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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제8기 용인특례시 핵심리더과정 에 참석해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시장은 제5기부터 매년 공직자 교육 현장을 찾아 리더십이나 그림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번에는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용인의 미래 도시 비전’을 주제로 삼았다.이 시장은 “반도체 분야의 새로운 소식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를 기존 122조 원에서 600조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한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360조 원, 기흥 캠퍼스에 20조 원을 투자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설계 기업 투자까지 합치면 용인에서 진행될 반도체 관련 총 투자 규모가 1천조원에 육박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2월 착공한 SK하이닉스는 1기 팹의 6단계 중 1단계를 짓는 2027년 봄까지 용인 지역 자재·장비·인력 등 약 4500억 원 규모의 지역 자원이 쓰이게 된다”며 “이는 시와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 레미콘 업체들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으며, 2년 간의 공사 과정에 연인원 300만 명이 동원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서 활동하게 되므로 시의 재정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며 "향후 재정이 계속 나아질 것이므로 처인구ㆍ기흥구ㆍ수지구 곳곳에 시민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됨에 따라 이곳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계속 확충된다"며 "이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시의 지역간 교통연계망 확대, 산업ㆍ상업 물류 원활화라는 효과를 낳게 된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45년 숙원이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지난해 12월 해제된 것은 2023년 3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용인으로 유치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며 “국가산단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걸쳐 있었는 데 나라의 미래와 직결된 국가 전략산업을 강화하려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전면 해제해야 한다는 논리가 먹힌 결과로 시는 이제 이 방대한 땅을 시의 미래와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5년 간 묶여 있던 경안천 수변구역도 지난해 11월 해제하도록 했는데 시는 앞으로 경안천 수질을 잘 관리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2023년 3월 이동ㆍ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같은해 11월 이동읍에 69만 평 규모의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 계획이 결정되면서 용인 처인구에 철도망이 개설될 필요성은 한층 커졌다”며 “민선7기 때 실패했던 경강선 연장을 민선8기에서는 살릴 수 있는 큰 동력을 얻게 됐는데 그 대안노선인 중부권광역급행철도가 민간투자로 제안이 되어 국토교통부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10월 용인을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 부단체장이 청주공항에서 중부권광역급행철도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며 “민자적격성 조사가 통과되고 이후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문을 넘으면 처인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철도가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신봉ㆍ성복동을 지나게 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은 용인·성남·수원·화성 4개 도시가 함께 추진해 왔고, 타당성 조사에서도 경제성이 1.2로 매우 높게 나왔다”며 “국토교통부 등에 이 사업의 의미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생기는 것을 고려해 신봉동에서 동백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과 기흥역에서 광교로 연결되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가 있는 기흥역에서 오산대역까지 분당선을 연장하는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에 넣어서 사업에 속도가 붙도록 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최근 용인 도로망 확충과 관련해 매우 반가운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12월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원삼면 남용인 나들목이 개통되고, 남용인IC와 북용인IC 사이 양지면 쪽에 동용인IC를 신설하는 사업도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공약사업인 화성 양감에서 용인 남사읍·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 일죽면까지 이어지는 ‘반도체고속도로’와 용인 모현ㆍ포곡읍에서 원삼ㆍ백암면을 거쳐 충주와 음성으로 연결되는 용인충주고속도로 사업도 최근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고,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고 올해 2월 용인시와 도로공사가 협약을 맺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또 “수지구와 가까운 쪽의 기흥구 구성동,보정동, 신갈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83만 평 규모의 플랫폼시티에는 27만 평의 센트럴파크가 생기고 1만150가구 정도가 건설된다"며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 시설이 건설되며, 주변에는 컨벤션센터·호텔ㆍ쇼핑몰 등 등 마이스 시설이 들어서고,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과 인공지능, 바이오 관련 기업들도 입주할 것으로 보이는 데 시가 추정하는 상주 일자리는 5만5천여개”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기흥IC부터 서울 양재IC까지 56.1km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는 데 이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이 지하고속도로에는 플랫폼시티에서 양 방향으로 인터체인지가 만들어져 구성ㆍ보정ㆍ마북ㆍ동백 방향과 상현ㆍ풍덕천ㆍ죽전ㆍ성복동 등 수지구, 그리고 흥덕지역으로 가는 교통흐름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적극 투입해 왔다”며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일은 물론이고 여러 학교에 체육관·방음벽·급식실 등 교육시설을 세우고 