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구성도서관 서가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구성도서관이 오는 27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다.구성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2775㎡ 규모로 지난 2007년에 개관했으며 리모델링을 위해 지난 1월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시는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열람 공간 등을 재구성하고자 리모델링에 ‘경기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사업’에서 확보한 도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44억 2000만원을 투입했다.이번 리모델링으로 개방형 열람 공간을 확장하고 북카페형으로 만들었다.다양한 정보통신기술 기기도 갖췄다.특히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해 레코드판 청음이 가능한 ‘구성레코드’, 인공지능 바둑 로봇 체험 공간 등 새로운 문화 공간을 마련했다.구성도서관은 28일 오전 9시부터 정상 운영된다.재개관식은 27일 오후 4시에 열린다.재개관식 당일엔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다문화 예술팀 ‘아코디언 아트’의 식전 공연, 어린이 참여형 ‘샌드아트 퍼포먼스 공연’이 열리며 구성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방문객에겐 휴대폰에 가까이 대면 도서관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담은 LP 키링, 코너 책갈피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이상일 시장은 “조아용 포토부스 ‘구성X네컷’, 독서포인트 1000P 지급, SNS 인증 이벤트 ‘구성구석 챌린지’등 이벤트가 운영되고 방문객에게 백북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며 “리모델링 특화 기념으로 한소원 서울대 교수 온라인 강연도 진행되며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광교상현역 온누리 골목형상점가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광교상현역 온누리 골목형상점가’를 제18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제18호 지정된 광교상현역 온누리 골목형상점가는 상현역 인근 1만 9248㎡로 308개 점포가 밀집돼 있다.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을 할 수 있다.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12억원에서 30억원으로 완화된다.상권 환경개선,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효과적이다.이상일 시장은 “상현역 주변에는 많은 소상공인 점포가 있어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더 활력있는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상권별 전략 수립과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활성화 사업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여름방학 특별공연‘무지개섬 이야기’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7~8월 여름방학을 맞이해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여름방학 특별공연 ‘무지개섬 이야기’를 선보인다. 가족 창작극 ‘무지개섬 이야기’는 상상력 가득한 팝업북 형식의 무대로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장소가 눈앞에 펼쳐지고 대형 종이 오브제를 활용해 동물들을 생동감 있게 움직임으로써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게 구성했으며 무대에서 직접 연주되는 라이브 음악의 즐거움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마련됐다. 제1회 아시테지-한국희곡작가협회 아동 창작희곡상, 제25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무대예술상 및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올해 우수작을 수상한 ‘무지개섬 이야기’는 문학성이 돋보이는 뛰어난 극본과 깔끔한 연출이 선사하는 감동 이야기로 그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사람과 자연이, 또는 나와 다른 사람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스스로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년과 아기고래의 우정 이야기에 빠져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2020년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시와 3시 30분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용인어린이상상의숲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공동 주택 입주자 대표 100여명 대상 윤리 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동별 대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 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입주자대표회의 위원들의 자치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중앙공동관리지원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한 이날 교육에는 공동주택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자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동 주택 관계 법령과 관리규약에 대한 준칙을 안내하고 공동 주택 회계, 입찰 계약 등의 실무 노하우를 알려줬다. 또 올해 4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내용을 설명하면서 층간소음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교육은 다양한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한 해결법을 모색하고 공동주택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공동주택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한컴라이프케어 오병진 대표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발전 방안 의견 나눠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한컴라이프케어 오병진 대표와 시청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컴라이프케어 오병진 대표는 직원들의 기부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1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한컴라이프케어가 더욱 성장하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경찰과 소방, 교육청과 함께 안전문화살롱을 매달 열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해 개선하고 있다”며 “안전장비 제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한컴라이프케어가 용인특례시와 함께 시민의 안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병진 대표는 “용인시민이자 용인에 있는 기업의 대표로서 이상일 시장이 2년 동안 보여 준 성과와 적극 행정이 매우 보기 좋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우리가 가진 기술력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안전장비와 방산물자 제조 기업으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 ‘한컴 일반산업단지’를 승인받았고 2024년 하반기 산업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 캐릭터 ‘조아용’담은 백옥쌀 빵 개발 착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시 캐릭터 ‘조아용’과 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백옥쌀을 활용해 지역 특화 빵을 만든다고 11일 밝혔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쌀 가공 상품을 개발해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시 관광상품으로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백옥쌀 활용 가공 제품 연구개발 용역’을 발주해 백옥쌀로 만든 카스테라와 샌드, 쿠키 등 3종 개발에 착수했다. 용역에서는 구매력 높은 제과제빵 제형에 대한 아이디어와 관광상품에 맞는 소비 트랜드를 조사해 맞춤형 제품 컨셉을 제안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재를 활용한 시제품을 제작한다. 