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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도서관 서가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구성도서관이 오는 27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다.구성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2775㎡ 규모로 지난 2007년에 개관했으며 리모델링을 위해 지난 1월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시는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열람 공간 등을 재구성하고자 리모델링에 ‘경기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사업’에서 확보한 도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44억 2000만원을 투입했다.이번 리모델링으로 개방형 열람 공간을 확장하고 북카페형으로 만들었다.다양한 정보통신기술 기기도 갖췄다.특히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해 레코드판 청음이 가능한 ‘구성레코드’, 인공지능 바둑 로봇 체험 공간 등 새로운 문화 공간을 마련했다.구성도서관은 28일 오전 9시부터 정상 운영된다.재개관식은 27일 오후 4시에 열린다.재개관식 당일엔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다문화 예술팀 ‘아코디언 아트’의 식전 공연, 어린이 참여형 ‘샌드아트 퍼포먼스 공연’이 열리며 구성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방문객에겐 휴대폰에 가까이 대면 도서관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담은 LP 키링, 코너 책갈피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이상일 시장은 “조아용 포토부스 ‘구성X네컷’, 독서포인트 1000P 지급, SNS 인증 이벤트 ‘구성구석 챌린지’등 이벤트가 운영되고 방문객에게 백북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며 “리모델링 특화 기념으로 한소원 서울대 교수 온라인 강연도 진행되며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광교상현역 온누리 골목형상점가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광교상현역 온누리 골목형상점가’를 제18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제18호 지정된 광교상현역 온누리 골목형상점가는 상현역 인근 1만 9248㎡로 308개 점포가 밀집돼 있다.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을 할 수 있다.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12억원에서 30억원으로 완화된다.상권 환경개선,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효과적이다.이상일 시장은 “상현역 주변에는 많은 소상공인 점포가 있어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더 활력있는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상권별 전략 수립과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활성화 사업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가 15일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스포츠산업 미래전략 수립’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창식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용인대학교 김욱기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달간 진행될 이번 연구용역은 스포츠산업의 성공 사례들을 탐구해 용인특례시에 걸맞은 스포츠산업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창식 대표는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계획에 맞춰 용인특례시의 경쟁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스포츠산업 관련 정책적 제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현수 의원은 “이번 연구가 용인시 스포츠 관련 자원 발굴과 스포츠 기업 육성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길수 의원은 “용인이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용인만의 스포츠산업 출구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할 용인대학교 김욱기 교수는 착수보고회에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9월 경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는 이창식, 임현수, 김길수, 김태우, 박인철, 신나연, 강영웅 의원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연합회, 지역 청소년들에게 손길 내밀다 : 아웃리치 활동 성공적으로 운영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연합회는 2024년 7월 13일 수지청소년문화의집 및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서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가가 문제 상담 및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대학생 멘토 및 또래상담자들은 “인사이드 아웃”의 캐릭터를 표현한 보드에 청소년들이 직접 “나의 마음 상태”와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스티커로 참여하게 해,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래상담자들은 이번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며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심리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적인 또래상담자연합회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연합회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85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책임 있는 의회 구현을 통해 대한민국 중심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용인특례시의 비전을 완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소통과 협력 추진할 것이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성장 동력 발굴하겠다. 둘째, 지방의회의 독립성·자율성 확보와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자치입법권 확대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겠다. 셋째, 집행부에 대한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지향점을 추구하는 합리적 행정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현안 문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겠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앞으로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지난 의정 성과를 디딤돌로 삼아 의정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과 조화를 이루는 데 노력할 것이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 활동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1건, 보고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4년 용인청년 인생설계학교’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청년에게 개인의 근로 경험에 따른 맞춤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용인청년 인생설계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용인청년 인생설계학교’는 자기 이해와 진로 설정, 업무 역량 확대 등 3가지 코스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청년이 겪고 있는 상황과 근로 경험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코스 별로 4회차, 20명씩 선발해 용인청년LAB에서 진행한다. 