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디지털 기반 '중학교 평가나눔한마당 직무연수'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디지털 기반 중학교 평가나눔한마당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미래형 학생평가 체제 구축 및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내실화를 위해 개최됐다. 더 나아가 에듀테크 기반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지필평가 출제 노하우, △성취평가 기반 수행평가, △논술형 평가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5개 주요 교과별로 진행됐다. 지난 16일에는 지필평가와 수행평가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으며 특히 저경력 교사에게 유용한 사례 중심의 지필평가 출제 노하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평가 방법이 소개됐다. 17일은 논술형 평가 연수가 진행됐으며 깊이 있는 학습을 촉진하는 논술형 평가 문항 출제 방법 등 성취기준 기반의 다양한 평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직무연수는 교원의 평가 역량을 강화해 성취 기준 기반의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을 신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미래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핵심은 바로 평가”고 강조하며 “이번 평가나눔한마당 직무연수는 선생님들의 미래형 평가 역량을 혁신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배움과 노력이야말로 용인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1·2단지’ 방문해 주민들과 생활불편 해소 위한 ‘소통버스킹’ 진행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1·2단지’를 방문해 2시간 20분동안 입주민들과 대화하며 생활 속 고충과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 24일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아파트’에서 열린 첫 번째 소통버스킹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9월까지 신규 입주 공동주택 단지 6곳을 추가로 방문할 계획이다. 소통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입주자대표회의 위원, 입주민 등 약 40여명이 함께했으며 교통, 건설, 안전·보건, 교육·체육 등에 관한 건의 사안들이 논의 됐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며 용인을 대표할 만한 공동주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지어졌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곳에서 생활하시면서 만족해 하시는 점도 있겠지만, 불편한 점도 있을테니 편하게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파트 공사가 진행되던 지난 2023년 9월에 공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을 당시 입주예정자 여러분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여전히 갖고 있다”며 “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은 적극 돕겠다”고 했다. 김준영 1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입주 초기부터 이상일 시장님과 시청 관계자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며 “이번 소통버스킹이 시와 아파트가 상생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민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아파트가 무사히 준공될 수 있었던 데에는 시장님과 시 관계자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알고 있다 다만 미진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잘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건의사항 21건을 접수했다. 그 중 3건은 처리를 완료했고 5건에 대해서는 처리중이라고 했다. 시는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11건, 처리 불가능한 건은 2건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도로 교통망 확충 △병원, 유치원 등 인프라 시설 구축 △고림동 문화센터 등 주민편의 복합시설 설립 요청 △시공사와 시행사의 하자처리 지연문제 △방역 요청 등에 대해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에 대해 조치 계획과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가장 시급한 문제로 교통 인프라 개선을 공통적으로 요청했다. 한 주민은 “아파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버스들의 배차간격이 너무 길다”며 “버스 증차가 필요하며 구성역으로 갈 수 있는 노선도 빨리 마련해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마을버스, 시내버스 이야기만 나오면 제가 시민들께 늘 송구한 마음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린다”며 “시민들 불편을 덜기 위해 시에선 올해 별도 예산을 책정해 마을버스, 시내버스를 운전하는 분들의 처우개선비를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버스 운행을 20% 정도는 개선하자는 뜻에서 그렇게 하는 것인데 기대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시는 운전기사님 확보, 버스노선 신설, 버스 증차 노력도 하고 있는 데 어떤 지역에선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여전히 미흡한 곳도 적지않은 만큼 시가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이 아파트의 경우 주변 도로 승인이 완료되면 5번 버스와 8번 버스가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며 “앞으로 2~3개월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을 최대한 서둘러 달라”고 당부하며 아파트 앞 공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아파트 앞 공원이 잘 조성됐지만 아직 개방되지 않아 주민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오늘 아침 확인했다”며 함께 자리한 사업 시행사 관계자에게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서 시에 하루빨리 인계해 달라. 시가 인수하면 속히 공원이 개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현장을 둘러보면서 출입이 통제된 공원을 확인한 이 시장은 현장에서 공원사업소장에 전화를 걸어 필요한 절차를 최대한 서둘러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주변 도로 승인이 지연돼 답답하다는 주민의 항의에 이 시장은 “시민 입장에서는 충분히 답답할 수 있는 문제”며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의 절차를 서둘러 8월 말, 9월 초 승인 계획보다 앞당기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마을버스 노선 개편 요청에 대해서는 시가 내년초 추진 예정인 ‘대중교통계획’ 용역에 고진마을을 포함시켜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진행사항을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교통공단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중인 콜버스 운영 기한 연장 요청에 대해서도 시가 최선을 다해 연장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답했다. 한 주민은 아파트 인근 도로의 불법 주차 문제와 주차 공간 부족을 지적하며 공영주차장 마련을 건의했다. 