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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사진제공=용인소방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7일 롯데시네마 기흥점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사명정신을 되새기고 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표창 수상자, 소방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46명이 소방청장·경기도지사·용인특례시장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모든 직원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오후 기흥구 중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24개 학교 학부모 대표 40명을 만나 2시간 50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2023년부터 매년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 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온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들이 건의한 내용을 경청하고 시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 공직자들에게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이상일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2023년부터 매년 초·중·고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학교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지원할 수 있는 사안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학부모님들이 가진 견해와 생각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간담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앞두고 사전에 시가 접수한 건의사항은 총 22건이다. 이 중 시가 처리할 사안은 15건이며 용인교육지원청에서 7건을 검토해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시가 검토한 각 학교의 건의사항은 △나곡중 △태성중 △포곡중 △송전중 △용동중에서 15개 안건을 건의했다. 학부모들이 제시한 안건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상일 시장은 교통과 안전, 통학여건 개선 등 시 소관 건의사항에 대해 사전 검토 내용을 설명했다. 나곡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캐노피 연장은 경기도 특별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 안전휀스는 올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태성중학교 학부모가 요청한 정문앞 노후 정자는 11월 중 철거할 예정이며 자전거 거치대 개선과 버려진 자전거는 이미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 송전중학교 학부모가 요청한 송전천 공사현장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살수차 운영,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공사장 관리 등에 대해 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용동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승하차베이에 대해서도 11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인도와 안전휀스 제설치, 양지근린공원 앞 방지턱 설치도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질의에 대한 설명을 마친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 현장에서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한숲중학교 학부모는 ”한숲중학교 학생들이 졸업을 하면 처인고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 학교에 배정받지 못하면 통학시간이 한시간 넘게 걸리는 학교까지 가야해서 처인고 증축에 대해 학부모들이 궁금해 한다“고 질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장 간담회에서도 증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도 궁금하다"며 간담회 현장에서 곧바로 경기도교육청에 문의해서 확인하라고 했다. 학교장 간담회 때엔 원래 처인고의 교실 한 칸만을 증축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용인시는 한층 전체 공간을 증축하자고 제의했고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수용해 사전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처인고 5층 전체에 4개의 반을 증축하는 것으로 계획이 잡혔고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3월에 완공될 것이라고 시는 한숲중 학부모들에게 알렸다. 원삼중학교 학부모는 ”올해 9월 이상일 시장의 도움으로 학교에 급식실이 생겨 이제는 아이들이 따뜻한 급식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 조성공사로 도려가 계속 변형되고 교통정체도 생겨 학생들이 제시간에 등교하지 못한다“며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어제 원삼면 두창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학부모들도 같은 문제를 이야기해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 현장소장에게 그 문제를 물었는 데 더 이상 도로의 변형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중에 중장비가 수도관을 건들면서 학교 등에 단수가 되는 경우도 있는 데 이 경우 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한시간 안에 급수차가 도착한다“고 말했다. 용인중학교 학부모는 ’사이언스홀‘에 장애학생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에 대한 진행과정을 문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중학교 5층 과학관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학생들이 이동에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엘리베이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12월부터 시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의하도록 했다. 시는 올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3억원의 예산 편성을 이끌어냈지만, 건물 구조상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건물 증축이 필요해 사업비가 6억 규모로 2배 늘어났다. 시는 증액된 사업비 전액을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고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받아들여 예산은 확보됐다. 이상일 시장은 ”당초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하면서 학교 안에 공간이 없어 학교 밖에 별도의 박스를 만들어야 하는 탓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학교 건물 신축과 증축 부분 중 하나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용역 결과가 올해 말에 나올 예정으로 내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구갈중학교 학부모는 학교 옥상에 설치된 구조물로 인해 겨울철 얼어붙은 고드름 낙하로 학생들이 다칠 수 있다면서 시에 지원을 요청했고 도현중학교는 학교 뒤편에 진행 중인 도로공사 현장의 안전조치에 대해서도 관심 가져 줄 것을 제안했다. 