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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예절교육관 정규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시장은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 22명의 정규과정 이수를 축하했다.이 시장은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과정을 마친 교육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예절교육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과정을 모두 마치게 되면 강사로도 활동하실 수 있는 만큼, 우리 생활공동체가 서로 배려하고 예의를 갖춘 성숙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027년 개관 예정인 여성복지회관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다소 협소한 공간에서 교육을 받으시느라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더 많은 시민들이 좋은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정규과정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0주 동안 진행됐으며 총 26명이 참여해 22명이 교육을 마쳤다.교육은 예절반과 다례반 2개 과정으로 나눠 한복 바르게 입기, 통과의례, 기본 예절과 배례법, 다양한 차의 이론과 다례 실습, 6대 다류 품평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예절반·다례반을 마친 교육생은 지도자반에 진급할 수 있으며 지도자반에서 강사 시연회를 통과하고 100시간의 자원봉사를 이수하면 용인시 예절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다음 신규 과정은 내년 상반기 3월 개강할 예정이며 10명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1일 체험 과정은 상시 신청할 수 있다.용인시예절교육관은 지난 7월 시청 내 임시 교육장을 마련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향후 2027년 준공 예정인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2025년_행정사무감사_3일차 자치행정위원회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9일 재무국 소속 회계과, 재산관리과, 세정과, 징수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일정을 진행했다.김진석 위원장은 회계과에 관급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및 장비대금 미지급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고 재산관리과에는 시유지 무단점유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임의 매매 등 위법 사례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김길수 의원은 회계과에 하자검사 결과 공시 시 단순 통계 제공에서 나아가 구체적인 공사 정보가 포함되도록 공시 체계 개편을 주문했으며 세정과에는 마을세무사 운영과 관련해 인터넷 상담·야간 상담 확대 등 시민 편의 강화를 당부했다.징수과에는 체납차량 출현지도 특허 등록 가능성 검토와 함께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요청했다.박병민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 과정에서 특정 업체 편중을 막기 위해 유형별 데이터 관리, 적격성 검토·모니터링 체계 강화, 계약 이후 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관리 조항 및 안전장치 실효성 확보를 강조했다.재산관리과에는 과거 발생한 시유지 무단사용·미부과 사례를 언급하며 전수조사를 통한 누락 없는 관리를 요구했다.세정과에는 가상계좌 운영과 관련해 차세대지방재정관리시스템으로 기능 이관을 적극 건의해 비용 이중 발생을 방지할 것을 요청했다.징수과에는 체납차량 징수 업무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과 지속적 노력을 주문했다.신나연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 편중을 방지하고 신규 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유형별 데이터 관리 및 적격성 모니터링 강화를 주장했고 세정과에는 소송 업무 추진 시 신중한 검토를 강조했다.징수과에는 정리보류 대상의 지속적 점검·관리를 요청했다.안지현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유형별 데이터 관리와 적격성 검토를 강화하고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의 기업정보 확인 기능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지명입찰제도 등 현행 수의계약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도 함께 주문했다.세정과에는 재산세 부과 과정에서 반복되는 오류 문제를 지적하며 시스템적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이상욱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 과정에서의 특정 업체 편중 방지와 신규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체계적 데이터 기반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세정과에는 사업자명 변경을 통한 우회적 수의계약 체결과 같은 부적절한 사례를 막기 위해 업체 실체 확인과 계약 검증 강화를 주문했다.이창식 의원은 회계과에 기준점에 근접하거나 웃도는 하도급 계약의 경우 부실 시공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으며 재산관리과에는 영조물 배상 반복 청구 지점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집수리 선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4일 처인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드림스타트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집수리 지원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정은 45개월 아동이 있는 한부모 부자가족으로 현재 조모와 함께 3대가 거주하고 있다. 집안 내부는 곰팡이와 노후 싱크대, 적치된 물건 등으로 어린 아동이 생활하기에 열악했고 가족 모두 질병을 앓고 있는 데다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어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가족들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처인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해주고 욕실타일과 싱크대도 교체해줬다. 처인라이온스클럽은 이번 집수리 비용 지원과 함께 4박 5일 공사 기간 동안 한부모가족이 지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했으며 집수리 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지속해서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던 대상 가정의 환경을 개선해 주려고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며 “대상 가정의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 준 처인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사업으로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 언어, 신체 건강, 정서 행동 등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대비 종합지원대책 마련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소음방지·교통·기상·상수도 등 4개 분야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수험생은 1만 6823명으로 경기도 내 시·군 중 가장 많다. 