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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사진제공=용인소방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7일 롯데시네마 기흥점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사명정신을 되새기고 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표창 수상자, 소방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46명이 소방청장·경기도지사·용인특례시장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모든 직원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오후 기흥구 중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24개 학교 학부모 대표 40명을 만나 2시간 50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2023년부터 매년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 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온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들이 건의한 내용을 경청하고 시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 공직자들에게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이상일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2023년부터 매년 초·중·고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학교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지원할 수 있는 사안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학부모님들이 가진 견해와 생각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간담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앞두고 사전에 시가 접수한 건의사항은 총 22건이다. 이 중 시가 처리할 사안은 15건이며 용인교육지원청에서 7건을 검토해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시가 검토한 각 학교의 건의사항은 △나곡중 △태성중 △포곡중 △송전중 △용동중에서 15개 안건을 건의했다. 학부모들이 제시한 안건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상일 시장은 교통과 안전, 통학여건 개선 등 시 소관 건의사항에 대해 사전 검토 내용을 설명했다. 나곡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캐노피 연장은 경기도 특별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 안전휀스는 올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태성중학교 학부모가 요청한 정문앞 노후 정자는 11월 중 철거할 예정이며 자전거 거치대 개선과 버려진 자전거는 이미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 송전중학교 학부모가 요청한 송전천 공사현장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살수차 운영,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공사장 관리 등에 대해 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용동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승하차베이에 대해서도 11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인도와 안전휀스 제설치, 양지근린공원 앞 방지턱 설치도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질의에 대한 설명을 마친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 현장에서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한숲중학교 학부모는 ”한숲중학교 학생들이 졸업을 하면 처인고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 학교에 배정받지 못하면 통학시간이 한시간 넘게 걸리는 학교까지 가야해서 처인고 증축에 대해 학부모들이 궁금해 한다“고 질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장 간담회에서도 증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도 궁금하다"며 간담회 현장에서 곧바로 경기도교육청에 문의해서 확인하라고 했다. 학교장 간담회 때엔 원래 처인고의 교실 한 칸만을 증축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용인시는 한층 전체 공간을 증축하자고 제의했고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수용해 사전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처인고 5층 전체에 4개의 반을 증축하는 것으로 계획이 잡혔고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3월에 완공될 것이라고 시는 한숲중 학부모들에게 알렸다. 원삼중학교 학부모는 ”올해 9월 이상일 시장의 도움으로 학교에 급식실이 생겨 이제는 아이들이 따뜻한 급식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 조성공사로 도려가 계속 변형되고 교통정체도 생겨 학생들이 제시간에 등교하지 못한다“며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어제 원삼면 두창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학부모들도 같은 문제를 이야기해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 현장소장에게 그 문제를 물었는 데 더 이상 도로의 변형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중에 중장비가 수도관을 건들면서 학교 등에 단수가 되는 경우도 있는 데 이 경우 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한시간 안에 급수차가 도착한다“고 말했다. 용인중학교 학부모는 ’사이언스홀‘에 장애학생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에 대한 진행과정을 문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중학교 5층 과학관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학생들이 이동에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엘리베이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12월부터 시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의하도록 했다. 시는 올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3억원의 예산 편성을 이끌어냈지만, 건물 구조상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건물 증축이 필요해 사업비가 6억 규모로 2배 늘어났다. 시는 증액된 사업비 전액을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고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받아들여 예산은 확보됐다. 이상일 시장은 ”당초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하면서 학교 안에 공간이 없어 학교 밖에 별도의 박스를 만들어야 하는 탓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학교 건물 신축과 증축 부분 중 하나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용역 결과가 올해 말에 나올 예정으로 내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구갈중학교 학부모는 학교 옥상에 설치된 구조물로 인해 겨울철 얼어붙은 고드름 낙하로 학생들이 다칠 수 있다면서 시에 지원을 요청했고 도현중학교는 학교 뒤편에 진행 중인 도로공사 현장의 안전조치에 대해서도 관심 가져 줄 것을 제안했다. 