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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_행정사무감사_3일차 자치행정위원회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9일 재무국 소속 회계과, 재산관리과, 세정과, 징수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일정을 진행했다.김진석 위원장은 회계과에 관급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및 장비대금 미지급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고 재산관리과에는 시유지 무단점유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임의 매매 등 위법 사례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김길수 의원은 회계과에 하자검사 결과 공시 시 단순 통계 제공에서 나아가 구체적인 공사 정보가 포함되도록 공시 체계 개편을 주문했으며 세정과에는 마을세무사 운영과 관련해 인터넷 상담·야간 상담 확대 등 시민 편의 강화를 당부했다.징수과에는 체납차량 출현지도 특허 등록 가능성 검토와 함께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요청했다.박병민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 과정에서 특정 업체 편중을 막기 위해 유형별 데이터 관리, 적격성 검토·모니터링 체계 강화, 계약 이후 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관리 조항 및 안전장치 실효성 확보를 강조했다.재산관리과에는 과거 발생한 시유지 무단사용·미부과 사례를 언급하며 전수조사를 통한 누락 없는 관리를 요구했다.세정과에는 가상계좌 운영과 관련해 차세대지방재정관리시스템으로 기능 이관을 적극 건의해 비용 이중 발생을 방지할 것을 요청했다.징수과에는 체납차량 징수 업무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과 지속적 노력을 주문했다.신나연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 편중을 방지하고 신규 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유형별 데이터 관리 및 적격성 모니터링 강화를 주장했고 세정과에는 소송 업무 추진 시 신중한 검토를 강조했다.징수과에는 정리보류 대상의 지속적 점검·관리를 요청했다.안지현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유형별 데이터 관리와 적격성 검토를 강화하고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의 기업정보 확인 기능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지명입찰제도 등 현행 수의계약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도 함께 주문했다.세정과에는 재산세 부과 과정에서 반복되는 오류 문제를 지적하며 시스템적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이상욱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 과정에서의 특정 업체 편중 방지와 신규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체계적 데이터 기반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세정과에는 사업자명 변경을 통한 우회적 수의계약 체결과 같은 부적절한 사례를 막기 위해 업체 실체 확인과 계약 검증 강화를 주문했다.이창식 의원은 회계과에 기준점에 근접하거나 웃도는 하도급 계약의 경우 부실 시공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으며 재산관리과에는 영조물 배상 반복 청구 지점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5년_행정사무감사_3일차 도시건설위원회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9일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책과, 도시개발과, 도시정비과, 토지정보과 △미래도시기획국 소속 미래도시과 △용인도시공사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일정을 진행했다.박인철 의원은 도시정책과에 국가산단·반도체클러스터 등으로 인한 사회적 인구증가 요인을 고려해 2040도시기본계획의 인구물량이 경기도 승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필요한 경우 초당적 협력 추진을 요청했다.또한 삼가2지구의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도시개발과에는 역삼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용인시가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미래도시과에는 광교 택지개발사업의 개발이익금 사용계획이 당초 취지대로 관철될 수 있도록 협의 추진을 주문했다.용인도시공사에는 개인수탁업체의 미수납 주차료 징수대행 과정에서 개인정보 제공 활용이 가능한지 확인해 도시공사 직원 보호 방안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이교우 의원은 도시정책과에 문화시설이 부족한 성복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미 결정된 문화복합시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도시개발과에는 동천2도시개발사업 준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협의를 통한 실질적 해결책 마련을 강조했다.도시정비과에는 성복지구 기반시설 분담금 소송 진행 절차에 대해 재보고를 요청했으며 토지정보과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재건축·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이주민에게 나타나는 부적절한 규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김병민 의원은 도시정책과에 공공기여 산정 및 적용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형화·세분화된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구했다.미래도시과에는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시민들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용인원 3000명 이상 규모의 컨벤션센터 건립 검토를 제안했다.용인도시공사에는 주차장 진출입 차단시설의 개·폐 속도 개선을 요청했다.김윤선 위원장은 도시정책과에 국가산단·반도체클러스터 등 사회적 인구증가 요인을 충분히 반영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2040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 승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도시개발과에는 삼가2지구 입주 후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인허가 시 계획한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도로 개설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역의 축산인과 소통 간담회 열어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지역의 축산업 지원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축산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간담회에는 △용인축협 △한우협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낙우회 등 축산업 관련 단체장과 농가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축분 자원화 시설 확충 △조사료포 조성 △사료 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야생 조류 퇴치와 방역 시스템 강화 등 축산 현장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축산 농가들이 무항생제와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품질 높은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용인의 