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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사진제공=용인소방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7일 롯데시네마 기흥점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사명정신을 되새기고 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표창 수상자, 소방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46명이 소방청장·경기도지사·용인특례시장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모든 직원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오후 기흥구 중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24개 학교 학부모 대표 40명을 만나 2시간 50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2023년부터 매년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 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온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들이 건의한 내용을 경청하고 시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 공직자들에게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이상일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2023년부터 매년 초·중·고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학교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지원할 수 있는 사안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학부모님들이 가진 견해와 생각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간담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앞두고 사전에 시가 접수한 건의사항은 총 22건이다. 이 중 시가 처리할 사안은 15건이며 용인교육지원청에서 7건을 검토해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시가 검토한 각 학교의 건의사항은 △나곡중 △태성중 △포곡중 △송전중 △용동중에서 15개 안건을 건의했다. 학부모들이 제시한 안건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상일 시장은 교통과 안전, 통학여건 개선 등 시 소관 건의사항에 대해 사전 검토 내용을 설명했다. 나곡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캐노피 연장은 경기도 특별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 안전휀스는 올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태성중학교 학부모가 요청한 정문앞 노후 정자는 11월 중 철거할 예정이며 자전거 거치대 개선과 버려진 자전거는 이미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 송전중학교 학부모가 요청한 송전천 공사현장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살수차 운영,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공사장 관리 등에 대해 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용동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승하차베이에 대해서도 11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인도와 안전휀스 제설치, 양지근린공원 앞 방지턱 설치도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질의에 대한 설명을 마친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 현장에서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한숲중학교 학부모는 ”한숲중학교 학생들이 졸업을 하면 처인고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 학교에 배정받지 못하면 통학시간이 한시간 넘게 걸리는 학교까지 가야해서 처인고 증축에 대해 학부모들이 궁금해 한다“고 질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장 간담회에서도 증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도 궁금하다"며 간담회 현장에서 곧바로 경기도교육청에 문의해서 확인하라고 했다. 학교장 간담회 때엔 원래 처인고의 교실 한 칸만을 증축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용인시는 한층 전체 공간을 증축하자고 제의했고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수용해 사전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처인고 5층 전체에 4개의 반을 증축하는 것으로 계획이 잡혔고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3월에 완공될 것이라고 시는 한숲중 학부모들에게 알렸다. 원삼중학교 학부모는 ”올해 9월 이상일 시장의 도움으로 학교에 급식실이 생겨 이제는 아이들이 따뜻한 급식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 조성공사로 도려가 계속 변형되고 교통정체도 생겨 학생들이 제시간에 등교하지 못한다“며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어제 원삼면 두창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학부모들도 같은 문제를 이야기해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 현장소장에게 그 문제를 물었는 데 더 이상 도로의 변형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중에 중장비가 수도관을 건들면서 학교 등에 단수가 되는 경우도 있는 데 이 경우 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한시간 안에 급수차가 도착한다“고 말했다. 용인중학교 학부모는 ’사이언스홀‘에 장애학생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에 대한 진행과정을 문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중학교 5층 과학관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학생들이 이동에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엘리베이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12월부터 시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의하도록 했다. 시는 올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3억원의 예산 편성을 이끌어냈지만, 건물 구조상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건물 증축이 필요해 사업비가 6억 규모로 2배 늘어났다. 시는 증액된 사업비 전액을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고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받아들여 예산은 확보됐다. 이상일 시장은 ”당초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하면서 학교 안에 공간이 없어 학교 밖에 별도의 박스를 만들어야 하는 탓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학교 건물 신축과 증축 부분 중 하나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용역 결과가 올해 말에 나올 예정으로 내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구갈중학교 학부모는 학교 옥상에 설치된 구조물로 인해 겨울철 얼어붙은 고드름 낙하로 학생들이 다칠 수 있다면서 시에 지원을 요청했고 도현중학교는 학교 뒤편에 진행 중인 도로공사 현장의 안전조치에 대해서도 관심 가져 줄 것을 제안했다. 이상일 시장은 구갈중학교와 도현중학교 학부모들이 요청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밖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의 도서관 리모델링, 학생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지원, 차량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등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상일 시장은 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지난해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이상일 시장을 만나고 올해는 중학교 학부모로서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학교환경에 관심갖고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이상일 시장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 자리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시에 전달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용인의 발전과 학교환경 개선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3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학교 현장에 대해 한층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간담회를 열고 있고 학교의 요청이 있으면 현장도 열심히 방문하고 있다.