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 처인고 학급 과밀 해소 및 안전 확보 대책 촉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은 18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인고등학교의 학급 과밀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남 의원은 "처인고는 남사읍과 이동읍 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2021년 개교한 지역 유일의 인문계 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시설 부족으로 인해 학급 과밀 상태에 이르렀으며 인근 중학교 졸업 예정자 수 대비 수용 능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숲중, 용천중, 남곡초 등의 졸업 예정 학생 수와 향후 입학생 수요를 고려할 때, 상당수 학생들이 원거리 학교로 배정되어 긴 통학 시간을 감수하고 있는 현실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교육기회의 형평성 침해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사·이동지역은 현재 송전 1지구 도시개발사업 1700여 세대, 송전 2지구 지구단위계획사업 970여 세대, 송전 3지구 도시개발사업 1200여 세대 등 수천 세대의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돼 있어 학령인구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학급 증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교육청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이행이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 의원은 학생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처인고등학교가 처인성 어울림센터와 복합시설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과 학생이 공간을 공유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외부인의 무단 출입 및 학교 보안 사각지대 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학교안전지킴이 확대 배치와 실질적인 보안 시스템 강화 등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보완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남 의원은 "교육은 단순한 행정이 아닌, 미래 인재에 대한 투자이자 청소년들에게 보장되어야 할 권리"라며 "용인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적극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는 시민의 이름으로 남겨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1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마치 특정인의 단독 성과처럼 포장하는 홍보 방식은 시민에 대한 예의도 바른 행정도 아니다”며 날 선 비판을 제기했다. 황 의원은 최근 역북동 명지대 사거리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84번 버스 정류장 신설과 8282번 인천공항행 공항버스 증차 결정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민원과 지속적인 현장 의견 수렴,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있었다. 을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는 어느 한 사람의 결단이 아니라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결과”임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정류장 신설과 공항버스 증차는 주민 생활권에 실질적인 변화를 준 성과이며 오랜 시간 시민과 현장을 오가며 만들어 낸 결과”며 “하지만 정작 시의 공식 보도자료에는 함께한 사람들에 대한 언급 없이, 오직 시장의 단독 성과인 것 처럼 포장되어 있는데 이는 명백한 ‘성과 도둑질’ 이자, 정치적 생색내기”고 지적했다. 또 “정치는 이름을 남기기보다 과정을 기록하는 일이어야 한다”며 “주민과 함께한 결과라면 그 주체 역시 시민이어야 하며 과정에 참여한 이들의 이름도 함께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현장에서 문제를 듣고 해법을 조율하며 실무자와 의견을 나눈 흔적이 사라진 채 결과만으로 정치적 공을 독점하는 행위는 시민의 노력까지 지우는 것”이라며 “이런 방식이 반복되면 누구도 현장에서 일하려는 동기를 갖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이어 “정치의 본질은 생색이 아니라 신뢰이며 주민과 함께 만든 결과는 주민의 이름으로 남아야 하고 그 과정에 함께한 이들의 노고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며 “앞으로 시가 어떤 사업을 추진하든 성과를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한 이들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저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움직여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일할 것”이라며 “누군가의 이름을 위해 시민의 노력이 지워지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목소리를 내겠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고병원성 AI 확산 차단 위해 방역 총력 대응”지시 [금요저널] "고병원성 AI로 인한 관내 축산 농가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 대응해야 한다. 모든 가용자원을 투입하십시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고병원성 AI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담당부서에 지시한 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고병원성 AI와 관련해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15일 오전 9시 30분경 처인구 백암면의 한 양계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 동물위생연구소의 간이검사 결과 10마리 중 10마리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 농가는 종계 4만 3000마리 가운데 300마리가 갑자기 폐사하자 방역당국에 신고했으며 15일 오후 6시 H5형 유전자가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16일에 나올 예정이다. 시는 발생농가 반경 10km까지 방역대를 설정하고 총력 방역 체제를 가동한다. 