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시청, 시민광장 열린 축제공간 변신

  [포천시청 시민광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축제에 참석한 백영현 시장, 임종훈 의장 등이 어린이, 부모 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청 시민광장이 시민들의 열린 축제공간으로 거듭났다. 3일 간헐적인 비에도 불구하고 포천시청 시민광장과 포천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축제에 3천여명의 시민이 참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 체험, 놀이시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청 시민광장은 축제의 중심 공간이 되면서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시민광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아이들과 축제를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 공연에서는 풍물놀이, 어린이 합창, 마술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포천시 홍보대사 정명훈·김민희가 진행한 명랑운동회와 OX 퀴즈는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체험 행사도 풍성해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 축구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지하철 7호선 연장을 모티브로 꾸민 미니 기차, 바이킹, 사차원(4D) 무비카 등 놀이시설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자유이용권은 각종 체험과 놀이기구를 1천원으로 즐길 수 있게 했고, 수익금 전액을 포천시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며 ‘나눔이 있는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돼 안전한 먹거리와 식품 위생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광장이 시민에게 열린 축제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미취업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

포천시, 미취업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고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19세부터 49세까지 미취업 청년이다. ‘포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폭넓은 연령 기준을 적용한다. 시험 응시일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의 단기 근로자는 미취업자로 인정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이며 지원 횟수에 제한은 없다.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유사 사업에 중복으로 참여한 경우는 제외되며 예산이 소진 시 사업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 국가기술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 국가전문자격 등 총 1,004종에 달한다. 이 중에는 영어 능력 시험, 중국어 능력 시험 등 어학시험 19종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등이 포함된다. 국가전문자격의 경우 지난해보다 112종이 늘어났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소정의 서류를 제출한 후 심사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쟁에 밀리지 않고 능동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2025년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신청 받아

포천시, 2025년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신청 받아 [금요저널] 포천시는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5년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가스열펌프는 여름철 전력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보급된 냉난방 장비다. 전기 대신 도시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한다. 이에 따라 2022년 관련 규정 개정으로 가스열펌프는 대기 배출시설로 분류됐고 저감장치 설치가 의무화됐다. 포천시는 이 같은 환경 기준의 변화에 맞춰 기업과 시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2023년부터 약 1억 8,9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저감장치 설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약 5,13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6대의 저감장치 설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장치 설치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하고 운영 중인 포천시 내 민간 및 공공시설이다. 교육부가 직접 지원하는 초중고등학교, 국공립 대학, 유치원은 제외된다. 자부담 비용은 설치비의 10%이며 장치는 설치 후 최소 2년간 운용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기업들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도서관, ‘2025 북스타트 주간 행사’ 운영

포천시도서관, ‘2025 북스타트 주간 행사’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3일부터 관내 5개 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북스타트 주간 행사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별 특색 있는 만남이 준비됐다. 면암중앙도서관에서는 ‘꽃이 필 거야’ 정주희 작가와의 만남, 일동도서관에서는 ‘꽃살문’ 김지연 작가와의 만남, 소흘도서관에서는 ‘꽃점’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창작 과정을 듣고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개 도서관 모두에서는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북스타트 데이 책놀이’, 스페인의 화가 에바 알머슨의 화풍을 따라 해보는 ‘나도 에바 알머슨’, 꽃을 주제로 한 도서 추천 전시 ‘꽃 피는 서가’ 등이 공통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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