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관련사진 길터주기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양보운전 의식을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양보·협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성복119안전센터를 출발해 성복동주민센터 사거리, 성복역 방면 등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소방차 출동 시 양보요령 홍보방송 △교차로·상가 밀집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 확인 △골목길 출동 장애요인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소방대원들은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하고 실제 출동 상황과 유사하게 이동하며 교차로·일반도로·편도 다차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올바른 양보 방법을 안내 방송으로 홍보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한 분의 배려가 누군가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1억 81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찾아가는 인형극’ 운영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8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인형극단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숲속마을 아토피 몬스터 퇴치 대작전’을 주제로 노래와 율동을 곁들여 올바른 아토피피부염 관리 방법과 예방 수칙을 전달한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인형극으로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6일 밝혔다. 마북동, 동백3동, 죽전2동 등에서는 떡과 음료, 과일 등을 준비해 직접 전달하며 경로효친 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1. 마북동 어버이날 행사] ■ 마북동, 경로당 22개소에 감사 음식 전달 기흥구 마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인숙)는 1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22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과 편육 등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부녀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고, 경로당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임인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공경과 나눔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도균 마북동 노인회 분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인회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 동백3동 어버이날 행사] ■ 동백3동, 9개 경로당에 떡과 음료 전달 기흥구 동백3동 새마을부녀회는 1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9개 경로당 어르신들께 떡과 음료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속되어 온 전통으로, 부녀회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음식을 준비하고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박정분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백3동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죽전2동, 경로당 13곳에 정성 담은 음식 나눔 [1-3. 죽전2동 어버이날 행사] 수지구 죽전2동 새마을부녀회는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1일 지역 내 13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 과일, 음료 등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각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하고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 시간을 함께했다. 김영숙 부녀회장은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가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매년 어김없이 찾아와 챙겨주시는 마음이 감사하다”며 부녀회의 따뜻한 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1-4. 영덕2동 어버이날 행사] ■ 영덕2동, 경로당 9곳에 영양간식 꾸러미 전달 기흥구 영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연미)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해주)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1일 지역 내 9개 경로당에 영양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간식 꾸러미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떡, 과일, 만두 등을 담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과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오연미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2동 관계자는 ”지역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어버이날을 의미 있게 기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운사 등 지역 사찰 3곳을 방문해 참배하고 불자,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처인구 삼가동 화운사 봉축법요식을 찾았다. 이 시장은 “해인사 장경각에 있는 팔만대장경의 부처님 설법을 중생들이 다 아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우리가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부처님 대자대비의 가르침을 헤아리고 실천한다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봉축드리고, 불자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실천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운사 등 지역 사찰 3곳을 방문해 참배하고 불자,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저를 시장으로 선출해 주신 시민들께 보답하는 길은 바른 행정으로 용인을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일과 성과로,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용인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지만 더욱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화운사 주지 선형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화운사를 방문한 시민, 불자들과도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 [2-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운사 등 지역 사찰 3곳을 방문해 참배하고 불자,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했다 2]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처인구 양지면 ’약천사‘와 처인구 원삼면 ’행복선원‘도 차례로 찾아 봉축 행사에 참여하고 불자들과 소통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특별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시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들과 손을 잡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찾은 시민 1만여명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1. 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이 열렸다] 이상일 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문화재단이 아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기면서 행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각자가 지닌 아름다움 꿈들을 잘 가꿔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1-2. 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이상일 시장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용인특례시가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받았는데, 이를 계기로 어린이들을 위한 더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며 "우리 용인의 어린이들이 잘 자라서 용인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이 자리에 계신 부모님,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소재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1-3. 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이상일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야외광장에선 금관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초대형 인형극과 퍼레이드 등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예술놀이터와 요리조리 스튜디오에선 가족뮤지컬 ‘우리가족’, ‘감각놀이극 ’빨간 열매‘, 베이킹스튜디오 ’상상파티시엘‘이 진행됐다. 지하 1층에선 물고기 키링 만들기, 상상마켓, 자원순환 참여전시(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와 자원순환 미술체험(멋쟁이 나라의 앨리스) 등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회혁신형 스마트팜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축될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소재 가방공장 폐기숙사 건물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팜 구축 사업를 통한 도시재생·청년 일자리 창출, 어르신 체험 프로그램 등 사회 공헌 가치 확산이 기대되고 있어서다. 4일 시에 따르면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사업’은 도심 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스마트팜(식물공장)을 조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1억원이다. 시는 ▲도비 4억9천500만원 ▲시비 4억9천500만원 ▲사업자 자부담 1억1천만원을 투입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가방공장의 폐기숙사 2층 건물(1천186㎡ 규모)을 스마트팜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스마트팜은 실내에서 인공환경을 만들어 식물의 생육을 위한 빛과 온도, 습도 등의 환경을 제어해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조성될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원에이커팜은 샐러드 요리에 필요한 채소와 허브, 식용꽃 등을 재배할 예정이다. 원에이커팜 측은 농업을 통한 기업의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사업의 취지에 걸맞은 활동도 병행한다. 