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도서관, ‘2025 북스타트 주간 행사’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3일부터 관내 5개 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북스타트 주간 행사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별 특색 있는 만남이 준비됐다. 면암중앙도서관에서는 ‘꽃이 필 거야’ 정주희 작가와의 만남, 일동도서관에서는 ‘꽃살문’ 김지연 작가와의 만남, 소흘도서관에서는 ‘꽃점’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창작 과정을 듣고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개 도서관 모두에서는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북스타트 데이 책놀이’, 스페인의 화가 에바 알머슨의 화풍을 따라 해보는 ‘나도 에바 알머슨’, 꽃을 주제로 한 도서 추천 전시 ‘꽃 피는 서가’ 등이 공통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오는 5월 30일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1인당 연 150만원 지원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신청받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85명의 예술인에게 1인당 150만원, 총 1억 2천만원가량을 지원한 바 있다. 2025년도 지원 대상은 4월 21일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개인소득인정액이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연 1회, 1인당 15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또는 포천시청 신관 4층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방문으로 가능하다. 신분증, 예술활동증명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청 [금요저널] 포천시는 전국 최초로 대중제 골프장 유사회원 모집행위에 대한 시정명령 취소소송에서 승소했다. 지난 2020년 9월 포천시는, 우선주를 통해 회원제골프장과 유사하게 영업한 화현면 소재 골프장에 시정명령 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골프장 주주들이 포천시장을 상대로 낸 ‘시정명령처분취소’ 행정소송에서 포천시가 2021년 12월 각하 판결로 승소했으며 이에 불복한 원고 측이 제기한 항소심에서도 지난 7일 포천시가 원고 항소기각 판결로 승소하는 등 시의 선제적인 행정대응이 돋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그간 불법적으로 관행화되었던 대중제 골프장 유사회원 모집행위에대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정명령 처분의 정당성이 확보됐으며 판결문 주문에서 밝혀졌듯 체육시설업의 발전을 위한 조치로써 체육시설법의 입법 목적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골프장 관련 법률관계자는 “이번 포천시의 행정처분은 건전하고 상식적인 골프장 운영이라는 행정목적을 선제적으로 달성한 독보적인 사례이자, 향후 대중골프장에 난립하던 유사회원권 행정처분에 대한 답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 관내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14개로 경기 북부 최대 골프장 밀집 지역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청소년수련시설 4분기 꿈키움·창의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포천시 청소년수련시설은 포천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꿈키움·창의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꿈키움·창의교육 프로그램은 탁구, 로봇코딩, 드럼, 제과제빵, 놀이체육, 바이올린, 초등논술 등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긍정적인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활발한 체험활동을 통해 여가선용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꿈키움·창의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12주차로 진행한다. 관내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포천시 청소년수련시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치매안심센터, 헤아림 치매환자 가족교실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헤아림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다. ‘헤아림 치매환자 가족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 이해와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 총 8회기에 걸쳐 치매에 대한 강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대진대학교 간호학과 김재희 교수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푸드테라피, 원예치료, 아로마테라피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가족교실에 참여한 수강생은 “최근 어머님이 치매 진단을 받아 어떻게 돌보아야 할지 막막했었다 가족교실에서 치매에 대한 지식도 배우고 다른 가족과 공감하며 정보도 나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장애인 권리증진 정책 협의기구 출범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장애인 권리증진 정책 협의기구’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권리증진 정책 협의기구는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명, 포천종합복지관 이종범 관장 등 장애인복지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 대표 11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포천시420장애인권익옹호연대의 장애인 권리정책 요구와 백영현 포천시장이 후보자 시절이었던 5월 포천시 장애인 네트워크 연대와 맺은 정책 협약을 배경으로 시에서는 정책 요구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고자 ‘민관 정책 협의기구’ 구성을 준비해왔다. 협의기구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협약안을 완성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장애인복지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협의과제로는 이동권 보장 자립생활전환 권리 보장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확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정신질환자 권리보장을 위한 관련 복지 인프라 구축 등이다. 이종범 관장은 “그동안 장애인 단체의 연례적 정책 요구를 시에서는 관료적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번 협의기구 구성으로 상호 신뢰에 기반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정책을 구성해 나가려는 시의 의지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태승 복지환경국장은 “상호 신뢰와 진솔한 소통을 통해 지역의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장애인 복지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포천시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게 희망이 되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국방부, 영평사격장 민·관·군 상생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와 국방부는 지난 15일 5군단 교육훈련센터에서 영평사격장 민·관·군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방부 김성민 정책기획관, 미8군 마크 홀러 작전부사령관, 백영현 포천시장,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강태일 위원장 및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범대위는 사격장과 관련된 사격소음 대책, 도피탄 방지책 등 주민피해에 대한 실질적 주민 지원책 마련과 각종 갈등 