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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10월 24일 하남시청을 방문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등 시의 핵심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9월 취임한 김용석 위원장의 교산지구 광역교통 진행 상황 점검 일정에 맞춰, 하남시의 요청으로 특별히 성사됐다. 이현재 시장은 김 위원장에게 하남시의 5가지 핵심 광역교통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대광위 차원의 협력을 건의했다. 첫째,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노선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위례·감일 주민 1만 8,637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며 “위례신도시는 3개 지자체에 걸친 단일 생활권으로 계획됐고 하남시민 역시 교통분담금을 부담했음에도 하남시만 철도교통에서 배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 14년간 추진된 민자사업이 최종 유찰되어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만큼, 올해 12월 수립 예정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노선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3호선 연장과 9호선 연장의 조기 개통을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3호선 연장은 교산신도시의 핵심 교통사업이나, 2029년 6월 최초 입주 이후인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이 지켜지도록 대광위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9호선 연장은 미사구간 사업자 선정이 지연되면서 약 14만 미사강변도시 주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조속한 개통을 위한 대광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셋째,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시 ‘하남IC 개선’ 및 ‘국도43호선 전면 확장’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현재 하남IC는 불완전한 입체IC 구조로 진출입 우회 거리가 길어 애니메이션고교사거리 등에 상시 교통정체를 유발하고 있다”며 “교산신도시 개발 시 극심한 교통난이 우려되므로 진출입램프 추가 설치 등 ‘하남IC 개선’ 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초 대책 수립 이후 교산신도시 계획인구 증가, 상산곡기업이전단지 추가 개발 등을 고려한 ‘국도43호선 전면 확장’도 함께 건의했다. 넷째, 하남드림휴게소 및 송파하남선 역사 등을 ‘하남드림 복합환승센터’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드림휴게소 환승시설’, ‘송파하남선 104역사’, ‘교산지구 환승시설’ 이 인접해 개발되고 있으나, 사업시행자가 달라 유기적인 환승 연계 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대광위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계획’에 ‘하남드림 복합환승센터’를 지정해 효율적인 환승 시스템을 구축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섯째, 교산 및 원도심 주민들을 위한 중부고속도로 방음터널 설치를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장래 교산신도시와 원도심 주민들의 도로 소음 민원이 크게 우려된다”며 “드림휴게소 부지가 교산지구에서 제척되면서 한국도로공사와 LH간 도로 소음 책임 논란으로 대책 마련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광위의 적극적인 협의와 조정을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김용석 위원장께서 취임 후 하남시를 첫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는 대광위의 교산신도시 광역교통 집중투자사업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만큼, 위례·감일 주민의 숙원인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상위계획 반영 등 하남시 5대 광역교통 현안에 대해 위원장님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하남시 광역교통 현안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하남시가 건의한 현안 사항도 적극 검토해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포스터)하남시, 시니어 영양관리 돕는 ‘백세건강 영양교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한 ‘백세건강 영양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저속노화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리법과 체중조절을 위한 칼로리 계산 등 실생활 중심의 영양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덕풍스포츠문화센터 2층 시니어 헬스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다.참가 모집은 10월 27일(월) 오전 9시부터 29일(수)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하남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은 시니어 헬스센터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 다음 날 추첨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정한다.하남시는 이번 영양교실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균형 잡힌 식습관은 노년기 건강의 기본이자 가장 확실한 예방의학”이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건강한 백세시대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시니어 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