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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제8기 용인특례시 핵심리더과정 에 참석해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시장은 제5기부터 매년 공직자 교육 현장을 찾아 리더십이나 그림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번에는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용인의 미래 도시 비전’을 주제로 삼았다.이 시장은 “반도체 분야의 새로운 소식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를 기존 122조 원에서 600조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한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360조 원, 기흥 캠퍼스에 20조 원을 투자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설계 기업 투자까지 합치면 용인에서 진행될 반도체 관련 총 투자 규모가 1천조원에 육박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2월 착공한 SK하이닉스는 1기 팹의 6단계 중 1단계를 짓는 2027년 봄까지 용인 지역 자재·장비·인력 등 약 4500억 원 규모의 지역 자원이 쓰이게 된다”며 “이는 시와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 레미콘 업체들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으며, 2년 간의 공사 과정에 연인원 300만 명이 동원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서 활동하게 되므로 시의 재정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며 "향후 재정이 계속 나아질 것이므로 처인구ㆍ기흥구ㆍ수지구 곳곳에 시민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됨에 따라 이곳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계속 확충된다"며 "이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시의 지역간 교통연계망 확대, 산업ㆍ상업 물류 원활화라는 효과를 낳게 된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45년 숙원이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지난해 12월 해제된 것은 2023년 3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용인으로 유치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며 “국가산단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걸쳐 있었는 데 나라의 미래와 직결된 국가 전략산업을 강화하려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전면 해제해야 한다는 논리가 먹힌 결과로 시는 이제 이 방대한 땅을 시의 미래와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5년 간 묶여 있던 경안천 수변구역도 지난해 11월 해제하도록 했는데 시는 앞으로 경안천 수질을 잘 관리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2023년 3월 이동ㆍ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같은해 11월 이동읍에 69만 평 규모의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 계획이 결정되면서 용인 처인구에 철도망이 개설될 필요성은 한층 커졌다”며 “민선7기 때 실패했던 경강선 연장을 민선8기에서는 살릴 수 있는 큰 동력을 얻게 됐는데 그 대안노선인 중부권광역급행철도가 민간투자로 제안이 되어 국토교통부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10월 용인을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 부단체장이 청주공항에서 중부권광역급행철도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며 “민자적격성 조사가 통과되고 이후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문을 넘으면 처인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철도가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신봉ㆍ성복동을 지나게 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은 용인·성남·수원·화성 4개 도시가 함께 추진해 왔고, 타당성 조사에서도 경제성이 1.2로 매우 높게 나왔다”며 “국토교통부 등에 이 사업의 의미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생기는 것을 고려해 신봉동에서 동백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과 기흥역에서 광교로 연결되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가 있는 기흥역에서 오산대역까지 분당선을 연장하는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에 넣어서 사업에 속도가 붙도록 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최근 용인 도로망 확충과 관련해 매우 반가운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12월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원삼면 남용인 나들목이 개통되고, 남용인IC와 북용인IC 사이 양지면 쪽에 동용인IC를 신설하는 사업도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공약사업인 화성 양감에서 용인 남사읍·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 일죽면까지 이어지는 ‘반도체고속도로’와 용인 모현ㆍ포곡읍에서 원삼ㆍ백암면을 거쳐 충주와 음성으로 연결되는 용인충주고속도로 사업도 최근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고,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고 올해 2월 용인시와 도로공사가 협약을 맺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또 “수지구와 가까운 쪽의 기흥구 구성동,보정동, 신갈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83만 평 규모의 플랫폼시티에는 27만 평의 센트럴파크가 생기고 1만150가구 정도가 건설된다"며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 시설이 건설되며, 주변에는 컨벤션센터·호텔ㆍ쇼핑몰 등 등 마이스 시설이 들어서고,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과 인공지능, 바이오 관련 기업들도 입주할 것으로 보이는 데 시가 추정하는 상주 일자리는 5만5천여개”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기흥IC부터 서울 양재IC까지 56.1km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는 데 이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이 지하고속도로에는 플랫폼시티에서 양 방향으로 인터체인지가 만들어져 구성ㆍ보정ㆍ마북ㆍ동백 방향과 상현ㆍ풍덕천ㆍ죽전ㆍ성복동 등 수지구, 그리고 흥덕지역으로 가는 교통흐름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적극 투입해 왔다”며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일은 물론이고 여러 학교에 체육관·방음벽·급식실 등 교육시설을 세우고 개선하는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포은아트홀은 객석을 1525석으로 늘리고 음향·영상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장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포은아트홀 바깥에도 시설 개선을 하는데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 45억 원을 더한 9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파사드와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포은아트홀 광장도 문화적인 공간으로 꾸미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만드는 데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기흥국민체육센터에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탈의실·샤워실·화장실을 설치했고, 내년 4월 개관하는 동백휴먼미르센터, 2028년 준공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 등 앞으로 용인의 공공 수영장이 있는 모든 시설에 이를 표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가 용인 남사 화성 동탄 교통망 확충 을 위해 도로와 철도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오후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용인~화성간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식’을 열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이 시장과 정 시장은 용인의 남사·이동읍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수도권 남부에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광역 도로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용인과 화성은 나라의 미래경쟁력을 선도하는 반도체산업의 핵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양 도시 간 도로와 철도 연결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상업·문화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해 두 도시의 생활권이 연계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화성특례시 연계교통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이상일 시장과 정명근 시장이 서명한 공동선언문에는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간 도로 연결을 확대하는 광역 도로망 확충 내용 등이 담겼다.