개선하는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포은아트홀은 객석을 1525석으로 늘리고 음향·영상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장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포은아트홀 바깥에도 시설 개선을 하는데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 45억 원을 더한 9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파사드와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포은아트홀 광장도 문화적인 공간으로 꾸미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만드는 데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기흥국민체육센터에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탈의실·샤워실·화장실을 설치했고, 내년 4월 개관하는 동백휴먼미르센터, 2028년 준공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 등 앞으로 용인의 공공 수영장이 있는 모든 시설에 이를 표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가 용인 남사 화성 동탄 교통망 확충 을 위해 도로와 철도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오후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용인~화성간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식’을 열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이 시장과 정 시장은 용인의 남사·이동읍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수도권 남부에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광역 도로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용인과 화성은 나라의 미래경쟁력을 선도하는 반도체산업의 핵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양 도시 간 도로와 철도 연결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상업·문화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해 두 도시의 생활권이 연계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화성특례시 연계교통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이상일 시장과 정명근 시장이 서명한 공동선언문에는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간 도로 연결을 확대하는 광역 도로망 확충 내용 등이 담겼다.두 시장은 또 양 도시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강화, 전문인력의 정주여건 개선,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 연결 도로 신설, 화성 동탄과 용인 남사·이동·원삼 연결 철도 신설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터널 신설 △국지도84호선과 국지도82호선 도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조속한 개통 노력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력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용인특례시는 화성특례시와 협력을 통해 도시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양 도시 시민 간 왕래를 원활하게 해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배후도시 역할을 할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가 조성되고 화성 동탄과의 교통연결이 강화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상일 시장은 밝혔다.이 시장은 "용인 남사·이동읍 반도체 국가산단, 이동읍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를 신설하면 용인 남사읍과 화성 동탄의 남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2호선과 용인 이동읍과 화성 동탄 북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4호선 중간에 새로운 도로가 생기게 되므로 기존 82, 84호선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분산으로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용인·화성시가 신설을 추진하는 도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동탄의 중앙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양 도시 시민들의 입장에선 왕래할 수 있는 도로의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기게 되므로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이며 산업물류의 흐름도 한결 원활해질 것"이라고 했다.이 도로가 신설되면 국지도82호선과 국지도84호선의 차량 통행량이 약 15% 감소할 것이라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이 시장은 또 "해당 도로가 신설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수단도 확대될 것이고 승용차를 이용하는 양 지역 시민들의 왕래도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는 남사·이동읍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상업시설, 스포츠·레저 시설, 문화시설의 활성화를 촉발할 것이며 남사·이동읍과 동탄지역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앞서 이상일 시장은 20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화성 동탄을 지역구로 둔 이준석 국회의원을 만나 용인의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잇는 도로 신설에 대해 협력 논의했다.이준석 의원은 지난 6월 16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동탄과 남사·이동읍을 연결하는 도로 신설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자며 협력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의 교통연계망 확충 방안을 만들라고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고 화성특례시와도 논의하라고 지시했다.