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벤치마킹과 숙의로 5개 현안 해법 제시 [금요저널] 하남시 정책 싱크탱크인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고덕비즈밸리 입주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 방안 등 2025년 상반기 5개 과제에 대한 정책 자문안을 제시했다.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하남시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정책 발전전략을 제안하고 주요 현안 해결 및 자문을 위해 2022년 12월 출범한 위원회로 일자리, 도시개발, 교통, 복지문화, 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활약 중이다. 각 분과에서는 지난 2월 선정된 과제 해결을 위해 3월 분과회의를 열어 심도 있는 자문안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4월에는 정책 선진지 벤치마킹을 직접 다녀와 보다 현장감 있고 실행력이 더해진 자문을 제공했다. 먼저, 일자리분과에서는 ‘고덕비즈밸리 입주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안양시 평촌1번가를 수범사례로 들며 버스킹, 거리 공연 등 상시적인 문화행사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적 볼거리 제공을 제안했다. 컨설팅 지원 등 상점 위생 및 먹거리 경쟁력 강화, 공식 SNS를 활용한 로컬 맛집, 명소 소개로 하남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거리 정화, 상권 주변 경관 개선, 골목상권 지원방안의 확대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도시개발분과에서는 ‘원도심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통한 테마형 놀이터 개선’을 위해 부모, 어린이 등 이용자의 요구 반영과 입지 조건에 어울리는 테마 및 스토리텔링 도입을 강조했다. 또한 가용부지 내 놀이시설 연계 휴게시설을 도입하고 주민 커뮤니티, 부모 대기공간을 마련해 어린이공원별 특색 있는 테마형 놀이터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교통분과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어린이공원 운영’을 위해 안정적이고 일관된 직영 운영이 필요함을 제언했다. 안양시와 서울시 노원구의 어린이교통공원을 수범사례로 들며 소형모터카 운전체험, 키오스크 활용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운영비 절감 검토도 함께 제시했다. 복지문화분과에서는 ‘하남형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양평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해 지역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교육분과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및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한 교육기반 강화를 위해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진로기능 및 홍보 강화 방안’에 대해 자문했다. ‘서울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하남시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인 ‘하이런’의 우수 콘텐츠 확보, 교재 제공 이벤트, 멘토링 우선권 등 가입 유인책 마련,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한 학교 및 학부모 홍보를 강조했다. 이번에 제안된 5개 과제에 대한 자문안은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으로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숙의와 토론, 벤치마킹을 통해 전문가-시민-공무원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하남형 협치 모델을 실현해가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행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 생활의 불편을 개선하는 정책 설계의 동반자로서 하남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선진지 벤치마킹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도 진행됐다. 벤치마킹은 공무원 역량 강화를 통한 ‘행정혁신’을 강조하는 이현재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5월까지 총 37개 부서가 참여해 총 72건의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심사 결과, 자원순환과 자원시설팀의 ‘폐기물처리시설 선진사례 벤치마킹’ 발표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원시설팀은 교산지구 내 설치예정인 폐기물처리시설을 위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평택에코센터를 방문했다. 향후 바이오가스 시설 최적화 공법 반영, 폐기물처리시설의 시민친화적 시설 배치 및 외관 설계를 LH에 요구하고 시민 선호도 등을 종합 검토한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하겠다는 발표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벤치마킹 우수사례에 선정된 담당 공무원에게는 7월 중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사회복지 공모사업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 지원’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부터 1년간,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첨단기술 기반 정신건강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정신장애와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의 증상 관리 중심에서 벗어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복지모델 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선정 기관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계속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공모에 ‘VIVA 청춘’ 이라는 이름의 신규 사업을 제안했다. 해당 사업은 고립과 정신건강 위기를 겪는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디지털 정신건강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AI 기반 심리상담 앱을 통해 24시간 정서 모니터링과 맞춤형 개입이 이뤄지며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별 위험도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VR 기술을 활용한 인지행동치료도 함께 진행된다. 가상의 환경에서 사회적 상황이나 스트레스 요인을 안전하게 체험하면서 대인관계 기술과 정서 회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AR 기술을 적용한 일상생활 훈련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지역 내 이동 경로 설정 등 실제 생활 자립 능력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에는 ‘모의 취업 사무실’을 조성해 출퇴근 훈련, 직무 체험,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사회참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 연계도 적극 지원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년 세대의 정신건강 위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디지털 정신건강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세대의 자립과 회복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엘파인,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공기청정기와 마스크가 결합된 애키마스크 전달 [금요저널] ㈜엘파인은 공기청정기와 마스크가 결합된 스마트한 애키마스크 950개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엘파인은 2019년 하남에 소형가전 제조 Marketing Sales 설립하고 2020년에는 라이프 & 주방 소형가전 브랜드인 “QNA+”를 런칭해 스팀조리기, 물걸레청소기, 티헤어드라이기, 티보플제거기, 초경량 미니 고데기 등 소형가전 및 가정용 주방용품을 수입하고 유통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이다. 