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훈련 및 설비 구축 완료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5월 29일 중앙공영주차장에서 역북119 안전센터와 함께‘용인도시공사 전기차 화재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용인도시공사 직원 및 역북119 안전센터 등 30여명이 참여해, 전기차 화재 대응 신규 설비 도입에 따른 근무자 역량 강화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으로 전기차 맞춤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활용 및 상황별 대처 방법이었으며 실효성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근무자 실습이 이뤄졌다. 신경철 사장은 “전기차 화재를 포함한 새로운 유형의 화재 위험이 나날이 커지는 만큼 기존의 소방 훈련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 상황에 맞는 소방 안전 구축 및 맞춤형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각 시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 및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올해 4월까지 공영주차장 18개소에 질식소화포 및 안전보호구 설치를 완료해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화재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5월 가정의달 맞이 벽화 봉사활동 진행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6일 5월 31일 2일간, 자원봉사대학 봉사단과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이 함께 처인구 내 돌봄시설을 찾아 벽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1일차 5월 26일 활동에는 자원봉사대학 봉사자 총 30여명이 참여해, 약 100m 길이의 노후된 벽에 흰색으로 전체 바탕칠을 해 청결한 벽을 조성했다. 활동은 프라이머 도포와 밑바탕색 칠, 본 도안 채색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조별로 롤러팀과 붓팀이 체계적으로 배치되어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2일차 5월 31일 활동에는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흰색 바탕 벽면에 화사한 산과 푸른 바다가 어루어진 그림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해 생기 넘치는 자연 풍경으로 탈바꿈 했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채색 작업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활 공간을 보다 밝고 따뜻하게 바꾸기 위한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권오성 센터장은 “자원봉사대학과 청년봉사단의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의 연합 활동으로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었으며 이번 벽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변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자원봉사대학은 현재 5기 교육과정이 진행중에 있으며 6월 18일 졸업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은 자매결연도시인 충청북도 단양군 농촌봉사활동을 6월 15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한국한센복지협회, 외국인주민 대상 무료 건강검진 3년째 지속 [금요저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6일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외국인주민을 위한 무료 피부질환 및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3년째 이어지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14개국에서 온 외국인주민 9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검진은 피부질환을 포함해 기본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의료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통역 지원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은 보다 편안하고 정확한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참여한 외국인주민들은 “이런 기회가 아니면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데, 무료로 자세한 진료와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국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외국인주민들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3년째 이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한센복지협회 관계자 또한 “외국인주민의 피부 건강과 기본 의료 접근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이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자조모임, 문화교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하는 부모 1차 ‘느린 학습자 이해 및 양육방식’ 강의 개최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5년 관내 청소년들의 심리적, 정서적 이해에 도움을 드리고자 ‘통하는 부모’ 특강을 진행한다. 4월 25일 진행되는 1차 강의는 느린 학습자를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메타인지연구소 유선미 소장님과 함께 느린 학습자의 특성 및 그에 맞는 양육방식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부모님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아이의 학습스타일 양육방식을 이해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우리 아이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의 QR 온라인 링크로만 가능하다. 강의 주제에 맞게 소규모로 진행 될 예정이다. 4월에 1차로 진행되는 통하는 부모는 6월 ADHD, 8월 우울과 불안, 10월 사이버도박 중독 등 우리 자녀의 다양한 심리적 정서에 대한 부모특강을 진행 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324-9300 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시청-지역 대학-시범기관 용인 유아교육·보육 MIR-I 지역협력협의체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7일 용인교육지원청 본관 1회의실에서 ‘2025 용인 유아교육·보육 MIR-I지역협력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을 위한 용인지역협력협의체는 용인특례시청, 경기도 남부 소재의 강남대학교, 성결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안양대학교, 용인 관내의 강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유치원, 동백유치원, 용인아람유치원, 초롱유치원, 시립구갈어린이집, 시립다정어린이집, 시립신갈어린이집, 시립죽전어린집의 지역위원 16명으로 구성됐고 관계자를 포함해 총 34명이 참석했다. 