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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가 용인 남사 화성 동탄 교통망 확충 을 위해 도로와 철도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오후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용인~화성간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식’을 열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이 시장과 정 시장은 용인의 남사·이동읍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수도권 남부에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광역 도로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용인과 화성은 나라의 미래경쟁력을 선도하는 반도체산업의 핵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양 도시 간 도로와 철도 연결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상업·문화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해 두 도시의 생활권이 연계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화성특례시 연계교통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이상일 시장과 정명근 시장이 서명한 공동선언문에는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간 도로 연결을 확대하는 광역 도로망 확충 내용 등이 담겼다.두 시장은 또 양 도시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강화, 전문인력의 정주여건 개선,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 연결 도로 신설, 화성 동탄과 용인 남사·이동·원삼 연결 철도 신설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터널 신설 △국지도84호선과 국지도82호선 도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조속한 개통 노력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력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용인특례시는 화성특례시와 협력을 통해 도시의 경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양 도시 시민 간 왕래를 원활하게 해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배후도시 역할을 할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가 조성되고 화성 동탄과의 교통연결이 강화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상일 시장은 밝혔다.이 시장은 "용인 남사·이동읍 반도체 국가산단, 이동읍 신도시와 화성 동탄2지구를 잇는 도로를 신설하면 용인 남사읍과 화성 동탄의 남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2호선과 용인 이동읍과 화성 동탄 북부 지역을 잇는 국지도84호선 중간에 새로운 도로가 생기게 되므로 기존 82, 84호선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분산으로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용인·화성시가 신설을 추진하는 도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동탄의 중앙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양 도시 시민들의 입장에선 왕래할 수 있는 도로의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기게 되므로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이며 산업물류의 흐름도 한결 원활해질 것"이라고 했다.이 도로가 신설되면 국지도82호선과 국지도84호선의 차량 통행량이 약 15% 감소할 것이라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이 시장은 또 "해당 도로가 신설되면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수단도 확대될 것이고 승용차를 이용하는 양 지역 시민들의 왕래도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는 남사·이동읍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상업시설, 스포츠·레저 시설, 문화시설의 활성화를 촉발할 것이며 남사·이동읍과 동탄지역이 하나의 공동생활권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앞서 이상일 시장은 20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화성 동탄을 지역구로 둔 이준석 국회의원을 만나 용인의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잇는 도로 신설에 대해 협력 논의했다.이준석 의원은 지난 6월 16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동탄과 남사·이동읍을 연결하는 도로 신설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자며 협력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의 교통연계망 확충 방안을 만들라고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고 화성특례시와도 논의하라고 지시했다.용인특례시는 도로 신설 밎 확충, 철도망 구축 등을 통해 화성 통탄과의 교통 연계성을 높이면 양 도시가 시의 경계를 넘어 산업, 상업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고 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확보에도 서로 유리해 지는 등의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는 용인 남사·이동읍과 화성 동탄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대규모 공동생활권 형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게 용인특례시의 관측이다.
관련사진 길터주기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양보운전 의식을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양보·협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성복119안전센터를 출발해 성복동주민센터 사거리, 성복역 방면 등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소방차 출동 시 양보요령 홍보방송 △교차로·상가 밀집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 확인 △골목길 출동 장애요인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소방대원들은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하고 실제 출동 상황과 유사하게 이동하며 교차로·일반도로·편도 다차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올바른 양보 방법을 안내 방송으로 홍보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한 분의 배려가 누군가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 늘봄공유학교, 디지털 혁신 날개 달다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 지역 늘봄학교의 질적 도약 및 미래형 용인 늘봄공유학교 체제 구축을 위해 6월 25일을 시작으로 용인 관내 늘봄전담실장 대상 ‘용인 늘봄 WIDE 디지털 연구회’를 조직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용인 관내 초등학교 106교 중 91교에는 용인교육지원청 소속 임기제 교육연구사 신분인 늘봄전담실장 31명이 배치돼 단위학교와 거점형 늘봄공유학교의 늘봄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과 늘봄전담인력을 지휘·감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용인 늘봄 WIDE 디지털 연구회’는 △[With]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Interaction] 강의, 실습, 체험 등 상호작용이 활발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Digital] 에듀파인 및 디지털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디지털 실무역량을 강화해 △[Education] 미래를 선도하는 늘봄 에듀케어 전문성과 체계성을 확보하고자 용인 지역 늘봄전담실장 31명이 함께 뜻을 모아 