이상일 시장은 구갈중학교와 도현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밖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의 도서관 리모델링, 학생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지원, 차량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등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상일 시장은 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지난해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이상일 시장을 만나고 올해는 중학교 학부모로서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학교환경에 관심갖고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이상일 시장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 자리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시에 전달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용인의 발전과 학교환경 개선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3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학교 현장에 대해 한층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간담회를 열고 있고 학교의 요청이 있으면 현장도 열심히 방문하고 있다.이런 형식의 간담회가 아니더라도 수시로 의견을 전달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일 시장은 11월 11일 용인 지역내 32개 고등학교의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어 학생들을 위한 환경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언남동 용인도시계획도로 대3-6호 775m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개통될이 도로는 마북 IC에서 구성동과 마북동을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언남동 도시계획도로 대3-6호 전면 개통 구간]<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는 도로 개통으로 인해 구성과 마북동을 오가는 운전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편의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퇴근 시간뿐 아니라 상시 교통체증이 심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기 때문이다. 시는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생명샘교회 삼거리 175m 구간 공사를 해 먼저 개통하고, 구성동 행정복지센터~교동초등학교 사거리 600m 구간은 ‘용인언남지역주택조합’이 맡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 공사 기간이 예정보다 길어져 그간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는데, 이번에 단절됐던 도로를 전면 개통하면서 큰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교동초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보도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부고속도로 기흥IC~수원신갈IC 구간이 선형개량공사에 따라 장기간 차단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부선 기흥IC∼수원신갈IC(서울방향·1㎞) 구간 선형개량공사에 따라 15일부터 7월21일까지 편도 5개 차로 중 5차로 1개 차로를 주말을 포함, 24시간 차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우회도로 안내도.][한국도로공사 제공] 또 같은 구간 4차로의 경우 15~18일, 7월19일~7월21일 야간시간대(오후 9시∼다음날 오전 6시) 단기 차단한다. 기흥동탄IC∼수원신갈IC 우회도로는 동탄기흥로, 용구대로 등이며 동탄분기점(JCT)∼신갈JCT 우회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된다. 이에 따라 도공은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해 전방 작업 및 교통 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또는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우회도로 안내를 병행한다. 도공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차량정체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주행 시 작업장의 주의 표지판을 발견하면 시속 60㎞ 이하로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 운행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시장 접견실에서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선정에 따른 후속 절차 논의를 위해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과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의 실·국장 등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지원 추진단 15명이 참석했다. [13-1. 용인특례시는 12일 시장 접견실에서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선정에 따른 후속 절차 논의를 위해 전략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지난 4일 개최된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의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시의 추가적인 대응 방안과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사업대상지에 편입된 지역주민들과 기업에 대한 보상과 이주 대책 마련을 위한 소통창구 개설 방안, 추가 인구 유입에 대비한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의 현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13-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시장 접견실에서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선정에 따른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 시장은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정됐는데, 조속히 협약을 맺고 예비타당성 조사에 돌입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움직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국토부가 경강선 연장이나 반도체 고속도로 등의 교통망 확충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시가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산단 조성과 교통망 확충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LH와 5월 말~6월 초 업무협약을 맺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LH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사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시장, “고기교, 작년만큼 비 오면 또 잠깁니까?” [금요저널] “작년만큼 비가 오면 고기교는 물론 주변 상가와 주택이 또 침수되게 됩니까?”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회의에서 던진 질문이다. 단순하면서도 재발에 대한 우려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는 주문이 깔린 묵직한 물음이다. 