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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택시운행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3일 관내 주요 택시운송사업자 단체들과 ‘파주시 택시운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윤우석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파주시조합장, 김종훈 파주시 일반택시운송사업자조합 대표, 그리고 홍영표 파주시 일반택시 노조연합회 총무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파주시가 추진 중인 택시 가동률 향상 및 시민들의 택시 이용편의 증진 방안과 관련한 시와 택시업계 간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지고, 지역 택시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2025년 12월 현재 파주시에서는 모두 826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지만, 지역적으로 운행 범위가 매우 넓은 탓에 출퇴근 시간 등 택시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수요만큼 공급이 따라주지 못해 택시 이용객들의 불편도 적지 않다.택시 총량을 늘리는 것이 근본적 해결 방안이 될 수 있겠지만, 국토교통부 총량 지침에 따른 제약이 만만치 않아 단기간에 택시 증차 대수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이에 파주시와 택시업계는 택시 총량 산정에 중요한 지표가 되는 가동률 향상을 택시 운행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통해 택시공급 확대, 택시 운행 활성화, 시민 편의 증진을 이루어간다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또한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택시업계를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며 업계와 운수종사자들은 시의 정책에 협력하여,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품질 높은 택시 서비스 제공에 힘쓰기로 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택시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중요한 공공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협약이 택시 승차난 해소와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운수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도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파주시는 앞으로도 협약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택시 운행 활성화 정책의 실효성 확보와 시민을 위한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파주시 운정신도시 야당동 간 보도육교 개통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3일, 운정호수공원과 야당동을 연결하는 ‘운정신도시~야당동 간 보도육교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총길이 99m, 폭 4.5m 규모의 ‘운정신도시~야당동 간 보도육교’건립에는 총 사업비 53억 원이 투입됐다.2023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가 이루어진 이래 이날 준공식이 이루어지기까지 2년 10개월이 소요됐다.그간 운정신도시와 야당동은 경의중앙선 철로로 인해 단절되어 두 지역 사이를 오가는 주민들은 상당한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이번 보도육교 설치로 두 지역 간 이동 경로가 대폭 단축되면서 주민들의 통행 편의와 보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야당동 주민들은 운정호수공원·소리천·근린생활시설 등 운정신도시의 다양한 기반 시설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생들의 통학 환경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신도시와 야당동을 잇는 보도육교는 사람과 지역을 잇는 상생의 다리”라며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도시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생활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파주시 시청 [금요저널] 김경일 파주시장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단수 사고와 관련해 지난 18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간담회를 열어 사고 경위, 대응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향후 종합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설명했다.간담회는 파주시 관계 공무원, 한국수자원공사 문숙주 수도부문장 등 관계자, 단수 피해 지역 아파트단지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경일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단수 사고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불안감을 드린 점에 시장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재발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고 말했다.간담회에서는 단수와 수질 불안정으로 인해 실제 피해를 경험한 주민들의 의견이 폭넓게 제기됐다.주민들은 고지대와 관말부 지역의 수압 저하,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탁수 문제, 배수지 용량 부족에 따른 구조적 취약성 등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요청했다.또한 단수 기간 동안 한국수자원공사의 생수와 급수차 지원은 있었으나, 음용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했다는 점과 피해 보상 기준과 절차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랐다.정보 전달 체계의 부족도 주요 문제로 제기됐다.주민들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시청, 아파트 단지 등 실시간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해달라고 건의했다.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사고 발생 원인, 긴급 복구 과정, 공급 재개 시점 등을 설명하며 현재 내부조사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또한 피해 보상에 관해서는 “파주시와 협력해 가능한 한 신속하게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답했다.일부 주민들이 제기한 밸브 개방 요청 미이행, 파주시와의 사전 협조 부족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내부 업무 지침을 개선해 영향받는 지자체와 사전에 소통하고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파주시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책임 있는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비상상황 대응 지침을 전면 재정비하고 긴급상황 시 의무적으로 가동되는 협의 체계 구축, 시민 소통 강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김경일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시민들께서 주신 의견 하나하나가 우리가 바로잡아야 할 방향”이라며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보행환경개선 연구단체 최종보고회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보행환경개선 연구단체’는 지난 14일 ‘파주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파주시 보행환경의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과 실질적인 정책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날 발표된 용역사의 연구결과에서는 △보도 단절, △협소한 보도, △불법주정차, △휴식공간 부족 등 보행의 기본권과 직결되는 주요 보행환경 문제를 심층적으로 검토했으며 국내·외 우수사례를 참고한 지역 특성별 보행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이어 연구단체 의원들과 관계부서는 지역별 맞춤형 보행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실천 로드맵과 연계한 구체적 세부전략을 제안했다.