이런 형식의 간담회가 아니더라도 수시로 의견을 전달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일 시장은 11월 11일 용인 지역내 32개 고등학교의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어 학생들을 위한 환경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증축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설계 공모 결과 ㈜유원건축사사무소의 ‘빛으로 치유하는 사계절을 품은 치매안심센터’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연면적 900㎡ 규모의 지상 4층 건물인 수지구 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해 치매안심센터를 이전한다. 당선작은 치매 환자를 배려한 세심한 아이디어로 평가단의 이목을 끌었다. 태양광 시설로 버려지는 공간에 측창을 내 자연채광을 들이고 어르신들이 사계절을 만끽하도록 옥상에 야외공간을 조성한 점이 대표적이다. 또 기존 건물 구조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등 구조적 완성도가 높아 공간계획, 배치계획, 주변과의 조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45억원을 투입, 다음 달부터 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내년 5월 착공해 오는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곳에는 사무실, 회의실, 진료실, 상담실 카페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의 특성을 잘 반영해 어르신을 배려한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구제역 차단” 가축 14만4천마리 긴급 백신 접종 [금요저널] 4년 4개월만에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용인특례시가 긴급 백신접종 등 구제역 차단에 총력전을 벌인다. 시는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전염성이 높고 치명적인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차단 총력전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구제역 방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관내 축산농가의 3분의 2가량이 있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 구제역 항체 형성을 위해 소 1만4270두와 돼지 13만두 등 총 14만4270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긴급 백신을 접종한다.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2주 이내 출하 예정 가축은 제외한다. 또 방역 차량 9대를 동원해 축사밀집지역과 도로변, 농장 출입구 주변 등을 집중 소독해 오염원 유입을 막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혈청형이 백신 접종 유형인 O형임을 감안하면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가 차단 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 본다”며 “농가 관계자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에는 265개 농가에서 소 1만5000두를, 128개 농가에서 돼지 17만7000두 등을 사육하고 있다. 이날 현재 구제역 항체 형성율은 94%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대표 신현녀)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8층 아라홀에서 열린 ‘탄소중립의 지역화, 도시전략 및 기후보건, 녹색전환을 위한 통합환경관리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사진1] 심포지엄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국대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탄소중립학과, 단국대 의과대학, 한국환경연구원(KEI),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질병관리청 등이 후원했다. [사진2,3]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신현녀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발언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탄소중립의 지역화와 녹색전환을 위한 통합환경관리’를 주제로 기후적응, 탄소중립도시, 통합환경관리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2,3]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신현녀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발언하고 있다. 탄소중립도시 세션에 토론자로 나선 신현녀 의원은 “탄소중립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일에 집중하고, 탄소중립 관련 지원조례 제‧개정 등에 수반되는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집행부와 시민단체, 시민들과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유기적 연계를 통한 정책실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사진4] 왼쪽부터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회원인 유진선 의원, 신현녀 대표, 이윤미 의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에서 계획하는 사업에 탄소중립을 담을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함께 하겠다“며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심포지엄 기조강연을 맡은 조명래 단국대 석좌교수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천전략은 탈탄소기술 적용 등 기술기반 해법에서 장기적으로는 자연상태의 기후에너지 흐름을 활용한 기후탄력성 복원과 같은 자연기반 해법으로의 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모델, 정책방향 및 과제를 제시했다. 신현녀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탄소중립의 지역화와 통합환경관리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가 용인의 탄소중립실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8명)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보호와 2050탄소중립실현 및 개선 방안을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자체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개정 등 조례 정비와 2050탄소중립실현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석성초, 교육과정 연계 상설 전시활동을 위한 학교 갤러리 개관 [금요저널] 석성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심미적 체험을 돕고 정서를 함양시키기 위해 5월 16일부터‘학교 갤러리’공간을 신설해 운영한다. 학교 갤러리란 학교 내 전시 가능 공간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상설 전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석성초 후관 1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석성초등학교는 학교 갤러리 조성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 모두가 예술 작가가 되며 도슨트로 활동하는 등 교육의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함께하는 상설 전시 및 감상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예술가의 작품도 학교 갤러리 공간에 전시해 우리 지역의 수준 높고 생동감 있는 작품들을 학생들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석성초등학교 학교 갤러리는 16일부터 10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석성산’을 주제로 첫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작품의 규격은 제한이 없으며 평면, 입체 작품을 다양하게 표현해 학생들이 생활 속 소재를 대상으로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 진로 융합, 체험 등 쉽고 적극적으로 표현을 할 수 있는 학생 중심의 융합 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 석성초등학교 천병희 교장은“학교 갤러리 공간은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표현의 기회를 얻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 안 예술 인프라를 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며 “우리 학교 특색에 맞는 다양한 갤러리 전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예술 분야에 있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죽전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작가 초대전 개최 [금요저널] 용인 죽전고등학교는 5월 9일부터 31일까지 죽전고 2층 로비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작가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을 주요 테마로 한 유쌍도 화백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감수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전시의 주제는 “자연을 담다”로 봄의 꽃, 여름의 숲, 가을의 만추, 겨울의 눈 등을 화폭에 담았다. 