지역협력협의체는 △용인교육지원청의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방향 △ 시범유치원, 시범어린이집, 대학의 추진 경과 및 2차년도 발전 방안 △ 용인협력지구 우수 프로그램의 경기 지역으로의 확대 △ 교육청, 시청, 교육지원청, 대학의 대응 투자 협조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용인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국가 책임교육 실현의 중요성, 오늘의 협의체 제안이 차기년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의지를 강화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작년 3월 교육부의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교육부 평가 결과에 의해 재지정, 2차년도 운영중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르아이' 사업을 추진하며 이번 지역협력협의체 개최를 계기로 관계기관들이 상호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최고의 유아교육·보육 과정을 지역에 확산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정평초,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공간 ‘꿈교실’ 개관하다 [금요저널] 정평초등학교는 4월 7일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신체 발달을 지원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꿈교실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1,2 맞춤형 늘봄 등이 확대되면서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할 수 있는 실내놀이공간이 더욱 필요해진 상황이다. 이에 정평초는 미래형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간재구조화에 나섰다. 꿈교실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은 학년별 놀이수업과 5학년 사물놀이, 6학년 난타를 비롯해 댄스부, 줄넘기부 등으로 초 1,2 맞춤형 늘봄 및 선택형 방과후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꿈교실에서의 다양한 실내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신체 능력과 함께 감정조절, 팀워크 등 중요한 사회적 기술을 배우며 즐거운 학습의 기회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평초등학교 조광호 교장은 “공간이 바뀌면 수업이 바뀌고 학생도 변화하고 꿈교실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를 하면서 사회적, 정서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놀이 속에서 자신감을 얻고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발달시키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사전경(사진=용인특례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2026년도 예산 수립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 관련 사업들이 해당되며 대규모 투자개발사업, 개인 및 법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용인시 거주 주민뿐 아니라, 용인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도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6월 15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주민참여예산은 부서별 사전검토를 실시해 2026년도 도시공사 예산에 반영되거나, 금년도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해 추진될 예정이다. 신경철 사장은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둔전제일초,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으로 저작권 인식 높여 [금요저널] 용인 둔전제일초등학교는 4월 7일 6학년 각 학급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올바른 저작물 이용을 돕고 저작권 인식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은 저작권 교육이 필요한 전국 각급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저작물의 개념, △보호 대상, △일상 속 저작권 침해 사례, △올바른 콘텐츠 활용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작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타인의 창작물을 존중하며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홍 학생은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인터넷에서 그림이나 음악을 그냥 써왔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듣고 저작권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됐어요. 이제는 꼭 출처를 확인하고 허락을 받아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둔전제일초등학교 김동일 교장은 “디지털 환경이 일상이 된 지금, 학생들에게 저작권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저작물 이용 습관을 바로잡고 창작과 공유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ESG경영위원회’ 공식 출범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문화재단 ESG경영위원회 위원 위촉 및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환경보전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선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용인문화재단 ESG경영위원회는 김혁수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내부위원 남석희 기획조정팀장, 환경 분야 석영선 환경생태공학 박사, 사회 분야 김은영 노무법인 한동 노무사, 거버넌스 분야 김지혜 용인문화원 사무국장, 박주동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팀장, 박명선 단국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신설된 ESG경영위원회는 앞으로 재단의 ESG경영전략 및 추진계획 승인, 추진 실적 논의, ESG관련 주요 이슈 등 현안에 대해 지원 및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ESG경영 추진 실적과 2025년 ESG경영 추진 현황이 보고 됐으며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 ESG경영 추진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공공기관의 ESG경영 이행에 대한 대내외 요구에 따라 2023년 11월 ESG경영을 선포했으며 환경보전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선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문화재단이라는 비전 아래 ESG경영 과제를 이행 중이다. 2024년 주요 ESG경영 실적으로는 사회 분야에서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대한민국 연극제-용인’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 콘텐츠 확보 및 양질의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다. 또한,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도출된 개선 과제 이행을 위해 재단 감정노동근로자 보호 조치 계획 수립, 민원 응대 매뉴얼 제작을 진행해 내부 이해관계자 인권 증진에 힘썼다. 김혁수 대표이사는 “이번 ESG경영위원회 신설은 재단의 ESG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 단계 중 하나”고 언급하면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협업해 ESG경영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영등포구, 생활 속 불편·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제안이 정책이 된다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일상 속 불편과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민복지 △일자리·경제 △생활 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생활에 불편을 주는 요소나 법령·조례상 과도한 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구민뿐만 아니라 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는 포스터의 정보무늬를 통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으며 구 누리집 구민참여-구민제안 게시판, 국민생각함, 전자우편 또는 동 주민센터 방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구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한 후, 금·은·동·장려상의 창안등급을 선정한다. 