근로자와 지역민을 위한 카페와 팜마켓, 교육장을 마련해 청년 대상 스마트팜, 식품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의 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 강사 체험 텃밭,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시 농업정책과 농업지원팀관계자는 “스마트팜으로 화려한 변신을 준비 중인 이 건물은 과거 가방 공장으로 활용했던 공간이다. 현재는 가방 제조가 중단되면서 공장은 철거됐지만, 직원 기숙사로 사용했던 건물은 방치된 상황”이라며 “유휴지로 방치된 이곳에 새로운 농업경제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유휴부지로 방치된 공간을 스마트팜으로 조성해 첨단기술 바탕의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사회공헌 활동까지 할 수 있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할 것”이라며 “용인에 마련된 스마트팜이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과 협력해 사회취약계층의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과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3일 시청에서 열린 축제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시는 이날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2025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제공했다. 축제엔 5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이 세상엔 아름다운 일과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고귀한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고, 더 아름다운 일은 그 고귀한 생명을 잘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두 어린이가 어린이 헌장을 낭독했는데, 헌장의 내용이 잘 실현되도록 해야 할 책임은 시장을 비롯한 기성세대에게 있는 만큼 시가 시민들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1. 3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5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이 조아용과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는데, 이는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행정을 펼친 결과이지만 앞으로 더 잘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하도록 돕고 각자의 멋진 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시가 좋은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개막식을 마치고 시청 야외광장으로 이동해 한 시간 가량 체험 부스를 돌며 어린이와 부모, 봉사자들에게 인사했고 공연도 지켜봤다. 이날 축제에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이 제공됐다. [2-2. 3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5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승마·로봇 체험을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국악 놀이터, 목공놀이, 소원 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VR 안전 체험, 심폐소생술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이벤져스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케이팝 커버댄스, 풍선아트, 코리아주니어빅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사업’은 도심 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스마트팜(식물공장)을 조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총사업비 11억원(도비 4억 9500만원·시비 4억 9500만원·사업자 자부담 1억 1000만원)을 들여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가방공장의 폐기숙사 2층 건물(1186㎡ 규모)을 스마트팜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1-2.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_사회혁신형 스마트팜 시범사업_ 공모에 선정됐다] 스마트팜은 실내에서 인공환경을 만들어 식물의 생육을 위한 빛과 온도, 습도 등의 환경을 제어해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팜으로 화려한 변신을 준비 중인 이 건물은 과거 가방 공장으로 활용했던 공간이다. 현재는 가방 제조가 중단되면서 공장은 철거됐지만, 직원 기숙사로 사용했던 건물은 방치된 상황이다. 시는 유휴지로 방치된 이곳에 새로운 농업경제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2.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_사회혁신형 스마트팜 시범사업_ 공모에 선정됐다]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사업’으로 조성된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원에이커팜은 샐러드 요리에 필요한 채소와 허브, 식용꽃 등을 재배할 예정이다. 원에이커팜 측은 농업을 통한 기업의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사업의 취지에 걸맞은 활동도 병행한다. 근로자와 지역민을 위한 카페와 팜마켓, 교육장을 마련해 청년 대상 스마트팜, 식품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의 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 강사 체험 텃밭,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이상일 시장은 “유휴부지로 방치된 공간을 스마트팜으로 조성해 첨단기술 바탕의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사회공헌 활동까지 할 수 있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할 것”이라며 “용인에 마련된 스마트팜이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과 협력해 사회취약계층의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과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일(금) 10시,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정진숙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성희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인식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이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어르신 맞춤형 성희롱예방교육 진행-] 이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법과 예방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성희롱의 개념, 발생원인, 예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성 인식 강화를 도모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그동안 가볍게 생각했던 일들이 상대방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주셔서 이해가 쉬웠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받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 권익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교육지원청-백남준아트센터 전시 연계 문화·예술 공유학교 맞손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5월 3일부터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와 ‘NJP 크리에이티브’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NJP 크리에이티브’ 공유학교는 올해 백남준아트센터의 첫 전시인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4.0’연계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아트센터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전시 참여 작가와 함께 소통하며 예술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 백남준의 예술정신을 공유하고 실험성과 창의성을 인큐베이팅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미래의 백남준’을 발굴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백남준아트센터 뿐만 아니라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함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기문화재단과의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3월에는 경기도박물관과 중고등학생 대상 ‘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 인물과 직업 체험’, 4월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초등학생 대상으로‘우리가 만드는 DMZ이야기’를 운영해 계열성 있는 인문·사회 프로그램을 시도했다. 하반기에는 공헌 형식으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관내에 소재한 경기문화재단 산하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백남준아트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능력을 키우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처인성어울림센터 역사 탐방 프로그램‘시간을 달리는 역사마불’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처인성어울림센터는 용인시가 설치한 학교복합시설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25년부터 운영 주체가 기존 용인도시공사에서 청소년 전문 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으로 변경되면서 다양한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센터는 청소년 대상 역사 탐방 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역사마불’의 참가자를 오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단순한 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역사를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시대별 주요 역사 현장을 재현한 활동을 통해 역사적 사건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선사시대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빗살무늬 토기 만들기 체험 우리 동네 역사를 알아보는 ‘처인성 역사 퀴즈대회 민주주의의 역사를 체험하는 ‘대한민국 국회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기 역사 교육은 자기 정체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루한 공부가 아닌,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역사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2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이며 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7만원으로 역사 체험 활동과 교육, 재료비 등이 모두 포함된다. 접수는 5월 7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