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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열린 수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소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과 함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2시간 50분 동안 단지별 현안,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24일 처인구에서 만남을 갖는다.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진행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간담회에서 “오늘 대통령과 장관, 시장·군수 등과의 대화가 열렸는데 저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 등 수지구 관련 사업을 포함한 용인의 주요 철도사업에 대해 대통령실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정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승인도 받았고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도 이뤄지는 등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도로 사업들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철도 분야에서는 내년초로 예상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수지구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과거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의 대안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반영해야 하고 경기도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신설에 대한 정부 승인도 받아야 해서 이들 사업을 포함한 핵심 철도사업 4건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고 정부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해에도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분들을 만나 여러 말씀을 들었는데, 단지별로 여건이 다르겠지만 각자의 불편이 있을 것”이라며 “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소통콘서트를 앞두고 입주자대표들로부터 총 4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8건은 이미 조치가 완료됐고 10건은 처리 중, 15건은 검토 중,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12건으로 집계됐다.건의사항은 △공동주택 관리 및 보조금 지원 확대 △도시·건설 분야 △도로·교통 개선 △안전·보건·환경 △교육·문화·체육 등의 분야에서 제시됐다.이 시장은 사전에 접수 받은 입주자대표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한 내용에 대해 미리 답변자료를 제공한 뒤 참석자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했다.포레나광교상현 입주자대표는 “단지 앞에서 매봉초까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요청했는데,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신속하게 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이 시장은 “‘검토 중’이라는 말로는 시민들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알기 어렵다”며 “언제, 어떤 절차를 거쳐 조치가 가능한지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 관계자가 “전선 지중화 사업은 매년 7월 한전에 신청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은 2024년에 신청이 됐지만 한전 사업에서 선정되지 않았다. 내년 7월에 2027년 사업으로 다시 신청해 주면 좋겠다”고 답하자, 이 시장은 “2025년에는 단지에서 신청하지 않아서 빠진 것이냐. 시민들이 필요성을 느껴 2024년에 요청했고 그게 선정되지 않았다면, 시가 2025년에도 챙겨보는 게 좋았을 것이다.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원하는 곳이 많은 만큼 시가 목록을 만들어 매년 챙기고 관리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동천 현대1차홈타운과 죽전건영캐스빌 등 여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노후 단지의 시설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확대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공동주택 보조금을 취임 당시 14억원에서 현재 22억까지 늘렸고 내년에도 예산을 증액할 예정”이라며 “시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재정 여건의 제약 속에서도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조례를 개정해 아파트 보조금 지원항목 기준을 완화하는 등 예산과 제도 분야에서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광교상현솔하임 입주자대표가 “단지 앞 정류장과 인도가 너무 좁아 불편하다”는 건의에 대해 시 담당자는 “현재 예산 확보가 어려워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을 해둔 상태이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이 시장은 현장에서 지미연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 사업이 주민 안전과 관련된 만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꼭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고 지 의원은 "반드시 하겠다"고 답했다.이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입주자대표는 “2024년 입주를 시작했으나, 시행사와 시공사 간의 분쟁으로 유치권이 행사되고 있어 공원 출입로가 막히고 단지 내 상가 역시 유치권 문제로 운영되지 못해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돼 있고 물건 하나 사려면 먼 길을 가야 한다”며 도움을 호소했다.이 시장은 “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실지 충분히 공감한다”며 “민간의 분쟁이라고 하더라도 시 관계자가 시행사와 시공사 간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며 “두 회사 간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한화포레나 수지동천 입주자대표는 “지난해 소통콘서트에서 아파트 조건부 허가와 관련해 시공업체의 미이행으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덕분에 현재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이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제가 공직자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주변을 세심히 관찰하고 상상력을 발휘해 시민의 삶의 질을 보다 높이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에 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12일_기흥구는_터널_화재_대비_합동훈련을_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12일 기흥터널에서 경찰·소방과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훈련은 터널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터널의 화재에 대한 시민의 걱정이 커진 만큼 이번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동과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의과학연구소서 3천만원 후원 [금요저널]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서울의과학연구소가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재료비로 써달라며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경률 서울의과학연구소 총괄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의과학연구소의 후원금 전달은 이번이 두 번째다. 연구소는 지난해 10월 양 기관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직후에도 1565만원의 김장 재료비와 1435만원 상당의 안전 우의와 장갑 등을 후원했다. 센터는 다음 달 개최 예정인 ‘2023 용인 사랑나눔 김장축제’의 재료비로 이번 성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행사에서 만든 김치는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740가구에 나눌 계획이다. 