개선을 위한 대책을 수립, 주민 재산 피해 발생 시 보상 절차 간소화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피해에 대한 불편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 범대위 의견을 검토해 국방부 차원만이 아니라 정부와 협업해 주민 요구사항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70여 년간 국가안보 요충지 역할을 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묵묵히 인내한 우리 주민들을 위해 영평사격장 특별법 제정을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포천동,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있는 취약 가구의 문제 상황을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중심으로 포천시자원봉사센터,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 시민복지과,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읍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포천시보건소 등 7개 기관 담당자가 참여해 위기가정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점에 대한 서비스 방안과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전은우 포천동장은 “다양한 문제로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가구에 대해 민·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신북면 방위협의회, 6.25 참전영웅 초청행사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 신북면 방위협의회은 지난 14일 관내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북면 방위협의회와 조병하 신북면장, 신북 예비군 면대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고 오찬을 가졌다. 박성환 위원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참전용사분들의 목숨을 건 애국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분들의 뜻을 기리고 안보정신을 드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NH저축은행, 포천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금요저널] NH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이웃돕기 성금 2,4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최광수 대표이사는 “기탁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식생활에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고 더불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도울 수 있는 공헌활동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친환경 농산물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백영현 포천시장, 포천 한탄강 종합발전 계획 검토를 위한 현장 시찰 [금요저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3일 포천시 북부권역 관광의 핵심지역인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찾아 종합발전 계획을 검토하고 현장을 시찰했다. 백 시장은 그간의 사업추진현황과 미래 전략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포천시 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계획 등의 의견을 나눴다. 한탄강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람누리 전망대’, ‘한탄강 국가정원’, ‘한탄강 관광단지 내부순환도로 조성’ 등 현장을 시찰하고 포천 한탄강 종합개발 사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촉진 방안 등 관련 계획을 검토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한탄강은 그동안 각종 규제로 관광산업과 연결되지 못한 부분이 컸다 향후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해 포천시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원동력을 만들겠다”며 “포천 한탄강의 발전 전략 목표를 세우고 사업별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도록 관계 부서 모두가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모든 가족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금요저널] 포천시 동교동에는 지역사회 가정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람들이 있다. ‘포천시가족센터’다. 포천시 가족센터는 관내 모든 가정이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잘 대처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족센터는 가정 내 상호작용을 돕는 ‘가족관계 프로그램’부터 약화한 가족기능을 세우는 ‘가족 돌봄 프로그램’, 고충상담과 생활정보 등을 제공·지원하는 ‘가족생활 프로그램’,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동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등 50여 개의 프로그램과 30여 개의 외부 위탁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홍승현 센터장은 “우리사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한다. 그래서 각 가족이 원하는 것,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한다”며 “덕분에 회의도 잦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하지만 보람이 크다. 우리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가정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포천시가족센터가 설립된 것은 지난 2007년. 당시에는 ‘포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라는 이름이었다. 이후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바뀌었다가 올해 초, 현재의 ‘포천시가족센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가족사업1팀 배영남 팀장은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문화’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어디까지나 업무 편의를 위한 구분일 뿐, 다 똑같은 가족이다”며 “어떤 문화 배경을 가진 가정이라도 환영한다. 누구 한 사람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는 것, 이것이 우리가 있는 이유다”고 말했다. 센터를 통해 많은 가정이 도움을 받았다. 부부간의 갈등이 풀리고 자녀와의 관계가 개선됐다. 와해 직전에 있던 가정이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세워졌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로 어려움이 있던 결혼 이주여성과 가족이 서로 이해하게 되며 감사를 전한 사례도 있었다. 사람들은 ‘가족센터를 못 다녀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다닌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가족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작년에는 포천지역 고급 펜션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무료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는 자차이용이 어려운 참가자들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홈플러스 포천송우점과 문화센터공간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홍승현 센터장은 “어려움도 있긴 하지만 우리는 늘, 이 일의 가치를 떠올린다”며 “포천의 많은 가족이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계속할만한 가치가 있다 가족을 굳건히 세우는 일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