 이어 연극 ‘나와 할아버지’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쳐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는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로 매회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선규 씨는 “하남은 우리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이자, 일상의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하남시 홍보대사로서 이 도시의 매력을 더 많은 분께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보경 씨도 “하남은 아름다운 공원이 가까이 있고 안전하고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도시”며 “수준 높은 버스킹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적 매력까지 갖춘 만큼, 하남의 좋은 점을 알리는 일에 즐겁게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두 분이 하남시 시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하남시의 문화적 품격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버스킹 특별공연으로 위례의 밤을 축제로 물들이다 [금요저널]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29일 위례도서관 옆 근린공원에서 진행한 ‘Stage 하남 버스킹’ 특별공연이 도심 속 야외무대를 열광의 축제로 물들였다. 노브레인, 튠 어라운드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Stage 하남 버스킹’의 두 번째 특별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엇보다 이 무대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든 무대였다. 공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례동 유관단체로 구성된 ‘위례드림봉사단’과 HN청년권리협의회가 행사장 질서 유지에 힘을 보탰다. 공연의 포문은 위례주민자치센터 난타반 수강생들로 구성된 ‘위례재미난타팀’ 이 열었다. 강렬한 북소리가 공원 전체에 울려 퍼지자 아이들은 발을 구르며 리듬을 탔고 어르신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박자를 맞췄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순간이었다. 이어진 무대는 ‘글로리어스팀’의 왁킹댄스. 지난해 하남시 버스커로 활약한 이들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열적인 손짓과 빠른 템포의 음악이 어우러져, 마치 댄스클럽을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은 국내 정상급 재즈 밴드 ‘튠 어라운드’의 무대였다. 색소폰과 피아노, 콘트라베이스가 어우러진 선율이 잔잔한 봄바람을 타고 퍼지자, 공원은 어느새 음악으로 물든 휴식처가 됐다. 관객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리듬에 몸을 맡겼다. 축하공연의 절정은 청소년 댄스팀 ‘핫씨’ 가 장식했다. 박력 넘치는 안무와 파워풀한 구성으로 젊은 세대의 에너지를 무대 위에 그대로 쏟아냈다. 무대를 응시하던 어린이들이 무대 앞으로 몰려나와 댄스를 따라 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위례의 밤하늘을 들썩이게 한 ‘노브레인’의 무대가 시작됐다. ‘넌 내게 반했어’, ‘젊은 그대’ 등 수많은 히트곡이 연이어 울려 퍼지자, 객석은 금세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장을 하나의 거대한 락 페스티벌로 바꿨다. 서지영 위례동 통장단 회장은 “도심 속 공원에서 이렇게 멋진 공연을, 그것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이웃들과 함께한 이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인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위례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위례가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Stage 하남 버스킹’은 다음 달 19일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성대한 오픈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감일과 위례에서의 성공적인 워밍업을 마친 ‘Stage 하남’ 이 본격적인 여정을 통해 하남 전역을 감동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