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이현재시장·임태희교육감, 토크콘서트서 "교육지원청 신설 '0순위'추진"약속

이현재시장·임태희교육감, 토크콘서트서 "교육지원청 신설 '0순위'추진"약속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함께 무대에 올라 현장 사진과 영상을 통해 교육정책과 현안을 나눴으며, 4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첫 번째 주제는 하남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었던 '과밀학급 해소'였다.사회자가 변화의 출발점을 묻자, 이현재 시장은 2021년 12월 영하의 추위 속에서 학부모들이 밤새 학교 신설을 요구했던 '시민의 절박함'을 회상했다.사실 이현재 시장은 10년 전 국회의원 시절 “통합교육지원청 체계로는 급증하는 하남의 인구를 감당할 수 없다”며 교육 당국에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꾸준히 요청해왔고, 그 결실로 2020년 하남교육지원센터가 문을 열며 교육행정 모델의 기틀을 다진 바 있다.그리고 이현재 시장은 “취임 1호 결재가 ‘과밀학급 TF팀’결재였을 만큼 절실했다”며 “하남 교육은 시민이 직접 만든 변화의 역사”라고 강조했다.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하남시가 한홀중학교 신설을 위해 공원부지를 학교용지로 무상 임대로 제공한 것은 전국적으로도 유례없는 모범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한편 한홀중은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특히 한홀중은 설계 단계부터 운동장과 강당 등 학교시설을 지역에 개방하는 '학교와 마을의 상생 모델'로 건립되고 있어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9월 학부모, 지역주민 및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현장점검에서 이를 재확인했다.두 번째 주제인 ‘고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한고 자율형공립고 2.0 선정 성과와 함께 올해 서울 주요 10개 대학 합격자가 2년 전과 비교해 48% 증가했다는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며 높아진 하남 교육의 위상을 보여줬다.이현재 시장은 "남한고 자율형공립고 선정 과정에서 힘을 실어준 임태희 교육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또한, 이 시장은 학교보안관, 워킹스쿨버스 운영, '하남형 스쿨존'조성에 더해, 위례·감일과 남한고·하남고를 연결하는 통학순환버스 추진까지 통학 안전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도시전체가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하남시 교육의 철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세 번째로 이현재 시장은 위례·감일지구의 과밀 해소를 위해 인근 송파와의 공동학군 지정을 요청해 온 지역의 절박한 상황을 설명했다.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위례·감일의 과밀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위례 지역은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있어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고, 공동학군 추진 등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의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네 번째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었다.이현재 시장은 "하남은 전국 1호 신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미 준비를 마쳤다"며 시는 종합복지타운 6층에 임시청사를 확보하고, 개청지원단을 구성해 12월부터 언제든 업무 개시가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이현재 시장은 "교육지원청 신설은 '교육도시 하남'완성의 전환점"이라고 강조했고, 임태희 교육감은 "시민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 관련 규정이 정비되는 대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하남교육지원청을 ‘0순위’로 두고 최우선 추진하겠다"고 구체적으로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이현재 시장과 임태희 교육감은 "하남교육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이며, 앞으로도 원팀이 되어 완성해 나가겠다"고 뜻을 모으며 행사를 마쳤다.

하남시, 제11회 2025 올해의 SNS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 수상 쾌거

하남시, 제11회 2025 올해의 SNS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 수상 쾌거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난 26일 ‘제11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 인플루언서 산업 협회 및 ㈔의회 정책 아카데미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매년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공공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하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정 소식과 정책 정보를 공식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해 친근하고 알기 쉽게 전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특히 하남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페이스북에 유행하는 밈과 정책 홍보를 효과적으로 결합시킨 ‘숏폼’영상 콘텐츠를 게재해 시민들의 공감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아울러 하남시는 이번 수상을 이끈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 채널로 소통 영역을 적극 확장하며 ‘홍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유튜브에서는 ‘쇼미더 하머니’등 유행하는 밈을 패러디해 젊은 층을 공략하고, 인스타그램에서는 감각적인 릴스 영상을 선보이며 가파른 구독자 상승세를 기록했다.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배포한 ‘하남이·방울이’이모티콘이 조기 소진되며 친구 수가 8만 2천 명을 돌파하는 등 매체별 특성에 맞춘 입체적인 소통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또한 시 공식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를 정책 홍보에 적극 활용하여, 하남시의 다양한 알짜배기 정책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담다디’시리즈를 매달 제작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 관계자는 “다양한 소식들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알리기 위해서는 SNS의 홍보 영역이 필수적이며 앞으로 더욱 확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하남시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어린이회관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 체험 천국’만든다… 키자니아와 맞손