관내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가의 종계 4만 3000마리, 종란 8만개를 살처분 처리할 예정이다. AI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반경 10km 내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방역차량 10대도 추가 투입해 소독을 강화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입됐지만 추가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관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행정명령 발동 등 강력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투입해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AI 발생 농가 500m 이내인 관리지역에는 해당 농가 외에는 가금농장이 없다. 보호지역 내에는 20개 농가에서 36만 1174마리, 예찰지역 내에는 62개 농가에서 110만 2782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원영씨의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할 것”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5일 지난달 저급한 갑질행위로 인해 시정연구원 이사회 의결을 통해 해임된 정원영 전 시정연구원장이 자신의 해임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데 대해 민형사상의 모든 법리를 검토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해임된 정 전 원장은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표적감사‘, ’퇴진압박‘, ’업무방해‘ 등 근거도 없는 허위 사실을 언론에 유포했다. 시 관계자는 “정 씨는 본인이 빨래를 시킨 사실이 7월 28일 언론에 보도되자 해당 직원을 본인 부속실로 배치하고 그 직원 앞에서 문서를 바닥에 던지며 파쇄를 지시하는 등 2차 가해까지 한 사실이 있다”며 “직원들에 대한 정 씨의 각종 갑질과 감사 과정에서의 소명 회피 등이 정 씨의 해임으로까지 이어진 핵심 사안임에도 그는 기자회견에서 거짓 주장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씨는 감사 과정에서도 6번에 걸친 소명기회도 회피했으며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소명을 하지 않은 사람이 건강한 모습으로 결혼식장에 나타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정 씨가 “시의원, 감사관실 및 정책기획관실 등을 동원해 표적 감사와 사무검사를 하면서 사퇴압력을 가해 왔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감사는 지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5차례에 걸쳐 헬프라인을 통해 정 전 원장의 갑질행위 신고가 있어 이를 관련 규정에 따라 조사한 것이며 특히 정 씨 해임은 피해를 입은 직원을 보호하고 또다시 2차 가해를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감사부터 해임까지의 모든 과정은 정당하게 진행됐다”며 “표적 감사라는 정 씨 주장은 터무니 없는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정 씨가 직원들을 상대로 모욕하거나 못된 갑질을 하지 않았다면 감사가 이뤄질 하등의 이유가 없었다”며 “정 씨의 뻔한 거짓 주장을 들은 시정연구원 직원들이 오죽하면 단체로 나서서 정 씨의 거짓말과 갑질을 성토하는 기자회견을 했겠는가”고 말했다. 그는 또 “정 씨가 ‘시장이 자신의 명예로운 퇴진을 약속했다’고 말하지만, 시장은 그에 대해 정책보좌관으로부터 어떤 보고도 받은 적이 없다”며 “시장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정 씨 주장은 명백한 거짓말로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한 유치한 행태”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시장이 업무협의를 위한 면담 요청을 거부하고 내년 예산을 상당부분 삭감했다”는 정 씨의 주장과 관련해 “시장은 정 씨로부터 면담 요청을 받은 적도 없고 비서실을 통해서도 보고받은 적이 없으며 시정연구원 예산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받지 않았다”며 “정 씨는 인천일보에 ‘시장과 소통을 잘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입만 열면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정 씨가 “연구원에서 제출한 내역을 보면 연구원장 본인의 인건비는 5% 인상을 요구하면서 정작 직원 임금은 2.8% 인상만 요구했고 업무추진비나 홍보비 등 원장의 실적 쌓기 예산을 과하게 요구하면서 전년 대비 30%나 증액 요청을 했다”며 “이에 대해 시의 예산 부서가 원장의 인건비 등을 조정한 것이 어떻게 업무방해가 될 수 있는가?”고 반문했다. 시에서 실시한 감사에 대해서도 “정 씨는 본인에게 진술이나 사전 협의가 없어 부당하다고 주장하지만,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출석 및 답변을 요구했음에도 정 씨가 계속 회피한 것이 진실”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 씨는 밀실에서 해임처분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당한 절차에 걸쳐 이사회를 소집했다. 정 씨 본인도 이사회 출석통지서를 수령해 해당 이사회에 출석해 소명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씨는 이사회에서 소명기회를 충분하게 줬음에도 감사 결과에 대한 소명을 하기는커녕 가장으로서의 난처함과 구직 활동의 어려움을 들며 ‘관용을 베풀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 씨가 관용을 베풀어 달라고 한 것은 그 자신도 잘못을 알고 있었고 해임될 것을 걱정했기 때문으로 짐작한다”며 “시정연구원 이사회는 정 씨의 못된 갑질 같은 행위가 연구원에서 다시는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 직원들에게 큰 상처를 주는 정 씨의 행태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안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해임 의결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정 전 원장이 법적 절차에 나서기로 결정했다는 데 대해 “감사결과 보고서와 이를 뒷받침하는 증언, 시와 시정연구원간의 수발 문서 이사회 자료 등 객관적인 모든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있다”며 “정 전 원장이 정치적 해임이라고 주장하며 일말의 반성도 없는 태도에 대해 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향후 직장내 괴롭힘 행위를 엄단하고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씨의 부당한 업무지시로 인해 연구원이 1000여 만원의 재산상 손해를 입은 데 대해서도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힘겨운 겨울, 보탬되었으면”동도사 신도들, 200만원 자비 