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성품·성금 기탁 통해 나눔과 연대 실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각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동읍에서는 체육회와 기업이 함께 고기류 성품을, 원삼면에서는 협회가 공기청정기를, 동백1동에서는 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처인구 이동읍은 4일 이동읍 체육회와 ㈜코리아푸드로부터 약 2,000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와 떡갈비 700kg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기부된 고기류는 관내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 등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성품을 기탁한 백현 대표와 임창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경순 이동읍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물품은 정성스럽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원삼면은 5일 원삼면건설기계협회가 저소득 가정을 위해 공기청정기 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으며 공기청정기는 관내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공익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번 기부 또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원삼면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주신 원삼면건설기계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동백1동은 지난 10일 시립 백현어린이집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5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장난감, 생활용품, 먹거리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백현마을7단지 관리사무소의 지원으로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정기 바자회는 지역 나눔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진숙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이번 바자회가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동백1동 관계자는 “기탁된 성금은 취약가정 아동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수지·동천도서관, 도서관 탐방 프로그램 ‘도서관 견문록’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과 동천도서관은 오는 28일 도서관 특성화 탐방 프로그램인 ‘도서관 견문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지·동천도서관의 특화된 콘텐츠와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보다 생생하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지도서관에선 △가족이 함께하는 ‘메이커 패밀리 데이’ △어린이를 위한 ‘3D펜 공작소’ △VR 체험이 결합된 ‘VR 패밀리 어드벤처’ △폐도서를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 △책 속 문장을 직접 필사하는 ‘손글씨, 마음에 책을 담다’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천도서관에선 도시숲 콘셉트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 견학과 ‘가족 그림책 만들기’ 체험이 결합된 ‘숲과 그림이 있는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총 2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험, 창작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고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 처인구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 개발구상도]. 용인특례시 제공 국토교통부가 용인시 이동·남사읍 국가산단 배후도시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이하 이동신도시)’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24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26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승인 기념행사 때 이동공공주택지구를 국가산단과 통합 개발한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절차다. 반도체 특화 신도시로 조성되는 이동신도시는 2023년 11월14일 신규 택지지구로 발표됐고, 2024년 12월1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공공주택지구로 신속하게 지정 고시됐다. 그간 시는 국가산단 신속 승인을 추진한 만큼, 이동공공주택지구 역시 조속히 지정해 달라고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청해 왔다. 이번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정부가 국가산단 계획을 조기 승인함에 따라 산단 배후도시 입주 시기를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Fab) 가동 시기와 맞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결과로 풀이된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천리·묵리·시미리 일원 69만평(약 228.3만㎡)에 들어서는 이동신도시는 1만6천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778만㎡·235만평)과 인접해 있다. 국가산단 가동 이후에는 근로자를 비롯해 원삼면 클러스터와 제1·2 용인테크노밸리 등 인근 첨단 산단에서 일할 첨단 IT 인재들의 정주공간이 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동신도시의 국가산단과 인접한 곳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집적된 ‘복합문화공간(Zone)’을 만들고, 용덕저수지‧송전천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여가특화구역을 조성하는 등의 계획을 시와 협의하고 있다. 시는 향후 지구 내 기존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이주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이 가동될 2030년보다 크게 늦어지지 않은 시기에 이동신도시의 입주가 이뤄지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에 따라 이동신도시의 입주가 시작되기 전 국도45호선 8차로 확장을 비롯한 도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동읍 신도시가 국가산단 배후의 ‘반도체 특화도시’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이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Fab)이 가동되는 때와 맞춰 입주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을사을사 흥겨운 설 명절 孝잔치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24일 10시 복지관 3층 강당에서 민족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4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 나눔 기쁨 두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좋은인연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풍성하게 보내시길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1부 순서로 에너지 넘치는 사단법인 아르선의 난타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힘찬 난타소리와 박자에 맞춘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어서 한국전통민요협회 용인지부의 신명나는 전통민요 공연을 통해 관람하시는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고 손을 흔들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2부 순서로는 프로그램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게 댁에서 간편하고 따뜻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골곰탕, 떡국 떡과 감기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며 함께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명절에 이렇게 다채로운 공연을 보게 되어 너무 좋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푸른 뱀의 기운이 가득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도시공사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완료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접수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사업 추진을 완료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르스타디움 남문 지하주차장 주변 교통 환경 개선으로남문 진입 시에는 바로 지하 주차장 진입이 가능한데, 반대편 차선에서지하주차장 진입이 불가한 점을 개선해, 이용객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성을 방지했다. 