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여행 시 모기 조심하세요 [금요저널] 평택시는 동남아시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올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으며 지난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감염됐다고 전했다. 이 환자는 인도네시아에서 모기에 물렸으며 귀국 3일째 오한, 구진성 발진, 결막충혈 등 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에 내원해 검사 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며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반점 구진성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모기물림 외에 성 접촉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제제의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노출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특히 임신 중 감염 시 조산, 태아 사망 및 사산, 소두증, 선천성 기형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지카 바이러스 외에도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 치쿤구니야열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여행 전 질병관리청 해외 감염병 NOW를 통해 여행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확인하기 △여행 중 풀 속이나 산속 등 모기 많은 곳 피하기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하기 △모기 기피제 및 모기장 사용하기 등이 있다. 또한,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결막염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하고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 여행 후 3개월간 임신 연기, 콘돔 사용 등 성 접촉을 피해 임신 중 감염을 예방할 것을 권고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여름휴가로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에서 여러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여행 전 방문 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감염병 예방수칙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여행을 보내길 바라며 귀국 후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골목경제 살린다 [금요저널] 평택시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이충중심상가 등 10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쟁력 약화와 소비 유행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발전하는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평택시 관내 23개 골목상권 상인회 중 13개소가 신청해 10개소가 선정됐으며 지역 특성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평택중앙상인회 등 10개소에는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로컬 마켓 및 지역특화행사 △상권 이용 촉진 사업 △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등 상권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골목상권들이 가진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상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에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골목상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평택 송탄개발위원회, 사랑의 백미 기부 [금요저널] 평택 송탄개발위원회는 지난 18일 평택시 송탄출장소를 방문해 북부권역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한 백미 40포를 기부했다. 기부식에 참석한 평택 송탄개발위원회 황기성 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작은 정성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송탄출장소장은 “이번 사랑의 이웃돕기 현물 전달을 통해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신 평택 송탄개발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물품은 송탄출장소 관할 취약계층 4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2024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 수상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1월에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의 ‘2024년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 공모에서 지자체 부문 지역협력기반 분야의 대상을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4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기관과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도시혁신 산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협력기반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평택시는 2015년부터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을 ‘도시재생의 시작과 끝’ 이라는 주제로 정리해 공모에 응했으며 발표 자료에 2015년부터 시작된 평택시만의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의 과정 성과와 함께, 평택시 도시재생사업 향후 계획 및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사후관리 조례 제정 등을 담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24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2015년부터 시작된 평택시만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맘편한 임신’ 원스톱 통합서비스 지원 [금요저널] 평택시는 임산부의 편의를 위해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일 기준 평택시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정부 기관, 지자체, 공공기관별로 각각 신청해야 했던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온오프라인 창구에서 한 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임산부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엽산제·철분제 지원 △맘편한 KTX, SRT 할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표준 모자보건수첩 △에너지 바우처 등 정부 공통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엽산제·철분제 등의 물품을 제공하는 서비스의 경우 임산부가 희망하는 장소로 택배 신청을 통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도 해소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통해 평택시 임산부들이 각종 서비스를 편하게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편의성이 보장되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 시립지산하나어린이집, 이전 신축 개원 [금요저널] 평택시 지산동에 있던 시립영아전담지산어린이집이 ‘시립지산하나어린이집’ 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근으로 신축 이전했다. 평택시는 시립영아전담지산어린이집의 열악한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시립지산하나어린이집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1월 11일에 이전 개원했다. 당초 시립영아전담지산어린이집은 영아 전담 시설로 운영하기에는 내외부 보육환경이 열악하고 인근 주택과 출입구를 공유하는 등 어린이집으로 활용하기에는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았다. 이에 시는 2021년 하나금융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6억원을 투입해 신축 이전에 착수해 지난 10월 30일 준공했다. 지산하나어린이집은 송탄근린공원 내에 위치해 인근에서 다양한 자연체험을 하며 안정되게 자랄 수 있도록 건축됐고 지상 1층, 건축면적 597㎡ 규모로 최대 71명의 영유아 보육이 가능한 어린이집으로 친환경 자재 사용과 높은 층고 설계를 통해 자유로운 사고를 촉진하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건축됐다. 보육 현원은 11개 반 42명으로 장경미 원장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입소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부모 또는 보호자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입소자는 우선순위에 따른 대기 순서에 따라 확정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미래 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일조하신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가 행복한 평택, 보육하기 좋은 평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12월 25일로 개장 연기 [금요저널]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부득이하게 개장일을 당초 12월 21일에서 12월 25일 성탄절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스노우 포레스트’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성인 슬로프와 유아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쉼터·난로·매점 등 편의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성탄절을 맞아 특별 이벤트와 포토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슬로프 정비 및 점심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환경에 따라 운영을 중단할 수도 있다. 