한 주민은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설치된 멀티형공조기 실외기에서 과도한 소음이 발생해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시공사에서도 소음 측정을 통해 문제를 인정했지만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커뮤니티 센터 역시 개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이상일 시장은 “저도 오늘 아침 시설을 둘러보며 커뮤니티 시설이 잘 조성됐는데 왜 커뮤니티 센터를 오픈하지 않았는지 물어보니, 공조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인접 동 주민들께서 실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마침 시행사 전무님도 이 자리에 계시니 확실한 개선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요청에 시행사 측은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며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 시장은 담당 부서에서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 계약심사로 예산78억 절감했다…같은 기간 최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올해 3분기 누적 계약심사 예산 절감액이 78억원으로 조사돼 동기간 대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3분기 누적 예산 절감액은 70억, 2021년 3분기 누적 예산 절감액 69억원으로 나타나 이 같은 추이를 감안하면 올해 예산 절감액은 약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절감액이 증가한 것은 시가 지난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계약심사 대상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그동안 주춤했던 각종 개발사업 등이 올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절감된 부분을 살펴보면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45호 개설 공사 등 400여건의 공사에서 68억원을 절감했고 기흥구 터널 및 지하차도 운영관리용역 등 260건 용역에서 7억원, 기타 물품 구입비 등에서 3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는 사후감사로 문제점을 발견하더라도 시정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 사전 현장 확인 등으로 심사를 강화해 불요급한 설계변경 등에 따른 예산 낭비 요인을 대폭 줄였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예산 낭비나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의 계약 기초금액·예상가격 산정, 설계변경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사업 담당자들이 이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 매뉴얼을 제작, 배포하고 꾸준히 공직자 업무역량 강화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도하게 예산이 책정되거나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해 재정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관내 데이터센터 현장 안전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관내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15일 오후 3시33분 판교캠퍼스 A동 데이터센터 지하 3층 전기실 화재 발생으로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일어나며 많은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은 사례를 공유하고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여 실시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상시 정상 작동상태 유지 화재 위험성 및 사고사례 공유 초기대응력 강화를 위한 관계인 역할 강화 관계인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서승현 서장은 “데이터센터 화재 시 서비스 장애로 인해 많은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법정설비 외에 소방설비를 추가적으로 보강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 관내 복지시설에 5년간 14억원대 기부약속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와 관내 복지시설을 위해 5년간 14억 상당의 친환경 차량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홍성민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는 오는 2027년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14억원 상당의 친환경 차량 40대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조성된 복지기금을 활용해 ‘친환경 차량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매년 2억8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기부 키오스크’후원도 이어가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기흥사업장 내 구내식당 출입구에 지난해 3월부터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키오스크는 화면을 통해 송출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태그하면 1회에 1000원씩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키오스크로 모인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홍성민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장은“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 올해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친환경 차량 지원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에 도움을 주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작은 실천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협약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매년 용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신 삼성전자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시 전역에 이 같은 나눔이 널리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용인 사수한 튀르키예군에 감사”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기흥구 동백동 튀르키예군 참전기념비를 찾아 대한민국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했다. 시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함께 매년 10월 18일 튀르키예군 6.25 참전 추모 행사를 열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유엔군으로 참전한 튀르키예 보병여단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정신을 기리고 있다. 올해로 참전 제72주년을 맞았다. 이날 추모식엔 이 시장을 비롯해 살리호 무랏 타메흐 주한 튀르키예 대사, 압둘라 사으르 국방무관, 배현국 55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Freedom is not free’는 문구처럼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평화는 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영광”이라며 “낯선 땅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기꺼이 희생한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의 희생은 참으로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튀르키예는 한국인들을 아직도 형제처럼 생각하며 관심있게 이 나라를 지켜보고 있다”며 “용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고결한 넋들을 시민들이 잊지 말아야할 의무가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튀르키예군 참전기념비는 용인 김장량리 전투에 참전해 중공군 2개 사단을 무찌른 튀르키예군의 넋을 기리고자 지난 1974년 9월 6일에 건립됐다. 튀르키예는 1950년 10월 18일 파병됐다. 6.25 전쟁 당시 미국·영국·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1만5000여명의 병력을 파병했으며 이 가운데 4000여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용인시-화성시 청소년운영위원회 협약 및 교류활동 진행’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낙락당’은 지난 15일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온’과 협약 및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정기회의, 기획활동, 모니터링, 캠페인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이 실제 청소년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 자치기구이다 이번 교류활동은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라운딩을 시작으로 각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사업 공유, 친밀감 형성을 위한 아이스브레킹, 화성시 지역을 탐방했으며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한성현 청소년은“코로나 이후 대면으로는 처음 교류활동이 진행된 만큼 기대가 컸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동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 할 예정이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 꼭 한번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표해 청소년 시설을 이끌고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강화 뿐 아니라 청소년 자기 주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기흥농협 구갈지점에도 신선한 로컬푸드 직매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신구로 64번길 12 기흥농협 구갈지점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 10호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매장은 기흥농협 구갈지점 1층 기존 금융점포 공간 일부를 독립매장 형태로 리모델링해 215.98㎡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시도비 4억원을 포함 총 5억7100만원이 투입됐다. 