축산품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판로의 다양화와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실무진과 검토해 할 수 있는 일은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축분 악취 해소, 인공지능 방역 시스템 강화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경쟁력 있는 용인만의 축산물 브랜드를 개발해 친환경 축산물 소비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에 박수홍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장 200만원 성금 기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박수홍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장이 16일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걸쳐 진행한 ‘2024 용인시민 페스타’에서 선보인 백옥쌀가루로 만든 빵 판매 수익으로 마련했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수홍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장과 강길원 부지부장, 서강헌 자문위원, 김옥조 회원이 참석했다. 이 시장과 참석자들은 용인의 특산품인 ‘백옥쌀’의 활용성을 높이고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의 날 행사에서 소개한 백옥쌀가루로 만든 빵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행사를 더욱 멋있게 만들었다”며 “용인의 특산품인 백옥쌀을 활용해 멋진 빵을 만들었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까지 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백옥쌀을 다양한 제품에 활용하고 우수성을 잘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백옥쌀을 활용한 제빵·제과 제품을 다양하게 만들고 백옥쌀을 활용한 용인의 대표 축제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박수홍 지부장은 “용인특례시의 도움으로 시민의 날 행사에서 선보인 ‘빵페스타’에서 처음 선보인 백옥쌀가루로 만든 빵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수익금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백옥쌀가루를 활용해 만든 빵은 ‘2024 용인시민 페스타’에 마련된 ‘빵페스타’에서 처음 대중에게 공개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아동에게 교육비와 생활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상공회의소·경기공동모금회와 ESG 나눔 협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6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용인상공회의소·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용인특례시 ESG 나눔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이상 기부한 33개사에 ‘ESG 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3개 기관이 나눔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연 1000만원 이상 기부한 기업을 ‘ESG 나눔기업’ 으로 인증하는 등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3개 기관 대표는 이날 농협은행용인시지부, 삼성물산에버랜드리조트 등 33개 기업을 ‘용인 ESG나눔기업’ 으로 인증하고 이 자리에 참석한 25개 기업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 가운데 서원재단과 서울의과학연구소, 용인로뎀파크 등 16곳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경기남부에서 ESG 나눔기업 수가 가장 많은 33곳이나 될 만큼 활발한 나눔활동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감사패에 담긴 말처럼 여러분이 나눔으로 지속 가능한 내일을 열어준 덕분에 주저앉고 싶은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랑을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눔과 배려가 아닐까 한다”며 “사랑을 몸소 실천한 여러분의 성의에 존경을 표하며 시에서도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 지원을 강화해 용인을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조되는 시기에 용인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권인욱 회장은 “복지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업인들이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의 슬로건처럼 용인시 곳곳에 나눔의 시간이 멈추지 않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가 안보 위한 향군 열정 본받아 후배들이 나라 발전 이끌어야”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재향 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자에게 표창했다. 용인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들과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장, 보훈·안보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향군 발전과 지역 안보의식 강화에 노력한 유공으로 염광열, 김재천, 윤준례 용인시재향군인회원에게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선 박상환 회원이 경기도지사 표장을, 권홍식, 허숙 회원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온 공로로 김재윤, 이성열, 이명자 용인시재향군인회원이 각각 대한민국재향군인 회장, 경기도재향군인 회장, 용인시재향군인 회장 표창장을 받고 임갑순 주식회사 이파람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향군가 앞머리 ‘나라와 겨레의 앞장에 서서 정의와 평화 위해 싸운 용사들’ 이란 말 그대로 이 나라 안보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친 재향군인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오늘 이렇게 기념식을 연 까닭은 녹록지 않은 한반도 정세에 향군이 보여줬던 열정을 후배 세대가 본받아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지키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이 자리에서 안보 특강을 통해 북한의 핵 미사일 등 무기 체계를 소개하고 우리가 개선해 나가야 할 문제점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침탈도 격퇴한다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나라 안보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일군 선배들의 노력을 후배들이 잘 이어받아 이 나라를 발전시키길 소망하며 시장으로서 그 발걸음에 맞춰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52년 창설한 재향군인회가 72주년을 맞았다”며 “72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제2전선을 지키고 향군 성장을 위해 노력한 선배들과 위기의 조국을 지키는데 애쓴 33만 향군 동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재향군인의 날은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견고히 하고 재향 군인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앞서 세계향군연맹에 회원국으로 가입한 날을 기념일로 지정했다가 어버이날과 겹치는 문제로 지난 2002년, 기념일을 10월 8일로 변경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에 울려퍼진 3만 7000여명의 함성…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승리로 이어졌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 3만 7000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함성이 15일 밤 울려 퍼졌다. 