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성품·성금 기탁 통해 나눔과 연대 실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각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동읍에서는 체육회와 기업이 함께 고기류 성품을, 원삼면에서는 협회가 공기청정기를, 동백1동에서는 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처인구 이동읍은 4일 이동읍 체육회와 ㈜코리아푸드로부터 약 2,000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와 떡갈비 700kg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기부된 고기류는 관내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 등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성품을 기탁한 백현 대표와 임창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경순 이동읍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물품은 정성스럽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원삼면은 5일 원삼면건설기계협회가 저소득 가정을 위해 공기청정기 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으며 공기청정기는 관내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공익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번 기부 또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원삼면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주신 원삼면건설기계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동백1동은 지난 10일 시립 백현어린이집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5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장난감, 생활용품, 먹거리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백현마을7단지 관리사무소의 지원으로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정기 바자회는 지역 나눔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진숙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이번 바자회가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동백1동 관계자는 “기탁된 성금은 취약가정 아동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수지·동천도서관, 도서관 탐방 프로그램 ‘도서관 견문록’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과 동천도서관은 오는 28일 도서관 특성화 탐방 프로그램인 ‘도서관 견문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지·동천도서관의 특화된 콘텐츠와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보다 생생하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지도서관에선 △가족이 함께하는 ‘메이커 패밀리 데이’ △어린이를 위한 ‘3D펜 공작소’ △VR 체험이 결합된 ‘VR 패밀리 어드벤처’ △폐도서를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 △책 속 문장을 직접 필사하는 ‘손글씨, 마음에 책을 담다’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천도서관에선 도시숲 콘셉트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 견학과 ‘가족 그림책 만들기’ 체험이 결합된 ‘숲과 그림이 있는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총 2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험, 창작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고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서부소방서 숙박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숙박시설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4월까지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안전조사와 현장안전지도를 통해 진행되며 용인시 기흥구와 수지구에 위치한 숙박시설 53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숙박시설 점검 과정에서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가벼운 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한다. 중대한 사안은 후속 조치 통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확인 △방염물품 사용 여부 △투숙객의 피난행동요령 작성 지도 △피난 방화문의 적정성 및 옥상 출입문 개방 안전지도 등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시설의 특성상 화재발생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숙박시설 관계자는 화재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시민안전보험 갱신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갑작스러운 재난과 상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2월부터 운용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나 비용 부담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전국 어디서 발생한 사고라도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하면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성폭력범죄 △교통상해 제외한 상해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스쿨존 교통사고 △실버존 교통사고 등 14종이다. 사고 사례에 따라 14종 보장항목 내에서도 여러 항목에 대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재난지원금이나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 보장 내용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시는 이를 위해 메리츠화재를 비롯한 5개 보험사와 컨소시엄을 맺고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보장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로 1년간 유지된다. 보험금 신청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해 당사자 또는 대리인이 시민안전보험 통합콜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보장항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재난·안전사고로 404명의 시민이 1억 5605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보험금 청구 보장기간이 3년인 것을 고려하면 시민들에게 지급되는 혜택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나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시민안전보험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올해 신생아 출산한 산모에게 한우세트 선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올해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1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지원하는 ‘2025년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거둬 시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5만원 상당에서 올해 10만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아이를 출산하고 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내년 2월이며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배송지를 입력하면 택배로 축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산모의 건강과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많은 산모들이 지원사업을 신청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과 방지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총력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산불 예방 체제 구축을 위해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상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시는 또 산불예방진화대원 50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했다. 