라이프 코스는 근로경험이 없는 청년이 대상이다. 자기 진단 및 분석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고 코칭 과정을 거쳐 진정한 미래를 설계한다. 커리어 코스는 본인의 역량개발을 원하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인생설계 목표를 설정한다리더십 코스는 3년 이상의 근로 경험이 있는 청년이 대상이다. 중간관리자로서 건강한 팀을 꾸리고 싶은 청년을 위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높인다. 용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용인청년LAB의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나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접속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다양한 상황에 맞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년이 진로 설계와 업무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안전보험 운용 5개월만에 102명에 3010만원 지급 [금요저널] # 용인시민 A씨는 지난 4월 보행로 위로 솟아오른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며 상해를 당해 용인특례시 시민안전보험에서 10만원의 상해진단 위로금을 받았다. # 시민 B씨는 지난 3월 농업용 전기 배선 연결 공사를 하던 중 전신주에서 떨어져 전치 12주 진단을 받고 시민안전보험에서 10만원의 상해진단 위로금을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2월부터 재개된 시민안전보험에 시민 호응이 높아 운용 5개월 만인 6월 말까지 총 102명에게 3010만원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이 10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상해사망과 화재사망이 각각 1건이었다. 계단에서 넘어져 골절을 입거나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다 부딪히는 경우, 길에서 미끄러진 경우, 축구 등 운동경기를 하다 공에 손가락을 맞아서 다치는 경우 등 사례도 다양했다. 시는 올해 초 5억원을 투입해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등 5개 보험사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시민안전보험을 운영 중이다. 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운용했던 기존 시민안전보험의 실효성 낮은 보장항목을 제외하는 대신 사회재난과 상해, 실버존 교통사고 등의 항목을 신설한 의도가 잘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보험을 운용했던 2년간은 불과 17명에 1억1400여 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시는 시민안전보험의 보험금 청구 기간이 3년인 것을 감안하면 총 보험금 지급액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시에 주소지를 둔 용인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시에 등록한 외국인과 거소 신고한 재외동포도 포함된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상해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시의 사망이나 후유장해와 △성폭력범죄 상해보상금 △상해진단위로금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14종이다. 태풍,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나 화재, 붕괴 등 사회재난, 상해 등으로 사망했을 경우 최대 2000만원의 보상금을 준다. 단 15세 미만은 제외된다. 같은 이유로 후유장해가 발생했을 땐 나이 관계없이 장해 정도에 따라 500만원부터 1000만원을 지원한다. 12세 이하 또는 65세 이상인 자가 상해를 입어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는 병원 진단을 받았을 때 10만원의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을 지급한다. 전국 어디서 발생한 사고라도 사고일이 보험기간에 속해 있다면 사고일로부터 3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자세한 보장항목과 요건 등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시민안전보험’으로 검색하거나 시민안전보험 통합콜센터에서도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시민들이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이나 정부가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등과 무관하게 보상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험 혜택이 돌아가도록 올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개편해 새롭게 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호수공원 노후 보행로 환경 개선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의 일부 구간 노후 보행로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환경을 개선한 곳은 동백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부터 공원 남쪽 출입구까지 약 150m 구간이다. 이 구간은 비가 오면 곳곳에 물이 고여 미끄러지기 쉽고 노후한 바닥 포장으로 인해 어르신이나 유모차, 휠체어 등이 통행하는 데 불편이 있었다. 시는 보행에 불편을 줬던 노후 바닥 포장을 전면 교체하고 보행로 주변에 꽃과 식물을 심고 조경석 등을 놓아 거리 정원을 만들었다. 시는 이번에 조성한 거리 정원이 지난 4월 조성한 테마정원, 시민정원과 함께 동백호수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 산책로를 이용하고 또 걸으면서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근린공원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시민체감형 복지정책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이 펼치고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들이 소외된 이웃과 아이가 있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큰 비용이 소요되는 대형 사업은 아니지만, 생활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고 자활의 선순환 구조 구축과 선한 영향력의 확대로도 이어졌다. 수지구에 거주하는 A씨는 “혼자 살다 보니 의지할 곳도 없고 사소한 일이라 생각해 사람을 부르지 않았는데 고장 난 물품을 고쳐주니 너무 편하게 지낼 수 있네요”고 고마움을 표했다. A씨에게 생활 속 작은 행복을 선사한 정책은 용인특례시가 올해 처음 선보인 ‘홀몸 어르신가구 잔고장 수리 서비스’다. 이상일 시장이 관심 두고 추진한 이 사업은 작은 예산으로 시민 삶에 긍정적 변화를 선사하고 사업에 참여한 자활기업 소속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면서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홀몸 어르신가구 잔고장 수리 서비스’는 지역 내 70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은 2150만원으로 간단한 생활 소모품 수리와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은 예산으로 시작한 사업이지만,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용인특례시의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2월 첫 사업을 시작한 이후 6월까지 이 사업의 혜택을 어르신은 총 283명이다. 시가 예상했던 200명을 훌쩍 뛰어넘어 예산은 빠르게 소진됐다.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용인특례시 복지정책에 공감한 민간기업의 도움의 손길이 나타났다. ‘홀몸 어르신가구 잔고장 수리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담은 뉴스를 보고 용인특례시의 뜻에 공감한 서원재단은 2500만원을 후원했다. ‘홀몸 어르신가구 잔고장 수리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은 취약계층을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기업 ‘한우리 건축’이다. 