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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열린 수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소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과 함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2시간 50분 동안 단지별 현안,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24일 처인구에서 만남을 갖는다.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진행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간담회에서 “오늘 대통령과 장관, 시장·군수 등과의 대화가 열렸는데 저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 등 수지구 관련 사업을 포함한 용인의 주요 철도사업에 대해 대통령실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정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승인도 받았고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도 이뤄지는 등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도로 사업들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철도 분야에서는 내년초로 예상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수지구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과거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의 대안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반영해야 하고 경기도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신설에 대한 정부 승인도 받아야 해서 이들 사업을 포함한 핵심 철도사업 4건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고 정부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해에도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분들을 만나 여러 말씀을 들었는데, 단지별로 여건이 다르겠지만 각자의 불편이 있을 것”이라며 “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소통콘서트를 앞두고 입주자대표들로부터 총 4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8건은 이미 조치가 완료됐고 10건은 처리 중, 15건은 검토 중,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12건으로 집계됐다.건의사항은 △공동주택 관리 및 보조금 지원 확대 △도시·건설 분야 △도로·교통 개선 △안전·보건·환경 △교육·문화·체육 등의 분야에서 제시됐다.이 시장은 사전에 접수 받은 입주자대표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한 내용에 대해 미리 답변자료를 제공한 뒤 참석자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했다.포레나광교상현 입주자대표는 “단지 앞에서 매봉초까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요청했는데,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신속하게 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이 시장은 “‘검토 중’이라는 말로는 시민들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알기 어렵다”며 “언제, 어떤 절차를 거쳐 조치가 가능한지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 관계자가 “전선 지중화 사업은 매년 7월 한전에 신청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은 2024년에 신청이 됐지만 한전 사업에서 선정되지 않았다. 내년 7월에 2027년 사업으로 다시 신청해 주면 좋겠다”고 답하자, 이 시장은 “2025년에는 단지에서 신청하지 않아서 빠진 것이냐. 시민들이 필요성을 느껴 2024년에 요청했고 그게 선정되지 않았다면, 시가 2025년에도 챙겨보는 게 좋았을 것이다.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원하는 곳이 많은 만큼 시가 목록을 만들어 매년 챙기고 관리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동천 현대1차홈타운과 죽전건영캐스빌 등 여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노후 단지의 시설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확대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공동주택 보조금을 취임 당시 14억원에서 현재 22억까지 늘렸고 내년에도 예산을 증액할 예정”이라며 “시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재정 여건의 제약 속에서도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조례를 개정해 아파트 보조금 지원항목 기준을 완화하는 등 예산과 제도 분야에서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광교상현솔하임 입주자대표가 “단지 앞 정류장과 인도가 너무 좁아 불편하다”는 건의에 대해 시 담당자는 “현재 예산 확보가 어려워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을 해둔 상태이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이 시장은 현장에서 지미연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 사업이 주민 안전과 관련된 만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꼭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고 지 의원은 "반드시 하겠다"고 답했다.이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입주자대표는 “2024년 입주를 시작했으나, 시행사와 시공사 간의 분쟁으로 유치권이 행사되고 있어 공원 출입로가 막히고 단지 내 상가 역시 유치권 문제로 운영되지 못해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돼 있고 물건 하나 사려면 먼 길을 가야 한다”며 도움을 호소했다.이 시장은 “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실지 충분히 공감한다”며 “민간의 분쟁이라고 하더라도 시 관계자가 시행사와 시공사 간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며 “두 회사 간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한화포레나 수지동천 입주자대표는 “지난해 소통콘서트에서 아파트 조건부 허가와 관련해 시공업체의 미이행으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덕분에 현재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이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제가 공직자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주변을 세심히 관찰하고 상상력을 발휘해 시민의 삶의 질을 보다 높이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에 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12일_기흥구는_터널_화재_대비_합동훈련을_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12일 기흥터널에서 경찰·소방과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터널의 화재에 대한 시민의 걱정이 커진 만큼 이번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동과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산하기관 3곳과‘신성장산업 거버넌스’출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용인형 신성장산업 육성·발굴을 위해 시 산하기관 3곳과 거버넌스를 출범하고 첫 회의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회의에는 신성장전략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와 3곳 산하기관 관계자들은 시의 미래 동력이 될 신산업 발굴을 위해 각 기관이 구체적인 역할을 맡아 세부적인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거버넌스의 주축이 되어 신성장산업에 대한 전략을 도출하고 전략 추진 체계를 마련한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신성장산업 육성 정책 연구 과제를 추진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신성장 전략 로드맵을 제시하게 된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시 산업생태계 및 성정 여건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의 사례를 분석해 제시하기로 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산업단지 개발과 첨단기업 유치 등 인프라 구축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거버넌스를 통해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로드맵을 구축,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정책과 부합하는 과제를 발굴해 다양한 정부 공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 산하기관들과 활발하게 협력·소통해 용인의 100년 먹거리 산업을 육성·발굴하고 다양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정부공모 2년연속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교육부로부터 장애인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 사업 추진시행 예산 및 성과관리 평가 결과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선정돼 국비 1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 학습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시민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국비를 확보한 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해보다 국비와 시비 각각 5000만원이 증액된 총 2억 2000만원의 예산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사용한다. 