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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열린 수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소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과 함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2시간 50분 동안 단지별 현안,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24일 처인구에서 만남을 갖는다.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진행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간담회에서 “오늘 대통령과 장관, 시장·군수 등과의 대화가 열렸는데 저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 등 수지구 관련 사업을 포함한 용인의 주요 철도사업에 대해 대통령실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정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승인도 받았고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도 이뤄지는 등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도로 사업들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철도 분야에서는 내년초로 예상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수지구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과거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의 대안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반영해야 하고 경기도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신설에 대한 정부 승인도 받아야 해서 이들 사업을 포함한 핵심 철도사업 4건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고 정부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해에도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분들을 만나 여러 말씀을 들었는데, 단지별로 여건이 다르겠지만 각자의 불편이 있을 것”이라며 “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소통콘서트를 앞두고 입주자대표들로부터 총 4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8건은 이미 조치가 완료됐고 10건은 처리 중, 15건은 검토 중,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12건으로 집계됐다.건의사항은 △공동주택 관리 및 보조금 지원 확대 △도시·건설 분야 △도로·교통 개선 △안전·보건·환경 △교육·문화·체육 등의 분야에서 제시됐다.이 시장은 사전에 접수 받은 입주자대표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한 내용에 대해 미리 답변자료를 제공한 뒤 참석자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했다.포레나광교상현 입주자대표는 “단지 앞에서 매봉초까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요청했는데,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신속하게 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이 시장은 “‘검토 중’이라는 말로는 시민들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알기 어렵다”며 “언제, 어떤 절차를 거쳐 조치가 가능한지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 관계자가 “전선 지중화 사업은 매년 7월 한전에 신청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은 2024년에 신청이 됐지만 한전 사업에서 선정되지 않았다. 내년 7월에 2027년 사업으로 다시 신청해 주면 좋겠다”고 답하자, 이 시장은 “2025년에는 단지에서 신청하지 않아서 빠진 것이냐. 시민들이 필요성을 느껴 2024년에 요청했고 그게 선정되지 않았다면, 시가 2025년에도 챙겨보는 게 좋았을 것이다.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원하는 곳이 많은 만큼 시가 목록을 만들어 매년 챙기고 관리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동천 현대1차홈타운과 죽전건영캐스빌 등 여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노후 단지의 시설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확대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공동주택 보조금을 취임 당시 14억원에서 현재 22억까지 늘렸고 내년에도 예산을 증액할 예정”이라며 “시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재정 여건의 제약 속에서도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조례를 개정해 아파트 보조금 지원항목 기준을 완화하는 등 예산과 제도 분야에서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광교상현솔하임 입주자대표가 “단지 앞 정류장과 인도가 너무 좁아 불편하다”는 건의에 대해 시 담당자는 “현재 예산 확보가 어려워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을 해둔 상태이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이 시장은 현장에서 지미연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 사업이 주민 안전과 관련된 만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꼭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고 지 의원은 "반드시 하겠다"고 답했다.이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입주자대표는 “2024년 입주를 시작했으나, 시행사와 시공사 간의 분쟁으로 유치권이 행사되고 있어 공원 출입로가 막히고 단지 내 상가 역시 유치권 문제로 운영되지 못해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돼 있고 물건 하나 사려면 먼 길을 가야 한다”며 도움을 호소했다.이 시장은 “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실지 충분히 공감한다”며 “민간의 분쟁이라고 하더라도 시 관계자가 시행사와 시공사 간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며 “두 회사 간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한화포레나 수지동천 입주자대표는 “지난해 소통콘서트에서 아파트 조건부 허가와 관련해 시공업체의 미이행으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덕분에 현재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이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제가 공직자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주변을 세심히 관찰하고 상상력을 발휘해 시민의 삶의 질을 보다 높이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에 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12일_기흥구는_터널_화재_대비_합동훈련을_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12일 기흥터널에서 경찰·소방과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터널의 화재에 대한 시민의 걱정이 커진 만큼 이번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동과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어르신 매주방문‘안심365’관련해 2023년 담당자 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유림동, 안심 365’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4일 유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안심 365’ 사업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상담 기법과 안전 확인 요령,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 방안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안심 365’ 사업은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마을관리소의 