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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진 길터주기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양보운전 의식을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양보·협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성복119안전센터를 출발해 성복동주민센터 사거리, 성복역 방면 등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소방차 출동 시 양보요령 홍보방송 △교차로·상가 밀집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 확인 △골목길 출동 장애요인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소방대원들은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하고 실제 출동 상황과 유사하게 이동하며 교차로·일반도로·편도 다차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올바른 양보 방법을 안내 방송으로 홍보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한 분의 배려가 누군가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1억 81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 ‘문화머뭄’ 참여 민간문화공간 모집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23일까지 ‘2025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문화머뭄’’에 참여할 공간을 모집한다. ‘문화머뭄’은 카페, 공방, 갤러리 등 민간공간이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역성과 공간 특성을 반영한 시민 밀착형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용인시 곳곳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경기문화재단의 ‘모든공간 31’과 협력해 용인의 크고 작은 40개 공간에서 문화 프로젝트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누적 4,552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올해는 재단 자체 재원을 매칭해 공간별 최대 300만원까지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하며 전년 대비 5개소가 늘어난 총 2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구별 차등 선발, 재단의 대표 사업인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한 민간 공간의 문화거점화 등, 다양한 직·간접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공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용인만의 특화된 민간문화공간 지원사업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 소재한 카페, 공방, 서점, 갤러리 등 민간문화공간이며 신청은 5월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참여 희망 공간운영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5월 9일 오후 8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미국의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반도체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4월 30일 시청을 방문한 지은현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 국장과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두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9월 28일 용인, 올해 1월 9일 미국에서 자매결연식을 체결한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지역이다. 매월 4000여 명씩 인구가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곳으로, 텍사스주에서 인구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인구 70만 명의 지역다. [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월 30일 자매도시인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들을 만나 두 도시간 기업과 대학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지은현 국장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The Stat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부설기관인 ‘글로벌 혁신 연구소(Global Innovation Lab)’의 반도체산업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창업 지원과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이상일 시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관련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와 용인에 있는 기업, 대학이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업을 지원하고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면대한민국과 미국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에는 6개 대학이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며, 국내 유일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도 용인특례시와 시청에 교육산학허브를 마련해 반도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만큼 미국의 우수한 대학과 용인에 있는 대학의 협력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 측이 제안한 교류 방안을 지역내 기업과 대학에 전해 의견을 수렴하고, 세심한 검토 과정을 거쳐 정책 수립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며 “두 도시의 대학과 기업의 협력이 현실적인 문제로 공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의 위한 접점을 찾아 훌륭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에는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명지대학교 ▲강남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등 6개 대학이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다. 협력 방안을 제안한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는 반도체산업과 생명공학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이 대학의 반도체 학부는 미국 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The Stat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는 미국 플래그십 ‘뉴아이비리그’의 하나로,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내 오스틴시에 있는 주립대학교다. 1883년에 설립되어 현재 학부생 약 4만명, 대학원생 약 1만명이 재학 중이다. 아울러 이 대학의 부설 기관인 글로벌 혁신 연구소(Global Innovation Lab)는 학교의 글로벌 역량 향상, 해외협력 증진 연구과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업 교류 ▲사업 전략과 생태계 구축 ▲기술 이전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KAIST 학생들의 창업 및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일 용인서부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제12회 안전문화살롱 정기 회의를 열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자 소방안전교육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서부소방서 측은 2022~2024년 국내 화재 사망자 932명 가운데 23%인 402명이 만 65세 이상이며, 고령 사망자가 많은 이유로 신체 기능이 저하돼 대피에 어려움을 겪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이 증가하는 등을 요인으로 지목했다. [9-1. 