처인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기흥구는 고령 장애인을 위한 미디어 교육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지구는 장애인 신체능력 강화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하는 등 15개 기관과 단체에서 4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통해 장애인이 가까운 곳에서 맞춤형 평생교육을 받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5개 농식품기업, 이달 도쿄국제식품박람회서 15억원 수출계약 [금요저널] 목이버섯 피클, 벌꿀 스틱 등 용인의 참신한 농산물 가공품이 일본에서도 통했다. 용인특례시은 지난 7~10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 국제식품박람회’에 관내 5개 농식품기업이 참가해 약 15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선 관내 농가가 쌀이나 버섯, 꿀 등 농산물에 독자적인 아이디어를 가미한 20여종의 가공품이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며 58건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다온의 삼꿀삼꿀, 산양산삼스틱을 비롯해 새암농장의 목이버섯피클와사비, 버섯뮤즐리 7종과 미미쌀농의 미미한끼, 미미한봉, 참드림쌀을 선보였다. 또 하늘소리의 허니플러스, 벌꿀스틱 6종과 흑색건강의 흑염소진액, 엉겅퀴진액, 쇠무릎진액도 포함됐다. FOODEX JAPAN은 매년 8만명 이상의 식품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아시아에선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지원사업에 선정돼 통합한국관에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부스 2면을 마련, 통역사와 운송 통관비를 지원하는 등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뒷받침했다. 시 관계자는 “원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위축된 농가가 새로운 시장을 찾도록 돕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현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농식품산업 발전 및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 약 70여 종의 가공식품을 출시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처인구, 2023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15일 ‘제1차 주민참여예산 처인구 지역 회의’를 열고 올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35명의 지역회의 위원과 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올해 운영계획과 방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들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의견을 모았다. 강용하 주민참여예산 처인구 지역회의 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원회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며 “올해부터는 현지 확인과 발전 방안을 논의해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본래 취지와 부합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처인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주민체감형 시책을 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구는 오는 6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제안사업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있으며 구민 누구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어린이들 위해 써 달라” 성풍솔레드서 성금 50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소재 조명설비 생산기업 성풍솔레드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성풍솔레드 설립자 손정원 회장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엔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하민정 용인시육아종합종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7명도 동석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약을 맺고 ‘그림으로 우리 아이 마음 읽기’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관내 1200가구의 아동과 학부모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에게는 그림 심리 검사를, 부모에게는 양육 스트레스 검사 제공해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가정에는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문 상담 등을 연계하고 더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 연계해 상담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손정원 성풍솔레드 회장은 “회사가 용인에 있다 보니 아무래도 지역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기도 하고 또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금을 지원해 주시고 이렇게 특별한 프로젝트까지 함께 추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시장은 또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선 국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기업과 국민도 힘을 보태야 한다”며 “빌 게이츠는 ‘창조적 자본주의’를 주장하며 정부와 기업, 비정부기구가 함께 교육과 복지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는데 이런 가치의 연장선에서 기탁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처인구 보건소 뷰박스 지원사업 연계 감염병 예방교육 [금요저널] 용인 운학초등학교는 3월 13일 2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손 씻기 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먼지 및 세균이라고 가정하였을 때,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고 나서 손바닥 잔여물이 얼마나 제거되었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장치이다. 학생들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손 씻기 6단계 방법을 배운 후 뷰박스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수업 후 “뷰박스에 손을 넣자마자 형광 로션이 남아있는 걸 보고 놀라웠다 앞으로 손 씻기를 더욱 꼼꼼히 해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청 홍보팀이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보건 수업 장면을 촬영해 시정뉴스로 활용하기로 했다. 