전년 대비 373명이 늘어난 인원으로 지역 내 31개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시는 수험생이 시험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인근에서 진행하는 공사장은 시험 당일 공사를 멈추도록 하고 부득이 공사를 진행하는 현장에선 출근 시간대 차량 이동을 자제하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부터 1시 40분까지는 경전철을 서행하도록 했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물론 감독관과 학부모들이 시험장에 불편 없이 도착할 수 있도록 시 공무원들의 출근 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고 시험 2~3일 전부터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만일의 강설 시 시험장 주변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시험장 내 급수가 원활하도록 사전 점검하는 한편 시험 당일 비상 급수 차량을 준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수험생이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동절기대비 저소득층 162가구에 1300만원 상당 전기요 지원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5일 지역 내 이마트 7개점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저소득층 162가구에 한파대비 난방용품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2014년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용인 지역 이마트 7개점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연말까지 1억 67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시는 처인장애인복지관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가정 162가구를 찾아 총 1300만원 상당의 전기요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요 지원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고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 해주는 용인 지역 이마트 7개점에도 감사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임업인 위한 ‘제2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5일 처인구 마평동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임업인과 산림조합원들을 위한 ‘2024년 제2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 이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산림조합이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임산물을 홍보하고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조합원, 지역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 내 직거래 장터 등 부스를 돌며 용인지역 임업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산림조합이 올해 62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긴 시간 동안 대한민국 산림을 놀랍게 변모시켜주셨다”며 “앞으로도 산림조합과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시민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역의 농업과 임업 발전을 위해 올해 농림축산국을 별도로 만들어 조림, 임도조성, 숲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용인 임산물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다른 고장에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돕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산지에서 바로 수확한 임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부스가 설치돼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초대가수 공연과 난타, 장구, 통기타 공연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용인시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된 이후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 시책사업을 수행하고 산림 경영자에게 임업 기술 상담과 지도를 하며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올해 종료될 예정인 상가지역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내년말까지 연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상가 지역에 한해 시행해 온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를 올 연말에서 내년 말로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3년 전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자, 상가 지역에서 지난 3년 동안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을 2시간 단축해서 오후 7시 이후부터는 단속하지 않았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다른 도시에서도 지난해부터 단속이 시작되자 올해 들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단속 시간을 과거처럼 원상회복했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자 올 2월 26일부터 연말까지 상가 인근에 주정차한 차량에 대한 단속을 오후 7시까지로 하고 그 이후 시간부터는 단속을 유예했다. 시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지만 지역 내 소상공인 폐업률이 늘어나는 점 등을 고려해 상가 지역에 대한 단속 유예기간을 1년 더 연장키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우 경영의 어려움이 생활고로 직결되는 만큼 상가지역에 한해 저녁 7시 이후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는 조치를 내년 말까지 이어가기로 했다”며 “상가지역에 주차하는 시민들께선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라고 시와 구청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소상공인 업소나 소규모 개인사업장이 많은 상가지역 가운데 CCTV가 설치된 곳을 집중 분석하고 3개구로 들어온 민원을 파악해 단속 유예 대상 지역을 선정할 방침이다. 다만 교차로 모퉁이나 소화전,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해 단속되면, 과태료 부과와 함께 필요시 견인 조치를 하게 된다. 주거지역 등 상가가 아닌 지역에서는 밤 9시까지 불법주정차 단속을 진행한다. 