1일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제12회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이와 관련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 강화와 화재경보 감지기 보급,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부소방서는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와 ‘119 안심콜 서비스’ 등 ‘어르신 돌봄 실버 세이퍼(Silver Safer)’ 사업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 교육 홍보와 참여자 모집, 교육 장소 제공 등과 119 안심콜 서비스 홍보와 대리 등록을 위한 노인복지관의 협조 등이다. [9-2. 1일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제12회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는 원예‧미술치료사, 실버체조 지도자 등 자격이 있는 의용소방대원이 한 달에 한 번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재능기부로 강의와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119 안심콜서비스는 위급상황 발생 시 미리 등록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구급대원이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도울 수 있도록 소방청이 실시 중인 사업이다. 이상일 시장은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 프로그램은 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서 진행하면 시너지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수지구의 경우 노인복지관 가까이 수지구청 강당이 있으므로 구청 강당을 이용한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3. 1일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제12회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이 소화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 시장은 ”구별 운영 중인 노인대학 프로그램에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 프로그램을 넣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119 안심콜 서비스에 대해선 사회복지사를 통하거나 혼자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의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를 할 때 홍보와 등록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용인동부경찰서는 이상일 시장의 도움으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 우상혁 선수와 교통안전 홍보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용인교육지원청도 지난달 용인초‧문정중‧고진중 등 3개교에서 지난 3월 개최한 제11회 안전문화살롱을 통해 추진한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진행했다며 이 시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만든 교통안전 영상의 내용이 매우 좋은 만큼 각 학교에서도 틀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영상을 시청‧구청 엘리베이터는 물론 가능하다면 광역버스에서도 상영토록 한다면 계도가 많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가칭)용인반도체고등학교의 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교육부 제출용 지정동의서 초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30일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특례시청, 경기도교육청, 차세대융합기술원, 실무추진단 등 다양한 기관 관계자와 반도체 산업 및 마이스터고 운영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반도체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구성, ▲우수 교육환경 확보 방안 마련, ▲학생 맞춤형 진로 로드맵 수립, ▲지역 반도체 기업과의 취업 연계 방안 등을 심층 논의했다. [(20250501)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가칭)용인반도체고, 마이스터고 도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사진1]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마이스터고 운영 경험이 풍부한 실무진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지정동의서 초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한 준비 상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가칭)용인반도체고등학교가 산업 현장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반도체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칭)용인반도체고등학교는 2027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약 455억원을 투입해 남사읍 남곡초등학교 분교장 부지(1만7990㎡)에 2개 학과, 24학급, 총 384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지역은 현재 반도체 일반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관련 인재 양성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반도체 기업과의 연계 강화, 주민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땀과 웃음이 넘친 하루 서농초등학교 해오름 학년별 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서농초등학교는 지난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주일간 해오름 학년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어달리기, 발야구, 줄다리기, 투호, 2인 3각, 꼬리잡기, 8자 줄넘기, 컬링 등 다양한 전통과 현대 놀이가 어우러졌다. 일주일에 걸쳐 학년별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학년별 특색 있는 종목 구성과 함께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됐다. 이번 해오름 체육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서 친구와 협력하며 함께 움직이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저학년 중심의 활동으로 투호, 꼬리잡기, 8자 줄넘기 등의 민속놀이가 진행됐고 고학년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지는 이어달리기, 발야구, 줄다리기, 2인 3각 등의 경기가 이어졌다. 특히 6학년 선생님들의 이벤트 경기인 '선생님 계주 종목'을 운영하기도 하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서농초등학교 신현자 교장은 “오늘 하루는 경쟁보다 협동, 승리보다 도전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체육 담당 임은혜 교사는“학생들이 직접 전략을 세우고 서로를 응원하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아이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모든 노력이 보람으로 돌아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선생님 역시 “평소 체육을 어려워하던 아이도 오늘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동체 속에서 자라는 힘을 다시금 느꼈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6학년 학생은“전략 줄다리기에서 친구와 호흡을 맞추는 게 어렵지만 재미있었어요. 마지막 계주 이어달리기에서 우리가 반 1등 해서 너무 기뻐요”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학생은“돼지몰이가 제일 재밌었어요.