용인특례시는 도로 신설 밎 확충, 철도망 구축 등을 통해 화성 통탄과의 교통 연계성을 높이면 양 도시가 시의 경계를 넘어 산업, 상업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고 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확보에도 서로 유리해 지는 등의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는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대규모 공동생활권 형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탄천 테마가 있는 보행환경 조성사업 완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보정동 탄천 좌안 둔치 일원에 테마가 있는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탄천변 총 2㎞ 길이 둔치에 수목과 꽃을 식재하고 쉼터 등의 친수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 2023년부터 3개년도에 걸쳐 총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는 올해 마지막 단계인 3구간 정비를 마무리했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구는 탄천이 시민의 일상 속 휴식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하천 정비라는 의미에서 나아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며 “탄천이 생태와 여가, 건강이 공존하는 하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는 탄천의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불법경작지 계도 및 정비 △탄천 산책로 콘크리트 포장 △1·2구간 정비를 차례로 완료하면서 단계별 사업 추진을 통해 탄천 좌안 둔치를 시민 중심의 여가 공간으로 변화시켜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마음건강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보건소 내에 ‘마음건강상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마음건강상담실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수지구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이 주 3회 파견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성인뿐만 아니라 아동과 청소년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초기 상담을 거쳐 심층 평가, 프로그램 이용, 심리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필요시 관련기관으로 연계받거나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관련 의뢰서 발급도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수지구민은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해야 했으나, 이번 상담실 개소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상담 수요에 따라 운영 일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ADHD 아동 대상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중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진단을 받았거나 의심되는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DHD 증상을 겪는 아동이 자연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을 얻고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허브영감농장’에서 진행한 ‘ADHD 아동을 위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시 농업기술센터가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힘을 더했다. 참여 아동들은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허브영감농장에서 △요리용 허브 관찰 및 허브 사이다 만들기 △스머지스틱·칭찬 키링 만들기 △자화상 캔버스 꾸미기 △허브 게임 및 테라코타 화분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고 감정 표현을 결합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회차마다 아동 한명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 한명이 배치돼 안전을 책임지고 원활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프로그램에는 전문강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ADHD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자아 인식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건축사 소통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6월 30일 용인지역 건축사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 건축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와 용인지역 건축사 10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건축행정 표준안 운영 △공공임대주택 주차기준 완화 기준 마련 △건축 공사장 방음·안전시설 개선 계획 △대규모 근로자 임시숙소 설치 기준 수립 등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또 건축물 품질 확보와 유지관리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 활성화 방안, 도로 정보 시스템 개선, 전기차 화재 예방시설 설치 의무화 기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기별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건축사와 실질적인 소통과 정책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지역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축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하반기 도서관 작가강연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용인중앙도서관 등 18개 공공도서관에서 작가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7월엔 △12일 '독서의 기쁨'의 김겨울 작가 △21일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의 정지우 작가 강연이 진행된다. 8월엔 △6일 '박상미의 가족상담소'의 박상미 작가 △26일 'AI를 압도하는 내면 경쟁력‘의 이헌주 작가 △28일 ’철학, 역사를 만나다 ‘의 안광복 작가 강연이 마련됐다. 9월은 ’독서의 달‘을 맞아 △3일 '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의 김경집 작가 △12일 '미리 세우는 내 아이 입시 전략‘의 정영은 작가 △16일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읽기 머리가 다릅니다'의 오현선 작가 △23일 ‘영어 전용 스위치부터 켜라’의 최서윤 작가 강연이 계획됐다. 10월엔 △21일 '지식편의점‘의 이시한 작가 △25일 '식탁 위의 세계사'의 이영숙 작가 강연이 이뤄진다. 11월엔 △8일 ’도시의 맛‘의 정희섭 작가 △15일 ’오늘, 가족 독서를 시작한다 ‘의 김정은 작가 △22일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한국미술‘의 이유리 작가 △29일 ’나이를 이기는 심리학‘의 한소원 작가 강연이 예정됐다. 작가강연회 참여를 희망하면 각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메뉴에서 접수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더욱 풍성한 작가강연회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책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용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2기’ 위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5년 용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위촉된 2기 위원들은 2027년 6월 29일까지 2년간 시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 중 △건설공사 설계타당성 △시설물 안전 △공사시행의 적정성 △대형공사 입찰방법을 심의한다.