행복나눔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협의체 관계자들은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 40가구를 매주 1회 가정을 방문하거나 유선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개인주의의 확산과 고령화에 따른 현상 중 하나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유림동이 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원삼면 봉사단체, ‘홀로 어르신’에 밑반찬 나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성봉사단체 ‘엄지회’가 14일부터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드림 밑반찬 사랑배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엄지회는 협약을 통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 봉사 뜻을 모아 2년 넘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38가구의 소외된 이웃에게 밑반찬을 전달했고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에 대해 상담도 이어졌다. 정충희 엄지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의 건강에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수년 동안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지역자활사업단‘야끼텐’, 공공기관 창업자금 공모에 선정 [금요저널] 용인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의 일환인 ‘야끼텐’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창업자금 공모에 선정돼 자활기업으로 거듭난다. 용인특례시는 ‘야끼텐’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창업자금 공모에 선정돼 1억 1000만원을 지원받아 새롭게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야끼텐은 철판볶음요리 전문점으로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 수원시 영통구 소재 홈플러스 영통점에 문을 열었다. 창업자금 공모에 선정된 야끼텐은 다음 달 매장 내 시설 장비와 물품 등을 보완해 새롭게 문을 연다. 가게 단장에는 그동안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적립한 수익금과 공모 지원금 등을 투입한다. 특히 그동안 야끼텐 매장에서 일해 온 수급자 10명 가운데 4명이 공동 운영해 자립의 발판을 다진다. 매장 운영으로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우선적으로 매장 운영에 소용되는 비용, 융자금 상환, 적립금 등으로 사용하고 남는 수익금의 일부는 4명의 참여자에게 성과급으로 배당해 자립을 돕는다. 매장은 이들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용인지역자활센터가 교육·훈련, 경영 지도와 관리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경영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 매출이나 사업확장 추세 등을 판단해 오는 2024년 이후에는 매년 최소 1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자활기업으로 첫 발을 내딛고 자립을 시작한 야끼텐 구성원들이 제2, 제3의 자활기업을 계속해서 만들 수 있도록 눈부신 성장을 이뤄가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일어서 꿈을 이루고 희망과 행복을 주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물류배송, 무료 간병, 편의점, 분식 사업 등 15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을 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체험농장 최고힐링’ 텃밭에 웃음꽃 피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스트레스에 노출된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경찰이나 군인 등 격무 직군 가족을 비롯해 장애인 가족, 경로자 대상의 총 3개 과정으로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지난 11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청정팜에서 진행된 첫 수업에선 경찰과 군인 가족 40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텃밭을 가꾸기 위한 텃밭 이름표를 만들고 나무 조각으로 소품을 만드는 우드카빙 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6월 17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농장에 모여 직접 가꾼 텃밭에서 농작물을 수확하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자연물로 염색을 해 스카프를 만들거나 자화상도 그려볼 수 있다. 한 참가자는 “밭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 손수 이름표까지 만들어보니 텃밭에 대한 애착이 생겨 뿌듯했다”며 “작물을 심어 수확할 때까지 빠지지 않고 참여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오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처인구 남사면 소재 그리니쉬 치유체험 교육장에선 장애인과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치유원예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관엽식물과 목본 식물, 초화류 등 다양한 식물의 분갈이를 체험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에게 전할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힐링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8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생태치유농장 그렇게 하루에서는 두창리 마을 주민 가운데 60세 이상 경로자 15명을 대상으로 송화버섯 재배 활동을 통한 다양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이 시민들 일상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치유농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으로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선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성남 경계, 불합리한 버스전용차로 3곳 없앴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의 불합리한 버스전용차로 3곳을 해제했다고 15일 밝혔다.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한 곳은 국지도 23호선 금곡IC~KT삼거리 800m 구간이다. 이 구간은 성남시에서 용인시로 이어지는 경계 지점으로 버스전용차로 차선 경계가 모호해 운전자들의 혼란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컸던 곳이다. 기존에 3차로였던 버스전용차로가 2차로 방향으로 확장되면서 파란색의 버스전용차로 차선이 2~3차로를 가로지르는 기형적인 형태 탓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인근의 만당주유소~현대아파트 600m 구간과 수지중삼거리~KT삼거리 400m 구간에도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이들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쏟아지자 현장을 확인한 뒤 즉시 정비 계획을 수립,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전용차로 해제를 이끌어냈다. 구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들 버스전용차로는 설치기준에도 못 미쳐 해제가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는 ‘버스전용차로 설치 및 운영지침’ 제3조에 의거 시간당 최대 100대 이상의 버스가 통행하거나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최대 3000명 이상인 경우 설치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버스전용차로로 지정된 이들 3개 구간의 버스 통행량은 시간당 최대 13~40대 수준이다. 이용객도 시간당 최대 163~797명에 불과했다. 