입장권은 초등학생 이하 5천 원, 중고등학생 6천 원, 성인 8천 원으로 입장 시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36개월 이하, 65세 이상, 임산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에 한해 관련 증명서 제출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수련원 관계자는 “올해도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야외 눈썰매장을 기다려주신 청소년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에 임하고 있다”며 “스노우 포레스트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청소년을 위한 평택 대표 동계 활동 장소를 조성하기 위해 쾌적한 시설관리와 친절한 서비스, 무엇보다 안전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8일 티웨딩홀에서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협의체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영태 민간위원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우수 읍면동 8곳 시상과 활성화 유공자 시장 표창 10점, 시 의장 표창 3점, 국회의원 표창 9점, 민간위원장 감사패 9점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공로가 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명에게도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민관이 협력해 적극 발굴하고 민간의 인적, 물적자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인적 안정망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고 있다”며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위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따스한 복지공동체와 이웃애를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협의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복지 협치 기구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제2차 심의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는 1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활동 결과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2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원 연구단체는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관심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구성하는 단체로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된 4개 연구단체의 활동 및 사업비 집행의 적정성과 연구목적 달성 여부 등을 심의했다. 이날 제2차 심의위원회에서는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 △메세나 연구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 대표의원으로부터 연구결과에 관한 최종보고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 심의위원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총 4건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위원장은 “올 한해 바쁜 일정 중에도 시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연구모임 참여 의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연구결과가 향후 정책 추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보다음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의회, 평택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 [금요저널] 평택시의회는 18일 평택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에 환영 의사를 표시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대설로 인해 피해 금액이 선포기준액을 초과하는 경기 평택·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시, 충북 음성군 시군 7곳과 강원 횡성군 안흥·둔내면, 충남 천안시 성환읍·입장면인 읍면동 단위 4곳을 포함해 총 11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평택시는 지난 11월 26일 폭설이 하루 최대 40cm 이상 많은 눈이 내리면서 시설 하우스, 축사 등 농업 시설에 피해가 집중돼 피해액만 1,011억으로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전환되어 재정 부담을 덜 수 있다.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는 재난지원금과 함께 국세와 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 지원된다. 강정구 의장은 “평택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에 환영하며 이번 선포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생업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며 “평택시의회도 특별재난선포지역으로 피해 복구 지원이 잘 진행되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난 5일 평택시의회 앞에서 ‘평택시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청사전경(사진=평택시)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1월 말 폭설로 인한 피해로 정부와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결과 18일 최종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피해 금액은 약 1,0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평택시는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줄이고 재난지원금 외에도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추가적인 간접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건강보험, 전기, 통신,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평택시는 폭설 이후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해 농축산분야 피해복구 지원센터, 폭설 피해 기업지원센터, 축사 인허가 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피해 주민과 기업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대출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1.5%의 추가 이차보전 지원. 농업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융자금 상환 연기, 이자 감면, 경영자금 특별 융자 지원 시행. 피해 소상공인 및 농·축·수산 농가에 일부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해구호기금 추가지원 등을 마련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정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폭설 피해를 본 시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복구와 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의회, 최초로 예산증액 편성 [금요저널] 평택시의회는 1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9일부터 20일간 진행된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 의안발의 조례안 10건 △ 집행부 제출 조례안 23건을 보고해 총 33건 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했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219억원이 증가한 2조 5,933억원으로 증액 편성됐으며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집행부 제출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5년도 평택시 총 예산안 규모는 2조 4,325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388억원이 증액됐다. 평택시는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을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으로 설정하고 △ 지역경제 활성화 △ 취약계층 복지 △ 수소·반도체 등 미래산업 △ 기후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증액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시행 효과와 불요불급한 낭비 요인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세출예산 중 총 88건에 대해 59억 3,438만원을 감액한 2조 4,265억원으로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평택시의회 최초로 예산안을 증액했다. 지난달 발생한 폭설에 따른 시민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재해·재난 목적예비비’ 30억원을 신규 증액하고 현재의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해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 예산’ 20억원을 신규 증액했다. 이는 현재 지역 경제 수준의 심각성을 제고해 소상공인과 민생 경제 회복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이다. 이날 이기형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평택시 청사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관한 제언’을 주제로 △ 행정수요에 맞는 적정 규모의 청사 확보와 불필요한 행정재산의 정비 검토 △ 구도심 공동화와 지역경제 위축에 대한 대책 마련 △ 기존 청사 활용을 위한 TF팀 구성 제안 △ 중장기 재정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최적의 방안 준비 △ 조직과 인력의 효율적인 배치로 인한 행정수요 대응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복합 주민 편의시설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강정구 의장은“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민생회복을 위해 예산액을 50억원 증액으로 꼼꼼하게 안건을 검토하고 심도 있는 노력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예산안 심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인사를 드립니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회기 중 각종 의안 심사 시 의원님들께서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기 바라며 지난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와 민생 회복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하며 산회를 선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