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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예절교육관 정규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시장은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 22명의 정규과정 이수를 축하했다.이 시장은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과정을 마친 교육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예절교육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과정을 모두 마치게 되면 강사로도 활동하실 수 있는 만큼, 우리 생활공동체가 서로 배려하고 예의를 갖춘 성숙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027년 개관 예정인 여성복지회관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다소 협소한 공간에서 교육을 받으시느라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더 많은 시민들이 좋은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정규과정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0주 동안 진행됐으며 총 26명이 참여해 22명이 교육을 마쳤다.교육은 예절반과 다례반 2개 과정으로 나눠 한복 바르게 입기, 통과의례, 기본 예절과 배례법, 다양한 차의 이론과 다례 실습, 6대 다류 품평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예절반·다례반을 마친 교육생은 지도자반에 진급할 수 있으며 지도자반에서 강사 시연회를 통과하고 100시간의 자원봉사를 이수하면 용인시 예절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다음 신규 과정은 내년 상반기 3월 개강할 예정이며 10명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1일 체험 과정은 상시 신청할 수 있다.용인시예절교육관은 지난 7월 시청 내 임시 교육장을 마련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향후 2027년 준공 예정인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2025년_행정사무감사_3일차 자치행정위원회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9일 재무국 소속 회계과, 재산관리과, 세정과, 징수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일정을 진행했다.김진석 위원장은 회계과에 관급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및 장비대금 미지급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고 재산관리과에는 시유지 무단점유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임의 매매 등 위법 사례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김길수 의원은 회계과에 하자검사 결과 공시 시 단순 통계 제공에서 나아가 구체적인 공사 정보가 포함되도록 공시 체계 개편을 주문했으며 세정과에는 마을세무사 운영과 관련해 인터넷 상담·야간 상담 확대 등 시민 편의 강화를 당부했다.징수과에는 체납차량 출현지도 특허 등록 가능성 검토와 함께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요청했다.박병민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 과정에서 특정 업체 편중을 막기 위해 유형별 데이터 관리, 적격성 검토·모니터링 체계 강화, 계약 이후 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관리 조항 및 안전장치 실효성 확보를 강조했다.재산관리과에는 과거 발생한 시유지 무단사용·미부과 사례를 언급하며 전수조사를 통한 누락 없는 관리를 요구했다.세정과에는 가상계좌 운영과 관련해 차세대지방재정관리시스템으로 기능 이관을 적극 건의해 비용 이중 발생을 방지할 것을 요청했다.징수과에는 체납차량 징수 업무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과 지속적 노력을 주문했다.신나연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 편중을 방지하고 신규 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유형별 데이터 관리 및 적격성 모니터링 강화를 주장했고 세정과에는 소송 업무 추진 시 신중한 검토를 강조했다.징수과에는 정리보류 대상의 지속적 점검·관리를 요청했다.안지현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유형별 데이터 관리와 적격성 검토를 강화하고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의 기업정보 확인 기능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지명입찰제도 등 현행 수의계약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도 함께 주문했다.세정과에는 재산세 부과 과정에서 반복되는 오류 문제를 지적하며 시스템적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이상욱 의원은 회계과에 수의계약 과정에서의 특정 업체 편중 방지와 신규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체계적 데이터 기반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세정과에는 사업자명 변경을 통한 우회적 수의계약 체결과 같은 부적절한 사례를 막기 위해 업체 실체 확인과 계약 검증 강화를 주문했다.이창식 의원은 회계과에 기준점에 근접하거나 웃도는 하도급 계약의 경우 부실 시공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으며 재산관리과에는 영조물 배상 반복 청구 지점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용인특례시, 과거 모습 탈피하고 최신시설 갖춘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임시 운영 시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해 11월 1일부터 임시로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4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운수 종사자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 거주 중인 처인구 주민들도 참석했다. 이 시장은 버스 승강장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공간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버스 운수 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과 숙소를 둘러보고 여성 근로자를 위해 마련된 별도의 공간을 남성 숙소와 명확하게 분리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쾌적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 등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준공을 앞둔 시설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시민 여러분이 적극 의견을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새단장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이 시장과 함께 둘러본 시민들도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처인구 주민 A씨는 “안전에 대한 우려와 노후한 시설로 도시 미관에 악영향을 미쳤던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최신식 시설과 모습을 보면서 마치 해외 선진국에 온 기분을 느꼈다”며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주민의 생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1994년 건립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으로 평가받아 시설 보완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안전성을 확보하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터미널 재건축 사업 계획을 본격 추진했다. 시는 2018년 ‘제3차 용인시 지방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8월 예산 173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이어 2023년 6월 기전에 운영 중인 터미널을 철거해 임시터미널을 운영했다. 현재 임시 개통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터미널에는 쾌적한 실내 공간 조성을 위해 중층 구조로 설계했고 외부와의 연결성을 고려해 전면 유리 통창과 외부 캐노피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임시 운영하면서 과거 사용한 임시터미널을 철거하고 주변 도로의 포장 공사와 전기버스를 위한 전기차충전시설을 마련했다. 또,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머무는 대합실에는 용인을 알리는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며 버스터미널의 위탁업체가 선정되면 상가에 입점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 중이다. 