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행정안전부와 ‘2025년 레디코리아’ 2차 훈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 오후 GTX-A 구성역에서 대심도 역사 침수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레디 코리아(READY Korea)' 2차 훈련을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재난에 대응하는 태세와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엔 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경기도, 코레일, GTX-A운영㈜, 경기남부경찰청, 용인서부소방서 등 총 36개 기관 500여명이 참여했다. [12-1. 21일 구성역에서 이상일 시장이 훈련이 끝난 뒤 강평을 하고 있다] 군 헬기, 대용량 배수펌프차량 등 장비 57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대심도 지하역사 침수, 구조물 붕괴, 화재 발생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유관기관들의 협력 및 대응 체계가 효과적으로 가동되는지 점검했다.   훈련은 ▲시간당 150mm의 집중호우로 GTX 구성역 지하 역사에 하수가 역류하면서 대규모 침수 발생 ▲전기 합선으로 화재 발생 ▲유독가스 흡입 등으로 지하 3·4층에서 인명 피해 다수 발생 ▲4번 출입구 인근 싱크홀 발생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12-2. 21일 구성역에서 훈련이 끝난 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훈련은 ▲긴급 상황 전파‧초기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영상회의 개최 ▲이용객 대피 유도‧사상자 분류·이송 ▲화재 진압‧침수 배수 ▲시설물 복구‧유가족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훈련에서 시의 통합지원본부, 재난피해자지원센터의 효율적인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유관기관의 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훈련 후 강평에서 “현재 기후 위기 상황에선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집중호우가 매우 심각하게 내릴 경우의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며 “유관기관 관계자들께서 협력체계를 잘 가동하며 실전처럼 훈련을 잘 했기 때문에 이같은 상황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훈련한 대로 침착하게 잘 대응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2-3. 21일 구성역에서 2025년 레디코리아 2차 훈련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장과 두 곳 경찰서 서장, 두 곳 소방서 서장, 교육지원청교육장이 한 달마다 한번 정례적으로 모여 시민 안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도시”라며 “올해에는 시 조직 개편을 통해 재난안전관리 책임자를 과장에서 국장으로 상향조정했고, [12-4. 21일 구성역에서 2025년 레디코리아 2차 훈련이 진행됐다] 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특별교부세 2억 5000만원으로 재난대응 현장지휘차량을 제작하고 있는데, 이는 시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행정안전부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그리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오늘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손곡초, 행복 PLUS 교육 슈퍼스타 S. G. 실시

손곡초, 행복 PLUS 교육 슈퍼스타 S. G. 실시 [금요저널] 손곡초등학교는 5월 21일 본교의 특색있는 교육 활동 중 하나로 슈퍼스타 S. G. 발표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매월 1~2회 수요일 아침 시간을 활용해 진행되며 벌써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발표는 전 학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처음 시작될 때보다 참여하는 학년이 다양해졌다. 수업 시간 중에 친구들과 배웠던 것을 바꿔서 발표하기도 하고 반 전체가 한마음으로 연습해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처럼 자신의 꿈과 끼를 선보였다. 또한 경기 공유학교에서 익힌 재능을 발표하는 등 발표 내용도 확대됐다. 학교의 자랑거리로 거듭난 슈퍼스타 S. G. 발표를 통해 꿈을 키워나가고 서로의 우정도 나누는 기회로 삼을 수 있게 됐다. 직접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고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본교 정선이 교장은 "학생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를 통해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발표 기회의 장을 마련해 미래 주인공의 발판을 삼으면 좋겠다"라며 격려했다. 무대 발표를 마치고 온 한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지켜봐 온 무대에 서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는데 3학년이 되어 발표하니 무척 행복했다”고 전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친구들과 준비하면서 의견 충돌도 있었고 연습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어서 포기할까, 생각도 했는데 막상 무대를 마치고 나오니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고 말했다. 손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배움과 나눔이 함께 하는 행복 PLUS 손곡 교육’을 위해 다양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도쿄일렉트론코리아·단국대학교, 지역 연계 진로교육 활성화 협약 체결

용인특례시·도쿄일렉트론코리아·단국대학교, 지역 연계 진로교육 활성화 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일 오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단국대학교와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역 기업·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들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이다. 이상일 시장과 원제형 대표, 안순철 총장은 20일 시장 접견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용인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생 일부를 선발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기업의 자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한다. 단국대학교는 반도체 공정 실습이 가능한 교내 팹 시설과 장비를 제공해 학생들이 반도체와 관련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에선 사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반도체 기초 교육과 그룹별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등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력과 관심도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앞으로 용인특례시에 R&D센터를 설립하는 등 대형 투자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처럼 훌륭한 기업이 용인의 청소년들을 위해 반도체와 관련한 수준높은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기로 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단국대학교도 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초등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반도체 분야에서 단국대가 교육과 체험 공간을 제공해 주시기로 한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어린 시절의 경험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의 청소년들이 진로를 잘 탐색하고 꿈을 잘 가꿔나가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얻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원제형 대표이사는 “용인시에 거점을 두게 된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시와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발전과 인재 발굴,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안순철 총장은 “용인시가 반도체 산업과 인구 성장의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대학에도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의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풍부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진로교육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월 17일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인 ㈜고영테크롤러지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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