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끝까지 할 수 있었어요”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번 해오름 학년별 체육대회는 서농초등학교의 교육 목표중 하나인‘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실현하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김희정 용인교육장, “청렴, 우리답게 말하다” 통해 세대 공감 청렴문화 실현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 ‘청렴, 우리답게 말하다’를 운영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희정 교육장을 비롯해 저년차 직원 및 주니어 보드 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MZ세대가 생각하는 청렴의 의미와 현실적 실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기존 관행에 대한 개선 제안과 함께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기 위한 공감의 시간도 마련됐다. MZ세대 공무원들은 청렴 정책에 관해 최근에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상황에서 정직성과 공정성을 다시 한번 강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신규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업무시간 동안의 청렴뿐만 아니라 일과시간 후에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청렴은 세대에 따라 실천 방식이 다를 수 있으며 특히 MZ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현장에 실효성을 더할 수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향후 용인교육지원청의 청렴 정책 및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우리 곁의 시, 삶 속의 시’ 신갈중학교, 김미희 작가와의 만남 개최 [금요저널] 신갈중학교는 4월 30일 교내 도서관에서 김미희 시인을 초청해 1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 창작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인성교육 방향과 연계해, 학생들이 문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상 속 사진을 활용한 시 쓰기’를 주제로 시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시가 우리 삶 속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수업에 앞서 학생들은 김미희 시인의 시집을 함께 읽고 마음에 드는 시를 직접 골라 필사하는 활동을 통해 시의 감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 인해 당일 수업에서는 보다 깊이 있는 참여와 감상, 창작이 이뤄졌다. 김미희 시인은 “시는 특별하고 멋진 말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시선과 느낌을 솔직하게 담아내는 것”이라며 시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사진을 보고 떠오른 감정이나 장면을 짧은 시로 표현했고 현장에서 작가에게 따뜻한 피드백도 받았다. 학생들은 서로의 시를 낭독하고 감상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즐거움을 느꼈고 창작을 통한 공감과 위로도 함께 경험했다. 무엇보다, 시가 멀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나도 쓸 수 있는 것’ 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시간이 됐다. 신갈중학교 조재옥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따뜻한 감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갈중학교는 앞으로도 책과 문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배움의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교감 대상 디지털 혁신 역량강화 직무 연수 실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말부터 5월까지 관내 유·초·특 교감을 대상으로 총 8시간의 ‘2025 교감 디지털 교육혁신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 관리자가 지향해야 할 교육 방향을 정립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디지털 교육 및 리더십 분야의 전문가인 이화여자대학교 옥현진 교수를 초빙해 ‘미래 사회 변화와 학교 관리자의 디지털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옥 교수는 강연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능력 함양등을 제시하며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감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명확한 비전을 세우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관리자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이끄는 책임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연수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현대차 수원 하이테크센터와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29일 오전, 현대자동차 수원 하이테크 센터와 협력해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의 복잡한 구조와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전기차 화재 사례 분석을 통해 원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현장대원의 실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고전압 배터리의 특성과 전기차 작동 원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과정에서는 차량별 식별 요령, 전원 차단 절차, 드릴랜스 조작 등 실제 화재 현장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이어졌다. 아울러 전기차 전용 장비의 숙달 훈련과 현장 대응 순서에 대한 반복 숙지가 이루어져, 참가자들은 실제 출동 시 필요한 핵심 기술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이에 맞춘 전문 대응능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대응 중심의 실전형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새빛초, ‘두근두근 편의점’ 김영진 작가와의 만남 [금요저널] 새빛초등학교는 4월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개최하며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창작의 기쁨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김영진 작가를 초청해‘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그림 읽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김영진 작가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며 총 41권의 그림책을 출간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에 앞서 새빛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김영진 작가 그림책 원화전시를 비롯해, ‘작가님 궁금해요’ 코너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강연에서 김영진 작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와 글을 쓰게 된 계기, 작가로서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들려줬다. 학생들은 작가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유롭게 질문을 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빛초등학교 김현숙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빛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 소양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