이상일 시장은 구갈중학교와 도현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밖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의 도서관 리모델링, 학생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지원, 차량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등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상일 시장은 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지난해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이상일 시장을 만나고 올해는 중학교 학부모로서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학교환경에 관심갖고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이상일 시장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 자리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시에 전달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용인의 발전과 학교환경 개선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3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학교 현장에 대해 한층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간담회를 열고 있고 학교의 요청이 있으면 현장도 열심히 방문하고 있다.이런 형식의 간담회가 아니더라도 수시로 의견을 전달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일 시장은 11월 11일 용인 지역내 32개 고등학교의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어 학생들을 위한 환경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흥고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학교자율과정 운영 [금요저널] 기흥고등학교는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교내 및 각 학급 교실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진로 집중형 자율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며 교직원 전체 및 1·2·3학년 학생 710여명이 참여한다. 진로집중형 학교자율과정을 통해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서 행복하게 배우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의 요구와 필요를 반영해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자율과정 프로그램으로는 교육과정 안내, 진로 검사, 교육과정 리더단 활동을 통한 선택과목 안내, 직업체험, 학과체험, 어디가를 활용한 계열 전공 탐색, DBpia를 활용한 관심 주제 탐색하기 등을 운영한다. 교육과정부에서는 학생들에게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과목 선택 안내서’,‘학교자율과정활동지’ 책자를 직접 제작해 배포했다. 교육과정 리더단 활동은‘선배가 알려주는 선택과목’이라는 부제로 선택과목 수강 경험을 가진 2·3학년 학생 중 교육과정 리더를 모집하고 연수를 거쳐 후배들에게 설명해주는 것으로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로 역량을 키우기 위한 리더십과 인성, 자신감 향상, 기업가 정신과 창업, 퍼펙트 자기주도 등 7개 프로그램에 680여명이 참여하고 직업체험에서는 가상 증강현실 전문가, 간호사, 심리상담가, 조향사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10여명의 학생이 자신의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학 학과체험에서는 우리 지역의 대학 강남대학교, 가천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용인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의 교수 및 학생이 학과를 소개하고 학과의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진로와 관련된 안내를 진행하며 학생들은 SW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과, 글로벌융합, 반도체시스템 공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외 31개 전공 중 2개를 선택해 체험할 예정이다. 기흥고등학교 김재홍 교장은 “우리 학교는 모든 학생이 각자의 희망과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과정을 선택하도록 도와주고 성장하는 과정을 돕고자 한다 교육과정의 다양성, 졸업생 재학생 선배의 도움, 전문가를 통한 동기부여, 논문 검색을 통한 다양한 활동 등의 자율과정의 장을 만들었다 3일 동안 진행되는 학교 자율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처인구, 보행자 작동 신호기 8대를 ‘스마트 신호기’로 교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지역내 4곳에 보행자작동신호기 8대를 ‘스마트 보행자작동신호기’로 교체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행자작동신호기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신호등에 설치된 버튼을 눌러 신호를 변경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차량의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신호 운영 체계다. 교체된 보행자작동신호기는 버튼을 누르면 횡단 대기시간과 보행가능시간이 표시되고 신호가 변경된다는 음성 안내도 된다. 이를 통해 보행자의 긴급한 신호변경에 따른 행동이나 무단횡단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보행자작동신호기 교체로 신호 대기 시간이 표시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지역에 보행신호등 횡단 대기시간 잔여표시기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명 교수와 아동 예술치료 협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보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 전공 김선명 주임교수가 관내 아동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술치료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0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김선명 주임교수는 용인시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을 이용하는 보정동 지역 아동을 시작으로 추후 예술치료가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을 상대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선명 교수는 보정동이 추진하는 ‘행복나눔 보정 애 가장’ 프로젝트의 2호 협약 대상이 됐다. 김선명 교수는 “예술치료는 정서적인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정신건강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시민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관련 서비스를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상 보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019년부터 보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오랜 기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봉사하면서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김선명 교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협의체도 민간 자원 발굴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열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협의체 위원 등 20명은 한성프라자 앞 사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위기 가구 발굴 안내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상가 곳곳을 돌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용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주변을 살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다양한 정책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수지구 버스정류장, ‘공기순환’에어커튼으로 시원해진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 버스정류장이 시원해진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여름철 버스정류장 이용 