대한민국 축구 남자국가대표팀은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용인특례시는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이날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장 관리, 교통·안전 문제 등에 있어서 만전을 기했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대형 국제대회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줬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처음 열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에서 대표팀이 승리해 용인엔 더욱 뜻깊은 날이 됐다. 용인은 축구 남자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시청, 경찰·소방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았다. 용인의용소방대, 청소년지도위원, 용인모범운전자회는 관중들이 안전하게 경기장까지 이동하고 경기 후 질서정연하게 퇴장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경찰은 짧은 시간 몰려드는 인파로 인한 인명피해나 교통혼잡 등의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교통을 통제하고 관중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소방도 인력과 장비를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을 찾은 관중들은 이들의 통제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이 결과 많은 인파가 짧은 시간 동안 용인미르스타디움 주변으로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국민의 관심과 승리에 대한 염원을 반영하듯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총 3만 7155석의 용인미르스타디움 좌석은 관중들로 가득찼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 전 안전상황을 살피고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땀 흘리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교통체증과 안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경찰·소방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사회 여러 구성원이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힘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안내에 따라 경기장 입장부터 퇴장까지 차분하게 이동하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과 관중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기를 유치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좋은 잔디와 수준 높은 시설을 갖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열려 용인이 국내는 물론 세계에도 널리 알려지게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기 시작 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무함마드 무스타파 주마 알문타퍼키 주한 이라크 공관장을 만나 월드컵 예선이 열린 용인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소개하고 스포츠를 통한 우호·교류 활동을 펼쳤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용인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팀이 승리할 것”이라며 이상일 시장에게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축구공을 선물하고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이 시장은 경기가 끝난 후 정몽규 회장과 함께 국민에게 승리를 선사하고 퇴장하는 선수들과 만나 일일이 악수하면서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준 것으로 지목된 잔디 상태는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자랑 중 하나였다. 선수들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가진 훈련 과정에서 관리가 잘 된 잔디에 대해 호평했고 이는 좋은 경기력 발휘와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쾌적한 시설과 환경에 만족감을 표한 관중들도 대표팀의 승리를 소리 높여 한목소리로 응원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 41분 오세훈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후반 74분 오현규와 83분 이재성의 추가골이 터지며 3대 2로 대한민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에도 관중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몸소 보여주며 안전하게 귀가했다. 경기 전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친 경찰과 소방, 지역 내 시민단체 회원들은 저녁 늦은 시간까지 긴장의 끈을 풀지 않고 봉사를 이어갔다. 지역사회 구성원의 노력 덕분에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전은 다소 교통이 혼잡한 모습을 보였지만, 우려와는 달리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이나 주차대란·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월드컵 예선전을 관람하기 위해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방문하는 관중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시청 주차장을 전면 개방하고 명지대와 용인교육지원청 등 경기장 주변에 있는 기관과 협의를 통해 총 7곳, 6534면의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중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했고 광역버스 운행 횟수를 평수 68회에서 79회로 늘렸다. 시내버스 운행도 58회에서 66회로 늘렸고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신분당선 동천역까지 오가는 전세버스도 4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6대 대한노인회 기흥구 지회장 이취임식 참석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구갈 다목적 복지회관에서 열린 ‘제6대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시·도의원, 국회의원, 기흥구지회 임원·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016년부터 4·5대 회장을 역임한 조영재 전임 회장에 이어 새 지회장으로 정수조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지난 8년간 지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조영재 지회장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며 ”퇴임을 앞두고도 복지관 공사, 지회 이전 등 큰 일까지 잘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제6대 신임 회장에 당선된 정수조 회장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며 ”시에서도 정수조 회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노인 