운학초 전정선 교장은 “이번 교육이 손씻기 뷰박스 대여 사업을 통한 체험 교육 효과와 감염병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용인 남사 선정 대환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15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710만㎡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용인특례시 발전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진흥을 위한 원대한 계획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작업이 원할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계획은 반도체를 비롯한 6대 첨단산업에서 초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화성·평택 캠퍼스와 별개로 용인 남사읍에 대규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반도체가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고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126만평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남사읍에 215만평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한 것은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고 반도체 역량을 키워 대한민국의 반도체 초격차를 지속하기 위한 것으로 매우 현명한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 반도체 생산을 위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은 그간 강조해온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와 부합하고 L자형 반도체 벨트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것”이라며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순탄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부 방침에 맞춰 인허가 처리에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첨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계약학과 확대, 특성화 대학·대학원 지정, 창업중심대학 지정,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원 등의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환영한다”며 “용인특례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마이스터 고교 설립이 성사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용인 관내 대학들이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계약학과를 맺고 반도체 연구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방침대로 용인 남사읍에 대규모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용인특례시는 메모리 반도체 클러스터,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차세대 반도체 연구 허브, 소재·부품·장비 기업 클러스터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지닌 도시,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반도체 산업에서 초격차를 유지하려면 반도체 도시 용인의 도로·철도망 등 교통 인프라와 반도체 기업에서 일할 근로자를 비롯한 시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가 더욱더 갖춰져야 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많은 투자를 하겠지만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불가결한 만큼 정부와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정부가 이번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발표하면서 산단 조성단계부터 에너지 자립과 스마트 기반 시설을 넣고 상업·주거·각종 편의시설을 두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은 과거 조성된 국가산단과 다른 것으로 매우 적절한 판단”이라며 “용인특례시는 남사읍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일하기 좋고 교통 좋고 살기 편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정부, 관련 기업과 협의할 것이며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지혜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해외연락관에, 강수지 오스틴시 한국부동산협회장 위촉 [금요저널]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텍사스주 오스틴시, 텍사스주 테일러시,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용인특례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다녀온 곳들이다. 용인특례시가 국제 무대에서 더 큰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신발끈을 동여매고 다시 뛴다. 시는 13일 오스틴시 한국부동산협회 강수지 회장을 용인특례시 해외연락관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오스틴은 삼성전자는 물론 구글,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인텔, 델 테크놀로지스 등 세계 초일류 ICT 기업들이 자리 잡은 곳으로 '실리콘 힐스'로 불린다. 사상 첫 용인특례시의 해외연락관이다. 해외연락관은 앞으로 양 도시가 협력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국제교류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강수지 해외연락관은 한국부동산협회 활동을 비롯해 미국 현지 한인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강수지 해외연락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용인특례시와 오스틴시의 자매결연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강 해외연락관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미국을 찾은 지난 1월에도 커크 왓슨 오스틴 시장과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왓슨 시장이 시청으로 첫 출근을 한 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만난 것에 대해 오스틴시 관계자들은 "이상일 시장이 외국에서 온 첫 번째 귀빈"이라며 "뜻깊은 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강수지 해외연락관은 북미 최대 음악산업 축제인 SXSW 2023 기간에 맞춰 파견된 용인특례시 경제교류사절단을 예방하고 오스틴시와 실무자 간담회를 주선하는 등 양 도시의 경제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강수지 해외연락관의 도움으로 용인특례시와 오스틴시가 긍정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반도체가 시작된 용인특례시와 미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도시인 오스틴시가 더욱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강수지 해외연락관이 그 가교 활동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화재 안전의 관심과 의식이 배푼 따듯한 선행’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5일 소회의실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6명에게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8일 11시52분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목암연구소앞 삼거리 부근을 지나던 1톤 화물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6명은 근무하던 회사에 비치되어있는 소화기를 가지고 주저함 없이 달려가 운전자의 상태를 살피고 연소 중인 적재물에 소화기 13개를 사용해 화재의 확산을 저지하며 큰 재산상 피해를 막은 공적을 인정받았다. 화재로 인해 화물차 적재물은 물론 차량이 전소될 뻔했으며 7차선 도로상에서 발생한 화재이기에 2차 사고의 우려도 있었으나 이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적재물 일부의 재산 피해로 막을 수 있었다. 이날 수여식에선 당시 화재진압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GC녹십자의 이재명, 김우현, 신희환, 천경범, 에스텍시스템 보안담당 정인성, 황재웅 이상 6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으로 소화기를 수여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수상자 여섯 분의 화재 안전 의식과 헌신의 노력이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31일까지‘찾아가는 협치 교육 참가자’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협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협치 교육’을 제공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사회 문제와 협치에 관심이 있는 관내 10인 이상의 직장, 단체, 동아리, 소모임 등이다. 이들 모임에서 요청하면 시가 직접 전문 강사를 원하는 장소로 파견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은 협치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론과 다양한 민관 협치 사례, 심리학을 활용한 나의 협치 스타일 공감 소통 대화법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민소통관 시민협치팀 담당자 이메일이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3팀을 모집하며 신청팀이 적을 경우 오는 6월에 다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민관협치’ 공지사항 코너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편안한 장소에서 교육을 받으며 그동안 어렵게 느꼈던 협치라는 개념을 좀 더 쉽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의 활발한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