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 장기간 지연…구체적 계획 마련 시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은2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시의 구체적인 대응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본 의원은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없어 미르스타디움 내 임시청사를 이용하고 있는 감사동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시가 그동안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청사 건립을 위한 어떤 계획이 있는지 묻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21년 삼가동이 역북동과 분동한 이후 지금까지 청사가 없어 미르스타디움 내 임시청사를 이용하고 있다”며 “삼가동 주민들께서 느낄 소외감과 박탈감을 본 미루어 짐작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삼가동 173-5번지에 계획됐던 1차 청사 건립은 부지 검토 단계에서 취소됐고 2022년에는 301-7번지, 278-2번지, 296-1번지 등 세 곳의 부지가 모두 검토 단계에서 무산됐다”며 “2025년 현재까지도 청사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져 있지 않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삼가동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이상일 시장과, 집행부의 노력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2025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미르스타디움 내 유휴공간 리모델링 예산으로 1억9480만원이 편성됐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다”며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 점은 안타깝지만, 임시청사 리모델링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동료 의원들의 판단 또한 이해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삼가동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불편에 대해 “역삼동에서 분동됐지만 청사 후보지조차 정해지지 않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하나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주민자치센터 조성은 그동안 삼가동 주민들의 희생과 인내에 대한 최소한의 응답”이라는 지역 단체장들의 발언도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제증명 발급 업무를 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임을 강조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또 “삼가동처럼 임시청사를 임대해 사용하는 보라동, 동백1동, 동백3동, 죽전3동은 2020년부터 행정복지센터 건립 계획과 예산이 세워져 있고 사업이 추진 중인데 삼가동은 왜 아직까지 계획조차 없는지” 반문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올 하반기 삼가2지구 민간 임대아파트에 5천 명 이상, 2027년에는 삼가1지구에 민간 분양 공공주택에 1천 명 이상이 입주할 예정인 데다, 미르스타디움 내 임시청사까지는 반경 1.8km, 도보 30분이나 걸리는 등 접근성 면에서도 한계가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없는 상태에서 삼가동 주민들의 행정·복지 서비스 제공과 주민자치 활성화는 더딜 수밖에 없다”며 “지금이라도 시는 청사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삼가동 주민들을 위한 조속한 청사 신축을 촉구하며 용인시의 실질적인 노력을 기대한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GTX-A구성역과 플랫폼시티 중심 3축 순환형 도시철도망 통합 구상해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은 2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플랫폼시티를 중심으로 한 동부권 순환형 철도망 통합 구상안을 제안하고 구성 적환장 확장 이전 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강력히 요청했다. 신 의원은 “지금 용인 동부권은 수도권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철도교통 인프라 면에서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GTX-A 구성역이라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광역교통 허브를 갖추고 있지만, 연계 철도망이 없어 동백·구성·신갈·상미 생활권은 ‘접근 가능한 고립’ 이라는 기형적 구조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은 혼잡한 도로 불편한 환승, 과도한 통근 시간을 감내하며 교통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일상을 견디고 있다”며 “이번 순환망 구상이 실현된다면 동백·언남·청덕·신갈에서도 GTX-A 구성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30분대 도달할 수 있는데, 이는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삶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도시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플랫폼시티를 중심으로 한 세 개의 도시철도 순환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며 노선별 예산 확보 전략도 함께 설명했다. 신 의원은 “기흥~수원~신갈~상미~구성~플랫폼시티~수지구청을 잇는 제1축은 도시개발사업 수익 재투자로 지방 재원만으로도 추진할 수 있는 핵심 구간이며 수원·신갈~흥덕~광교중앙을 연결하는 제2축은 경기도 및 수원시와의 매칭 사업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백~청덕~언남~구성·플랫폼시티~수지구청~신봉을 잇는 제3축은 동백~신림대로 백지화 등, 광역교통대책 미이행 피해가 집중된 구간으로 국비 지원과 국가 재정 사업 전환이 필수”며 노선별 예산 전략도 함께 제안했다. 또 “세 노선을 하나의 순환망으로 통합하면 수요 집중으로 경제성 확보는 물론 정책성과 형평성도 충족할 수 있다”며 “기존 에버라인 인프라를 활용하면 운영비 절감과 시설 중복 방지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교통은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시민의 이동권이며 삶의 품격 그 자체”며 “GTX-A구성역과 플랫폼시티가 진정한 미래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동백·구성·언남·신갈 등 인근 도심 주민들도 이 철도망의 중심에 연결되어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단절된 도시를 잇고 미래의 용인을 준비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 의원은 구성 적환장 확장 이전 사업과 관련한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신 의원은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성 적환장 확장 이전이 법적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주민 의견 청취나 공론화 없이 진행되는 것은 명백한 절차 위반이자 행정 폭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이 상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 목소리”며 “갈등관리위원회를 즉각 소집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야 한다. 이 사업의 추진 여부 또한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존중해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이번 제안이 단절된 도시를 잇는 회복과 용인의 철도 전략 재정립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을 위한 시정의 출발점은 시민과의 대화에 있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용인특례시,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 청년기본소득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특례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4세 청년이다.