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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사진제공=용인소방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7일 롯데시네마 기흥점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사명정신을 되새기고 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표창 수상자, 소방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46명이 소방청장·경기도지사·용인특례시장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모든 직원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오후 기흥구 중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24개 학교 학부모 대표 40명을 만나 2시간 50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2023년부터 매년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 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온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들이 건의한 내용을 경청하고 시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 공직자들에게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이상일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2023년부터 매년 초·중·고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학교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지원할 수 있는 사안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학부모님들이 가진 견해와 생각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간담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앞두고 사전에 시가 접수한 건의사항은 총 22건이다. 이 중 시가 처리할 사안은 15건이며 용인교육지원청에서 7건을 검토해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시가 검토한 각 학교의 건의사항은 △나곡중 △태성중 △포곡중 △송전중 △용동중에서 15개 안건을 건의했다. 학부모들이 제시한 안건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상일 시장은 교통과 안전, 통학여건 개선 등 시 소관 건의사항에 대해 사전 검토 내용을 설명했다. 나곡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캐노피 연장은 경기도 특별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 안전휀스는 올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태성중학교 학부모가 요청한 정문앞 노후 정자는 11월 중 철거할 예정이며 자전거 거치대 개선과 버려진 자전거는 이미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 송전중학교 학부모가 요청한 송전천 공사현장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살수차 운영,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공사장 관리 등에 대해 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용동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승하차베이에 대해서도 11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인도와 안전휀스 제설치, 양지근린공원 앞 방지턱 설치도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질의에 대한 설명을 마친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 현장에서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한숲중학교 학부모는 ”한숲중학교 학생들이 졸업을 하면 처인고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 학교에 배정받지 못하면 통학시간이 한시간 넘게 걸리는 학교까지 가야해서 처인고 증축에 대해 학부모들이 궁금해 한다“고 질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장 간담회에서도 증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도 궁금하다"며 간담회 현장에서 곧바로 경기도교육청에 문의해서 확인하라고 했다. 학교장 간담회 때엔 원래 처인고의 교실 한 칸만을 증축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용인시는 한층 전체 공간을 증축하자고 제의했고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수용해 사전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처인고 5층 전체에 4개의 반을 증축하는 것으로 계획이 잡혔고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3월에 완공될 것이라고 시는 한숲중 학부모들에게 알렸다. 원삼중학교 학부모는 ”올해 9월 이상일 시장의 도움으로 학교에 급식실이 생겨 이제는 아이들이 따뜻한 급식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 조성공사로 도려가 계속 변형되고 교통정체도 생겨 학생들이 제시간에 등교하지 못한다“며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어제 원삼면 두창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학부모들도 같은 문제를 이야기해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 현장소장에게 그 문제를 물었는 데 더 이상 도로의 변형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중에 중장비가 수도관을 건들면서 학교 등에 단수가 되는 경우도 있는 데 이 경우 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한시간 안에 급수차가 도착한다“고 말했다. 용인중학교 학부모는 ’사이언스홀‘에 장애학생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에 대한 진행과정을 문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중학교 5층 과학관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학생들이 이동에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엘리베이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12월부터 시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의하도록 했다. 시는 올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3억원의 예산 편성을 이끌어냈지만, 건물 구조상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건물 증축이 필요해 사업비가 6억 규모로 2배 늘어났다. 시는 증액된 사업비 전액을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고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받아들여 예산은 확보됐다. 이상일 시장은 ”당초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하면서 학교 안에 공간이 없어 학교 밖에 별도의 박스를 만들어야 하는 탓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학교 건물 신축과 증축 부분 중 하나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용역 결과가 올해 말에 나올 예정으로 내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구갈중학교 학부모는 학교 옥상에 설치된 구조물로 인해 겨울철 얼어붙은 고드름 낙하로 학생들이 다칠 수 있다면서 시에 지원을 요청했고 도현중학교는 학교 뒤편에 진행 중인 도로공사 현장의 안전조치에 대해서도 관심 가져 줄 것을 제안했다. 이상일 시장은 구갈중학교와 도현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밖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의 도서관 리모델링, 학생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지원, 차량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등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상일 시장은 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지난해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이상일 시장을 만나고 올해는 중학교 학부모로서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학교환경에 관심갖고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이상일 시장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 자리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시에 전달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용인의 발전과 학교환경 개선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3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학교 현장에 대해 한층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간담회를 열고 있고 학교의 요청이 있으면 현장도 열심히 방문하고 있다.