이날 풍수해와 폭염 등의 여름철 재난 종합대책 점검을 위해 이상일 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각 부서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큰 수해가 발생한 수지구 동천동을 꼽으며 “체계적인 매뉴얼을 마련하는 것도 좋으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큰 수해가 발생했던 고기교 일대에 또다시 물이 역류해 주민들이 같은 피해를 겪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고기교 주변 뿐 아니라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기교 하부 준설 상태를 점검하고 용인 전역의 하천변이나 저수지 산책로가 어떤 상태인지 등을 파악해서 비가 많이 내릴 때 수해를 입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작년만큼 비가 왔을 때 작년보다 피해가 덜하도록 대비하자”고 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발생한 고기교 일대 수해를 복구하기 위해 낙생저수지에 물길을 내고 하상 역류에 대비해 배수지를 점검한 데 이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상습 침수도로 등 집중관리구간의 배수구를 다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지대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해선 침수를 예방할 수 있는 물막이나 하수 역류방지기 등을 대여하는 등 선제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 회의를 통해 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태풍과 집중호우 발생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또 재난 예보와 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전파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폐쇄회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을 파악하고 반지하주택가 2곳 등을 포함한 총 57곳의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산단 조성 공사가 한창인 처인구 원삼면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공사 현장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선 시공사와 협의해 안전한 점검 체계를 만든다. 또 관내 주요 공사장에 대해선 집중호우나 장마 전 주요 공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공동주택 사업지와 도시개발사업지 등 민간사업장의 현장점검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하상도로와 위험 교량, 둔치주차장 등 침수 우려 구역 48곳에 대해 진입차단시설과 예·경보 시설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학생들의 소망이 실현되는 용인특례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서는 학생들의 작은 목소리에 담긴 희망사항이 현실로 실현되고 있다. 당선인 시절 학교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에 귀기울여 교육정책을 수립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도교육청과 한층 강화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대하고 공약 이행에 적극 나서고있다. 12일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원삼면 소재 원삼중학교 실내체육관 개관식에 참석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내 정치권 인사들과 학부모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1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3월 준공된 체육관은 연면적 822㎡, 지상 2층 시설로 약 3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실내체육관이 개관됨에 따라 학생들은 미세먼지 없는 공간에서 학교행사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인 조리시설을 갖춘 급식시설 건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실내체육관 개관은 숙제하나를 푼 것이고 체육관 아래 조리실과 식당을 짓는 숙제가 남았다”며 “이 과제도 경기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논의해 2025년까지 마무리 하도록 할 것이며 완공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삼중학교에는 조리실이 설치되지 않아 인근 학교에서 조리된 음식을 가져다 배식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원삼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지난해 용인특례시장 선거 당시 이상일 후보자와 만나 조리시설이 포함된 급식시설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 시장은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당선 후 인재 육성과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시장직인수위원회 내 교육인프라T/F를 구성했다. 공약 이행을 위해 이 시장은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과 조리실을 갖춘 급식시설을 설치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설립 계획을 조율하고 있다. 이날 실내체육관 개관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원삼중학교 교장과 영양교사, 학부모들과 함께 급식시설 상황을 살펴보고 직접 학생들의 점심을 배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관식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급식실에서 조리한 음식을 제때 먹지 못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공약 실현을 직접 실천하기 위해 행동하는 이상일 시장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조리실이 없어 공동시설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지역 내 학교는 총 7곳이다. 원삼중학교에 조리시설이 마련되면 공동조리시설이 없는 학교는 6곳으로 줄어들게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초, 내 손으로 만드는 뚝딱뚝딱 목공 교실 [금요저널] 수지초등학교는‘마음 키움 수지 인성 교육’실현을 위한 꿈 키움 진로활동인 뚝딱뚝딱 목공 교실을 운영한다. 수지초는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된 특별교실을 활용한‘뚝딱뚝딱’교실이 있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목공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활동은 5·6학년 총 20개 학급의 학생들이 실과 교과와 연계해 학년별 8차시의 활동 계획에 따라 체험형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연간 2,500여만원의 자체예산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6학년 8차시 목공 체험 수업을 완료했으며 학생들은 이번 목공 수업에서 원목 트레이와 오토마타 만들기 체험을 했다. 해당 수업은 단순한 키트 조립이나 채색이 아닌 기본 목공 공구 사용법 익히기, 작품 디자인하기, 치수에 맞게 재단하기, 조립 및 샌딩 작업, 마감재 마무리하기 등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노작의 기쁨과 미래 직업과 진로의 다양성을 알게 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목공 교실에 참여한 김서율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트레이를 사용하니 뿌듯했고 기회가 되면 다른 작품도 만들고 싶다. 이번 목공 수업을 통해서 끈기를 배웠다”라 했고 김다연 학생은 ‘수업을 시작하며 내가 이걸 만들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만들기 과정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을 수 있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되어 좋았다”고 말하며 자신의 작품에 대해 만족했다. 