쌀 가공적성과 관능 평가, 가공 경쟁력 등을 고려한 최적의 쌀가루 배합비를 연구하고 살균이나 첨가물 등 상온 유통 보존을 위한 보존 공정도 구축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조아용 쌀빵’ 3종을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쌀 소비를 증대해 농가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시 캐릭터를 담아 지역 특화 상품으로도 활용하도록 조아용 쌀빵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화재경보기 반드시 설치해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1일 오후 11시경 처인구 마평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음식물 가열로 인해 화재가 날 뻔한 상황에 주택용 화재감지기의 작동으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집 안에 거주하고 있던 70대 여성 A 씨는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은 것을 잊어버렸고 그 사이 냄비가 가열되며 집 안에 연기가 가득 차는 상황에 처했다. 다행히 천장에 설치되어 있던 주택용 화재경보기에서 경보음이 울렸고 이를 듣고 위험을 감지한 A 씨는 즉시 가스를 차단하고 119에 신고했다. 자칫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제 역할을 해준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르면 단독·연립·다가구 주택의 세대별·층별로 1개 이상의 분말소화기를 비치해야 하며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각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 한다. 용인소방서는 올해 4월부터 용인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화재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화재경보기 보급 및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안기승 서장은 “이번 사례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계기”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점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목공지도사 양성과정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목공지도사 양성과정 ‘Wood U Like’ 프로그램을 4월부터 6월까지 8주 동안 진행 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실용적인 기술을 배양하기 위해 ‘Wood U Like’ 프로그램을 통해 목공지도사 3급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청소년들에게 목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인 목공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Wood U Like’ 프로그램은 목공에 관심 있는 청소년 17세~24세, 학교 밖 청소년 및 후기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으며 컵보관함, 서랍형 협탁, 원목 책꽂이 등의 작품을 통해 목공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최종적으로 목공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해 청소년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8주 동안 주 1회씩 총 8회 진행됐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목공 작업을 통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기쁨을 알게 됐고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성취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목공을 계속해서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풍덕천2동 소통간담회서 주민과 지역 현안 논의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전 수지구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고 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2년간 용인의 큰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다고 생각하지만 시민들께서 생활하시면서 느끼는 크고 작은 불편이나 애로사항은 여전히 많이 있을테니 말씀을 듣고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하겠다는 생각으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 뽑아주신 시민들께 일과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풍덕천2동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갖고 계셨던 생각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풍덕천2동 주민들은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철거, 2통 상업 밀집 지구 쓰레기 추가 수거, 수지 이편한세상 아파트 정문 앞 횡단보도 적색 잔여 표시기 설치 등을 요청했다. 유대순 노인회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이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그쪽 주민과 소통협의체를 만들어 가동을 해왔고 보상 문제도 잘 마무리해서 이제 착공을 준비하는 단계”며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논의해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하도록 계획했고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를 만드는 등 교통 허브가 되도록 할 것이며 그 일대에 호텔, 쇼핑몰, 컨벤션시설 등의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노인회장은 “처인구에 있는 현 버스터미널이 접근성이 너무 떨어지는데 그 복합환승센터가 생기면 그곳에 버스터미널이 생기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고 처인구의 버스터미널은 리모델링해 처인구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수지·기흥구 시민들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복합환승센터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적절한 시기에 플랫폼시티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에게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여는 것이 좋겠다고 본다”고 했다. 주민 김혜숙 씨는 ”2통은 원룸과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주말에는 대형 종량제 봉투가 한꺼번에 배출되어 일부 도로까지 쓰레기가 나와 있다“며 ”당장 자동 집하 시설 철거를 할 수 없다면 수거를 더 자주 해줘야 한다“고 건의했다. 최영석 자원시설관리팀장은 ”일요일은 쓰레기 소각장 반입이 되지 않기 때문에 토요일 오후 추가로 한 번 더 수거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고 해당 지역은 특수성을 고려해 클린하우스를 오는 9월까지 설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주민 이승아 씨는 ”수지 이편한세상 아파트 정문 사거리는 학원, 유치원, 병원 등이 밀집되어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풍덕천동으로 진입하는 차량도 많아 무단횡단할 경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데 이곳 횡단보도 보행신호등에 적색 잔여 시간표시기를 설치해 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미 해당 부서에서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서부경찰서와 사전 협의를 마치고 7월에 공사를 시작해 8월 중 공사를 마무리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설치가 잘 되었는지 추후 다시 살펴보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역 주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주민 소통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까지 기흥구와 수지구 26개 동에서 소통간담회를 마쳤고 오는 16일부터 처인구 포곡읍을 시작으로 4개 읍, 3개 면, 5동에서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구 고기동 공사현장과 고기교 주변 방문해 호우 대비 안전 점검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수지구 고기동을 방문해 공사가 진행 중인 사회복지시설 현장과 고기교 주변의 상태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수지구 고기동 산20-12번지 일원 사회복지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물과 토사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살펴보고 피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사업장은 경사가 비교적 심하고 현장 주변에 주택이 여럿 위치한 곳이다. 