또한 작품 중에 백두산의 정경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과 교직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회화 대상전에서 여러 번 수상했으며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쌍도 화백은 “공부와 입시로 지치기 쉬운 학생들이 계절에 나타난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위로를 받고 희망을 얻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죽전고 한만영 교장은 “죽전고 배움터지킴이로도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선행과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는 유쌍도 화백님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작품에 담긴 유쌍도 화백님의 메시지를 통해 죽전고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고 마음을 치유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행복한 학교를 위한 관리자 갈등관리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의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5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이천의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2023 행복한 학교를 위한 관리자 갈등관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지역 기반 연수기관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경기중부교권보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갈등에 대한 이해, 갈등관리 워크숍, 멀티플라이어 리더십을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함께 구성했으며 교장 30명, 교감 30명을 대상으로 오후 3시간 직무연수로 운영한다.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다양한 교원 상담 사례를 통해 학교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과 교원들이 겪는 직무 관련 심리적 소진의 많은 부분이 교육공동체 간 갈등에 의한 것임을 경험하면서 이 같은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현업적용도가 높은 실습 위주, 학습자 참여 중심으로 운영되어 학교의 리더인 교장, 교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수에서는 갈등의 발견, 갈등 다스리기, 관리자는 왜 갈등하는가?, 소리소문 워크숍, 갈등을 이기는 전략, Winwin 워크숍, 멀티플라이어 리더십을 다루고 있다. 본 연수를 신청한 상갈중학교 소원미 교장은“다양한 직급들과 학부모와의 관계 등 학교 관리자들은 여러 가지 갈등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의 리더로서 갈등 관리 역량이 강화되는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앞으로 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원 대상 상담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 통합지원뿐 아니라 교원이 자아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을 회복해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상현초,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꿈샘터 운영 [금요저널] 용인 상현초등학교는 5월 16일 교내 야외 꿈샘터 공연장에서 5월 첫 꿈샘터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꿈샘터 공연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협력해 책임을 완수하는 성취감을 느낄수 있도록 한다. 꿈샘터 공연은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희망 학생의 신청을 받아 두 학년씩 매달 3회 공연을 개최하며 최대 18팀까지 공연에 참여한다. 1학기는 4월, 5월, 6월, 2학기는 9월, 10월, 11월 수업 전 아침 등교 시간에 상현초등학교 야외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이루어진다. 학생자치회의 참여로 진행되는 꿈샘터는 전교 회장과 부회장이 사회를 맡고 멋진 춤과 바이올린 연주, 뮤지컬, 노래, 합기도, 태권도, 개그 공연 등 참여 학생들이 특색있는 재능을 뽐내며 전교생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꿈샘터의 사회를 맡은 전교 회장 김세준 학생은 “꿈샘터를 진행하다 보면 많은 친구들이 자신의 장기를 뽐내며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상현초 학생들의 솜씨가 대단하다 이렇게 꿈샘터를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상현초 김학선 교장은 “봄향기 싱그러운 교정에서 펼쳐지는 소중한 추억들이 모여 미래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주춧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교복 구입비 지원사업' 6년차 중간점검 토론회 관련 시민·학부모 의견 전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6일 용인특례시 의원들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만나 용인시 중·고등학교 교복 구입비 지원사업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진선, 신현녀, 황미상, 이윤미, 박희정 의원은 경기도의회를 찾아 의견서를 전달하고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등 지원 사업의 근거가 되는 조례를 시민의 바람에 맞게 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2018년부터 시행된 용인시 중·고등학교 교복 구입비 지원사업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교복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 주관으로 교복을 구매할 경우 1인당 30만원 이내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은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경기도 대안교육기관 등 학생 교복지원 조례’, ‘용인시 교복 지원 조례’ 등에 근거해 이뤄진다. 그러나 실제로는 학교가 내부 규칙에 따라 교복의 범위를 정하기 때문에 정장식 교복 이외의 체육복, 생활복 등 단체복 구입은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실질적 수혜자인 학부모와 학생이 사업효과를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유진선, 신현녀, 황미상, 이윤미, 박희정 의원 등은 지난달 26일 토론회를 열어 지원사업에 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황미상 의원은 “중·고등학교 교복 지원 사업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용인시가 매칭 예산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시민 및 학부모들이 느끼는 교복 구입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경기도의회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윤미 의원은 “의견서 전달 이후 근거 조례 등이 재정비되고 문제점이 개선되어 학생들이 교복 지원 사업의 혜택을 온전히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현녀 의원은 “시민들의 고충을 도의회에 전할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 등은 앞으로도 지원사업으로 인한 혜택이 학생과 시민들에게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4월 26일 ‘용인시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 사업 6년차 중간점검을 위한 시민·학부모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서천중학교, 나곡중학교, 영문중학교, 삼계고등학교, 신갈고등학교, 동백고등학교, 성지고등학교 등 용인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자녀로 둔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한국주택금융공사, 어르신 위한 따뜻한 손길 전해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16일 2층 회의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은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 서은희 팀장, 최재경 대리가 참석했고 복지관에서는 김기태 관장이 참석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 정서적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희 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더 따뜻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주택금융공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17년부터 복지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에 힘쓰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이동초등학교 참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5일부터 16일까지 이동초등학교 5학년 5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의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눠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이진규, 남홍숙 의원은 이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의회와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