실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처인구 이동읍 소재 사찰 동도사가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시는 16일 동도사 주지 도원스님과 관계자 3명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실을 찾아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원 스님은 ”물가가 치솟고 날도 점점 추워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겨울이 혹독한 계절이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워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잘 써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누군가를 돕거나 무엇을 나누는 일을 꾸준히 한다는 것이 참 쉽지 않은 데수년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동도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도사는 지난 2021년에는 25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기탁했고 앞선 2020년에는 성금 500만원과 김장김치 40박스, 라면 50박스 등을 기탁하는 등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품 기부를 이어왔다.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에 위치한 동도사는 한국대중불교 불이종 소속의 전통사찰로 경기도 전통사찰 제95호로 지정됐다. 본래 절은 임진왜란 때 유실 폐사됐고 이후 어비리 동리 주민이 불상, 석탑, 석등을 수습해 법당을 지어 어비율절로 명명하며 사찰의 명맥을 이어오다, 지난 1963년 이동저수지 조성으로 절이 수몰될 때 차창업 거사가 옛 절터의 유물을 지금의 자리로 모두 옮겨 동도사를 창건했다. 동도사 3층석탑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94호로 지정됐고 동도사좌불상은 2011년 용인시 향토문화유적 제65호로 지정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도 제11회 유아숲 교육대회 찾아 관계자 격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제11회 유아숲 교육대회' 기념식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이영희 경기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용인자연휴양림에선 유아 800여명이 참여하는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유아숲 체험원은 유아들이 숲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껏 뛰놀며 전인적 발달을 돕기 위한 시설이다. 용인시는 지난 2013년부터 산림교육 분야에 뛰어들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유아숲 체험원이 있는 도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나오는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 꽃을 키우기 위해 공들인 시간 때문'이라는 문장을 인용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굳건하게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원장님,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숲에서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만든 행복한 추억들은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토대가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가꿔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특례시장 “용인 르네상스 일구는 길, 시민과 함께할 것” [금요저널] “용인 르네상스를 일구는 길,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2022 주민자치활성화 유공 표창수여식’에 참석해 표창을 전달하고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처인구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애쓴 29명의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셀린 디온의 ‘사랑의 힘’이라는 노래가 흘렀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당신과 함께라면 사랑의 힘을 배울 준비가 돼 있다는 가사“며 ”노래를 들으며 주민자치위원들과 시민분들이 함께한다면 어떤 길이든 헤쳐 나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처인구 주민분들께서 많은 불편을 느끼셨던 도로 교통망 확충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시의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처럼 처인구가, 용인특례시가 도약하고 발전하는 용인 르네상스를 일궈 나가는 길에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시상식 이후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는 이인숙 공공자치학회 이사장이 참여해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 방향과 자치위원의 역량’을 주제로 강의하고 타 시·군 주민자치센터의 모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처인구에는 11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20여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특례시 청소년재단 인프라 구축을 위한 ESG 경영 선포 [금요저널]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11월 1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킨텍스에서 특례시 청소년재단 인프라 구축을 위한 ESG 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특례시 청소년재단이 공동으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1부 강연에서는 ESG를 주제로 한 ‘공공기관 리더부터 실무자까지 알아야 하는 How to use’를 시작으로 2부의 3개 특례시 ESG 경영 프로그램 우수 사례발표와, 특례시 ESG 경영 공동선언 순서로 진행됐다. ESG경영 실천에 대한 재단별 계획을 서로 공유해, 공공기관이 ESG를 도입 ·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ESG 이해교육 및 안내 자료, 청소년 재단에 맞는 ESG 성과 및 평가 지표 개발과 적용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에 앞서 지난 2021년도 8월 진행된 특례시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이번 