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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예절교육관 정규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시장은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 22명의 정규과정 이수를 축하했다.이 시장은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과정을 마친 교육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예절교육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과정을 모두 마치게 되면 강사로도 활동하실 수 있는 만큼, 우리 생활공동체가 서로 배려하고 예의를 갖춘 성숙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027년 개관 예정인 여성복지회관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다소 협소한 공간에서 교육을 받으시느라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더 많은 시민들이 좋은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정규과정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0주 동안 진행됐으며 총 26명이 참여해 22명이 교육을 마쳤다.교육은 예절반과 다례반 2개 과정으로 나눠 한복 바르게 입기, 통과의례, 기본 예절과 배례법, 다양한 차의 이론과 다례 실습, 6대 다류 품평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예절반·다례반을 마친 교육생은 지도자반에 진급할 수 있으며 지도자반에서 강사 시연회를 통과하고 100시간의 자원봉사를 이수하면 용인시 예절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다음 신규 과정은 내년 상반기 3월 개강할 예정이며 10명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1일 체험 과정은 상시 신청할 수 있다.용인시예절교육관은 지난 7월 시청 내 임시 교육장을 마련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향후 2027년 준공 예정인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2025년_행정사무감사_3일차 자치행정위원회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9일 재무국 소속 회계과, 재산관리과, 세정과, 징수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일정을 진행했다.김진석 위원장은 회계과에 관급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및 장비대금 미지급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고 재산관리과에는 시유지 무단점유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임의 매매 등 위법 사례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김길수 의원은 회계과에 하자검사 결과 공시 시 단순 통계 제공에서 나아가 구체적인 공사 정보가 포함되도록 공시 체계 개편을 주문했으며 세정과에는 마을세무사 운영과 관련해 인터넷 상담·야간 상담 확대 등 시민 편의 강화를 당부했다.징수과에는 체납차량 출현지도 특허 등록 가능성 검토와 함께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요청했다.박병민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 과정에서 특정 업체 편중을 막기 위해 유형별 데이터 관리, 적격성 검토·모니터링 체계 강화, 계약 이후 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관리 조항 및 안전장치 실효성 확보를 강조했다.재산관리과에는 과거 발생한 시유지 무단사용·미부과 사례를 언급하며 전수조사를 통한 누락 없는 관리를 요구했다.세정과에는 가상계좌 운영과 관련해 차세대지방재정관리시스템으로 기능 이관을 적극 건의해 비용 이중 발생을 방지할 것을 요청했다.징수과에는 체납차량 징수 업무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과 지속적 노력을 주문했다.신나연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 편중을 방지하고 신규 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유형별 데이터 관리 및 적격성 모니터링 강화를 주장했고 세정과에는 소송 업무 추진 시 신중한 검토를 강조했다.징수과에는 정리보류 대상의 지속적 점검·관리를 요청했다.안지현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유형별 데이터 관리와 적격성 검토를 강화하고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의 기업정보 확인 기능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지명입찰제도 등 현행 수의계약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도 함께 주문했다.세정과에는 재산세 부과 과정에서 반복되는 오류 문제를 지적하며 시스템적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이상욱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 과정에서의 특정 업체 편중 방지와 신규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체계적 데이터 기반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세정과에는 사업자명 변경을 통한 우회적 수의계약 체결과 같은 부적절한 사례를 막기 위해 업체 실체 확인과 계약 검증 강화를 주문했다.이창식 의원은 회계과에 기준점에 근접하거나 웃도는 하도급 계약의 경우 부실 시공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으며 재산관리과에는 영조물 배상 반복 청구 지점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일원에서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 교육을 통해 의정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 동안 의원들은 이정화 교수의 ‘의정 실무특강’ 강연을 통해 문화복지위원회 예산 전반을 분석하고 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전략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이종원 작가의 ‘의정 교양특강’ 강연을 통해 여행 스토리텔링으로 보는 지역관광 활성화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강릉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하슬라아트월드, 선교장 우수사례, 지역작가 발굴 관련 강릉시립미술관 우수사례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수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실무 내용을 충분히 반영해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기흥구, 터널 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훈련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터널 내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30일 법화터널에서 경찰·소방과 합동훈련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터널 안에서 차량 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가 법화터널 관제센터를 통해 사고 발생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과 소방에 상황을 전파하자 용인서부경찰서가 터널 입구에서 차량을 통제했고 용인서부소방서가 신속한 화재진압과 사상자 이송을 했다. 구 관계자들은 법화터널 관리사무소 관제센터에서 터널 내외부 상황을 CCTV로 확인하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했다. 