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관련사진 길터주기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양보운전 의식을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양보·협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성복119안전센터를 출발해 성복동주민센터 사거리, 성복역 방면 등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소방차 출동 시 양보요령 홍보방송 △교차로·상가 밀집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 확인 △골목길 출동 장애요인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소방대원들은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하고 실제 출동 상황과 유사하게 이동하며 교차로·일반도로·편도 다차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올바른 양보 방법을 안내 방송으로 홍보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한 분의 배려가 누군가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1억 81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2025 용인 청소년교육의회 출범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0일 용인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 용인청소년교육의회를 개원식을 열었다. 2025 용인청소년교육의회는 자기소개서와 활동 계획서로 선발된 45명의 학생들과 용인아이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임원단 5명으로 총 50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진로·문화예술환경·사회참여복지·인권자치안전·평화다문화역사의 5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 의원이 지역의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 활동 및 사회 참여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개원식에는 김희정 교육장,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용인특례시의회 안지현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용인지역 학생들의 주체적이며 자치적 의회민주주의 기구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개원식 △의원증 수여 △의장단 선출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출 △주민참여예산 학생협의회 등이 함께 진행됐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주도적이며 배려심 있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라며“앞으로 학생들의 재기발랄하며 창의적인 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 활동을 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며 용인의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이해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 하는 용인특례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화재안전 3대 보호장치 보급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함께 지난 9일 강남마을 8단지 주공아파트에서 ‘우리집 화재안전 3대 보호장치’ 보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확보와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5년간 공동주택 화재가 전체 화재의 26%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추진됐다. 용인서부소방서는 사전 접수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지원한 △가스밸브 자동 차단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에어로졸 소화기를 무상 보급·설치하고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체험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동백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 및 피난대책 안내도 함께 병행하며 관계인의 화재 예방 인식 제고와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탰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우리집 화재안전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보호장치 보급이 주민 여러분의 일상 속 안전을 한층 더 지켜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봉사활동’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1일 용인서부 의용소방대 연합회 주관으로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기흥구·수지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1~2회 정기 운영되며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고 정서적 교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재난대응과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20명이 참여해, 용인서부소방서 구내식당에서 소고기미역국, 무생채, 제육볶음 등 계절에 맞는 영양식을 조리·포장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도 병행하며 안전복지 실현에도 힘을 보탰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은 소방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포곡고 ‘삼성 임직원 진로 멘토링’ 으로 진로 설계 자신감 키운다 [금요저널] 용인 포곡고등학교는 5월 12일 ‘삼성임직원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 미래교육센터의 주관아래, 삼성전자 임직원의 재능 기부를 통해 첨단 산업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멘토링에는 전자,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 첨단 공학 분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포곡고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삼성전자 임직원 두 명으로부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진로 설계 시 유의할 점 등 실질적이고 생생한 진로 정보를 특강 형식으로 전해 듣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개발자 K의 진로 선택 이야기’ 와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에피소드 중심의 강연이다. 멘토들은 자신이 직접 겪은 진학 과정과 직업 현장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청소년기에 맞닥뜨릴 수 있는 고민과 해법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3학년 최예서 학생은 "진로를 결정할 때 고등학생이 고려했으면 하는 점을 질문했는데, 멘토님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늘의 멘토링을 계기로 긍정적으로 성장해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멘토 역시 “학창 시절 나 역시 같은 고민을 했다”며 진심 어린 공감을 전했다. 포곡고등학교 김현석 교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학 및 직업 설계의 동기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실질적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6월부터 주택 전월세 계약 신고 안하면 과태료 부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를 본격 시행하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는데,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국민 부담을 감안해 4년간 계도기간을 뒀는데 5월 31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주택 전월세 계약은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이상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이다. 