포럼의 밑거름이 되어 특례시 청소년재단의 ESG 경영 선포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 이번 특례시 ESG 경영 선포를 통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 분야에서의 ESG 경영에서부터 평가 지표 개발 및 적용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 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ESG 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한 이성기 팀장은 “경기도 내 특례시 청소년재단 연합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해 설립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의 총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겨울철 ‘열선화재’ 주의 당부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전기 열선’으로 인한 화재 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도 다가구 주택의 1층 피로티 천정 내부에서 전기 열선에 의한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0여 세대가 대피하고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동절기가 시작되는 지난해 11월부터 금년도 2월까지 경기도에서 계절용 기기 사용으로 발생한 화재는 총 1,282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열선’에 의한 화재는 216건으로 가장 높은 화재 비율을 보였다. ‘전기 열선’은 주로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수도 배관 동파 방지를 위해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주요 화재 원인은 전선의 절연열화 등 전기적 요인과 과열, 부주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위험 요인으로는 열선에 보온재를 감아 놓은 경우 여러번 중복해서 감은 경우 종단 마감 불량과 노후화된 경우 주위에 옷가지 등 가연물을 방치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서승현 서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내용연수가 지난 열선은 교체하는 한편 제품 훼손이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KC 인증을 받은 제품 사용과 설치기준을 꼭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앗, 포곡읍이 환해졌네. 재능기부 벽화에 마을변신 [금요저널] 차가운 콘크리트 벽이 형형색색의 물감옷을 입었다. 용인특례시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행복마을관리소 마음지킴이, 김도후 작가가 마성1리 마을회관 앞 담벼락에 마을 주민들을 위한 벽화를 그렸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마을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기 위해 기획했다. 어둡고 칙칙했던 담벼락은 직원들과 마음지킴이, 김 작가가 합심해 그린 꽃과 나무로 밝고 환하게 바뀌었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김 작가는 “우연한 기회에 벽화 그리기에 참여하게 돼 참으로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작업도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며 “완성된 벽화처럼 따뜻한 포곡읍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남사도시개발, 이동읍에 두달째‘마스크 1만장 나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은 ㈜남사도시개발이 KF-94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읍은 기부받은 마스크를 관내에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39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남사도시개발은 지난달에도 마스크 1만 장 기탁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안용석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독감까지 유행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나눔들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철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 이동읍 분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에 있어 경로당 방역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마스크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1300명의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치매안심마을 죽전1동 도담마을에‘해바라기 벽화’ 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인 수지구 죽전1동 도담마을 주공 8단지 아파트 마을 어린이집 앞 담벼락 20m 구간에 치매 인식 개선 내용을 담은 벽화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하고 치매가 있어도 긍정적인 자세로 가정과 사회가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는 취지다. 지난 11일 열린 벽화 그리기 행사엔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20여명이 참여했다. 치매 파트너 캐릭터 ‘단비’와 희망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하고 활기찬 모습을 담아 이곳이 치매안심마을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리고 치매 표어 등을 새겨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죽전1동 도담마을 주공 8단지 아파트는 지난해 3월 ‘수지구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조기검진’ 등의 활동을 하며 치매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가정과 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질병이라는 점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벽화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와 환경을 구축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용인시 관내에선 수지구 3곳 기흥구 2곳, 처인구 2곳 등 총 7개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