이날 전달된 애키마스크는 공기청정기와 마스크가 결합되어 공기 중에 건강에 해로운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미세먼지, 유해 기체 등을 제거해 주고 호흡과 배기를 위해 3단 조절이 가능한 팬이 장착되어 아이들이 자유로운 호흡으로 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필터 교체가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다. 심순오 대표는“여름철 저희 엘파인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가족 구성원들과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복지관에 애키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희 엘파인은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복지관과 함께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지역사회에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어 마스크 착용의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기청정 기능과 마스크가 결합되어 아이들이 착용해도 숨쉬기 편한 애키마스크를 전달해 주신 심순오 대표님, 김재영 상임이사님과 ㈜엘파인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전달해 주신 애키마스크는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관내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고 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by하남시청 앞 공원 “시원해요”…인기 쉼터로 ’각광‘ [금요저널] 하남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 이용이 많은 신장근린1호공원 정자에 선풍기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쉼터로 조성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하남시청 앞에 위치한 신장근린1호공원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많은 어르신들이 장기나 바둑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인기 쉼터다. 시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바깥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공원 내 정자 3개소에 각각 4대의 선풍기를 설치하고 의자도색 등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또 오는 20일에는 얼린생수를 비치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얼음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하는 ‘얼음냉장고’를 설치하는 등 시민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하는 노력도 진행한다. 시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신장근린1호공원이 야외 소통의 주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체온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풍기를 설치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시는 독거·폐지수집 어르신 등에게 쿨스카프를 제공하는 등 여름철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3호선 하남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사업 탄력’ [금요저널]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의 광역교통 핵심사업인 지하철 3호선 하남연장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공공주택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핵심사업인 3호선 연장사업이 18일 KDI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3호선 하남연장 사업은 총 1조540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서울 송파~하남교산~하남시청역을 12km로 연결하는 것이다. KDI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검토 결과, 경제성 분석 0.6, 종합평가 0.509로 사업 타당성을 입증받아 KDI의 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지하철 3호선 하남연장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3기신도시 철도사업인‘고양은평선’,‘강동하남남양주선’사업이 현재 기본계획 수립중에 있어, 3호선 하남연장사업 또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발주 절차에 돌입해 3기 신도시‘선교통 후입주’실현을 위한 차질없는 사업추진이 예상된다. 이번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교산신도시는 물론, 인근지역 교통혼잡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3호선 하남연장사업이 18일 KDI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신도시와 원도심과의 연계를 위한 신덕풍역 유치 등 합리적인 노선 선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간 차별없는 교통편의 증진을 통한 상생으로 신도시와 원도심 간 균형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향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수립 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국토교통부 등 상위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해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by하남라이온스클럽, 1억원 상당 의류 3200벌 기탁 [금요저널] 하남라이온스클럽은 14일 하남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의류 3천200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이철우 회장을 비롯해 송재환 11지역 부총재, 박경식·조석규·강홍렬·김봉황 전 회장, 박진선 총무 등이 참석했다. 하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20년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의류 4천벌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하남시를 위한 선행을 펼쳐왔다. 또 헌혈 봉사와 함께 쌀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철우 회장은 “하남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하남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의류를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의류 후원으로 하남시 취약계층 아동이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by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벤치마킹 선진지로 광역권 교류 확대 [금요저널] 지난 14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협의회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특별사업 확대를 희망하는 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선진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한 인천시남동구사회복지협의회를 대상으로 현재 수행 중인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두 기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향후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남동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경기도 내 우수 사회복지협의회를 추천받아 추진하게 되었는데 직접 와보니 배울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협의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제안했다. 특히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관련해 협의회에서 지난해 공동 진행한 조사연구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인천시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6년 법인설립 이후,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대표 조직으로서 고유목적사업 외에도 특별사업 및 위·수탁사업을 수행하며 민간을 대표하는 전달체계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협의회는 이번에 진행한 선진지 탐방 프로그램을 계기로 경기도는 물론, 광역권 협의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by하남문화재단의 문화공식, 문화÷문화기쁨×기쁨 [금요저널] 하남문화재단은 올 하반기를 맞이해 클래식, 뮤지컬, 연극, 전통연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재단의 하반기 특징은 예술성, 대중성, 그리고 공공성의 조화이다. 