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투자유치 공동홍보관 운영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서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한 본 산업전은 반도체 관련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외 반도체 소부장 기업, 패키징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공동홍보관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투자기업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을 참관한 다수의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은 반도체 특화단지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여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반 확대라는 성과를 거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산업전은 평택시의 미래 산업 전략과 투자 환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보건소, 어르신 근력 강화 향상 운동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평택시는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어르신 근력 강화 향상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부족으로 근력이 감소하는 어르신들의 허약 및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균형감각 증진 및 근력 강화를 목표로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찾고 꾸준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사의 지도로 폼롤러, 근력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해 코어 운동과 상하체 근력 강화 운동, 전신 균형잡기 운동 등 다양한 운동으로 구성되며 총 8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첫날엔 폼롤러를 이용한 코어 운동 및 전신 스트레칭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운동하러 밖에 나오니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건강한 일상을 위해 열심히 배우겠다”며 운동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저하와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근력 운동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보건소, 재난 응급의료 대응 신속대응반 교육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평택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응급의료 대응을 위한 ‘2025년도 신속대응반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속대응반은 의사와 간호사, 행정인력 등으로 구성된 재난 현장 대응팀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의료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규모 사상자 발생에 따른 재난 의료 현장 활동 강화를 위해 △재난의료대응체계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방법 안내 △신속대응반별 역할 고지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서식 작성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철저한 준비와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송탄보건소와 삼성전자 합동 금연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8일 삼성전자와 협력해 고덕동 삼성전자 일대에서 시민건강을 위한 합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점심시간에 실시됐으며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확산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으로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이 간접흡연 민원 빈발 거리인 만큼, 송탄보건소와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해 정기 금연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은 시민들에게 금연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금연클리닉과 지원 서비스를 적극 안내했다. 또한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안내했으며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을 알리는 자료를 나누며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금연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새마을부녀회, ‘이웃찬 행복밥상’ 활동 펼쳐 [금요저널] 평택시새마을회와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평택시새마을회관에서 읍면동 남·여 새마을지도자 30여명과 함께 ‘이웃찬 행복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겨울 김장김치를 나누어 드린 홀몸 어르신과 소외 이웃에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나눔으로써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손동옥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우리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살맛 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우리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만든 1천 세트의 밑반찬은 각 읍면동으로 배부되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소외 이웃에 전달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2025 숲속 수영장 운영 종료 [금요저널] 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30일간 운영했던 야외 숲속 수영장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숲속 수영장은 파라솔, 샤워실, 매점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워터슬라이드와 미끄럼틀이 설치되어있는 평택시 대표 야외수영장이다. 올해에는 청소년, 시민 등 총 1만 4천570명이 방문했으며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어린이풀장과 유기시설을 추가 설치해 더 즐겁고 재밌는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장실 개선 공사와 지속적인 시설 안전 점검으로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문현우 무봉산청소년수련원장은 “올해도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및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며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해 시민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는 여름 숲속 수영장과 겨울 눈썰매장이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수련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청소년재단은 평택시가 출연한 청소년기관으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센터, 북부·안중·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중앙아시아와 교류 확대 [금요저널] 평택시가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들과의 교류 확대 계획을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 연계해 평택의 도시 외교와 경제·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평택시는 중앙아시아가 최근 세계 각국의 협력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유럽연합의 경우 지난 4월 중앙아시아 5개국과 첫 정상회의를 열어 120억 유로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무역·물류·에너지·디지털·원자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국도 중앙아시아를 ‘일대일로’의 전략적 핵심 파트너로 설정해 기반 시설 투자와 경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도 심각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국제사회에서 중앙아시아의 위상이 높아지고 새로운 기회의 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평택시도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지난 2023년 8월,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와 우호 교류를 맺은 데 이어 오는 8월 25일에는 키르기스공화국 오쉬시, 28일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주를 각각 공식 방문해 우호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초기 상호 협력 의사 표명 단계로 추후 정식 우호 교류합의서 체결 시에는 시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공식화할 계획이다. 