이곳에선 관내 125곳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 300여 품목을 판매한다.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당일 판매한다는 원칙으로 신선한 로컬푸드를 생산자가 직접 포장, 가격을 책정해 유통마진 없이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 시장은 “기흥농협 구갈지점에 10번째 용인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개장식이 있기까지 기흥농협 한규협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확대는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라며 ”시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하도록 예산을 확보해 매장을 늘려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시민들께서 많이 사랑해주시는데 이를 빌려 표현하자면 ‘기흥농협 구갈지점 로컬푸드 직매장 조아용‘이라고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용인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5년 포곡농협을 시작으로 구성농협, 원삼농협, 죽전휴게소, 수지농협, 기흥농협, 이동농협, 용인농협, 모현농협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이들 9곳 매장에서는 14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중앙공원, 공공토지비축사업 승인…토지 매입 추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 성복동 일대 ‘수지중앙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용인특례시는 수지중앙공원의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공공토지비축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수행기관이 필요한 토지를 정부가 미리 매입한 뒤 필요한 시기에 다시 공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등은 향후 지가 상승에 따른 추가 예산 부담을 줄이고 토지 보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시는 공공토지비축사업을 활용해 수지중앙공원이 들어설 신봉동, 성복동 일대의 토지를 매입하기 위해 지난 4월 LH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로 사업승인권자인 국토부의 승인을 받게 됐다. 국토부 승인에 따라 LH는 내년 상반기부터 현장조사와 감정평가 등을 진행한 후 토지 매입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수지중앙공원은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TG와 가깝고 인근에 2만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있어 개발 수요가 높은 곳”이며 “공공토지비축사업으로 지가 상승에 따른 보상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수월하게 공원 조성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민 친화적인 공원이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LH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340만원 기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써 달라며 성금 34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성금은 지난 5월~9월 관내 35곳 공공형어린이집 재원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해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시에 기탁해왔다. 지난 2021년까지 기탁한 금액이 670만원에 달한다. 이해숙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집에서 잘 쓰지 않는 물품을 재활용하는 방법과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돕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심성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매년 장터를 열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가족 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슬기로운 가족생활’진행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관내 9~16세 청소년을 포함한 10가족 39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슬기로운 가족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슬기로운 가족생활 프로그램은 가족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새로운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소중함을 인식하며 소통과 공감의 가족관계를 형성하고자 운영되는 가족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가족 및 유관기관 추천으로 우선 선발된 10가족이 참여해 글램핑장에서 가족끼리 바비큐 파티와 불멍을 즐기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대부광산퇴적암층에서 공룡말랑이 찾기와 도전 미션활동으로 가족 간의 단합을 다졌다. 또한 전곡항에서 세일링 요트체험을 즐기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이 되어 참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다양한 체험 및 미션활동을 통해서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프로그램이 다 좋아서 즐겁고 재미있게 놀았다”며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참가한 부모는 “외부로 나가면 신경 쓸 부분이 많은데 꼼꼼하고 세심한 준비 덕분에 편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요트체험도 너무 좋았고 글램핑 장소도 좋았습니다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및 청소년들의 조화롭고 균형적인 성장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금요저널] PC방, 노래방, 주류 판매 음식점 등 성인들의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아직 음주나 흡연을 해서는 안되는 청소년에게는 유해환경이 될 수 있다. 기흥구, 기흥구청소년지도위원, 용인동부경찰서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보호에 구슬땀을 흘렸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야간에 진행된 합동점검에는 기흥구 관계자,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 15개 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업시설이 밀집한 기흥구청 주변과 기흥역 일대에서 PC방, 노래방, 주류 판매음식점 등을 방문해 주류·담배 판매 금지표시 부착 여부, 청소년의 고용·출입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기준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청소년을 위협하는 유해환경이 사라져야 우리 사회가 밝아진다'는 피켓을 들고 오가는 시민들에게 리플렛과 스티커를 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실시하는 이번 합동 단속을 계기로 청소년지도위원들께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활발하게 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탈선과 범죄 예방을 위한 보호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