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사립유치원연합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1,750만원 전달’ [금요저널] 평택시사립유치원연합회는 지난 25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선미 회장 등이 참석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750여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립유치원 유아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이선미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인 만큼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 ‘청년강사 클래스 2기’강사 모집 [금요저널]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는 4월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청년강사 클래스 2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청년이 스스로 강의 콘텐츠 기획부터 원데이 클래스 강의까지 직접 진행하는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이며 참여자에게는 전문가의 강사 브랜딩 교육·시범 강연·강의 프로필 촬영 등 실제 강사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5명이며 대상은 평택시에 생활권을 둔 청년으로 선정된 참가자는 6월부터 단계별 교육과 강의 준비 과정을 거쳐 9월 청년주간 기간에 직접 강의를 운영한다. 신청은 청년쉼,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쉼,표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수 청년쉼,표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까지 진행하는 자기 주도형 강사 프로그램이 특징”이라며 “강의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자신만의 콘텐츠가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는 2021년 7월 개소해 현재 사단법인 평택청년협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설로 예술창작공간, 스터디룸, 공유부엌 등 공간대관, 상담, 청년동아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 및 청년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공간이다.
평택시, 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할 위탁기관 모집 [금요저널] 평택시가 청년들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평택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위탁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청년 해외 대학 연수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참여자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교육 및 현지 연수, 성과발표회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해외연수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기관을 선정해 위탁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최근 3년 이내 청년 대상 사업 및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보유한 경기도 소재 대학, 법인 또는 단체이며 선정된 위탁기관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연수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등 연수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해외 경험을 갖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라며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가진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2024년도에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립대학교에서 청년 17명을 대상으로 4주간 해외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청년들은 글로벌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학문적·문화적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의회, 2025 평택 풍어제 참석해 안전과 풍요기원 [금요저널] 평택시의회는 22일 권관항에서 ‘2025년 평택 풍어제’에 참석해 안전한 조업과 만선의 풍요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바다 수호신에게 제물을 올리는 풍어제 의식을 재현했다. 이어 서부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고고장구’, ‘풍물’등 주민 자치 프로그램 행사가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평택 풍어제는 매년 어민들의 염원과 바다에 대한 존경을 담아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있다”고 하며“오늘 풍어제를 통해 소원 성취와 풍요로운 조업을 기원하며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평택 풍어제는 평택문화원, 평택풍어제보전회, 평택풍어제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며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과 만선을 기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역주민들이 함께 제사를 올리는 전통 문화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번 놓치면 3~4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불편해서 어떻게 이용하겠습니까?” 20일 오전 11시20분께 평택시 포승읍 하만호길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구에서 만난 소규모 무역상 김모씨(48)는 방금 내린 버스를 가리키며 손사래부터 쳤다. 주위에는 인적도 드물었고, 지나가는 차량들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산했다. 가끔씩 터미널에 근무하는 것으로 보이는 직원들만 오고 갔을 뿐이다.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1] 두 달 전 개장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이 시설과 연계되는 대중교통(버스) 불편으로 소규모 무역상은 물론이고 여행객과 직원 등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해당 터미널로 오가는 버스노선이 단 1개뿐인 데다 이마저 배차간격이 120~260분으로 하루 6회만 운행하고 있어 이 같은 불편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터미널은 화물 및 여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7월 포승읍 하만호길 155-40번지 1만9천여㎡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돼 지난해 12월20일 문을 열었다. [평택 안중역에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오가는 6881번 버스 2] 이런 가운데 이 시설을 이용하는 소규모 무역상과 여행객과 직원 등은 기존 버스노선을 연장해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해당 터미널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은 현재까지도 120~26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6881번 1개 노선만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소규모 무역상과 여행객, 직원 등은 신설된 6881번 버스를 이용하기 보다 80번, 81-1번, 810번 등 기존 노선을 이용해 옛 여객터미널에서 하차한 후 약 2㎞를 도보로 이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로 가는 유일한 버스노선인 6881번 이용객은 지난달 기준 하루 30명 남짓으로 조사됐다. 이 중 실제 해당 터미널에 하차하는 승객은 7.6명에 그쳐 노선 운영의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최태용 평택항 소무역연합회 이사장은 “우리 같은 무역상들은 수시로 오가야 하는데 배차 간격이 길어 시간에 맞춰 기다릴 수 만은 없다”며 “실제로 버스를 이용해 보면 일반 여행객도 기존 노선에 익숙해 옛 여객터미널에서 내려 한참 걸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설된 6881버스가 안중역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오가는데 도대체 어느 곳을 위해 만든 것인지 모르겠다”며 “기존 버스 노선을 조금 연장하면 해결될 문제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6881버스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의 배 시간에 맞춰 운행하고 있다”며 “출퇴근 시간에 잠깐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별도로 노선 코스를 추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약 4㎞가 넘는 왕복거리를 추가 연장하면 현재 이용객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옛 여객터미널 이용객은 2019년 62만여명, 지난해에는 18만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금요저널] 평택시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숙성리 시가지와 당거리 일대에서 복지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유동인구가 많고 어르신들의 이용이 잦은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오성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만길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있는지 한 번 더 살펴보고 실직, 중대한 질병 등 위기사유로 어려움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동절기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성면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된 이웃들에게 맞춤형급여, 긴급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후원 연계 등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위기 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중중앙라이온스클럽,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배달 [금요저널] 안중중앙라이온스클럽은 2024년 한 해 동안 평택시 안중읍 관내 재가 노인 밑반찬 배달 활동을 진행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안중중앙라온스클럽 회원 20여명은 평택시 안중읍 저소득 재가 어르신 식사 배달 사업에 참여해, 홀몸노인 12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 및 생활 실태를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중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난 겨울 경로당 환경정비 활동 및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등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구 평택시 안중읍장은 “안중중앙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봉사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든든한 후원군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 