위탁 기간은 3년으로 수탁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후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책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4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소관 집행부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집행부로부터 2025년 본예산 관련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에 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따른 공공기여금 활용 기준 △204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 수립 △맞춤형 행정복지센터 건립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버스 증차 추진 △국가산단 배후도시, 이동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윤선 위원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특례시에 걸맞은 용인시의 도시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4일 회의를 개최해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건강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30년 용인공업지역 기본계획 의견청취의 건 △2025년도 예산안 등 조례안 20건, 규칙안 2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 3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7건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며 19일부터 27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8일 제3차 본회의, 29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12월 3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3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애향회 걷기대회’ 참석해 참가자 격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용인애향회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걷기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사단법인 용인애향회가 주관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 애향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애향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지역 사랑이 용인시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용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걷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라며 애향회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명지대역까지 경안천을 따라 걷는 걷기 행사와 레크레이션, 사물놀이·초대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용인애향회는 2017년 용인향우회로 창립했으며 2019년 3월 사단법인으로 전환됐다. 애향회는 창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장학금 사업, 무료 급식 봉사, 주거환경 개선 활동, 연탄나눔행사, 사랑의 나눔 바자회 등으로 지역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활동 이어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주간 시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고 4일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의 이불 세탁 지원과 함께 독거어르신 15세대에 새 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이불 세탁 및 새이불 지원 사업은 협의체가 추진하는 ‘뽀송뽀송 빨래세탁’ 지원 사업으로 코인워시365와 무상세탁지원사업 MOU를 통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 수거 및 세탁, 건조, 배송까지 도왔고 홀로 어르신 15세대에는 따뜻한 새 이불을 지원했다. 동 관계자는 ”빨래세탁 지원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을 준 코인워시 365 용인김장량점과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1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중앙동 시내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대상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긴급복지 리플렛 등을 배포했으며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소액 기부 참여도 독려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으면 언제든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달 28일 경안천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잦은 집중호우로 경안천변에 많은 양의 빈병, 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와 대형 쓰레기가 밀려들어 모현읍 환경미화원이 이를 다 처리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동안 폭염 등으로 야외활동이 드물었던 시민들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경안천변을 찾는 횟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읍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농업단체 등 모현읍 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약 150명 이상의 인원이 경안천변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이날은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 안내판, 편의시설, 체육공원, 데크·난간 등의 시설물이 파손과 위험 요소는 없는지도 같이 점검해 시민들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영 모현읍장은 “방치된 쓰레기로 경안천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줄이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경안천변을 현장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이동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달 26일 읍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수강생들이 준비한 작품발표회와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연합회 관계자와 지역 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9개팀의 작품발표와 5개팀의 전시회로 구성됐다. 주요 작품발표 내용은 라인댄스에 이어 다이어트댄스, 노래교실, 퓨전장구, 북난타 등의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전시회의 서예와 헬스, 손뜨개, 도예 등의 작품들도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도관 이동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멋진무대가 주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마미집과 지역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한 음식 나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미집’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월 1회 당일 직접 조리한 음식을 나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부받은 묵은지고등어조림은 지역 내 홀로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김승용 대표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다양한 가구가 겪을 수 있는 생활상의 어려움을 알리고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협의체나 관련 기관에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위기가구 지원 제도에 대한 리플렛과 홍보물도 함께 배포했다. 박준상 위원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동천동은 2일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동천동 한마음걷기 챌린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천동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플로킹 행사는 이웃들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 외에도 어린이태권도, 어린이합창단, 사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솜사탕 및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동천동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기면서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달 26일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현공원에서 ‘한마음 가족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 3명에게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이 수여됐고 이용선 상현2동 체육회장은 화창한 가을날 주민들이 하나될 수 있는 행사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는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악수기차’, ‘가위 바위 보 게임’, ‘근력 킹 무릎 자전거 게임’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으로 구성돼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상현2동에서 개최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행사 개최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주민들의 화합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상현2동 체육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지구 상현3동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팀과 협업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의료 취약계층 주민 15명에게 무료 이동 진료사업을 펼쳤다. 