하남시 어린이회관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 체험 천국’만든다… 키자니아와 맞손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를 운영하는 ㈜엠비씨플레이비와 ‘하남시 어린이회관 운영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현재 건립을 추진 중인 ‘하남시 어린이회관’을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하남시 어린이회관은 미사노인복지관 부지 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약 4400㎡ 규모로 조성되는 시설로, 공공형 키즈카페와 실내놀이터, 전시공간, 연령별 놀이체험실, 옥상 야외풋살장 등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어린이 전용 공간을 갖출 예정이며,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호 협력 △어린이회관 콘텐츠 운영 자문 △각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협조 등을 추진한다.㈜엠비씨플레이비는 ‘키자니아’를 운영하는 교육·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2010년 서울을 시작으로 2016년 부산, 2023년 베트남 하노이에 이르기까지 총 3개 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키자니아는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하며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또래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적 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키자니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현실적이면서 구체적인 직업 체험 콘텐츠는 하남시의 아동·청소년 성장지원 정책과 맞닿아 있어 연계 효과가 크다.시와 ㈜엠비씨플레이비는 키자니아의 직업·진로 체험 콘텐츠와 어린이회관의 과학·문화예술·신체활동 기반 놀이공간을 결합해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또한 하남시 드림스타트 ‘적성 찾아주기’등 시의 기존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에도 실제 직업체험을 접목해 실질적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시 주요 행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키자니아 콘텐츠 연계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하남시민을 위한 혜택도 제공된다.양 기관은 매년 3월 중 하루를 정해 관내 아동을 키자니아에 무료로 초청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는 ‘하남시민의 날’을 운영해 키자니아 입장료를 할인한다.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 어린이회관은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놀며, 체험을 통해 꿈과 진로를 그려볼 수 있는 하남의 대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키자니아 운영 노하우와 하남시의 아동정책 경험이 만나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하남시민의 문화·교육 복지도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재형 ㈜엠비씨플레이비 대표는 “키자니아에서 쌓아온 직업체험 콘텐츠 기획·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하남시 아이들이 보다 넓은 세상을 상상하고 미래의 꿈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남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어린이회관 건립과 프로그램 준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하남’조성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그동안 ‘서울 상상나라’, ‘강남‧송파‧강동 어린이회관’등 우수 사례 벤치마킹과 학부모·아동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회관의 기본구상과 층별 기능, 놀이·체험 콘텐츠 방향을 구체화해 왔다.이러한 과정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실내‧외 놀이터”, “공연‧문화 체험 공간”등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어린이회관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기아대책 하남후원이사회, 하남시에 ‘희망상자’60박스 기탁

전달보도자료 기아대책 하남후원이사회 하남시에 희망상자 60박스 기탁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25일, 기아대책 하남후원이사회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희망상자’60박스를 하남시에 기탁했다.이 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기아대책 하남후원이사회 김시화 회장, 우인식 부회장, 하남시가족센터 문병용 센터장 등 10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희망상자’에는 담요, 통조림 등 생필품이 포함되어 있어 겨울철 생계 부담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하남시가족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김시화 기아대책 하남후원이사회장은 “이번 희망상자가 하남시가족센터를 통해 잘 전달되어 많은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이현재 하남시장은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아대책 하남후원이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기아대책 하남후원이사회는 2023년부터 3년간 지속하여 생필품 박스를 기부해오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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