대원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1. 용인특례시는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헬기 1대를 임차해 처인구 남동 산불대응센터에 배치했다] 특히 올해부터 야간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산불예방진화대 신속 대기조를 매일 22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또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빠르게 초동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 헬기 1대를 임차해 처인구 남동 산불대응센터에 배치하고, 인근 군부대와 인력 지원 등을 위한 유기적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산불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산림인접 지역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산불예방진화대를 투입해 산림인접 농경지의 영농부산물 수거 작업을 지원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산불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소각 발생 우려 지역과 인구 밀집 지역 내 노선버스에 광고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며 “시민들께서도 소중한 산림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 설명절 맞이 사회공헌기금 전달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월 23일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의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 조정훈 지사장과 황성실 장애인지원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이웃과 장애인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되기를 희망하며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는 사회공헌기금 전달과 함께 장애인복지관 시설을 살펴보며 고령장애인, 장애인 예술작가, 장애인 일자리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 조정훈 지사장은 “장애인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김현균 관장은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와 같은 지역사회 내 공기업이 3년째 장애인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동행해 주셔서 든든하고 감사하다”, “오늘 우리 복지관에서 논의한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편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가 속한 국민연금공단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연금’ 경영방침 실현을 위해 상생경영, 신뢰경영, 혁신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물품 지원, 호우 피해복구 지원, 장애아동 재활기금 기탁, 가정 밖 청소년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해 12월 18일 학교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만난 학부모와 약속 사안을 이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모든 학교의 학교장·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수시로 학교를 방문하는 소통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해 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18일 ▲성복초등학교 ▲성복중학교 ▲한빛초등학교 ▲신촌초등학교 ▲청덕초등학교 ▲구성중학교 ▲구성고등학교와 학교 주변을 방문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살폈다. [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성복초등학교와 성복중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 가운데 성복중학교에서 요청한 학교 진입로 나뭇가지 정리는 오는 4월 완료를 목표로 작업이 진행 중이며, 학교 캐노피에 LED 조명을 설치해달라는 요청은 지난 1월 7일 조치를 마무리했다. 성복초등학교에서 요청한 진입도로 염수분사장치 설치는 공사 때문에 학생들이 영향을 받는 일이 없도록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8월 중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성복초등학교에서 성복역 구간의 목재 데크 미끄럼 방지 시설은 지난 1월 10일 공사를 마쳤다. 이와 함께 구성고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위치 조정과 마북근린공원으로 연결하는 횡단보도 신설 요구는 오는 3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구성중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학교 내‧외부의 위험목은 1월 15일 모두 제거했다. [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해 12월 18일 신촌초등학교 학교장,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듣고 있다]. 신촌초등학교 학부모들의 학교체육관 조명을 LED로 교체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학교 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매년 지역 내 모든 학교의 학교장·학부모와 소통하는 간담회 자리를 열었고, 수시로 학교를 방문해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듣고 실행해왔다”며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해 12월 18일 한빛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망설이지 않고 즉시 조치할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속해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눈이 내린 27일 오전 용인시 3개 구 주요 공원묘지 주변을 찾아 도로 제설 상황을 점검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처인구 이동읍 서리 서울공원묘원 일대 학고개, 기흥구 상하동 용인추모원 일대 효자고개, 수지구 죽전동 쉴낙원 대지고개의 제설 현장을 차례로 찾았다.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을 대비해 공원묘지 주변 제설 상황을 살피고 3개 구 주요 도로에서 제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둘러봤다. [2-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27일 오전 처인구 이동읍 서리 서울공원묘원 일대 학고개 도로 주변 제설 상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당초 27일 새벽 6시부터 시작하려 했던 제설 작업을 26일 밤 11시로 앞당겨 신속하게 준비하고 시작해 준 덕분에 지금까지는 도로 제설 작업이 곳곳에서 잘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고 많이 해주시는 시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8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눈이 또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시가 제설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김경주 건설국장은 “28일 오후까지 눈이 제법 내리고 기온도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으므로 도로 결빙까지 대비해서 제설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보고했다. [2-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27일 오전 기흥구 상하동 용인추모원 일대 효자고개 도로의 제설 상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관내 공원묘지 등 방문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연결 도로와 진입로 제설에 더 신경을 쓰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원묘지 관계자들에게도 내부 도로 제설을 잘 해달라고 부탁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의 제설 현장 점검엔 송종률 처인구청장, 오선희 기흥구청장, 이영민 수지구청장이 참여해 해당 구별 제설 현황을 보고하고 구청이 각 읍면동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체제를 유지하면서 제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오전 시 관계자들과 함께 수지구 죽전동 쉴낙원 일대와 대지고개의 제설 상황을 살폈다.] 