또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에너지 절감 및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금학 공영주차장 재실 감지기 설치, 아르피아 공영주차장 사인물 등 환경개선 등을 추진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민의 아이디어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도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우편·방문 접수를 통해 용인도시공사 사업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상시로 제안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비상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 설 연휴 대비 119구급활동 대책 마련 [금요저널] 용인소방서가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관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이송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119구급활동 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전했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는 등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관내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 이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안기승 서장은 24일 오전 다보스병원과 용인서울병원을 방문해 병원장 등 관계자와 만나 설 연휴 동안 중증 응급질환 환자 이송 및 비상 진료 대책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수용 관련 사항 △관내 응급환자 1차 수용 논의 △119구급스마트 시스템 활용 협조 △병원 측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아울러 용인소방서는 연휴 동안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4곳과 보건소 3곳, 구급대원 간 SNS 핫라인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의료기관 정보를 공유하고 구급 상황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당직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용인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해 쉽고 간편하게 의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기승 서장은 “임시공휴일 지정 등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철저히 준비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중증 응급환자 이송 일일 모니터링과 의료기관 수용 지연 발생 시 공조 대응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특강 열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4일부터 2월 14일까지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춤형 특강을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장시간 혼자 지내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영역 전문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하며 과목 당 수강인원은 15~20명이다. 분야별 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11개 과정들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긴 겨울방학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대상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반도체 특화도시’ 이동공공주택지구 국토부서 지정 고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4일 국토교통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승인 기념행사 때 이동공공주택지구를 국가산단과 통합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반도체 특화 신도시로 조성되는 이동신도시는 2023년 11월 14일 신규 택지지구로 발표됐고 2024년 12월 1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공공주택지구로 신속하게 지정 고시됐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신속 승인을 추진한 만큼 이동공공주택지구도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관철했다. 이번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정부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산단계획을 조기 승인한 데 따라 산단 배후도시 입주 시기를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 가동 시기와 맞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결과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천리, 묵리, 시미리 일원 69만평에 들어서는 이동신도시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인접해 있다. 1만 6,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데, 국가산단 가동 후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근로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제1·2 용인테크노밸리 등 인근 첨단 산단에서 일할 첨단 IT 인재들의 정주공간이 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특성을 고려해 2023년 11월 14일 이동공공주택지구를 발표하면서 생활인프라와 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는 등 직·주·락 개념의 하이테크 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동신도시의 국가산단과 인접한 곳은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집적된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고 용덕저수지·송전천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여가특화구역’을 조성하는 등의 계획을 시와 협의하고 있다. 시는 국토부가 이동신도시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앞으로 지구 내 기존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이주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이 가동될 2030년보다 크게 늦어지지 않은 시기에 이동신도시의 입주가 이뤄지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선교통 후입주' 원칙에 따라 이동신도시의 입주가 시작되기 전 국도45호선 8차로 확장을 비롯한 도로·철도 등 교통인프라를 확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동읍 신도시가 국가산단 배후의 ‘반도체 특화도시’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이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이 가동되는 때와 맞춰 입주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9개 경로당 시설 안전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2024년 4분기에 관내 9개 경로당의 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처인구가 용인도시공사와 지난 2024년 7월 9일 체결한 경로당 시설안전 증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건축물 시설안전, 전기, 소방 및 가스시설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누전차단기, 자동화재감지기 및 경보기 작동 여부 등 안전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항목에 중점을 뒀다. 