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신청서만 작성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연령 및 거주 요건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6월 20일부터 용인와이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실버FC의 대회 우승 상금 기탁받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8일 용인시축구협회 산하의 용인실버FC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용인실버FC가 지난 3월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횡성군 8대 명품배 초청 전국클럽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받은 상금 전액이다. 용인실버FC 회원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상금을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이상일 시장은 “축구를 통해 건강과 실력을 다지는 용인실버FC 회원들게 격려과 감사하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우승상금을 기탁해주신 회원들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봉환 용인실버FC 회장은 “용인 프로축구 창단 소식에 축구를 사랑하는 용인 시민으로서 너무 반가웠고 축구단 창단을 위해 앞장서준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하다”며 “용인실버FC도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축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실버FC는 2017년 창단된 지역 축구클럽으로 현재 45명의 회원이 소속됐다. 지난해 4차례 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 용인 미르스타디움서 열린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 남자대표팀 축구 경기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시아축구대회는 동아시아축구연맹 회원국 10개국이 참가하는 국가대표 A매치 대항전으로 2년마다 열리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 차례대로 개최된다. 남녀 각각 4개 팀이 경쟁하며 한·중·일 3개국은 자동 출전하고 나머지 한 팀은 중국·몽골 등 7개국 간 예선을 통해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2019년 부산 대회 이후 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데 남자축구 전 경기가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6차례 진행된다. 남자축구와 동시에 열리는 여자축구 경기는 용인 인근 지역의 경기장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 미르스타디움은 지난해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과 올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 등을 치러내며 선수들로부터 “전국 경기장 중 잔디 상태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동아시아축구대회에서도 선수들에게 최상의 잔디 상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구 잔치가 용인에서 펼쳐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경기장 중 잔디 상태가 가장 좋다고 평가받는 미르스타디움에서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3만 7000여명의 관중들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2025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 참석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용인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에 참석해 청소년과 보호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2년부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이 주최하는 이 설명회에선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매년 대학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청소년과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학 입시 전략과 각 대학의 입학 조건에 대해 안내 받았으며 학생별 희망 학교에 맞춘 맞춤형 상담도 제공됐다. 시는 올해 청소년들이 더욱 원활하게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입시설명회 개최 장소를 지원했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들이 가진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는 청소년 미래재단과 협력해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입시 설명회를 통해 많은 정보 알아가시길 바라고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은 ‘나는 내가 가진 것보다 더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며 ”여러 챕터로 구성된 우리 인생이 어떻게 전개될지 헤아리기 어렵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여러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다듬어 가며 도전한다면 큰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초·중·고등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환경에서 학습과 성장을 이어가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가족과 함께 하는 2025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2025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안전 교육, 먹거리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지며 약 2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사단법인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사회자인 개그맨 김학도의 인사로 시작해 식전공연, 어린이 헌장 낭독, 시장 축사, ‘이벤져스 라이브’ 공연 등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K-pop 커버댄스, 풍선아트 공연, 용인대 태권도 시범,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화려한 공연이 마련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승마체험 △국악놀이터 △우드화분 만들기 △소원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로봇 체험 등 총 10개의 만들기·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또 △아동 건강권 교육 △유니세프 어린이 히어로 체험 △환경·관광 캠페인 등 5개의 캠페인 부스도 상시 운영한다. 특히 시민안전관, 용인소방서 용인서부소방서 삼성화재모빌리티뮤지엄이 참여해 △VR 안전체험 △심폐소생술 및 화재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과 자동차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안전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존’에서는 벽돌쌓기, 칩쌓기, 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 행사장 주변 피크닉존에서는 푸드트럭 13대가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어린이날 대축제가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우리 동네 단수 알림 서비스’ 시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5월부터 상수도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단수 정보를 핸드폰으로 보내주는 ‘우리 동네 단수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수 정보와 복구 시간 등을 편리하게 문자로 안내한다. 기존에는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나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수도 요금 고지서에 부여된 수용가 번호로 단수 알림을 신청하는 경우만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단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이번에 간단한 개인 정보만 입력하거나 QR코드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수도 공사나 긴급 누수 복구로 인해 단수가 발생했을 때 실시간 문자 알림을 받아볼 수 있어 예고 없이 단수가 발생해도 대비할 수 있다. 