또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에는 단속하지 않는 조치는 과거와 다름없이 시행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6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 역학조사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결핵환자 관리, 결핵환자 역학조사 등 총 5개 부문 10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처인구보건소는 학교와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집단시설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한 경우 환자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잠복 결핵 감염자를 발견하고 치료해 결핵 예방과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결핵환자와 잠복결핵 감염자의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결핵환자 사례조사 △취약성 평가를 통한 맞춤형 사례 관리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및 유소견자 관리 △잠복결핵 감염자 관리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과 65세 이상 무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결핵환자 관리 및 결핵 예방을 위한 결핵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에게 특별한 추억 선사한 콘서트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노인복지관에서 5일 열린 ‘바람골 카페 효 콘서트’에 특별한 게스트가 무대 위에 올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약 300여명의 어르신이 모인 이 자리에서 가수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이 시장은 어르신들의 앙코르 요청에 가수 조영남의 ‘모란동백’을 부르며 한 자리에 모인 관객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점심 배식 봉사를 하고 처인노인복지관 직원들과 복지관에 모인 어르신들과 박수치고 함께 호흡한 경험은 특별한 기억이었다”며 “좋은 노래를 함께 듣고 즐겁게 춤추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저와 시 공직자들은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처인노인복지관의 ‘바람골 카페 효 콘서트’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 체조와 색소폰 공연, 노래 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는 처인노인복지관 야외공연장,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처인복지관 내 청춘홀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5일 열린 ‘바람골 카페 효 콘서트’는 건강체조와 노래와 색소폰 연주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2005년 개관한 처인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위탁 운영한다. 일평균 3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YIS TV방송국, 시니어 모델학교, AI건강체험센터 등 특색사업을 비롯해 27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참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월 31일부터 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에 관내 중소기업 12사가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500개 이상의 기업과 8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용인특례시 공동관엔 12사가 부스를 설치해 각국 바이어와 약 54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뷰티·패션관 ‘주식회사 벨런스알엑스’, ‘진 코퍼레이션’, ‘㈜에스스킨’, ‘루드컴퍼니’ △식품관 ‘㈜소원컴퍼니’, ‘㈜트루코퍼레이션’ △테크관 ‘㈜에이치디엠’, ‘㈜이앤비솔루션’ △리빙관 ‘제이엠그린’, ‘㈜에프엘씨’, ‘주식회사 그립인’, ‘㈜에이치비글로벌’ 등이다. ㈜에이치비글로벌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선정한 ‘G-FAIR KOREA 2024 AWARD’에 올해의 우수제품 기업으로 선정돼 바이어와 방문객의 주목을 받았다. 시는 단국대학교 청년 무역가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수출 인턴 10명을 전시회에 지원해 각 기업의 수출 상담을 도왔다. 수출 인턴들은 참가기업과의 사전 미팅을 통해 제품 정보와 판매 계획을 미리 숙지해 전시회 기간동안 각 기업 부스에 배치돼 바이어와 수출 상담 업무를 지원했다. 시는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해 국내 전시회뿐 아니라 해외전시회에도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 전시회 참가 제반 비용과 수출 인턴을 지원했는데 내년부터는 해외 전시회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재 가전 전시회에 용인시 단체관을 운영해 지역 중소기업 5곳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인 G-FAIR KOREA 2024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처인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과 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처인지역 19개 단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과 지역 공동주택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첫 번째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7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상황을 고려해 각 단지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가 도울 수 있는 것들은 돕기 위해 간담회를 기획했다. 3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선 35명의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가 참석해 단지별 현안을 이야기했고 이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질문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시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대한 시의 지원도 늘리면서 돕고 있지만 입주민이 느끼는 불편 사항은 많을테고 시도 잘 모르는 것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단지별 고충을 듣고 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가능한 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시는 각 단지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접수된 18건 중에서 도로·교통 분야가 가장 많았고 도시·건설 분야 5건, 안전·보건·환경 분야 4건, 교육·문화 분야 1건이었다. 이상일 시장은 이들 건의사항 검토내용을 설명한 다음 추가 의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답변했다. 간담회에서 한숲시티 5단지 정완기 회장은 “아파트 인근 한숲산내음공원에 설치된 배수로가 좁아 벽면에서 물이 새 나오고 비가 많이 올 때면 토사가 그대로 흘러내리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시의 예산 확보 문제로 조치가 지연되고 있는데 조속히 대책을 세워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관계부서로부터 국민의힘 소속 김영민 경기도의원이 도의 특별조정교부금 배정을 요청한 상태라는 사실을 보고받고 그 자리에서 곧바로 김 도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시민 안전을 위한 일인데 도의 특조금을 확보할 수 있느냐. 