구 관계자는 “터널 안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응 훈련을 했다”며 “내년부턴 지하차도에서의 훈련도 진행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도서관, 경계선 지능인 위한 ‘쉬운 글 도서’ 전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책으로 채움’ 북큐레이션 11월 전시를 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 소속 ‘또 한번 꿈꾸는 거북이’ 와 함께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한번 꿈꾸는 거북이’는 서울대 학생사회공헌단 프로젝트팀 중 하나로 대학생의 사회공헌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주체가 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수지도서관과 학생사회공헌단은 11월 북큐레이션 주제를 ‘느린 학습자 이해 증진을 위한 쉬운 글 도서 읽기’로 정하고 도서관 2층 북큐레이션홀을 관련 도서들로 꾸민다. 구체적으로 ‘케이크를 자르지 못하는 아이들’, ‘경계선 지능과 부모’ 등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도울수 있는 도서 5권과 ‘벨딩땅다람쥐 마을의 영웅, ’우리 동네 나무들‘ 등 쉬운 글 도서 8권을 전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11월 북큐레이션 전시를 계기로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많은 분이 쉬운 글 도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도서관은 올 2월부터 매월 새로운 주제에 맞춰 추천 도서를 전시하는 ‘책으로 채움’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경계선 지능인이란 지능지수 71에서 84사이의 장애와 비장애의 중간 영역에 속한 사람을 의미한다. 경계선 지능인은 일상 대화나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지만 학습 능력이나 대인 관계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 38명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난립하는 불법현수막을 단속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을 11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을 직접 위촉해 휴일·야간에 게릴라성으로 게시하는 ‘얌체 현수막’을 근절하고 민간인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재물손괴’ 문제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모집 인원은 38명이며 용인특례시 거주자 중 만 20세 이상,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과 정비 실적 등록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광고물 정비원, 환경미화원, 공공근로 희망 일자리 등에 참여하고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수거단 참여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증명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확인과 서면 심사를 거쳐 수거단으로 선정된 시민은 위촉받은 후 교육과정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활동한다. 시는 시민수거단이 수거한 불법 상업용 현수막에 장당 가로형 3000원, 족자형 1500원을 보상하며 1인당 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불법현수막 수거 활동의 실효성을 제고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과 일자리 참여 기회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기흥구, 어린이 통학 안전 위해 4개 초등학교에 승하차구역 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4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승하차구역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초당초·석성초엔 일반형 승하차구역을, 나산초·교동초엔 베이형 승하차구역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하도록 한 것이다. 총사업비 약 2억4500만원이 투입됐다. 구는 지난 5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주재 기흥구 31곳 학교장 간담회에서 초당초·석성초 승하차구역 설치 건의가 나오자 경찰의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검토가 마무리된 즉시 조치했다. 구는 또 기존에 일반형 승하차구역이 있었으나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교동초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베이형으로 교체하고 나산초에도 베이형 승하차구역을 설치했다. 구는 유효보도폭이 4m 미만이면서 차량 흐름에 크게 방해되지 않는 곳에 도로 노면과 표지판으로 승하차구역임을 알리는 ‘일반형 승하차구역’을, 유효보도폭이 4m 이상이면서 차량 흐름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되는 곳엔 도로 일부를 할애해 승하차 공간을 마련하는 ‘베이형 승하차구역’을 설치한다. 구는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초당초, 교동초 등 11곳 승하차구역 보도에 노란색 사인블록과 보차도 경계석 등을 설치했다. 이와 별개로 마북초와 서천초 앞에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신호 대기 중인 어린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옐로카펫을 설치했고 동백초와 산양초에도 11월 중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올 12월까지 초당어린이집사거리와 초당초교 후문 삼거리 등 4곳에 적색잔여시간표시기를 설치하고 지석초와 서천초엔 노후 도로를 재포장하는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도록 승하차구역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기흥구 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개선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 농업 발전 이끈 농업인대상 수상자 5명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청년, 여성 등 5개 분야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끈 ‘제18회 용인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농업 경영 실적이 우수하거나 지역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헌신한 농업인을 선정해 매년 농업인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식량작물 부분 허광 △원예·특작 부문 오세인 △축산 부문 유의순 △청년농업인 부문 권오현 △여성농업인 부문 박선주씨다. 허광씨는 2026년 고향인 백암으로 귀농한 뒤 직접 재배한 벼와 시설고추, 감자, 양파 등을 로컬푸드 매장과 학교 급식 등에 납품하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공급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용인시 농업전문경영인 회장과 남사화훼작목회장을 역임한 오세인씨는 지역 화훼 농업인들과 협력하며 기술 교육을 꾸준히 받아 재배가 까다로운 화훼류 농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의순씨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법률적 지원 제도를 수립하는 데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가교역할을 하면서 채란분과위원장으로서 국내 계란 시세의 합리적 가격을 결정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확립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오현씨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농업을 시작한 뒤 새로운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바질을 생산, 와사비바질페스토 등 가공품을 출시해 젊은 층을 공략하고 경기도 임산부꾸러미 사업에 처음으로 바질 품목 코드를 개설하는 등 판로 개척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사읍에서 화훼를 재배하는 박선주씨는 1995년부터 생활개선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지역 