결과에 따라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부상금을 지급하며 우수 제안이 없을 경우 포상 인원과 부상금은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채택된 우수 제안은 구 조례, 규칙, 행정절차 등에 적극 반영하고 상위 및 관련 기관에도 건의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구민제안 게시판 공지사항 또는 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등포구 예비군 훈련장 무료 수송버스 운영’은 구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반영된 대표 사례로 한 청년의 건의를 바탕으로 추진되어 지역 내 전체 예비군이 혜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규제 개선과 신규 정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인수인계 준비 만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내년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을 현장점검하는 등 인수인계 준비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용수공급시설은 취수장과 가압장을 거쳐 하루 26만 5000㎡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시설, 유림배수지 송수관로에서 분기해 신규 배수지를 거쳐 하루 8100㎡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로 구분된다. 지난해 5월 착공한 용수공급시설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공사한 뒤 시에 무상 귀속된다. 준공은 내년 7월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용인일반산업단지㈜·SK에코플랜트 관계자 등과 용수공급시설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취수장·가압장·배수지 등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또 시설물을 시험 운전할 때 시 상수도사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논의했다. 이재석 상수도사업소장은 “용수공급시설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유지·관리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반다비 체육센터·백암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영장이 있는 실내체육관인 ‘백암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 승인 이후의 절차는 행정 확인 사항인 공유재산심의만 남아 있기 때문에 두 사업은 확정 단계에 이르렀다고 이상일 시장은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이 간절히 원했던 훌륭한 시설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과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 신청 및 선정을 통해 백암면 시민·학생들을 위한 좋은 시설로 평가받았던 백암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가장 중요한 관문인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서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을 '용인 르네상스'의 또 다른 성과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용인의 도시품격을 높일 두 사업을 계획대로 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0월 반다비 체육센터에 대한 중앙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과가 나온 뒤 시가 인구증가로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고 그 같은 미래에 합당한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이 필요하며 2028년 전국 장애인 수영대회를 반다비 체육센터 준공 직후 용인에서 열기로 대한장애인체육회 등과 협의해 확정한 사실 등을 설명해 중앙투자심사 재심의를 통과했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에는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 선정으로 학보한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12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처인구 삼가동 19-1번지 용인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만 8920㎡규모로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체육센터에는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대한수영연맹 2급 공인 수영장이 설치될 계획이며 길이 50m 인 이 수영장은 레인 10개와 2000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추게 된다. 수중운동실, 다이빙 풀도 수영장과 함께 조성되는데 용인에 길이 50m 수영장이 설치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시는 수영장 위에 다목적 체육관,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등을 마련하고 장애인 주차장을 포함해 541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공유재산심의를 거쳐 2026년 안에 체육센터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2027년 착공, 2028년 하반기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백암초 학교복합시설은 지난해 중앙투자심사에서 백암면 지역의 학생수·인구수 부족에 따른 지방비 부담과 수요 부족을 이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시는 반도체 중심도시이자 인구 150만명 대도시로 성장할 용인의 미래상을 설명하고 학생들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접 도시인 이천시와 안성시 초등학교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는 광역 거점 생존수영장 운영 계획을 제안해 이번 심의를 통과했다. 재심의 과정에서 백암면 6개 단체가 백암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해 투자심사 승인에 힘을 보탰다. 백암초 학교복합시설은 2023년 7월 이상일 시장이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을 만나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신청한 사실을 알리고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한 사업으로 교육부는 그해 9월 이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는 설립 40년이 된 백암초 노후 강당을 허물고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과 체육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예산 279억원을 투입하는데 이중 30%인 84억원은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352㎡ 규모로 건립될 백암초 복합시설에누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GX룸, 스터디룸, 동아리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공유재산심의 후 학교복합시설 설계 공모를 거쳐 2026년 12월 착공, 2028년 상반기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