이날 경기도의료원 한의과 의료진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만성질환 상담 및 교육과 약물 상담 및 한약 처방 등의 한의과 진료를 실시했다. 경기도의료원 의료진은 “상현3동 의료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뜻깊은 찾아가는 무료 이동 진료를 수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진료 기회를 제공해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의료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을 모색해 지역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처인구 유림동 인구 5만명 돌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달 28일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10월 28일 기준 유림동의 주민등록인구는 50,0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주민등록인구가 3만 7133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10개월 만에 1만 2883명 늘어난 것이다. 유림동의 인구가 이처럼 단기간에 급증한 이유는 다수의 대규모 주택단지 입주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2024년 1월 보평2지구 1721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3월 보평지구 1963세대, 8월 고림진덕지구 2703세대 입주가 차례로 진행되면서 유방동 인구 3418명, 고림동 인구 9465명이 증가했다. 동 관계자는 “여러 도시개발사업이 계속 예정되어 있어 올 연말 인구 5만 2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의 편의 및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7월에 신규 행정동을 개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Invest Korea Summit 2024’ 참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르 서울에서 열리는 ‘Invest Korea Summit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 자리에서 반도체산업 관련 정책과 투자 환경을 홍보해 외국인의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Invest Korea Summit 2024’는 대한민국투자진흥공사 내 설립된 국가투자유치기관인 인베스트코리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평가받는다. 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투자기업과 국내 기업, 주한 외교사절, 외신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에서 FEZ·지자체 홍보관은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한다. 올해는 △반도체&바이오 △모빌리티&우주항공 △AI&복합물류 △이차전지&수소 분야 홍보관이 마련됐으며 18개 FEZ·지자체가 추진하는 중점 산업과 산업단지 조성계획 등을 홍보한다. 시는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용인 ‘L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반도체 산업 교통 인프라 확충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외국인과 기업의 투자 유치 노력을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특례시의 성공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지곡동 마을회관 일대 단절된 인도 260m 연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어르신 등 주민들이 자주 통행하지만 보행로가 끊겨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지곡동 마을회관 일대에 폭 2m, 길이 260m의 인도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를 설치한 곳은 지곡동 361-1번지에서 320-1번지에 이르는 구간으로 인근에 산업단지와 물류센터가 들어서면서 대형 차량이 자주 드나들어 보행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4억원을 투입해 전신주와 가로등 등 지장물을 이설하고 하수관로를 매설한 뒤 보행로에 보도블럭을 깔고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지삼로 일대에 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면서 차량 통행이 많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단절된 인도를 연결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보행로의 단절 구간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천식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천식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과 매뉴얼, 응급키트 등을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 측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중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천식 발작, 아나필락시스 등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물품 지원을 한다. 교육은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천식 응급키트 비치 및 사용방법 △아나필락시스 응급대처 △응급 약물 사용법 교육 등이 진행된다. 지원하는 천식 응급키트는 증상완화제, 응급상황 대처 매뉴얼, 흡입 보조기구, 가방으로 구성했다. 보건소는 응급키트 보유 현황과 파손 여부를 조사해 필요시 교체해 주고 신규 비치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을 받아 배부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효율적인 대응체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곳곳에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활동 이어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이웃돕기와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고 4일 밝혔다. 처인구 원삼면에서는 지난달 31일 백암신협 두손모아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겨울이불 20채를 기탁했다. 백암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및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겨울이불은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병조 백암신협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추운 겨울을 맞이해야하는 이웃들을 위해 겨울이불을 준비했다”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원삼면 헌산중학교 학생들도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 사랑실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헌산중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100통 분량의 김장김치는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익수 헌산중 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이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경험을 쌓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삼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눈 백암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헌산중학교 학생들에 감사하다”며 “면에서도 겨울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저소득 어르신 150가구에 보리메주로 직접 담근 고추장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영덕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준비한 재료로 전통 발효식품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재훈 위원장은 ”매년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로 4년째 정성이 듬뿍 들어간 고추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성복동에서는 지난달 29일 기아 일반직노동자회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25포를 기부했다. 기부된 백미 25포는 성복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기아 일반직 노동자회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기부해 주신 쌀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성복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