주도적·자율적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용인 늘봄 WIDE 디지털 연구회’는 △ AI·디지털 프로그램 이해와 실습 및 늘봄 업무 효율성 높이기△ 학교별 늘봄과정 우수사례 공유, 문제 해결 방안 공동 모색△ AI·디지털 기반 늘봄 교육과정 운영하기 등을 중심으로 매월 다양한 디지털 관련 연수를 진행하며 협력과 성장을 이루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늘봄 공유학교의 성공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늘봄전담실장님들의 전문성과 열정에 달려있다”며 “이번 늘봄 WIDE 디지털 연구회를 통해 늘봄전담실장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용인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디지털 늘봄학교’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누리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용인형 늘봄공유학교 모델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늘봄전담실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문화탐방’ 실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중증장애인과 보호자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문화탐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외출이 쉽지 않은 중증 교통약자 장애인에게 문화·여가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힐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통약자는 “평소 여가생활을 위한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민속촌 방문은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였다”며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경철 사장은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은 교통약자의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이동권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45년 규제 해제시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어떻게 쓸지 연구 중.자연과 조화 이루도록 해야"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을 만나 1시간 10분 가량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초대받아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지역의 올바른 노사문화와 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이 있다면 어떤 질문이든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 등의 추진 상황과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캠퍼스 등 용인에 모두 502조원이 투자된다"며 "이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에선 지난 2월 24일 첫 번째 생산라인의 절반을 짓는 공사에 착공했고 이 생산라인은 2027년 3월 완공돼 5월께 가동될 예정”이라며 “SK하이닉스와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는 공사 과정에서 용인의 인력과 자재, 장비 등 용인 지역자원을 활용할 것을 협약했고 부지조성 과정에서 2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을 썼으며 1개 팹 절반을 짓는 과정에서도 용인 지역자원을 4500억원 규모로 활용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는 4개의 팹을 건설하게 되는 데 이 과정에서도 용인 지역자원을 계속 쓰게 될 것이므로 용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에 조성하는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235만평 6개의 팹을 짓게 된다"며 "통상 국가산업단지 계획 발표부터 계획 승인까지 4년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이곳 국가산단은 지난해 12월 1년 9개월만에 승인이 이뤄졌다”며 “현재 보상 공고가 나갔고 보상이 이뤄지면 내년에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가고 2028년에는 1기 팹 건설을 시작하게 되는 데 이 과정에서도 용인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의 도로와 철도 인프라 구축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상일 시장은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 계획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았다"며 "예타 면제로 도로 확장이 3년 가량 빨라져 국가산단의 첫번째 팹 가동 시기와 이동읍 신도시 입주시기와 비슷한 때에 확장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퇴근 시간대에 차량 정체가 좀 심한 국도17호선의 양지IC에서 지산리조트 앞까지 구간은 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며 국도 17호선과 연결되는 지방도 보개원삼로는 시가 예산을 투입해서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비용대비편익분석값이 0.94가 나온 경강선 연장,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됐지만 진행이 더딘 평택부발선은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상주근로자와 정주인구가 상당히 늘어나게 될 SK하이닉스의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경유하는 방향으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평택부발선은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는 데 최근 평택·안성·이천시장과 만나 이 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공동노력을 강화하자고 했다"며 "평택부발선 신설이 확정되면 시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위 반도체선인 동탄부발선은 동탄에서 원삼까지만 이으면 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평택부발선은 평택에서 경부선으로 이어져 수원, 서울로 연결되며 이천에서는 경강선에 접속이 되어 원주, 강릉으로 갈 수 있게 되므로 평택부발선과 동탄부발선의 신설은 용인, 특히 처인구 교통발전을 매우 긴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 △동백~신봉 경전철 신설 △분당선 연장 등의 계획을 설명하며 "계획대로 다 될 것인지 장담할 수 없지만 이들 계획이 실현된다면 용인의 철도연계망은 매우 촘촘하게 갖춰져 시민의 교통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비용대비편익값이 1.2로 평가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은 용인의 수지구에서 성남을 거쳐 서울의 잠실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고 수원·화성과도 연결되는 교통수단”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 계획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실현된다면 용서고속도로의 만성적인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이 이뤄질 경우 신봉에서 구성역을 거쳐 동백으로 이어지는 경전철 동백신봉선 신설 효과가 커질 것이므로 동백신봉선 신설을 위해 경기도, 국토교통부와 심도깊은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둘 다 신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동백신봉선이 신설되면 성복역에서 신분당선, 구성역에서 GTX-A와 수인분당선, 동백에서는 경전철과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 광주역에서 에버랜드를 거쳐 이동·남사읍까지 가는 경강선 연장이 확정될 경우 이 노선은 처인구의 경전철과 연결되게 되므로 처인구 이동·남사에서 기흥구 동백을 거쳐 수지구 신봉까지 철도로 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분당선 기흥역에서 오산대역으로 연장하는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를 만들고 이곳에서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으로 