시는 3월 14일 시 소속 공직자와 토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현장에 파견해서 점검한 데 이어 6월 7일에도 시 안전관리자문단과 용인서부경찰서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절개지와 사면부 토사가 흘러내려 계곡으로 유입될 수 있다고 판단해 시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임시침사지와 배수로 설치 등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해당 사업장은 절토사면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옹벽 구조물을 설치하고 최상단부에는 배수시설을 설치했다. 또, 우수 관리를 위한 임시침사지 18곳과 배수로를 마련했고 토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방수포 작업도 끝마쳤다. 현장을 살펴본 이상일 시장은 “주변의 고기동 주민들이 공사에 따른 피해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어 시가 경찰·소방 등의 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며 “오늘 저녁 때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니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24시간 직원을 배치해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사회복지시설 공사현장을 점검한 이 시장은 고기초등학교 후문과 시가 보강공사를 한 고기교를 살펴봤다. 시는 2022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고기교의 교량 상부를 걷어내고 일정 간격 홈을 파내 철근보다 강도가 높은 하이브리드 섬유바를 매립하는 공법을 적용한 보강공사를 올해 5월 마쳤다. 고기교 보강공사를 통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A등급으로 상향조정했고 원래는 없던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이 고기교는 오는 2026년 말 새로운 다리가 건설될 때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8월까지 고기교를 4차로로 재가설하는데 필요한 보완설계를 마치고 성남시와 협의해 2025년 2월 중 시설결정 및 인가 절차를 마친 뒤 보상과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2026년 말에는 고기교 재건설과 주변도로 확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기교를 지나는 동막천의 환경도 개선됐다. 동막천은 2022년 7월 말, 8월 초 집중호우 당시 비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동막천을 준설했고 하천 제방 보강공사와 하천 바닥 정리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상일 시장은 “비 피해를 입었던 고기동에 또 다시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동막천을 준설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천 정비작업을 마친 결과 동막천은 2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환경이 개선됐고 수해 발생 가능성도 크게 줄었다”며 “제가 취임한 직후인 2022년에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했지만 작년 여름엔 이곳에서 어떤 수해도 입지 않았을 정도로 대비를 잘했고 올해에도 동막천 준설을 또 진행하는 등 대비태세를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청소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국제매너 캠프’ 운영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에서는 지난 5일 용인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청소년 국제매너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되어 약6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매너와 에티켓을 배우고 실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한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주한 퀘벡 정부대표부 소속 종사자의 국제매너 강연 및 현지인과 함께하는 세계 나라의 문화 체험 활동, 토론과 발표 등을 적절히 배합해 참가 청소년의 주도로 상호 학습과 교류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현장 주도의 커리큘럼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매너와 문화 체험을 통해 국제사회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됐고 메타버스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각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워 좋았다”고 했고 영문중학교에서는 이번 청소년 국제매너 캠프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길 바라며 앞으로 청소년 중심의 참여형 진로 교육으로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캠프를 주관한 용인미래교육센터에서는 “청소년 국제매너 캠프는 용인미래교육협력사업으로 앞으로 용인시의 청소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용인시에서 설립하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 전문기관이며 용인시 청소년이 다양한 진로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체험·정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공무원노조에게서 취임 두 번째 운동화 받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이 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많은 성과를 낸 전반기 2년처럼 후반기 2년도 열심히 뛰어달라는 취지로 운동화를 선물했다. 노조는 지난 2022년 7월 이 시장 취임 직후 운동화를 선물한 바 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일 이 시장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 너무나 열심히 달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축사를 발표했다. 노조는 이 시장을 '소통왕'이라고 칭하면서 지난 2년간 이 시장이 용인과 공직자들을 위해 한 일과 업적들을 열거하며 "새 운동화를 다시 선물로 드릴테니 4000여 공직자, 110만 용인시민을 위해 다시 끈을 바짝 조이고 남은 2년도 열심히 달려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8일 노조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운동화를 선물로 받은 이 시장은 “2년간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 옛 경찰대 부지 문제 해결, 반도체 고교 신설 확정 등 많은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시의 모든 공무원이 큰 역할을 했다"며 "공무원 노조가 운동화를 또 선물로 준 뜻을 잘 헤아려서 앞으로도 시의 공직자들과 함께 시의 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8일 노조가 전한 건의사항과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 시장에게 시의회 인사교류와 관련해 명확한 기준 마련과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무원 복무제도 개선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노조는 앞서 2021년 12월 체결된 시의회 인사권 독립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의회와 인사 교류 과정이 불평등하고 불명확하게 진행되고 있어 직원들의 불만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등 정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용인에서도 저출산 극복 공무원 제도개선 TF를 구성해 짜임새 있는 전략을 수립하자고 했다. 이 시장은 “노조가 2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 주고 시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운동화를 선물로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노조가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두루 의견을 듣는 등 잘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