건강·복지·행복 증진을 위해 일하겠다’는 그 뜻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간 시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백옥쌀 지원, 홀몸 어르신 잔고장 수리 서비스 제공,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프로그램, 스마트 경로당, AR스포츠 체험센터 등 다양한 지원 사업과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수조 신임 회장은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 부회장과 충정노인대학장, 육군본부 공병감실 행정실장을 역임했으며 제6대 대한노인회 지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24 용인특례시 보육인대회’ 참석해 보육인 격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오후 용인제일교회에서 열린 ‘2024년 용인시보육인대회’에 참석해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보육인들의 단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보육 교직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교육을 해주시는 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구김살 없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의 몫이고 책무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는데 보육인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의 재정 상황이 어렵지만 용인의 어린이들을 잘 가르쳐 주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교직원들을 응원하는 뜻에서 20년간 동결됐던 어린이집 냉난방비를 좀 더 지원해 드리고 어린이날 행사 지원 예산도 내년에 늘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 머릿말에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에는 어린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다’는 글이 나오는데 어른들이 어린이였을 때의 마음이나 꿈을 기억한다면 어린이들을 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키우는 일에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며 이 점을 염두에 둔다면 유보통합 문제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행사 진행을 하던 사회자가 노래 한 곡을 불러달라고 하자 보육인들을 응원하는 뜻에서 가수 임영웅 씨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렀고 앵콜 요청이 쏟아지자 조용필 씨의 ‘Q’를 열창해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용인 지역 보육 발전에 기여한 원장, 보육교사,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총 58명에게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연합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했다. 2부는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면서도 흥겨운 국악 공연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마북동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10월 12일 마북동민의 날을 기념해 ‘우리동네 운동회 및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법화산 맨발 산책로를 함께 걸었다. 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작품발표회는 행사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의 1부는 ‘우리동네 운동회’라는 주제로 △법화산 맨발샌책로 걷기대회 △림보 △신발 양궁대회가 열렸고 ‘유아흙체험’과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준비한 한국무용과 통기타 공연이 열렸고 서예와 연필인물화 전시회와 시니어모델 건강워킹 행사가 열렸다. 이제성 마북동 체육회장과 이종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 걷고 동심으로 돌아가 운동회를 즐겼다”며 “행복한 마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탐독할 시민 40명 모집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기흥구 보라도서관에서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탐독할 시민 4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고전을 읽으며 조선 후기 문화와 역사를 탐구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데 훌륭한 지침을 얻도록 돕기 위해 보라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전통·역사’를 살려 이번 탐독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11월 1일 열하일기의 창작 배경과 ‘도강록’편을 알아보고 8일 ‘일신수필’, 15일 ‘관내정사’, 22일 ‘막북행정록’, 29일 ‘환연도중록’편에 대한 내용을 각각 다룬다. 진행은 박수밀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맡는다. 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보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고전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기회를 얻도록 열하일기 깊이 읽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고전을 통해 깨달음을 얻길 원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박물관, 개관 15주년 맞아 ‘모두의 박물관, 15년의 이야기’ 개최 [금요저널] 용인시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문화 체험 행사인 ‘모두의 박물관, 15년의 이야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용인시박물관의 지난 15년 역사를 시민과 같이 추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 공연 등이 준비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용인시박물관 한 컷 담아보기’, ‘유물 키링 만들기’, ‘박물관 속 숨은 보물찾기’ 등이 준비됐다. 용인시박물관 한 컷 담아보기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받아 1회 12팀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한다. 용인시박물관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담아낸 그림을 그려 박물관에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물 키링 만들기와 박물관 속 보물찾기는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 접수를 받아 진행하며 프로그램 별로 3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상설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용인시박물관’은 1회 15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한다. 용인시박물관 야외마당 정문에서는 11시부터 벌룬아트 퍼포먼스 공연이 열리며 박물관 2층에서는 용인시 박물관의 15년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획전 포스터’ 전시가 마련됐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박물관 홈페이지’ 와 용인시박물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박물관의 15년 역사를 함께 추억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