연결되는 도로망을 신설한다는 계획, 국가산단 배후도시로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오산 세교신도시가 조성되는 계획 등을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알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잘 나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문자가 45년 간 규제받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1950만평을 해제한 데 따른 활용 방안을 묻자 이 시장은 “45년간 용인의 발전을 가로막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지난해 12월 정부가 해제하도록 했다"며 "수원시 전체 면적의 53%에 해당하는 이 방대한 땅을 어떻게 하면 자연친화적으로 잘 쓸 수 있을 것인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곳에 기업 입주공간, 시민 거주공간, 문화예술, 생활체육 등을 만들어야겠지만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심도 깊은 연구와 검토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이 여러 질문에 상세하게 답변한 데 대해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A씨는 공개적으로 “신문과 방송을 통해 소개된 이상일 시장의 활동을 보면서 강한 추진력과 도시발전을 위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불철주야 용인시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열어 도시의 발전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운영 사전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4일 본격적인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를 점검했다. 기흥구는 관계자들은 평년보다 폭염 기간이 길어질 것을 대비해 지역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주민과 만나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점검을 통해 구는 경로당의 안전점검과 지역에 설치된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운영 시간 △안전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점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또,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비상 연락체계망도 재정비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길고 강도가 강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이 나왔고 노약자나 취약계층에게는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만큼 무더위 쉼터의 효율적인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점검에서 나온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해 지역의 주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에는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시설을 중심으로 총 20곳의 ‘무더위쉼터’ 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7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시전형 비율이 79.9%에 달하는 2026학년도 입시 환경에 맞춰 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학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1:1 맞춤형 진학컨설팅’에는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해 총 312명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수험생은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일반·체육·미술·농어촌 전형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박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컨설팅을 받고 싶은 학생은 30일 오전 9시부터 용인특례시 입시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박람회장에는 서울·수도권 주요 40개 대학의 ‘대학별 상담 부스’ 가 마련돼 수시와 정시 관련 상세 정보를 제공하며 정신과 전문의가 상담하는 ‘심리상담 부스’, 명문대 재학생과의 ‘대학생 멘토링 부스’, ‘고교학점제 컨설팅 부스’ 등 진로·진학 관련 특별부스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심리상담 부스’는 입시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30일 오전 9시부터 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혼란스러운 입시 제도 속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12월 정시 대비 진학컨설팅과 입시 전략 특강 등으로 구성된 하반기 대학입시박람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에버랜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관심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 펼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와 홍보를 위해 에버랜드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도 함께 참여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백옥쌀의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도 이뤄졌다. 시는 에버랜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용인의 답례품을 소개하고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시는 현장 기부자에게 용인의 인기 캐릭터 ‘조아용’ 컵과 키링 등 기념품을 증정했고 농협에서는 백옥쌀을 배부하면서 용인을 알리는 활동에 동참했다. 시와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의 적극적인 활동에 홍보부스 현장에서는 15명의 에버랜드 방문객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역의 관광명소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의 입장권을 신규 답례품으로 추가하는 등 백옥쌀과 한돈세트, 용인와이페이 등 80여 종의 답례품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다른 도시와 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연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오프라인 전국 농축협에서 가능하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청사 내 소방훈련과 응급처치 교육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4일 기흥구청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소방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민원인과 직원이 상시 이용하는 공공청사에서 화재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기 대응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구청 직원과 입주기관 관계자, 시민 약 400여명이 참여해 화재발생 시 옷가지 등으로 호흡기관을 막고 대피하는 요령과 심폐소생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은 기흥구보건소와 함께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론교육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기본개념, 행동요령을 설명했고 실습교육은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구청에서 근무하는 공직자와 입주기관 관계자, 시민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과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점검 완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12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역 