이상일 이사장은 “서울의과학연구소가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인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울의과학연구소가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률 총괄의료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지역사회 공헌 방안을 고민하며 꾸준히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청렴의 시작은 나로부터 ‘청렴충전 행복한119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30일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과 주관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강의식 연수 형식의 교육을 탈피하고 청렴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과 퀴즈쇼 등으로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청렴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행사에는 용인소방서 소방공무원 80명과 의용소방대원 2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판소리와 음악회 등 힐링 공연을 시작으로 청렴퀴즈쇼 및 소통 공감 특강이 이루어져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별한 순서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영상으로 등장해 경기도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현장 활동의 노고를 치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용인소방서 박영선 소방행정과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근무하는 만큼 가치관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갈등 관리와 직원 상호 간의 이해와 배려가 중요하다”며 “새로운 유형의 청렴교육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중앙시장 활성화 추진 노력 감사해요”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로부터 ‘별빛마당 야시장’의 성공적 개최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9명은 이날 오전 시장실을 방문해 이 시장이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선정과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지난달과 이달 두 차례 별빛마당 야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패에는 “아낌없는 지원과 열정으로 용인중앙시장이 젊고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됨을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가 실현되도록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장님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시장 개소 이래 최초로 야시장을 개최할 수 있었다”며 “지원 덕분에 상인회가 더 열심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이 용인의 명소가 됐으면 한다”며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중앙시장이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365명의 회원에게 일일이 서한문을 보내 야시장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앵콜 별빛마당 야시장’을 성황리에 마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각자의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상인들의 이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하시고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을 앞장서서 직접 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를 비롯한 직원 모두는 야시장에 대한 인기와 성원의 열기가 중앙시장 발전의 또 다른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지난달 처음 열렸다. 먹거리, 수제맥주, 플리마켓, 각종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면서 3일간 약 8만명이 방문했다. 첫 야시장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난 13일부터 14일 이틀간 다시 열린 야시장에는 EDM존,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서울 등 용인시 외 지역에서도 찾으면서 5만명이 방문했다. 만족도 조사에는 1269명이 참여해 81%가 ’매우만족‘ 또는 ’만족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용인중앙시장은 지난해 말 경기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지역특화·스마트 재생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652억5000만원을 투입해 중앙시장과 주변 지역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공간과 청년 창업 공간 등도 조성할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열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은 지난 27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신현녀 의원의 진행으로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용인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조례 내용을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시책 추진에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함에 체계적이고 효율적 관리에 관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현실적으로 반영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은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의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이와 관련된 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함을 목적으로 시장의 책무와 추진계획에 관한 사항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관한 사항 기후변화영향평가, 신재생에너지 전환, 녹색건축물 활성화, 친환경 차 보급 확대, 탄소흡수원 확대 등 온실가스 감축 시책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신현녀 의원은 ”용인특례시의 특성에 맞는 좋은 조례가 제정되고 조례에 담긴 내용이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져 2050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신현녀 의원은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의원연구단체의 회원인 이윤미,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과 함께 지자체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개정 등 조례 정비와 2050탄소중립실현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구, 다음달 기계식주차장 특별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다음달 기계식주차장이 설치된 건물 78곳을 불시방문해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 검사 이행 관리인 배치 검사확인증과 사용금지 표지 부착 사용 관련 안내문 부착 등을 점검한다. 구는 점검 결과 안전 검사 미이행, 주차장 관리인 미배치, 안내문 미부착 등 위반행위에 대해 현장 계도 또는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사전 경고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검토할 예정이다. 기계식주차장은 정기적인 검사만으로도 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 구는 2년마다 받아야 하는 정기 검사와 설치 후 10년이 지나면 4년마다 받아야 하는 정밀안전 검사 완료 여부를 매달 조사해 적극 이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계식주차장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사 이행과 관리인 배치 여부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중소기업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참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G-FAIR KOREA 2023’에 지역 내 중소기업 20개 사가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종합전시회로 수출과 구매상담회, 투자상담회와 피칭 대회 진행을 통해 중소기업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했다. 