알림 서비스는 아파트 등 중앙 관리형 공동주택을 제외하고 관내 주택, 식당·카페 등 개별 수용가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 전용 아이콘을 배치하고 리플렛 제작, 시 손바닥 소식, SNS 등으로 관련 내용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단수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민들이 손쉽게 단수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8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시 예산 절감과 세입 증대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성과금 지급액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적극적인 업무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매년 재정효율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사례를 평가하고 성과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12건의 사례를 접수했고 3월 자체심사위원회를 거쳐 7건을 선별해 본 심사에 상정했다. 접수된 12건의 사례는 19억원의 예산 절감과 17억원의 세입 증대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본 심사에서 노력도, 창의성, 제도 개선 및 신기술적용, 파급효과 등의 평가 항목에 따라 심사했다. 심사 결과 △사해행위 취소 소송 △농서동 임시공영주차장 확장공사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3-11호 개설 사업이 예산성과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 외 계량기 전수조사·정기검사 용역 등 4건은 격려금 지급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예산성과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사례들은 실질적인 예산 절감과 세입 증대 성과를 거두며 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건설 현장 선제적 안전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형 건축 현장 67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3개월간 강수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년보다 점검 시기를 앞당겼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 7층 이상인 대형 공사장 67곳이다. 공사가 중단된 곳도 점검 대상에 포함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우기 대비 안전대책과 수방 대책 수립 여부, 배수로·하수관로 관리 실태, 수해 위험 요소 조치 여부, 경사지 토사 유실 방지 대책과 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지하 굴착 구간 안전대책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바로 시정이 어려운 경우 위험 요소가 완벽히 해소될 때까지 관리하고 위법한 위해 요인은 관련법에 따라 공사 중지 등의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각 공사장에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해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7년 연속 경기도 도서 대출 1위…‘책 읽는 도시’ 위상 떨쳐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에서 7년 연속 대출권수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도내 도서관 공공도서관 323곳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운영 실적 조사 결과 대출 권수 631만 6163권으로 31개 시군 가운데 1위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대출 권수 외에도 △방문자수 △이용자수 △연간증서수 △전자자료 △자료구입비 등 5개 지표도 1위로 나타났다. 수지도서관은 323개 공공도서관 중 대출 권수 93만 8800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상현도서관은 7위, 죽전도서관과 기흥도서관은 각각 15위와 16위로 나왔다. 동백도서관은 41만 6620권, 성복도서관은 41만 1209권, 용인중앙도서관은 37만 4597권, 서농도서관은 37만 2761권으로 20위권에 들었다. 이어 구성도서관 34만 1993권, 흥덕도서관 32만 7549권, 청덕도서관 31만 422권, 보라도서관 29만 6824권 순으로 집계되면서 총 12개 도서관이 5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일 시장은 “7년 연속 경기도 1위라는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 시의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의 결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식문화가 숨 쉬는 도시, 독서가 일상화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공공도서관 20곳을 운영하며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스마트도서관, 특성화사업, 책이음상호대차, 북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정식으로 버스 운영 시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529번지에 재단장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이 28일 열린 개관식을 시작으로 정식으로 버스노선을 가동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의원과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공사’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용인시장상’을 수여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시설에 큰 만족도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과거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운영을 시작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시설을 갖춘 버스터미널로 오랜 시간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영버스터미널 개관 과정에 힘을 더해 준 관계자와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영버스터미널에는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이미 운영을 시작하거나 입점을 앞두고 있고 운수종사자의 복지를 위한 쾌적한 환경의 휴게시설과 식당도 갖췄다”며 “많은 시민이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위탁받은 경남여객과 운수종사자들이 시설 관리와 버스 운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개관식에 앞서 이상일 시장은 터미널 위탁운영사인 경남여객 관계자들과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마련된 매표소와 대합실, 운수사업 사무실, 운수종사자 휴게실 등을 살펴보고 쾌적한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여객 측은 지난해 11월 4일 임시운영을 앞두고 시설을 점검한 이상일 시장이 제안한 여성 운수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을 별도로 마련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의 복리후생 수준을 높였다. 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임시 운영하면서 과거 사용한 임시터미널을 철거하고 주변 도로의 포장 공사와 전기버스를 위한 전기차충전시설을 마련했다. 터미널은 쾌적한 실내 공간 조성을 위해 중층 구조로 설계했고 외부와의 연결성을 고려해 전면 유리 통창과 외부 캐노피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1994년 건립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지난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안전성 확보와 시설 보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 8월 예산 175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했고 지난해 11월부터 임시운영 과정을 거쳐 올해 2월 준공했다. 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했다. 위탁 기간은 3년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후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해 12월 합자회사 경남여객으로 선정됐으며 경남여객 측은 지난 2월부터 터미널의 관리와 운영을 시작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