송종률 처인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에서 중요한 공간인 만큼, 안전은 최우선 과제”며 “앞으로도 정기적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된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 가능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설 앞두고 건설현장 임금·공사대금 체불 집중점검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대규모 건축· 도로 공사 현장 104곳에 대한 공사대금 및 임금 체불 실태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공사 대금이나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각 소관 부서별로 특별관리팀을 편성해 지난 21일부터 공동주택 공사 현장 20곳, 일반 건축물 공사 현장 29곳, 도로 건설 현장 55곳에 대한 자체 점검을 했다. 시는 이 기간에 이들 현장에서 노임과 자재, 장비와 하도급 대금 지급이 제대로 되는지 근로자들의 임금은 밀리지 않았는지를 중점 확인했다. 또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현장별 비상 대기반 편성 여부 등 공사 현장의 재난 예방 운영 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안전 수칙 불이행 현장에는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권고하고 근로자나 공사대금 체불에 대해선 설 명절 전에 지급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 하도급사의 체불 임금에 대해선 원도급사가 직접 대금을 지불하는 등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만큼 근로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건설 공사 현장의 계약서나 보증서 확인 등을 통해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 시민 의정모니터단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이상욱, 김희영, 임현수, 김영식, 이윤미, 김윤선, 이교우 의원이 용인특례시 시민 의정모니터단이 수여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자치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 중 각 상임위원회 별로 2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이들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시정 감사 활동을 철저히 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의원들은 “시민들이 직접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활동을 평가하고 인정해주신 결과로 받게 된 상이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설 명절 앞두고 지역 내 군부대와 용인소방서 위문 방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불철주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지역 내 군부대와 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23일 오전 용인소방서를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지상작전사령부와 육군동원전력사령부, 제55보병사단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해·재난 예방활동을 펼치는 소방서와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과 소방대원을 만나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지상작전사령부에서 강호필 지상작전사령관을 만나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관계자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군 장병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군이 대한민국 안보태세 확립에 든든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국민들은 안전한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었고 설 연휴 기간에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용인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니,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필 지상작전사령관은 ““대한민국 군인은 국가를 지킨다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를 위해 군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할 사안이 많기 때문에 용인과도 힘을 모아 군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동원전력사령부로 이동해 김관수 동원전력사령관과 용인 지역의 현안과 군 관계자들의 복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12월 6일 취임한 김관수 동원전력사령관은 사령부 가족 2/3가 용인소식지를 구독하고 있다면서 용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냈다. 이상일 시장은 “김관수 동원전력사령관이 휴일마다 틈틈이 지역을 돌면서 지역의 상황을 이해하고 지자체와 군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용인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관수 동원전력사령관은 “동원전력사령부 간부들은 용인 소식지를 통해 지역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고 지자체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며 “동원전력사령부에 관심갖고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용인특례시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제55보병사단을 방문해 이임수 사단장 등 군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상일 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한민국 군대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현장에 투입됐었고 제55보병사단 역시 용인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많은다양한 부분에서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55보병사단의 군간부와 장병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와 군대가 함께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모범적 사례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임수 제55보병사단장은 “사회적으로 대형 사고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 우리 군은 즉각 현장에 출동해 피해를 복구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용인에서 큰 일이 발생하거나 군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군부대를 방문하기 전인 오전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안기승 서장을 만나 명절 기간 재난에 대한 대비상황과 응급구조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용인소방서로부터 포곡119안전센터 증축 필요성과 행정지원 요청을 듣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119소방대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재난대비 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용인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계자 여러분도 명절기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3일까지 용인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며 “지난해 용인소방서 포곡119안전센터 증축을 위해 예산을 확보했지만 행정적 문제로 이뤄지지 않았다. 올해 다시 증축을 추진할 예정으로 용인의 행정지원이 있으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이 방문한 4곳의 군부대와 소방기관 이외에도 용인특례시는 21곳의 군부대와 소방서에도 시청 공직자를 보내 감사의 마음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