박은주 대표의원은 “오늘 공유된 연구결과는 시민의 보행권 향상과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단계별 실천 로드맵을 통해 실질적인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걷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고양시 광역상수도 누수사고 관련 한국수자원공사에 책임규명 사과 보상대책 공식 요구 회의 사진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4일부터 46시간 동안 지속된 광역상수도 누수·단수로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은 가운데 17일 박정 국회의원과 함께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 고위 관계자들과 사고 경위, 복구 진행 상황, 문제점,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박정 국회의원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 한강본부장, 수도개발처장, 한강수도센터장, 그리고 파주시장, 환경국장, 상수도과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파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사고 발생 경위, 초동대응 과정, 복구 조치사항과 문제점을 각각 설명했다.파주시는 무엇보다 이번 사고가 단순한 누수 문제가 아니라 초기 통보 부재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예고 없는 밸브 차단으로 인해 시민 피해가 확산된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했다.특히 파주시는 “최초 누수 사실을 파주시에 즉시 알리지 않고 어떠한 협의도 없이 광역 공급밸브를 단독으로 차단한 것은 시민 피해를 극대화한 결정적 요인”이라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책임을 강하게 지적했다.이와 관련 시는 무엇보다 중앙정부 차원의 공신력 있는 사고 원인 규명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조사만으로는 시민 신뢰 회복에 한계가 있으므로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중앙정부가 공식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해 명확한 책임소재를 규명해야 한다”고 요청했다.또한 파주시는 이번 사고로 인해 △광범위한 단수 △생수 구매 부담 △수돗물 이용 제한 △영업·생활 피해 등 시민 불편이 컸던 점을 지적하며 수자원공사 사장이 직접 파주시민에게 공식적으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아울러 “일률적이고 형식적인 보상 수준을 넘어서 시민이 단순 형식적 보상 수준이 아닌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합리적 기준의 보상 대책 마련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촉구했다. 생수 구입비, 급수차량 지원비, 영업손실, 생활 피해 등 다양한 분야의 피해에 대해 충분한 보상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에 파주시와 박정 국회의원실이 의견을 같이 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고로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고통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파주시는 “이번 사태를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행정을 철저히 쇄신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사고의 원인자인 한국수자원공사가 분명한 책임을 지고 공식 사과와 충분한 보상,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도록 끝까지 요구하겠다”며 “시민의 정당한 피해 보상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5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고농도 미세먼지 7가지 대응요령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18일 초미세먼지 발생 시 기관별 대응 역량 및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2025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시간당 초미세먼지 농도가 150㎍/㎥인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초과될 것으로 예보되는 상황을 가정해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을 기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훈련은 2일간 진행되며, 18일에는 위기경보 ‘주의’ 단계와 함께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고, 19일 6시부터 14시까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공사업장 가동률 조정, 건설공사장 공사시간 조정, 도로청소 강화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시는 훈련 당일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이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공공사업장인 ‘운정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며, 차량 공공 2부제 등의 기타 조치는 서면 훈련으로 대체한다.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매년 겨울 발생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특히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빈발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제7차 계절관리제’에 대비해 대기질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겨울철 폭설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차단 철망울타리 점검 군내면 백연리 300-1번지 일원 [금요저널]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군내면 백연리 300-1번지 일원 등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철망울타리 4.3km 구간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설물 훼손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울타리 구조물의 전반적인 상태 확인 ▲절단, 차량·기계 충돌 등 인위적 훼손 요인 ▲낙목·침하·부식 등 자연적 손상 요인 등이다. 특히 폭설 시 하중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는 취약 구간과 경사면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눈 적재로 인한 구조물 변형 위험성도 면밀히 살폈다.점검 결과, 일부 구간의 울타리 상부에 건초가 쌓여 있는 부분이 확인됐으며, 이는 강설 시 하중을 증가시켜 울타리 상단 구조물의 변형이나 파손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해당 구간에 대해 12월 초까지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폭설에 대비한 울타리 상·하부에 가해지는 하중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취약 구간을 신속히 정비해 울타리의 기능을 유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의료급여 상해요인 진료비 발생 확인조사 실시 시청전경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의료급여 수급자의 상해 요인으로 인한 진료비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의료급여 상해요인 진료비 발생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 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 제도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질병, 부상, 임신, 출산, 장애 등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교통사고 등 의료급여 상해 요인으로 진료비가 발생한 대상자 65명과 관내 의료기관 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의료기관으로부터 상해 요인 관련 의무기록지와 대상자 상해 요인 신고서를 제출받아 진료비 부당 청구 및 중복 지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의료급여는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며 “이번 조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의료급여 재정의 누수를 방지하고, 예산의 낭비 요인을 예방함으로써 제도의 신뢰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파주시는 의료급여 수급자 2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입원진료비 ▲건강생활유지비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등을 지원하며,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위해 율곡 종중과 간담회 개최 시청전경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2일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추진과 관련해, 덕수 이씨 찬성공파 종회장 및 율곡 15대 종손 등 율곡 종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율곡이이 선생의 본향인 파주에서 추진 중인 ‘율곡문화진흥원’ 설립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종중의 협조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율곡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려는 취지에 상호 공감하며, ▲진흥원 설립의 필요성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율곡 종중의 관심과 지원 요청 등에 대해 논의했다.