임대차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지만 어느 한쪽이 신고하는 경우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차 계약 체결 후 계약 사실을 신고하지 않거나 지연 신고하면 계약 금액과 지연 기간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짓 신고하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 의무를 소홀히 할 경우 불필요한 행정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학부모 대상 연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용인교육지원청 처인성홀에서 용인 초, 중, 고 학부모를 대상으로‘고교학점제와 대입개편안에 따른 자녀 진로코칭’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 관내 초, 중, 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의 변화 △ 2028 대입개편안의 이해 △자녀 진로 코칭 등의 내용을 주로 안내했다. 여건상 현장에 찾아오지 못하는 학부모를 위해 현장 대면연수와 실시간 방송 송출을 통한 비대면 연수를 동시에 진행해 학부모의 연수 참여를 효율적으로 지원했다. 대면 연수에 300명, 비대면 연수에 2,000여명의 학부모가 신청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본 연수를 위해 EBS입시 대표 강사,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육정책 및 입시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연수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을 보조강사로 위촉해 방송으로 연수를 듣는 학부모들의 질문사항에 대해 실시간답변도 진행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날 연수 이외에도 △2025. 7. 19. ‘학부모님께 들려드리는 고교학점제와 대입진로진학정보박람회’△ 2025. 9. 27.‘자녀의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생생 정보 톡톡’ 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과 2028 대입개편안에 대한 학부모님의 궁금증 해소와 함께 교육의 동반자로서의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부모님의 이해도 제고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 구체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8일 미르스타디움에서 프로축구단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체육진흥과, 용인시축구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해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를 구체화했다. 이날 간담회는 염기훈 전 감독,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윤영선 스카우터와 이범영 전 선수가 참석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실무에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체육진흥과에서는 단장 공모와 용인시축구센터 법인전환 계획, 주요 인력 구성 방안 등을 보고했다. 간담회에서 임현수 대표는 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을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를 격려하며 ”단장 공모 등 본격적인 창단 과정에 들어선 만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2’의 직관 경기가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데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붐업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많은 시민들이 축구에 관심을 갖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안치용 의원은 “지난 4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가 통과된 이후 프로축구단 창단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이를 위한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화성FC 벤치마킹, 잇따른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타당성 및 방향 연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임현수, 김길수, 이창식, 윤원균,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의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은 고령의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자가 다수 밀집한 시설이다. 감염병이 발생하면 집단 감염과 대규모 확산으로 중증화·사망 위험이 높아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수다. 시는 오는 5월 13일 수지구보건소를 시작으로 5월 21일 기흥구보건소, 5월 23일 처인구보건소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과 예방 방법 △감염관리의 중요성 △위생 실습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고위험군이 밀집한 시설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포곡도서관, 2025년 은빛독서나눔이 활동 시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2일부터 포곡도서관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란 은퇴한 어르신을 보육기관 등에 파견해 독서 지도 등을 하는 경기도 공공도서관 독서진흥사업이다. 용인에선 포곡도서관이 시를 대표해 2011년부터 15년째 은빛독서나눔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포곡도서관은 총 8명의 어르신을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22개 기관에 파견, 독서와 관련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지역 어르신에게 자기 계발과 사회참여,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어르신들이 단순한 활동 보조를 넘어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세대 간 지식과 정서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면서 어린이는 존중과 경청을 배우고 시니어는 자신의 삶과 경험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얻는다는 점에서 진정한 ‘세대 상생’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어린이상상의숲, 경기 남부 어린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금요저널]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 용인의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으며 경기 남부의 어린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2018년 개관 이래 용인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동시 수용 인원 제한 및 예약제 운영 등의 제약을 겪으며 연평균 방문객 수가 7만명 이하로 감소하는 침체기를 겪었다. 이에 용인문화재단은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1억 8천여만원을 투입해 시설 전면 리모델링과 운영 시스템의 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모든 어린이가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가족이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새롭게 탈바꿈한 공간은 개방형 구조로 재정비되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기존 카페 외에도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추가로 마련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그 결과 리모델링 이후 연평균 방문객 수 21만명을 돌파하며 용인은 물론 수원, 화성, 평택 등 인근 지역에서도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명실공히 용인을 대표하는 어린이 문화공간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것이다. 특히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이날 하루에만 1만 4600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 모나미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 시민 문화기획자, 사회적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문화예술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세상의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수준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예술인, 기업, 시민 문화기획자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며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