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구성된 법정 위원회로 특례시 이양 사무에 따라 2023년 1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출범 이후 두 번째 위원회다. 새로 구성된 위원회는 1기 위원회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2기를 출범했다. 위원장은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이며 부위원장은 시청 건설국장이 담당한다. 두명의 당연직을 비롯해 건설 분야 전문가 238명의 위원 등 총 240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토목 △건축 △건설안전 △환경 △전기 등 23개 전문 분야의 민간전문가, 대학교수, 공무원, 공공기관의 지원자 중 기술사와 건축사, 박사 등 일정 자격과 경력을 보유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청렴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용인에 기여할 것”이라며 “건축물의 품질과 기술 수준을 높여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설계와 시공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성복역 스마트도서관 상호대차·통합반납 서비스 확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7월부터 성복역 스마트도서관의 상호대차와 통합반납 서비스를 확장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기존 1일 70권으로 제한하던 성복역 스마트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를 90권으로 확대하고 통합 반납함도 기존 80권에서 250권으로 확대한다. 이번 확장은 성복역 스마트도서관 등에서 상호대차 대출이 증가해 도서 반납 공간이 부족해 반납 불가, 도서 연체 등으로 장비 교체를 요청하는 민원 지속 제기됐기 때문이다. 6월 기준 성복역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도서대출자수는 1570명으로 용인 내 15개 스마트도서관 가운데 가장 많다.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자는 보정동 스마트도서관에 이어 성복역 스마트도서관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용인 내 스마트도서관은 기흥역, 죽전역, 용인중앙시장역, 성복역, 보정동·신봉동·동천동·원삼면·기흥동·상갈동·역북동·마북동·상하동 행정복지센터,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 용인시청 등 15곳에 있다. 이 가운데 기흥역과 죽전역 스마트도서관을 제외한 13곳에선 상호대차와 통합반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2026년까지 스마트도서관 총 1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 상호대차와 통합반납 서비스 시행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책을 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 청년기본소득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할 수 있다. 주민등록초본은 공공 마이데이터에 동의하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3분기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업·졸업 여부나 소득·재산 정도와 관계없이 9월 10일부터 지역화폐 2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년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장마철 대비 축사시설 안전관리 총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축산농가와 축사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장마 시기에 강한 강수와 돌풍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침수·가축 폐사·전염병 발생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시설 안전관리 및 가축재해 예방 수칙’을 마련해 각 구청, 읍·면, 관련 단체에 전파하고 있다. 축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붕, 벽체, 축대 등 구조물의 손상 여부 사전 점검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전기설비 점검을 통한 누전 예방 △태양광 패널 등 부속시설 고정 △깔짚 확보 및 정기 소독 등 위생 관리 강화가 포함된다. 양봉농가 피해 안전 수칙에는 △호우 예보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기상 정보 수시 확인 △벌통 유실 우려 지역에서의 사전 이동 △비탈면, 절개지, 토사 붕괴 우려지역 등 위험 지역에서의 벌통 설치 금지 △강풍과 폭우에 대비한 벌통 고정 및 차양막 설치 △주변 배수로 및 빗물받이 정비를 통한 침수 방지 등의 내용이 권고됐다. 가축전염병 예방과 관련해서는 △고온다습한 환경 대비 축사 소독 및 방역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차량 및 출입자 방역수칙 준수 △지하수 사용 농가의 상수도 전환 권고 △폐사축 발생 시 즉시 신고 및 적정 처리 등이 강조된다. 또한 가축분뇨 유출 방지를 위해 △저장조 및 퇴비사 균열·침하 여부 점검 및 보수 △빗물 유입 방지를 위한 덮개 설치 △액비·퇴비의 선제적 살포 또는 외부 반출 △퇴비 야적물의 비가림 조치 및 고정 등이 포함됐다. 시는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축사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농가에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안전 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시도 피해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자원순환 전시 ‘모두의 나무 : 자투리 마을 건설 작전’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자원순환 전시 ‘모두의 나무 : 자투리 마을 건설 작전’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 개발로 나무가 사라지면서 집을 잃은 동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어준다’는 상상에서 출발한 친환경 예술 프로젝트다. 버려진 폐가구와 자투리 목재를 예술적 재료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다. 기획에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적정예술 콜렉티브 ‘피스오브피스’ 가 참여했다. 특히 사용된 자재는 모두 용인 지역에서 수거한 것으로 폐가구와 자투리 목재로 수집부터 해체,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작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되어 SNS를 통해 사전 공유되어 전시 개막 이전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결과물 감상을 넘어 ‘ 과정 중심형 문화 경험’ 이라는 공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자원의 재활용을 넘어, 다양한 생명과 함께 살아가는 ‘공생’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친환경 문화도시 용인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