평택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는 평택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9일 오후 7시 센터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공모 중인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7일에는 북부의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19일 오전 10시에는 서부 평택시민의 공간에서도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마을공동체란 무엇인가’, ‘우리가 마을공동체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교육과, 이번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시민들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3번의 설명회를 통해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질문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공모의 공고 기간은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서류 접수는 2월 20일부터 28일까지이고 평택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 분야는 마을공동체를 처음 시작하는 씨앗기, 2년 차인 성장기, 3년 차인 열매기로 진행되며 각각 200만원, 500만원, 800만원 이내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기획공모분야를 추가해 최대 1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평택시 서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 및 편의점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활동으로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등의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해 생계가 곤란해지거나 가족·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했을 때 서탄면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 홍선각 서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서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발굴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청북도서관, 다시 시작한다. [금요저널] 평택시 청북도서관이 약 3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로 1, 2층으로 확장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2015년 11월 12일 개관한 청북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열린 시민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난 2월 19일 재개관했다. 이날 진행된 재개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학수 경기도의회 의원, 시의회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과 유승영 의원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했으며 8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그림책작가 북큐레이션’, ‘마리오네트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오늘의 기분은 OOO’, ‘찾아라 발자국 탐정’, ‘인생 네 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을 체험했다. 청북도서관 1층은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그림책 놀이터와 무인카페 ‘카페, 한 페이지’, 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청북읍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다목적실과 강의실이 조성됐다. 특히 그림책 놀이터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처음 마주하는 공간으로 한국의 유명 그림책 작가들을 선별해 한국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작가의 시선을 따라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시민들이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방문할 수 있도록 1층으로 통합 대출대를 이동 배치하고 2층은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강의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한편 2층 이야기다락방 공간을 안전하고 어린이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했으며 야외 공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북읍이 거주하는 인구에 비해 도서관이 작았는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 2층 전 층을 활용하도록 확장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예쁜 공간으로 탄생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지고 어린이책도 많이 늘어났다 앞으로 청북읍은 청북하늘빛 호수공원 조성,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주변 여건이 크게 변모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잘 자라기 좋은 청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는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 많이 이용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한국나노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평택시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공공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과 평택시 첨단 반도체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나노기술원은 반도체 관련 수도권 최대의 개방형 연구·실증화 시설로 나노소자, 반도체 분야 공정 기술 개발,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인증 및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나노·반도체 기업을 지원하는 곳이다. 이날 한국나노기술원 접견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한국나노기술원 박영일 이사장, 박노재 원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ANC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반도체 시설·장비·인력 등의 기반 시설을 활용해 평택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공동 연구개발,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반도체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KANC가 운영하는 반도체 공정·장비 교육에 관내 재직자와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기관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최종적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의 차세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시험장 지역센터를 평택시에 구축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반도체 설비·연구 장비 부족으로 애로를 겪던 기업들의 공정·소재 개발 및 제품화를 평택시와 KANC의 선제적인 지원으로 해결할 수 있어 관내 반도체 소재·장비 기업들이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한국나노기술원과 같이 반도체·나노 연구 및 기업 지원에 역량이 있는 기관과의 업무 협력은 평택시 반도체산업에 든든한 동반자가 생긴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평택시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R&D 과제 지원 및 실무인력 양성 사업 등을 한국나노기술원과 적극 협력해 추진할 것”이라며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파운드리 생산라인의 셧다운을 해제하고 가동률을 최대치로 높이기로 하는 계획 등 평택시의 반도체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노재 원장 직무대행은 “우리 기술원이 가진 역량을 평택시 반도체 기업의 기술 자립 및 제품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정장선 평택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의 유망한 반도체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한국나노기술원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나노기술원은 ‘나노기술개발촉진법’에 따라 2003년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수원 본원에 화합물 반도체·나노 소자용 개발·검증을 위한 170여 대의 공정 장비를 갖추고 다양한 나노팹 활용 사업 및 나노 1인 창조기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4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연대협력 지원사업을 통해 평택시 관내 반도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장비 5대를 구축해 소자 및 장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는 평택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9일 오후 7시 센터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공모 중인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7일에는 북부의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19일 오전 10시에는 서부 평택시민의 공간에서도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마을공동체란 무엇인가’, ‘우리가 마을공동체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교육과, 이번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시민들의 참 [금요저널] 평택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다함께이웃자조모임 ‘우리들 놀이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함께이웃자조모임 ‘우리들 놀이터’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3월과 11월 두 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활동 내용 및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이 정기적으로 만나서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함께 체험하는 자조모임으로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다양한 장애 유형을 포함해 부모·자녀 모임, 부부 모임, 부모 모임, 어머니·아버지 모임 등 여러 형태의 모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태숙 평택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다함께이웃자조모임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서로 힘이 돼 주고 따뜻한 연대를 이루며 지속적인 지지체계를 형성해 더욱 희망찬 삶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 가족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