두 시장은 또 양 도시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강화, 전문인력의 정주여건 개선,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 연결 도로 신설, 화성 동탄과 용인 남사·이동·원삼 연결 철도 신설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터널 신설 △국지도84호선과 국지도82호선 도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조속한 개통 노력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력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용인특례시는 화성특례시와 협력을 통해 도시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양 도시 시민 간 왕래를 원활하게 해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배후도시 역할을 할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가 조성되고 화성 동탄과의 교통연결이 강화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상일 시장은 밝혔다.이 시장은 "용인 남사·이동읍 반도체 국가산단, 이동읍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를 신설하면 용인 남사읍과 화성 동탄의 남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2호선과 용인 이동읍과 화성 동탄 북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4호선 중간에 새로운 도로가 생기게 되므로 기존 82, 84호선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분산으로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용인·화성시가 신설을 추진하는 도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동탄의 중앙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양 도시 시민들의 입장에선 왕래할 수 있는 도로의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기게 되므로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이며 산업물류의 흐름도 한결 원활해질 것"이라고 했다.이 도로가 신설되면 국지도82호선과 국지도84호선의 차량 통행량이 약 15% 감소할 것이라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이 시장은 또 "해당 도로가 신설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수단도 확대될 것이고 승용차를 이용하는 양 지역 시민들의 왕래도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는 남사·이동읍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상업시설, 스포츠·레저 시설, 문화시설의 활성화를 촉발할 것이며 남사·이동읍과 동탄지역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앞서 이상일 시장은 20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화성 동탄을 지역구로 둔 이준석 국회의원을 만나 용인의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잇는 도로 신설에 대해 협력 논의했다.이준석 의원은 지난 6월 16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동탄과 남사·이동읍을 연결하는 도로 신설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자며 협력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의 교통연계망 확충 방안을 만들라고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고 화성특례시와도 논의하라고 지시했다.용인특례시는 도로 신설 밎 확충, 철도망 구축 등을 통해 화성 통탄과의 교통 연계성을 높이면 양 도시가 시의 경계를 넘어 산업, 상업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고 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확보에도 서로 유리해 지는 등의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는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대규모 공동생활권 형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도시재생 현장과 첨단기술 각축장 IFA 살펴보기 위해 독일 베를린 방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도시재생 현장과 첨단산업의 혁신 각축장인 ‘국제가전박람회장'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함께한다. 이 시장 일행은 5일 독일도시협의회와 독일 베를린 상원의회를 방문해 독일 주요 도시들이 추진하는 지방분권 정책과 지방 자치, 도시재생 사업 사례 등을 듣는 일정을 소화한다. 방문단은 또 IFA 한국대표부인 주한독일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만나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 지원과 행정교류,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임상범 대사등으로부터 독일의 경제 현황과 국내기업의 투자·진출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내 대도시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독일 투자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6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에서 열린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세계 3대 박람회 중 하나로 알려진 IFA에는 130여개국에서 18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해 가전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이상일 시장 일행은 박람회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 운영 노하우와 최신 디지털 산업 동향 등을 벤치마킹하고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시장단은 7일 독일에서 시민단체와 주민, 지방정부가 협력해 도시의 문화·상업·공공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 대표적 도시재생 성공사례인 ‘홀쯔막트 25’를 방문해 현지 전문가들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방안을 논의한 후 8일 귀국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보건복지부 지역자활센터 평가서 ‘용인지역자활센터’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 결과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 실적 △자립성과 창출 △지자체 협력도 △서비스 품질·행정 역량 등 자활사업 성과와 센터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센터는 △참여자 맞춤형 자립 지원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자활기업 발굴·창업 지원 등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성과를 냈다. 특히 자활 참여자 자립 지원을 통한 취·창업률과 탈수급률 증가, 자활사업단·자활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센터는 저소득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업해 추진한 청년위드펫사업단이 지역특화사업부분 평가에서 장려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개소 이래 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한 다양한 자활근로 사업과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9월부터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 재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이 건강하게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분갈이를 돕고 식물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분갈이를 원하는 시민은 빈 화분과 식물을 가지고 아파트 내 마련된 공간을 방문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휴먼시아물푸레마을 등 총 8곳을 선정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에도 체험부스를 마련해,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분갈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4월에는 아파트 8곳에서 관엽식물, 선인장, 다육식물 등 다양한 반려식물에 대한 분갈이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원예 문화 확산을 위해 분갈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분갈이를 돕고 전문가의 관리 팁도 배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9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산업안전 캠페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 기흥구 동백종합복지회관 신축 현장에서 ‘9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과 산업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엔 시 관계자를 포함해 경기도·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70여명도 함께해 주요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근로자와 시민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처인성어울림센터, 안전관리 지도인력 채용으로 안전관리 강화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처인성어울림센터는 처인고등학교 내에 조성된 학교복합시설로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다. 