이런 형식의 간담회가 아니더라도 수시로 의견을 전달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일 시장은 11월 11일 용인 지역내 32개 고등학교의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어 학생들을 위한 환경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작년 수해 하천 90%까지 복구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 하천 복구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하천 복구공사가 90%까지 진행됐다고 12일 밝혔다. 총 78건의 공사에는 국도비를 포함한 91억5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당시 정부의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이 공식 집계한 탄천, 정평천 등 49건에는 국도비를 포함한 64억여원이 들어갔다. 시는 산책로가 파손된 소규모 피해지역에 대한 보수에도 시비 27억여원을 추가로 투입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수지구의 손곡천은 호안 시설물이 유실되며 산책로가 무너지고 함께 흘러내린 토사로 물길이 막혀 큰 피해를 입었다. 시는 자연석을 설치해 제방을 보강하고 산책로를 정비하는 한편 하천에 쌓인 퇴적물을 준설해 물길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했다. 제방이 유실된 금어천, 마북천도 호안을 복구하고 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이 파손된 성복천, 신갈천, 지곡천 등은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를 포함한 67건의 복구공사를 마무리해 안전한 하천을 시민 품으로 돌려줬다. 다만 가장 피해가 컸던 동막천 복구공사 등 11건에 대해선 무너진 제방을 안전하게 보강하기 위한 영구적 복구공사를 추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복구에도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든다”며 “하지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올 여름 장마가 오기 전까지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교량과 산책로가 무너지고 토사가 흘러내려 용인시에서는 하천 유실은 물론 주택과 상가 파손 등 71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8일간 534mm의 폭우가 쏟아진 수지구 동천동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수해 복구비용의 50~80%를 지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충남 예당호 방문해 공원 조성 우수사례 벤치마킹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1일 공원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예당호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공원 조성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용인시의 공원 조성 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출렁다리, 조각공원과 착한농촌체험세상 공사 현장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견해를 나눴으며 예산군청 관계자로부터 예당호 조성 사업 및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도시건설위원회 이진규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용인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공원 조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시만의 특색있는 공원을 조성해달라”고 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벤치마킹 대상지인 예당호는 예산군의 대표적인 명소로 2019년에 출렁다리가 국토교통부 지역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2020년에는 느린호수길이 아시아 도시경관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최미경’ 신임 고문 위촉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1일 용인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의용소방대 연합회 고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지역사회의 안전과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퇴임한 최미경 전 연합회장에게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고문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과 이민희, 조랑자 연합회장을 포함해 각 대장 등 30여명이 위촉식에 참석해 고문 위촉을 축하했으며 의용소방대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미경’ 고문은 2003년 2월 용인 이동여성의용소방대에 최초 임용되어 2015년 3월 용인 이동여성의용소방대장, 2019년 2월 용인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2020년 2월 경기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겸직하다 2022년 12월 퇴임했고 2020년 4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전국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의 안전과 발전에 일조했다. 최미경 고문은 “의용소방대도 시대 변화에 맞게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용인소방서와 합심해 역량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남다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안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소방서에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발걸음을 같이하며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1중학교 진출입로 개설에 17억원 투입 [금요저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차로 개설에 용인특례시가 선뜻 17억원을 내놨다. 예산 부족으로 학교 앞 가·감속 차로를 설치하지 못해 고심하던 용인교육지원청의 건의를 전격 수용한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하갈동 258-2번지 일원에 들어설 기흥1중학교 진출입로 가·감속 차로 개설에 17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인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기흥1중학교는 국방부 소유 유휴부지 1만1392㎡에 건립된다. 24학급 규모로 오는 2025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시는 4억원의 시설비와 13억원의 보상비를 투입해 길이 110m, 폭3m의 가감속 차로를 개교 일정에 맞춰 설치한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시의 이같은 결정사항을 전했다. 강 교육장은 “용인시가 차로 개설에 통 큰 지원을 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이상일 시장님이 교육분야에 많은 관심을 두고 신경 써 준 덕분에 어려움을 해결했다 기흥1중학교가 순조롭게 개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 예산 편성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의 통학 안전은 물론 학교 설립의 시급함을 고려해 큰 결단을 내렸다”며 “앞으로 학교 설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식품안전의 날’기념식…공로자 7명 표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11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위생단체, 업무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에서 올바른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관계자들 7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 22명에 대해서도 용인특례시장상과 용인특례시의회의장상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시청 3층 컨벤션홀 로비에 전시됐다. 