용인특례시에는 이날 오전 8시 40분을 기준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적설량은 처인구 역삼동 기준 2.5cm를 기록했다. 시는 꽤 많은 눈이 내릴 것이란 예보에 따라 26일 밤 11시부터 공무원을 비롯해 보수원 등 181명의 제설 인력을 배치했으며 제설차 125대, 굴삭기 15대, 삽날 52개 등의 제설 장비와 염화칼슘 6263톤, 염수 1011톤 등을 투입해 관내 주요 도로와 이면 도로, 보도 등의 제설에 나섰다. 현재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 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672억원 늘려 어려운 환경에 처한 계층을 적극 도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복지 예산을 1조 2800억원 이상으로 편성했고 이는 시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42%에 달하는 규모”라며 “어르신, 장애인,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고 출산도 더 장려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OBS라디오 _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_에 출연해 용인특례시의 시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시의 출산율이 좀 올라갔는데 반가운 일"이라며 “그동안 출산 지원에 힘을 쏟았는데 올해부터는 임신 지원 정책을 써서 출산이 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6개월 이상 거주하신 분들 가운데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소득 관계없이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70세 이상 고령 어르신의 경우 혼자 병원이나 관공서에 가시기 어려운 경우 등이 있는데 이분들을 병원 등에 모시고 가서 수속하고 약을 받는 것 등을 도와드리는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도 시작할 것”이라며 “몸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이 전등이나 수도꼭지 등이 고장났을 때 시에 연락을 주시면 자활기업을 통해 시의 예산으로 고장난 것을 고치는 ‘어르신을 위한 잔고장 수리 서비스’를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올해는 더 확대하려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자활 기업 형태로 운영되는 분식점 ‘밥과 함께라면’ 4호점을 수지구에 열고, 시의 인기 캐릭터인 조아용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 캐릭터 스토어’의 경우 기흥점을 획대하고 수지점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용인특례시 소속 장애인 수영 선수단을 창단했는데,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장애인과 장애 학생들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을 6억원을 들여 개소했는데, 경기도에서는 유일한 훌륭한 시설이어서 다른 도시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42억원을 투입해 객석을 늘리고 음향·영상 시스템도 대폭 개선한 ‘포은아트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포은아트홀에서 더 좋은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객석을 1525석으로 266석 늘리고 음향과 영상 시스템도 대폭 개선해 1월 재개관했다”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5억원에, 시비 45억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 바깥과 광장도 대폭 바꿔서 좋은 계절에 야외에서도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미디어 파사드도 쏘는 등 문화의 향기가 더 나도록 할 것이며, 기흥구와 처인구에도 좋은 공연장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 인구가 110만을 넘었고 이제 150만까지 바라보는 도시가 될텐데, 1기 신도시로 조성된 수지구나 기흥구 구도심은 노후한 곳이 많아 도시 공간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시가 3개구에 맞춤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있고, 리모델링 지원 센터 가동 등을 통해 노후도시 재편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해 리모델링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의 경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이고, 수원 전체 면적의 53%에 해당하는 1950만평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규제 45년만에 지난해 말 해제했고, 25년 간 규제를 받던 포곡·모현읍과 유방동 등 경안천변 수변구역 113만평도 지난해 해제했으므로 이 넓은 땅을 난개발 없이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기흥구 상하동 주민들의 염원사업이었던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1-32호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이 방문한 기흥구 상하동 614-3번지 일원은 도로가 협소하고, 포장이 되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다고 지적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던 곳이다. 시는 81억 5000만원의 예산을 수립해 지난 2023년 3월 27일부터 도로공사를 진행해 2024년 11월 29일 마무리했다. 시는 총 길이 472m, 폭 10m의 도로를 소도로를 개설하고, 가로등과 우수관을 정비했다. [4-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흥구 상하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_용인도시계획도로_ 현장을 방문했다].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마련된 인도를 통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고,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시민들도 쾌적한 환경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 시는 보상 문제로 50m 가량 인도 구간이 단절된 사유지에 대해서도 예산을 세워 올해 9월까지 보상을 완료해 시설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도로공사가 마무리된 구간을 둘러본 이상일 시장은 상하3통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앞으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4-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흥구 상하동 상하3통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목건수 기흥구 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약 70여명이 모여 도로공사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이 시장에게 건넸다. 이 시장은 실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일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 110만을 넘어선 용인특례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시는 이같은 변화에 맞춰 교통망을 확충하고 도로와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며 “예산에 제약이 있겠지만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을 위한 문화와 예술, 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사가 마무리된 이 도로는 상하동 주민들이 오랜 시간 염원했던 사업으로 알고있고, 쾌적한 모습으로 변한 도로를 보니 흐뭇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마음에 새겨 용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318명과 소방 장비 54대 등 소방력을 총동원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소방서 청사 전경(드론)]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24시간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현장 안전 점검과 위험 요인 사전 제거(1일 3회 기동순찰, 물류창고 안전지도, 소각행위 단속 계도, 재래시장 등 취약지역 순찰)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용인중앙시장 순찰 강화 ▲ 전 직원 비상 응소 태세 유지 ▲산불 대비 산불 진압장비 점검 및 정비 ▲연휴 기간 교통 정체를 대비한 우회 출동로 확보 등이 포함됐다. 안기승 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