시는 국가별 특성에 따라 실질적인 협력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젊은 노동력과 제조업 기반이 강해 인적·산업 교류가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고 카자흐스탄은 에너지·광물 자원이 풍부해 경제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의 스위스로도 불리는 키르기스공화국과는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평택시는 고려인 및 중앙아시아 출신 외국인이 지역 내 다수 거주하고 있어 이번 교류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고려인 등이 자신의 역사와 전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세대 간 정체성과 소속감을 강화하면서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교류 확대와 관련해 정장선 시장은 “중앙아시아는 지금 세계가 주목하는 지역”이라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공화국과의 교류를 넓혀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산업·문화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시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고려인이나 중앙아시아 외국인들이 자부심을 갖길 바라며 나아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중앙아시아 방문 과정에서 ‘독립유공자 후손회’, ‘고려인 민족중앙회’ 등과 만나 최근 홍범도 장군 논란으로 상처받은 고려인 사회에 위로와 지지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만남으로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함께 기리고 미래지향적 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평택에서는 지역사회와 고려인 공동체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고려인 문화주간’ 이 오는 9월 26일부터 8일간 평택국제교류재단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등 시의원, 을지연습장 방문해 근무자 격려 [금요저널] 지난 19일 오후 3시,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시의원이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평택시 공직자와 관계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한 유사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전과 같이 임무를 수행 중인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강정구 의장은 “을지연습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공직자와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도 시민 안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을지연습에 대한 시의회의 깊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습을 통해 평택시와 관계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 의원들은 을지연습장에서 안전모니터 봉사단 평택시지회가 마련한 심폐소생술 시범에도 함께 참여해, 직접 심폐소생술 방법을 체험하며 위기 대응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또한 시의원들은 연습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위기관리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2025 을지연습 테러 대응 실제훈련 실시 [금요저널] 평택시는 2025년 을지연습 기간 중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오전 11시, 포승읍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에서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다양한 비대칭 위협 상황에 대비해, 국가중요시설이 피격·피해가 있을 때의 신속한 대응과 복구 절차에 숙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에는 3075부대 등 7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군 작전차량, 화생방차량, 경찰차량, 소방차량, 구급차량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사건 발생 상황 전파 △자체 화재진압 및 인명 대피 △현장 통제 △관계기관 긴급 출동 △화재진압 및 사상자 구조 △피해 상황 확인 및 긴급 복구 대책 마련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와 같이 진행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전시 상황에 준하는 조건에서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점검·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참여하신 군·경·소방·관계기관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더 촘촘한 협력망과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갖춰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위기 상황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평소 주변의 안전시설과 대피로를 확인하는 등 시민 스스로의 안전의식을 높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교육국 신설에 따른 주요업무 보고 청취 [금요저널]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9일 제257회 임시회 폐회중 제5차 회의를 열고 지난 7월 28일자로 신설된 교육국의 2025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김명숙 부위원장, 김혜영 위원, 이기형 위원, 최재영 위원과 교육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교육청소년과·평생학습과·배다리도서관·안중도서관으로 구성된 교육국의 주요 업무와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 받은 뒤,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보고된 주요 과제로는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평택시 평생학습관 건립 △도서관 인프라 지속 확충 △지역-도서관 독서 문화 네트워크 강화 등이 있으며 위원들은 평택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교육 기반 조성 방향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작은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평생학습관·도서관 건립의 철저한 관리 필요성을 지적했으며 평택중앙도서관 건립 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차별화된 쉼터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교육국 신설은 우리 시 교육 정책과 평생학습, 독서문화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라며 “각 부서의 전문성을 살리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여름철 해외여행객 대상 홍역 감염 주의 당부 [금요저널] 평택시에서는 2025년 8월 9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가 총 68명 발생했으며 이 중 약 72%가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됨에 따라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8월 9일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는 총 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였다. 이 중 72.1%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였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백신 미접종 또는 접종력이 불확실한 경우였다. 현재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홍역이 계속 유행하고 있어 해외 체류 중 감염 위험이 큰 상황이다. 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발진 질환이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 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잠복기는 평균 10~12일이다. 초기에는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전신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평택시는 홍역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음 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여행 전: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MMR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기록이 불확실하다면, 출국 최소 4~6주 전 2회 접종이 권장된다. 여행 후: 귀국 후 3주 이내에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지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증상 발생 시에는 즉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해외 방문 사실을 알려야 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의료기관에도 발열과 발진을 동반한 환자 진료 시 최근 해외 방문 이력을 반드시 확인하고 홍역 의심 시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꿈의 오케스트라 평택’과 ‘꿈의 오케스트라 홍성’ 자립거점 합동 캠프 및 우정 연주회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운영하는 ‘2025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홍성’ 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남 태안 청포대썬셋수련원에서 ‘두두잇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 명칭은 ‘두 도시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양 지역 단원들이 음악과 교류를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정해졌다. 캠프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물놀이 활동으로 친밀감을 높이고 악기별 파트 연습과 합주를 통해 음악적 기량을 끌어올렸다. 또한 숲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이 더해져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 운영진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도 마련됐다. 평창 꿈의 오케스트라 장한솔 음악감독이 ‘한국형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교육자로서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하며 교육 현장의 경험과 철학을 공유했다. 몰입형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충남교향악단 정나라 지휘자와 함께하는 오페라의 유령 오픈 리허설 및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오케스트라의 리허설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직접 지휘자와 함께 연주에 참여하며 음악적 해석과 표현력을 깊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단원들은 예술적 감수성과 무대 경험을 한층 확장하는 기회를 얻었다. 마지막 날 열린 ‘우정 연주회’에서는 ‘만화영화 주제가 메들리, 트로트 메들리, 아프리카 심포니, 그대에게’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됐다. 단원들의 열정과 성장을 담은 무대에 관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참가 단원 A군은 “다른 지역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연주하면서 서로의 소리를 듣고 맞추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교류를 통해 더 친해졌고 합주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단원 B양은 “프로 지휘자와 함께 연주하면서 음악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느낌”이라며 “앞으로 무대에서 더 자신 있게 연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정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6일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