재단을 필두로 5개 기관이 공동제작한 유니버설 발레단의 ‘더 발레리나’가 8월 초연된다. 11월에는 작년 제작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과 12월 경기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의 송년음악회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계획 중이다. 또한 하남소재 예술단체와의 공동기획 3개 작품과, 청년예술단체의 하남초연공연을 지원해 4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이 다수 편성되어 있다. 7월 연극 ‘수상한 집주인’을 포함해, 8월 유니버설발레단의 ‘더 발레리나’, 가족뮤지컬 ‘세계문명탐험대-태양의 나라 이집트’, 9월 인문학콘서트 ‘노자와 베토벤’, 10월 전통연희극 ‘대단한 놀이판:오늘의 광대’, 태권소리극 ‘태권유랑단-녹두’등 6편이다. 이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공연으로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리게 하는 것이 목표다. 위의 공연은 저렴한 관람료로 지역주민들이 공연을 부담없이 볼 수 있도록 하고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초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를 서로 나누며 그 기쁨을 모두 같이 누림으로써 향유권 신장과 문화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문화재단의 문화공식인 ‘문화를 서로 나누면 기쁨이 배가 된다’가 바로 그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기쁨은 서로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공연장에 찾아오시는 관객들이 문화를 나눔으로써 그 기쁨과 행복이 배가 되어 우리 모두의 삶이 즐겁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올 하반기는 특히 좋은 작품들이 예정되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by하남시·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취약계층 여름용품 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여름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남시는 매년‘하남사랑愛나눔’후원금을 활용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여름용품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원도심 6개 행정구역에 거주하는 폭염취약가정 100가구에 냉방용품전달과 폭염 시 건강관리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저소득 취약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른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폭염취약 가정에 이번 지원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저소득 취약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여름용품을 설치지원하며 살뜰히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하남시, 노선버스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한시지원금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달 3일 공고한 노선버스기사 및 법인택시기사 한시지원금을 이달 20일 안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시지원금은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른 특별지원금으로 국비 배정을 통해 지급요건(소득감소요건, 근속요건)을 충족하면 1인당 30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하남시에서는 노선버스기사 347명(10억4천100만원), 일반택시기사 76명(2억2천800만원) 등 총 423명이 12억6천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한시지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감소 등의 피해를 입은 노선버스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소득 및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하남시, ‘예산 불용액 평가제’ 확대로 재정운용 효율성 높인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올해 ‘부서별 예산 불용액 평가제’를 확대 실시해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부서별로 재정 운영 전반에 걸쳐 결산 때까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부서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더욱 강력한 페널티를 부여해 불용액과 이월액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에 실시한‘부서별 불용액 평가제’결과 불용액 비율이 20% 이상인 사업 145건, 2천만원 이상 불용된 사업 20건 등 총 267건의 사업이 페널티 대상사업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총 45개 부서의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10% 이내를 삭감하는 재정페널티를 부여했다. 올해는 시책업무추진비 10% 이내 삭감과 더불어 기본경비 중 사무관리비 5%를 추가 삭감하는 페널티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해 하남시 일반회계 기준 세출결산 불용액은 5.8%로 지난 2020년도 5.9%보다 0.1%포인트 줄었으나 부서별 예산수요 과다예측, 사업단계별 예산집행 시기의 불일치 등의 사유로 불용액과 이월액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민선 8기 하남시는 예산 집행계획을 꼼꼼하게 점검해 적기집행을 독려하는 등 내실 있는 예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하남시, 망월천 폐유 유출 관련 긴급 위생교육 실시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14일 시청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만나 “폐유 등 폐기물의 적법한 배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생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 경기도북부지회 하남시지부 주관으로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집합 위생교육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폐유가 망월천으로 유입돼 기름띠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위생관리기준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망월천 상망교 상류에 기름이 떠다닌다는 시민 신고를 접수하고 약 30m 구간에 형성된 기름띠를 발견해 신속히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이 시장은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식용유를 대량 사용하는 망월천 인근 93개 업소에 대해 집중조사와 함께 인근 1천170개소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폐유 불법 유출 금지 안내 공문을 발송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한 식품위생법령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친절서비스 등의 내용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실질적인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사례 위주의 식중독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에 참석한 영업주들의 큰 관심을 불렀다. 이 시장은 “하남지역 음식점이 맛과 청결함으로 승부를 보는 경쟁력을 갖추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사업 발전과 함께 하남 도약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하남시 역시 음식문화 개선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외식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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