특산품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유공으로 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이나 기후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경영으로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 온 5명의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8회 용인시 농업인대상 시상식은 11월 2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29회 용인특례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서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 습득하고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강의를 통해 새로운 정책 대안을 연구함으로써 생산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 동안 의원들은 최민수 소장의 ‘의정 실무특강’ 강연을 통해 용인특례시 예산서 결산서 분석, 전년도 용인특례시 부서별 예산 낭비 사례 및 대안,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착안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김진석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정례회를 대비해 예산을 분석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할 때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등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앞으로도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농업인의 날 맞아 우수 농산물 판매·체험 행사 개최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한 해 동안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우수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용인 8味와 함께하는 색깔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 판매·시식 행사를 비롯해 농업과 농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행사들로 꾸며졌다. 행사장에선 용인에서 생산된 한우·한돈 시식 행사를 비롯해 로컬푸드 할인 판매, 농산물·화훼 전시, 김치 담그기 체험, 말 먹이 주기, 장수풍뎅이 담아가기, 축하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날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농업 발전과 경영혁신에 기여한 농업인들을 표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에서 생산된 우수한 먹거리가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알리자는 차원에서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행사장에서 각종 농산물을 저렴히 구매하면서 다양한 행사까지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체납차량·음주운전’ 첫 합동 단속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8일 밤 기흥구 동백2동 행정복지센터와 평촌마을 인근에서 용인동부경찰서와 함께 ‘자동차세·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차량과 음주운전자’ 합동 단속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2024년 4분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맞아 체납 차량 적발률과 체납 징수률을 높이기 위해 시와 동부경찰서가 연합으로 진행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2회에 체납액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주정차위반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과 대포차도 단속했다. 음주운전 단속을 위해 차량이 정차해 있는 동안 시 징수과 직원들이 차량 탑재용 영치단속시스템과 스마트폰 체납조회 시스템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조회해 체납 차량을 적발했다. 시는 적발된 차량을 안전하게 갓길로 유도한 후 신용카드로 현장에서 수납 처리했다. 현장에서 적발된 관내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2,488만원의 고액 체납자가 납부를 거부해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 처리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 소유주는 영치증에 기재된 부서를 찾아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다. 시는 이번 4분기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맞아 총 80대의 체납 차량을 적발했으며 차량 35대에 대한 체납액 2267만원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체납액을 내지 않은 45대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했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의무를 다하고 있는 납세자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징수 활동을 강화 하겠다”며 “앞으로 경찰서와 합동 단속을 정례화하고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상습 체납차량 견인이나 공매 등과 같은 강력한 행정처분 절차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분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운영으로 체납차량 83대를 단속하고 2700만원을 징수했다. 올 초부터 운영한 상시 영치반에는 현재까지 625대의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4억 1211만원을 징수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13개 조합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논의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8일 시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13곳 리모델링주택조합장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어 지역 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리모델링 기본계획이나 관련 조례 등 시가 추진하는 지원 제도의 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조합장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 조합은 시가 앞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한 수지보원아파트, 수지초입마을, 수지동부아파트 등 3개 조합과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앞둔 10개 조합이다. 10개 조합 대부분은 조합설립 인가 후 안전진단과 건축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마친 상태다. 박성근 수지보원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장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려면 시의 여러 심의나 승인을 거쳐야 하는데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과정을 최대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추진 중인 리모델링 사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현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리모델링 지원 조례를 준비 중이다. 연내 조례가 제정되면 내년 하반기엔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해 조합 설립이나 용역사업자 선정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