센터는 다양한 교육·문화·청소년활동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어,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센터는 학생들과 일반 이용객의 이동 동선이 겹치는 부분에서 비롯된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자 안전관리 지도인력을 새롭게 채용해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채용된 인력은 △출입 관리 △이용객 안전 지도 △비상 상황 대응 △시설 내 순찰 등 업무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가 가능해졌다. 처인성어울림센터 관계자는 “센터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시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처인성어울림센터는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물류창고 관서장 현장안전지도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3일 기흥구 보라동에 위치한 천안물류를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피난 동선이 복잡하고 다량의 가연물로 인해 화재 확산이 빠른 물류창고 특성을 고려해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관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도 내용은 △물류창고 화재 사례를 통한 경각심 제고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관리 실태 점검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인 자율 안전관리 당부 등이다. 김중양 서장은 “물류창고는 피난 동선이 복잡하고 화재 시 연기가 빠르게 확산돼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소방시설 점검, 피난통로 확보, 전기설비 관리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길영관 용인소방서장, 케이로지스 양지 물류창고 현장안전지도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2일 처인구 양지면 중부대로에 위치한 케이로지스 양지 물류창고를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케이로지스 양지 물류창고는 연면적 115,085㎡, 지하 5층·지상 4층 규모의 초대형 창고시설로 CJ대한통운·이마트24·하우저 등 6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주간 350명, 야간 17명이 근무하며 화재안전중점관리대상 및 소방안전특별관리시설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특히 2020년 7월 발생한 화재로 사망 5명·부상 8명, 재산피해 368억원이 발생한 바 있어, 이번 안전지도는 과거 사례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예방 차원의 의미가 크다. 이날 현장안전지도에서는 △지하 저온·냉동창고 화재 시 진압·배연 곤란 요인 확인 △지게차 충전시설 등 전기안전관리 점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및 피난·대피로 확보 상황 △관계자 대상 화재 예방교육 및 자율 점검 강화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길영관 서장은 “대형 물류창고는 구조가 복잡하고 내부 가연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며 “관계인 모두가 안전의식을 높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통해 물류현장의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덕중학교서 제7차 아웃리치 ‘심청이’통해 건강한 정서 도모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 심리지원,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개입,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아웃리치 ‘심청이’를 지난 8월 29일 수지구 대덕중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아웃리치에서는 하교 시간대에 맞춰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개강을 맞아 ‘2학기 나의 목표는?’ 이라는 주제로 스티커 투표 활동과 함께 소정의 간식을 제공하며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얻었다. ‘2학기 나의 목표는?’ 이라는 주제의 투표를 통해 학업, 친구관계, 자존감, 규칙적인 생활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관심사를 살펴보고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를 선택해보는 과정을 거쳤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삶의 영역을 되돌아보고 스스로의 목표를 설정해보는 시간이 됐다. 이후 진행된 집단 프로그램에서는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과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고 서로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표현을 배우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걱정인형을 만들며 자신의 고민을 표현했고 감정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감 능력을 키워나갔다. 활동의 마지막에는 친구의 고민을 듣고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담은 롤링페이퍼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로의 감정에 공감하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아웃리치는 대덕중학교 위클래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속에서 원활하게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진행 전, 교장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최근 청소년들의 정서적 방향성과 심리적 요구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대덕중학교 교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학업 외에도 또래관계나 자존감 문제 등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부분을 이해하고 돕기 위한 외부 기관과의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이 날 진행된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또래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과 나누는 경험은 건강한 정서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또래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2025 하반기 ‘용감한 家’ 학부모 연수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9월 3일과 4일 이틀간 대웅경영개발원 컨벤션센터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2025 하반기 ‘용감한 家’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용감한 家’는 용인 공감으로 하나 되는 가족을 의미하며 학부모 대상 맞춤형 학교폭력 및 청소년 자살·자해 예방 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400여명이 참여했다. 3일에는 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 상호존중 문화를 위한 보호자의 책임과 역할, △위기 청소년의 신호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4일에는 초등 학부모들이 △학교폭력 사례와 대응 방안,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 인권의 균형에 대해 배우며 자녀 교육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연수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사례 중심 강연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했다. 학부모들은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와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자녀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가 겪는 갈등을 이해하고 학교와 협력해 상호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길 바란다”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청소년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하반기 희망 전자책 서비스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26일까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전자책 희망 도서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희망 도서 신청은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소장형 전자책 홈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희망도서’ 메뉴에서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도서가 입고되면 신청자에게 우선 대출되며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소장 중인 도서나 전문서 수험서 등은 희망 도서 선정 제외 기준에 따라 반려될 수 있다. 현재 용인시 도서관은 전자책 총 1만 9097권을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 맞춤형 전자자료 서비스로 증가하는 전자책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의 독서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