국내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원목 제품 제조 기업인 팔로산토 등 용인특례시 중소기업 19개 사가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수출상담 162건, 수출금액 18억 6400만원의 성과를 거뒀으며 계약 추진액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레아큐브, ㈜제이엠그린, ㈜이앤비솔루션 등 3개사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선정한 40개 사의 우수제품 중 하나로 선정돼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용인특례시 수출인턴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시는 전시회 참가기업에 단국대와 한국외대 학생으로 구성된 수출 인턴 34명을 파견해 전시회 기간 판로개척을 위한 활동을 지원했다. 수출인턴은 전시회 파견 전 참가기업과 사전미팅을 통해 제품 판매 계획 등을 논의하고 전시회 기간 내내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시는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해 국내 전시회뿐 아니라 해외전시회에도 수출인턴을 파견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수출인턴 파견, 전시회 참가비·부스임차료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처인구, 경안천 산책로에 코스모스길 조성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경안천 남동사거리~둔전역 5㎞ 구간에 코스모스길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스모스 7만 8000본을 심었다. 시 관계자는 "만개한 코스모스길이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이용객뿐 아니라 인근 주거지와 상가 이용자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지역 명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겁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경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산불진화 헬기 도입 등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총력 대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기간 동안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산불예방진화대원 55명을 선발해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기도 했다. 산불예방진화대원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불법소각 계도,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의 업무를 하며 산불이 나는 경우 시 즉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빠르게 이동해 초동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 헬기 1대모델)를 임차해 처인구 남동 산불대응센터에 배치하고 인근 군부대, 시·군과 헬기·인력지원 등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산불진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용인소방서에 산불호스백 44점을 지원하기도 했다. 산불 발생 초기 상황에서 목격자가 직접 초기 소화를 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는 문수산, 석성산, 광교산 등 산림 인접 마을과 용인자연휴양림 등 21곳에 설치됐다. 산불 발생 주원인인 소각 산불을 줄이기 위해 산불진화대를 통해 산림 인접 농경지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단속도 강화했다. 경각심 고취와 홍보를 위해 다음달부터 2개월간 시 소각 발생 우려 지역과 인구 밀집 지역을 경유하는 노선버스 5대에 광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해 산불조심기간을 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며 “비상소화장치가 초기 산불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시민분들도 적극적으로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초등학생 자녀 가정 대상 ‘가정인성교육’ 프로그램 마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 구성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인성교육 프로그램 ‘우리가족의 통통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MBTI 진단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성향을 파악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의 저학년과 4학년부터 6학년까지 고학년으로 나눠 준비한 프로그램은 다음 달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과정에서는 MBTI 진단 및 유형 파악과 각 유형을 이해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두 번째 과정에서는 저학년의 경우 MBTI 균형 게임과 MBTI 나무 만들기, 고학년은 MBTI 자기 추측게임을 통해 16가지 유형의 특징을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일상에서 환경을 지키는 ‘지구사랑 회복 프로젝트’ 실천 방법을 배운다. 세 번째 과정에서는 MBTI 유형별 의사소통 방법과 실제 갈등 상황에서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MBTI 검사를 바탕으로 자녀의 성향을 이해하고 성격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예방을 위한 관계 개선 방법을 모색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부모 1인과 자녀 1인을 한 팀으로 보고 저학년과 고학년 각각 10개 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들이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등학교 자녀의 올바른 교육 방법을 배우기를 원하는 가정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4만여명 찾은 ‘용인시민의 날’ 행사…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로 확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내년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 놀아용 조아용’은 민속촌과 에버랜드 등 지역 내 명소와 대학, 문화예술 관련 협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시민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 행사장에는 약 4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증명하듯 4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만족과 만족 응답 비율은 지난해 73.4%에서 77.8%로 증가했다. 시는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행사를 계획 중이다. 시는 지역 내 문화·공예 명장들의 작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활용한 행사를 기획해 축제의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내실 있는 행사 구성과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도 확대한다. 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만 활용했던 행사를 내년에는 보조경기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시는 지역 내 기관들과 힘을 모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별도로 진행됐던 ‘사이버과학축제’와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를 ‘제 28회 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켰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와 민속촌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마련한 공연은 많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예술인들도 행사에 적극 참여했고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한 ‘배리어 프리’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로 거듭났다. 4만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시는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도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거둔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의 자원봉사는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성공에 큰 힘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내실 있는 축제로 평가되며 많은 시민이 찾는 용인의 대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의 참여 확대와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용해 내년에 열리는 축제는 한층 수준을 끌어 올려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