이어 용인특례시에서 활동 중인 74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불량식품 추방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다짐하는 결의문 선서가 이어졌다. 이밖에도 기념식 종료 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직무교육도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식중독 발생과 불량식품 유통에 대해 온 국민이 분노할 정도로 먹거리는 우리 삶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와 식품위생감시원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에서는 불량식품 유통이나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차세대 안전리더 육성…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각 부별로 ‘2023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과 맞춤형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며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단체다. 이날 발대식은 지도교사 위촉 및 소년단원 선서식 한국119청소년단 취지 및 활동 소개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을 견학하며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한국119청소년단의 막을 올렸다. 용인소방서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지역119소년단 4개대 101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에 소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소방 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할 뜻깊은 기회”며 “한국119청소년단이며 안전리더로서 자긍심을 갖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 성공적 추진 위해 충남 예산군 벤치마킹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0일 ‘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 대표단 20여명과 함께 충청남도 예산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민간의 참여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룬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예산상설시장’을 벤치마킹 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 시장이 직접 기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최재구 예산군수, 이덕효 예산군 기획실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예산군이 ‘신활력창작소’ 조성과 ‘예산상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시가 추진하고 있는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구상을 설명하며 청년창업과 관련해 시에서 접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최 군수는 “인구 100만이 넘는 용인특례시에서 이상일 시장님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이 방문해 주셔서 기쁘다. 예산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예산시장 활성화 사업은 30대 인구가 매년 30%씩 줄어들고 있는 생존의 절실함과 백종원 대표의 애향심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물인데, 이것이 단편적인 성공으로 끝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도 6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용인중앙시장이 있는데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을 포함 총 652억원을 투입해 4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며 “예산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어서 배우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백종원 대표와 함께 외식창업교육기관 설립해서 요리와 외식사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가르치고 있으니 성공 사례가 계속 나올 것 같다”며 “더본코리아 관계자들께서 용인중앙시장을 살펴보고 여러 조언을 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진행,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예산시장을 중심으로 구도심 상권회복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외식창업교육기관 ‘신활력창작소’를 설립했으며 매년 수강생 1500여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신활력창작소는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형 지원을 받아 보건소 건물을 활용해 조성했으며 ㈜더본코리아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의 교육과 창업 컨설팅을 전담한다. 올해 1월부터는 백종원 대표와 함께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가게 5곳을 비롯해 총 21개 점포를 새로 창업하고 ‘오픈스페이스’라는 이색적인 형태의 먹거리 장터를 열어 석 달 만에 방문객 수가 40만명을 넘어서는 등 전통시장 저변 확대에 큰 변화를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신활력창작소의 교육 공간과 예산상설시장 내 창업점포, 시장 일대를 관심 있게 둘러보고 기흥호수공원 횡단교 조성 사업 구체화를 위해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예당호는 국내 인공저수지로는 가장 큰 규모로 면적이 1088ha에 달한다. 예산군은 지난 2019년 105억원을 투입해 길이 402m, 높이 64m, 보도폭 1.8m의 출렁다리를 개통했다. 음악분수, 모노레일 등의 부대 시설과 호수 둘레길을 갖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기흥구, 관내 6곳‘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환경을 위해 보행량이 많은 구역 6곳에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가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한 곳은 구갈공원 사거리 기흥구청 사거리 연원마을 사거리 기흥역 사거리 강남대 입구 사거리 동백119 안전센터 사거리이다.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는 기존 녹색 신호에만 표시되던 잔여시간을 적색 신호에도 적용해 보행자가 대기해야 하는 시간을 알 수 있도록 숫자를 표시한다. 기흥구는 적색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로 무단횡단이 줄어들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창리 저수지 비상상황 대처 훈련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이 지난 9일 창리 저수지에서 ‘2023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훈련은 집중호우와 지진 등의 상황에 저수지 붕괴로 인해 하류지역 주민이 당할 수 있는 피해와 재난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지역주민과 남사파출소, 남사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훈련은 주민대피와 응급복구 활동에 집중했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남사읍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올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8일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찾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캠페인은 위기가구 발굴 안내 리플릿과 복지멤버쉽 관련 정보지를 전달하며 이웃 주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이구용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가 발굴된다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읍 관계자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 급여 등 가용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