183개소의 대피소 93곳을 모두 점검하고 대피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피소의 접근성, 시설 활용 가능 여부, 대피요령 안내문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 과정에서 안내표지가 설치되지 않은 대피소 10곳이 확인돼 시는 즉시 후속조치를 시행해 24일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위기 상황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재난 대피훈련 실시, 관련 정보 등을 홍보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시설물 수시 점검 등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대피소 위치와 이용 방법을 미리 숙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평생학습관 ‘제14기 정기교육’·‘제4차 장기교육’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제4차 장기교육’과 ‘제14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각각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8월 19일부터 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주간 운영되는 ‘장기교육’은 △‘전통 한복 메이킹 클래스’ 등 기술실용 분야 △‘기초부터 시작하는 초보자를 위한 영어입문’ 등 인문교양 △‘데생으로 그린 감성 수채화’ 등 문화예술 분야 등 총 12개 강좌로 구성되며 1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12주간 운영되는 ‘정기교육’은 △‘가정에서 즐기는 홈베이킹’ 등 조리 분야 △‘의류 재활용 리폼과 수선’ 등 기술 실용 분야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영상 만들기’ 등 정보화 분야 △‘공경매 절차 및 권리분석’ 등 인문 교양 분야 △‘손글씨 디자인 캘리그라피’ 등 문화예술 분야 △‘제과기능사’ 등 자격취득 분야 등 총 26개 강좌, 359명을 모집한다. 강좌 수강료는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15만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용인특례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에 주소를 둔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은 추첨으로 선발하고 정원이 미달된 강좌는 추가 모집 기간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수강료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저소득층, 병역명문가 및 가족, 다자녀 가정의 부모 등은 감면 대상에 따라 수강료 전액 또는 10~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기흥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민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 등 시의 철도망 확충 계획 실현에 총력”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용인의 철도 인프라 확충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혀 실현 여부가 주목된다. 이 시장은 23일 ‘취임 3주년 언론 브리핑’, 24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간담회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분당선·경강선 연장, 경전철 동백-신봉선 신설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철도사업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 △용인경전철 광교연장 △동백~신봉 경전철 신설 △분당선 연장 △동탄부발선과 평택부발선 신설 등의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다 될 것인지 장담할 수 없지만 이들 계획이 실현된다면 용인의 철도연계망은 매우 촘촘하게 갖춰져 시민의 교통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비용대비편익값이 1.2로 평가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은 용인의 수지구에서 성남을 거쳐 서울의 잠실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고 수원·화성과도 연결되는 교통수단”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 계획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실현된다면 용서고속도로의 만성적인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이 이뤄질 경우 신봉에서 구성역을 거쳐 동백으로 이어지는 경전철 동백-신봉선 신설 효과가 커질 것이므로 동백-신봉선 신설을 위해 경기도, 국토교통부와 심도깊은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둘 다 신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반영된다면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공을 들이는 동백-신봉 경전철 사업과의 연계 효과가 크고 이 두 노선과 용인의 기존 경전철을 연결하면 수지·기흥·처인구 사이 교통편의는 크게 증진될 것이고 서울과의 왕래도 훨씬 편해질 것이라는 게 이상일 시장의 설명이다. 시는 경기남부광역철도와 동백-신봉선이 신설되면 경기남부광역철도 신봉역에서 동백-신봉선을 접속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환승 수요 효과로 두 사업의 사업성이 향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시장은 "동백-신봉선이 신설되면 성복역에서 신분당선, 구성역에서 GTX-A와 수인분당선, 동백에서는 경전철과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 광주역에서 에버랜드를 거쳐 이동·남사읍까지 가는 경강선 연장이 확정될 경우 이 노선은 처인구의 경전철과 연결되게 되므로 처인구 이동·남사에서 기흥구 동백을 거쳐 수지구 신봉까지 철도로 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경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과 AI 연구개발 시설이 들어서게 될 기흥구 플랫폼시티와 처인구 이동·남사읍의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동백-신봉선~경전철~경강선 연장선을 통해 연결할 수 있게 되므로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 확장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쪽에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평택부발선을 경유하도록 하고 용인특례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화성시와 함께 노력하는 반도체선인 동탄부발선을 원삼에서 평택부발선과 만나게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평택부발선은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는 데 최근 평택·안성·이천시장과 만나 이 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공동노력을 강화하자고 했다"며 "이 사업이 시작되면 반도체선은 동탄에서 원삼까지만 이으면 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평택부발선은 평택에서 경부선으로 이어져 수원, 서울로 연결되며 이천에서는 경강선에 접속이 되어 원주, 강릉으로 갈 수 있게 되므로 평택-부발선과 동탄-부발선의 신설은 용인, 특히 처인구 교통발전을 매우 긴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분당선 기흥역에서 오산대역으로 연장하는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를 만들고 이곳에서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으로 연결되는 도로망을 신설한다는 계획, 국가산단 배후도시로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와 오산 세교신도시가 조성되는 계획 등을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알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잘 나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경전철 광교연장선과 관련, 기흥역에서 흥덕역, 광교중앙역을 잇는 6.8km 길이의 노선이생기면 동탄인덕원선, 신분당선과 연계해 용인특례시와 수원시의 교통혼잡을 해소할 수 있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