확보하지 못하면 시가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해야 할 일이다”고 했고 김 의원으로부터 "도의 특조금을 확실히 확보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이어 "도의 특조금이 확보된다고 하니 내년에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숲시티 2단지와 5단지 대표들은 6800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이 불편해 젊은 세대 이탈이 많다며 서울행 광역버스 확충과 지방도 321호선 등 주요 도로의 개선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남사에서 기흥을 거쳐 판교를 오가는 P9241번 버스가 내년 상반기에 광역버스로 운행하게 되니 기흥역을 경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지방도 321호선과 국지도 82호선, 84호선 등을 확장하는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중앙정부, 경기도에 시민의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인접한 지방도 321호선은 한숲시티부터 이동읍 서리 사리막골 삼거리까지 연결되는 완장~서리 구간 4차로 확장공사가 이달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리~역북 구간에 대해선 경기도의 제4차 도로건설계획‘에 최우선으로 반영되도록 시가 요청한 상태다. 남사에서 화성시 장지동까지 이어지는 국지도 82호선 확장공사와 관련해선 지난해 7월 이 시장이 사업 추진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예비타당성 재조사 철회를 기획재정부에 요구해 관철했다. 현재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30년 확장 마무리를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읍 서리에서 화성시 동탄 중동 교차로까지 이어지는 국지도 84호선 확장공사는 현재 63%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데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역북푸르지오 조동완 대표는 “역북동 상가나 용인중앙시장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확충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역북동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역북문화공원 공영주차장을 올해 말 조성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을 위해 민선 7기 때엔 실패했던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186억을 지원받아 투입하며 시비를 포함해 무려 652억원이 4년간 투입된다. 이곳에 시민 문화공간과 청년 창업 공간 마련, 주차장 확대 등의 일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고림 양우내안애 3차 더센트럴 이두희 회장은 “고진초등학교 통학로 보행로와 차로가 노끈으로 분리되있다”며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강화하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기 위해 취임 후 189개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학교장과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지원하고 있다”며 “고진초 보행로를 확인한 다음 인도와 차도가 제대로 분리될 수 있도록 철제봉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모현스위첸아파트 손태석 위원장은 “아파트 관리 운영이나 주민 간 소통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모범단지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가 있으면 좋겠다”며 “각 단지의 우수 운영관리 아이디어를 지역 내에 공유할 수 있도록 시가 주축이 돼주길 바란다”고 했다. 용인드마크데시앙 김민영 입주예정자협회장도 “아직 입주를 하지 않았거나 이제 막 입주를 시작한 신규 단지 입주민들이 공동주택 제설 위험구간 등 생활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공동주택 운영 사례를 공유해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우수 단지의 모범적 관리 사례 발표회 등을 통해 알리는 것을 검토해 보라”고 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이 자리에서 미처 말씀하지 못한 것들이 있다면 시에 언제든 말씀을 주시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이 시장은 시의 예산 규모, 주요 정책, 미래비전 등을 간단히 소개했다. 김동원 주택국장은 공동주택 관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시의 공동주택 정책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금은 민선 7기 14억원에서 8억 증가한 22억원으로 확대하고 단지별 최대 지원금도 5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상향했다는 이야기도 했다. 용인특례시에는 599개 단지 28만7170세대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 시장은 5일 기흥구, 12일 수지구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들과 간담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2회 청년정책조정위 정기회의서 청년정책 논의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 2024년 제2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 추경 예산으로 진행되는 신규·확대 사업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2024년 추경 예산으로 진행되는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지원 △청년 문화예술패스 등 신규사업 2건과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 △청소년 교통비 지원 △청년 정신건강 증진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 △청년공동체 활성화 공모 등 확대 사업 5건의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신애 청년 위원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지원 대상, 조건, 범위, 횟수 등 사업의 세부 사항까지 점검하며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임정섭 용인특례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용인 청년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청년위원회를 비롯해 시와 여러 기관이 협력한 결과물이 청년 정책으로 실현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회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원회 사업 논의에 이어 박예지 청년정책네트워크 부위원장이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 사항을 소개했고 노자은 용인시정연구원 박사가 ‘국내 청년 연구 동향 및 용인시 적용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한 청년 참여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 발표회, 특강 등이 위원회 활동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원회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했다. 제9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 따라 새로 선임된 박희정, 강영웅 등 시의원과 나보리, 윤명환 등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