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약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기 순환 시설인 에어커튼을 수지구청역 등 총 10곳에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어커튼은 정류장 기둥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5분 내외로 강한 바람을 내뿜어 땀을 식혀주고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이 승강장 내 공기를 순환시켜 공기 중 유해 바이러스를 대기 중으로 분산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지구는 폭염을 대비해 버스 이용 승객이 많은 지하철역 및 방문객이 많은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인근 정류장 위주로 에어커튼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에어커튼 설치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가정의달 맞아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 선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나들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과 가족 3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하고 테마파크 내 들꽃 광장, 바람개비 언덕 등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점심 식사를 하고 인근에 있는 용인 아침애 딸기 농장을 방문해 딸기 따기, 딸기 잼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 체험을 하며 유대감을 쌓고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보건, 복지, 교육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가 지난 2011년에 도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 건설산업 발전 유공자 2명에 표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2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표창은 세양조경주식회사 박상원 대표와 한국전력공사 김용호씨에게 돌아갔다. 박 대표는 용인시전문건설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내 전문 건설인의 기술과 품질, 안전관리 등을 자문·지도하며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김씨는 기흥구 신갈·마북동 일대 전선 지중화 사업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협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건전하고 내실있는 건설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준 두 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건설인이 자긍심을 갖도록 유공자 포상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8월과 12월에도 우수 건설인과 보행자 도로안전 기여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기흥평생학습관 제7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기흥평생학습관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7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43개 강좌에 595명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용인시민과 직장인,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면 신청할 수 있다. 강좌는 조리분야 8개 기술실용분야 7개 정보화분야 3개 인문교양분야 5개 직업능력분야 8개 문화예술분야 12개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12주 과정으로 다음달 5일부터 9월 5일까지이다. 수강료는 강좌기간 및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9만원까지다. 재료비는 별도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접수방법은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고 수강생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기흥평생학습관 정기교육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집단급식소 130여곳 긴급 식품위생 점검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급식시설이 있는 130여곳의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을 마쳤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14일까지 학교·유치원, 청소년 수련시설 및 학원 등 13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점검은 조리장 내 위생준수 및 식품용 기구 세척·살균 식자재 보존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근 계절과 관계없이 노로바이러스를 원인으로 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전국에서 발생한 가운데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 종사자에 위생관리 방안 등을 지도하고 의심되는 조리제품은 수거해 노로바이러스와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을 검사하면서 안정성 여부를 확인했다. 식중독 의심 환자의 구토물을 치우면서 작업자가 감염되는 경우가 있는 가운데 장갑, 앞치마 착용 및 오염지역 소독, 폐기물 처리 후 손 씻기 등의 예방요령도 안내했다. 용인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식재료 납품사 120여 곳을 대상으로도 시 보육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이달 말까지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날 다가오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용인시청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의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하고 특히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하며 날 음식과 조리 음식에 쓰는 칼과 도마는 별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냉장식품은 5도 이하, 냉동식품은 영하 18도 이하로 보관온도를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식중독 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15일 기흥구 언남동 용인도시계획도로 대3-6호 775m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입주를 시작한 용인구성 힐스테이트 아파트 앞을 지나는 이 도로는 마북 IC에서 구성동과 마북동을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도로로 왕복 4차선으로 개설됐다. 도로 개설 전에는 마북천 2차선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는데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상시 교통체증이 심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구성동과 마북동을 오가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는 물론 이 지역 주민들의 편의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생명샘교회 삼거리 175m 구간 공사를 진행해 먼저 개통하고 나머지 구성동 행정복지센터~교동초등학교 사거리 600m 구간은 힐스테이트 아파트 사업시행자인 용인언남지역주택조합이 공사를 해 이번에 전면 개통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 공사 기간이 예정보다 길어져 그동안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는데 이번에 단절됐던 도로를 전면 개통하면서 큰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교동초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보도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