시의 정책과 민간의 도움이 어우러진 이 사업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도움을 주며 복지체계의 선순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은 문턱도 큰 벽으로 느낄수 밖에 없는 이동약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담은 복지정책도 용인특례시에서 이뤄지고 있다. 용인에서는 소규모 생활 밀착시설 출입문에 문턱 대신 경사로가 설치된 상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시는 지난해 휠체어를 활용해 이동하는 장애인과 영유아를 동반한 시민, 보행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어르신 위해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 내 음식점과 미용실, 약국 등 소규모 생활 밀착시설 70곳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지원했다. 이동약자들은 세심한 배려에 사업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표했다. 기흥구 구갈동에 거주하는 B씨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낮은 문턱조차 넘기 힘들었지만, 경사로 설치 이후에는 불편함이 사라졌다”며 “제약없이 식당과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는 정책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동약자를 위한 이 사업은 올해도 이어졌다. 시는 올해 3700만원의 예산을 수립해 75곳의 사업장에 경사로 설치 사업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주의 신청을 접수받았다. 설치 사업을 신청한 업종은 음식점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7월 5일을 기준으로 56곳의 소규모 생활밀착시설에 문턱 대신 경사로가 마련됐다. ‘장난감 무료 택배 대여 서비스’도 생활 속 불편을 겪는 시민을 위한 세심한 행정으로 꼽힌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C씨는 “아이들과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하면서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집까지 택배로 배달되는 장난감을 이용하는 아이의 즐거운 모습을 보면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D씨는 “무료라서 경제적 부담이 없고 신청도 간편해 유용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장애아동 가정과 36개월 미만의 영아 2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시가 마련한 ‘장난감 대여 무료 택배 서비스’는 올해 3월부터 시작했다. 지역 내 장난감도서관 3개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는 이 사업은 장난감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장난감 2점과 도서 2점을 택배로 받아 2주 동안 대여할 수 있고 연장을 신청하면 최대 28일까지 빌릴 수 있다. 배송과 회수는 택배사가 무료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 자리를 마련해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담긴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적은 예산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하고 복지 혜택이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동 도심 속 쉼터 재정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동백동 주민을 위해 경관녹지 내 쉼터 재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동백동 682번지 일원 경관녹지에 4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에는 에메랄드그린, 삼색 버드나무 등 수목 5종과 억새, 은사초, 가우라 등 지피식물 28가지 종류 등 총 9000여 본을 식재해 도심 속 정원을 마련했다. 퍼걸러와 공원등을 새로 교체했고 도심 속 힐링 숲길에 맞춰 약 100m 길이의 황토흙길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관녹지 재정비 공사를 통해 시민을 위한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며 “쉼터와 맨발길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감염병 월간 소식지 창간호 발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5일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용인시 감염병 월간소식’ 창간호를 발간했다. 감염병 소식지는 △용인시 감염병 발생 현황 △전국·경기·용인 감염병 현황 △국내외 감염병 소식 △감염병 예방 홍보 자료 △용인특례시 보건소 이달의 주요 활동 등의 내용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담았다. 감염병 소식지는 매월 15일 온라인 정기 발간하며 시민 누구나 용인특례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감염병 현황과 주요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해 법정감염병 감시와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참가한 16개 시·도 대표 극단 본선 경연 막 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 경연이 14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6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극단들이 선보인 본선 경연에는 약 55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했다. 본선 경연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렸다. 6월 29일 첫 공연과 7월 14일 마지막 공연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축제로 평가받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연극인과 연극애호가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일부 작품은 최고 97%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본선 경연은 7월 14일 막을 내렸지만,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서는 폐막식이 열리는 7월 23일까지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이어진다. 7월 15일에는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그리스 연출가 ‘이아니스 파라스케보풀로스’와 국내 스탭진이 함께 연출한 ‘안티고네’가 무대 위에 오른다. 그리스 비극 시인 ‘소포클레스’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오이디푸스 왕’의 딸 ‘안티고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이 작품은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한국 배우들이 출연해 고대 그리스의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연극 무대의 주인공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7월 17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첫 경연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12개 대학팀이 무대 위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본선 경연과 함께 젊은 연극인들의 실험적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네트워킹페스티벌’과 ‘예술과명소&제1회경기연희페스타’, 구)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용인르네상스 광장 축제’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서는 수준 높은 공연들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본선 경연은 막을 내렸지만 연극제 축제 기간인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도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용인에서 열린 연극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7월 23일 폐막식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