구는 지난 2016년 신분당선 개통 이후 교통수요가 분산되면서 이용량이 서서히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물이 효용성을 잃고 사고 위험 등의 역효과를 내고 있어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돕기 위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아동통학차·1톤화물 LPG차 새로 구입땐 보조금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LPG 차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통학차량과 1톤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어린이 통학차량의 경우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차량으로 전환할 경우 1대당 7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용인특례시로 등록된 신규 구입 차량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52대다. 시는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폐차 조건을 한시적으로 1년 유예하며 차량 소유자는 기존에 소유한 경유 차량을 당장 폐차하지 않아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경유 차량을 조기폐차하면 ‘조기폐차 지원금’을 중복해서 수령할 수 있다.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지원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구매한 LPG 1톤 화물차 소유자다. 지원금은 1대당 100만원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15대다. 접수는 1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LPG차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공공버스 탑승‘암행어사’시민평가단 100명 위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공공버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직접 버스에 올라 평가해줄 ‘버스고고’ 제2기 시민평가단 10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준공영제 대상 128개 노선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민들이 직접 차량 청결 상태와 운행 안정성 등을 암행 평가하는 버스고고 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제2기 버스고고 시민평가단 30명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평가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만족도 높은 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평소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공공버스를 통해 이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용인의 대중교통이 업그레이드 되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냉철하게 평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위촉장을 드리는 것은 용인의 대중교통이 진전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활동에 번거로움이 있겠지만 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해준다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버스고고의 평가 결과를 운송사업자 인센티브 지급과 한정면허 평가 기준에 반영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데이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버스고고 평가단은 내년 12월까지 처인구에 40명, 기흥구에 37명, 수지구에 23명 배치돼 한 사람당 3~4개의 노선에 대한 만족도를 5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시는 평가를 마친 사람에게 회당 1만4500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가 나온 부분에 대해선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운수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쾌적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실’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3월부터 시작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안전교육은 12종의 시설을 갖춘 9.5톤의 대형 트럭에서 진행된다. 안전체험차량에는 지진체험 지하철체험 전기·가스 생활안전체험 소화기체험 연기미로 체험 등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다. 동영상 강의로 시작되는 교육은 차량 외부화면에 교통안전과 승강기 안전교육 영상이 재생되고 차량 내부에서도 10가지 테마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지진체험 부스는 진도 3, 5, 7 강도에서 나타나는 흔들림을 재현해 대처 요령을 교육하고 소화기체험 부스는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화기를 사용을 중단했을 때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와 함께 지하철안전체험 부스에서는 비상통화장치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교육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눠 60분 동안 진행되며 1회 당 20명이 체험할 수 있다. 다만 금요일과 공휴일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신청 방법은 용인시청 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의 질적 향상과 장비 확충으로 더 많은 시민과 기관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으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통해 4만여명의 시민들이 교육 혜택을 받았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교육·체험 통합예약 홈페이지 서비스 다음달중 도입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지난 2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시민참여 플랫폼'과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홈페이지 개편 후 지난달부터 두 가지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시민참여플랫폼과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주인공이다. 시민참여플랫폼은 시민청원, 시민 제안, 설문조사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해 담당 부서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시의 주요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시민의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지원 사업 신청을 시청이나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에서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구축한 곳이다. 특히 사업별 맞춤형 제작 방식을 채택해 시의 모든 지원 사업을 온라인 비대면 접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각종 교육, 체험 등을 예약하는 통합예약 서비스를 올해 4월 중 개편할 예정"이라며 "홈페이지에 새로 도입한 서비스들이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거나,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의회 포상 규칙안’이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의회 소속 공무원의 모범공무원 포상 수여 관련 근거를 마련하고자 개정됐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포상의 종류를 상장 및 모범공무원상으로 구분해 수여 모범공무원상 신설 등이다. 한편 ‘용인시의회 포상 규칙안’은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에 따라 모범공무원의 포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박은선 의원은 “이번 조례 등의 제·개정으로 모범공무원의 선발 기회가 확대되어 공직생활에 대한 자부심과 동기부여로 시민들을 위한 능동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