수지초등학교 교장 한성은은 “뚝딱뚝딱 교실을 활용한 목공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공구 사용법을 익혔다”며 “목공 수업은 창의성의 성장과 함께 협동심, 작품을 기획하고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예술적 감성을 성장시키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으로 수지초를 졸업하는 모든 학생이 기초 목공 기술을 익혀 다양한 진로의 체험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하겠으며 아직 진행되지 않은 5학년 목공 교실도 안전하고 알차게 꾸려지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초롱유치원, 초롱뜰에서 한마음으로 놀아요 [금요저널] 용인 초롱유치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초롱 뜰 잔디 운동장에서 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5월 10일부터 12일 3일간에 걸쳐 학년별로 개최했으며 초롱 어린이 144명과 가족 200여명이 참가해 홍팀과 청팀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운동회는 선수 입장을 시작으로 파도타기, 애드벌룬 굴리기, 통천 나르기, 이구아나 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놀이 경기로 진행되어 운동회에 참가한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열심히 응원하고 땀 흘리며 경기에 참여한 유아들은 운동회 후 유치원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았다. 초롱유치원 조성희 원장은 “유아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과 초롱 교육 가족이 하나로 뭉친 모습이 보기 좋았고 함께 운동회에 참가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손곡초, 슈퍼스타 S.G. 무대에서 다양한 꿈과 끼 펼치기 [금요저널] 손곡초등학교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아침 시간을 활용한 슈퍼스타 S. G. 무대를 열어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슈퍼스타 S. G. 무대 발표를 통해 학생들이 대중 앞에 나서고 그 앞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무대는 전 학년 대상으로 피아노 연주, 동요 노래, 춤, 리듬체조, 발레, 마술, 팝송 부르기 등 전 분야 걸쳐 진행했다. 학생들은 친구와 선배 후배들 앞에서 자신의 꿈 끼를 선보이며 꿈을 키워나가고 친구들은 힘찬 박수와 함께 친구를 응원해주며 서로의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무대 발표를 마치고 온 학생들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그동안 여러 사람 앞에 설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평소 연습해온 나의 장기를 여러 친구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시작하기 전에 너무 떨렸지만, 어느새 발표가 끝나 있었다 이런 예쁜 무대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행사를 준비하며 어려운 점도 많았으나 즐겁고 안전하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고생한 보람이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정선이 손곡초등학교 교장은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꿈과 끼를 찾아 펼치고 학생들이 대중 앞에 나서는 경험, 그 앞에서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경험, 다른 친구들의 무대를 응원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모두 다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손곡초 교육공동체 모두는 앞으로도 학생자치회 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응원하고 키워나가면서 행복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배움과 나눔이 함께 하는 행복 PLUS 손곡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꿈끼무대-슈퍼스타 S. G. 를 계속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이동초, 진로챌린지로 함께 꿈을 키워요 [금요저널] 용인이동초등학교는 ‘꿈·멋·참 교육으로 행복한 어린이’를 교육목표로 학생들의 행복 감성을 키우기 위해 6학년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진로챌린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진로챌린지는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진로교육지원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직업 진로 교육으로 직업인과 진로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직업인 멘토가 학교로 찾아와 살아있는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용인이동초등학교는 이번 찾아가는 진로 직업 교육에서 6학년 3개 학급이 각각 조명디자이너, AR/VR전문가, AI로봇코딩의 직업체험에 참여했다. ‘조명디자이너' 수업에서는 국내외의 조명을 활용한 건축물이나 조형물을 통해 아이들의 직업에 대한 인식을 넓혔으며 직접 본인이 전자 제품으로 스크레치 조명 랜턴을 만들어보며 직업으로서의 조명디자이너를 알아가보며 자신의 꿈을 탐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AV/VR전문가'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AR과 VR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수업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우리의 삶에 대한 생각을 넓히고 미래 유망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AI로봇코딩'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 속에서 AI 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블록코딩을 통해 햄스터S 로봇을 움직여 여러가지 미션을 성취해나가는 수업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와 SW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김봉영 용인이동초등학교장은 “진로챌린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내실 있는 진로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좌항초, 학교 생태 텃밭 운영으로 행복한 배움 실현 [금요저널] 용인 좌항초등학교는 교내 생태 텃밭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생태 텃밭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학생들에게 노작 경험을 통해 보람 및 땀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식물과 상호작용하며 정서지능과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한다. 학교 생태 텃밭은 학생들이 작물을 심는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심은 작물을 관리하고 수확해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보람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이 심은 작물은 상추, 고추, 토마토, 쑥갓, 고구마, 옥수수 등이 있다. 학생들은 관련 교과 시간에 교사의 지도하에 작물을 심었다. 올해는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2023년 용인시 학교급식 식생활개선사업’에 선정되어 가지, 대추방울토마토, 오이고추 등을 공급받았다. 또한 환경부와 함께 재단법인 한택식물원에서 주관하는 ‘멸종위기식물 화단가꾸기 대상지’로 선정되어 멸종위기 식물을 심어보고 교육 지원을 받았다. 이 멸종위기식물 화단 가꾸기는 한강유역환경청에서도 관심을 가져 지속적으로 학교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식재에 참여한 좌항초등학교 6학년 전교어린이회장 전아인 학생은 “작물을 직접 심어 뿌듯했다 심은 작물을 잘 키워서 수확해 먹을 생각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6학년 전교어린이 부회장 김효원 학생은 “텃밭에 작물을 심는 것이 재미있었고 텃밭에서 자주 관리해 잘 자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좌항초등학교 정영희 교장은 “학교 생태 텃밭 운영을 통해 좌항초등학교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이 살아가는 환경을 배우고 노작 경험을 통해 보람과 땀의 가치를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