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율곡문화진흥원은 율곡 선생의 학문적 가치와 철학을 계승하고, 나아가 문화도시 파주의 핵심 거점이 될 중요한 사업인 만큼 종중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율곡 종중은 “파주시가 율곡 이이 선생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라며, “향후 종중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개최 포스터 [금요저널] 파주시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오는 22일 10시 30분 운정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도시 파주’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1부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와 2부 이야기 공연 형식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 아동친화도시 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친화도시 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뇌로 보는 아이의 행동, 공감에서 시작되는 양육’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아동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김붕년 교수는 발달장애 거점병원 중앙지원단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2022년 티비엔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으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폐스펙트럼, 기분장애, 학습장애 등 아동의 신경발달 문제를 꾸준히 연구해 온 국내 최고 권위자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파주시의 정책적 노력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4일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분석은 알라딘시스템이 엘지유플러스 서비스 인구 정보 자료와 삼성카드 결제 정보 자료를 바탕으로 수행했으며, 지역화폐 부문은 상권 분석 전문기관인 나이스지니데이타와 협업해 정밀도를 높였다.올해 분석은 ▲서비스 인구 현황 ▲지역화폐 사용 효과 ▲관광지 현황 ▲관광 경향 및 지역축제 분석 ▲식품위생업소 소비 분석 ▲소비경제규모 추정 ▲기후변화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 전반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제시됐다.특히 지역화폐 분석은 지역 상권의 실제 변화와 소비 구조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핵심지표로 ‘파주페이’의 경제적 효과와 향후 ‘핀셋지원’의 방향성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지역화폐 파주페이 결제가 가능한 매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파주페이 가맹점의 총매출액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7.4% 증가해, 비가맹 매장의 총매출액을 크게 웃돌았다.전국적으로 2023년 ‘보복 소비’ 이후 매출이 정체 또는 감소하는 흐름 속에서도, 파주페이 활용 매장은 월별 매출 변동 폭이 8.1%로 안정적이었으며, 비가맹 매장은 15.9%로 변동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화폐 결제가 상권 안정성과 매출 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시·△△시와 비교해도 파주시의 특징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지역화폐 사용액의 연평균 증가율은 파주시가 29.4% 증가한 반면, ○○시는 30.5% 감소, △△시는 3.6% 감소했다. 이용자 구성도 파주시는 시민 비율이 85% 이상으로 지역 내 소비 비중이 높고, ○○시의 외부 이용자 비율이 33%에 달했다. 연령별 흐름에서는 파주시는 20~30대뿐 아니라 60~70대까지 고르게 확산된 반면, ○○시는 20대 중심 증가세, △△시는 40대 중심의 사용 유형이 나타났다. 이는 특정 세대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가 골고루 소비에 참여하는 구조를 보여주며, 지역 내 소비순환의 안정성을 높이는 긍정적 신호로 주목받았다.생활인구 분석에서는 아침 시간대 특정 지역으로 인구가 집중되는 현상이 확인됐고, 학령인구 비중이 높은 파주시의 인구 구조가 교통·교육 정책 수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2026년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사업’에서 ▲교통혼잡 원인 진단 및 신호 최적화 ▲교육 기반 시설 접근성 분석 ▲미래 교육수요 예측 등 교통·교육 분야에 대한 심층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분석사업에서 도출된 결과가 각 부서에서 적극 활용되어 정책 실행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행정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파주시 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주시은빛사랑채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한 전국 60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품질 ▲사례관리 전문성 ▲현장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파주시은빛사랑채는 건강·돌봄 욕구 기반의 맞춤형 사례관리, 생활지원사 교육 및 관리체계, 지역사회 복지·의료기관과의 연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내에서는 단 5개 시군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파주시의 돌봄 정책 수준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보건복지부는 2026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일반·중점·퇴원환자군으로 재편하고, 전국 1만 명 규모의 퇴원환자 단기 집중 돌봄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전반적인 제도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분야를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하고, 전담 사회복지사 1인당 담당 인원 기준을 조정하는 등 전달 체계 전반의 변화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행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의견을 중앙정부에 적극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복지·돌봄 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퇴원환자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중점·고위험 대상자 발굴 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 어르신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정책적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우은정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파주시 은빛사랑채의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시가 현장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2026년 제도 개편을 앞두고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돌봄 사각지대 없는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파주시는 앞으로도 노인 인구 증가와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연계해 지역 기반의 통합 돌봄 체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