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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미니 크리스마스’행사 개최

오산시,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미니 크리스마스’행사 개최 (오산시 제공) [금요저널] 오산시는 12월을 맞아 ‘미니 크리스마스’행사를 오는 12월 6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된다.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미니 쿠킹 스튜디오: 스위트홈편’△‘가족 미니어처 오르골: 해피트리편’△‘나만의 미니어처 오르골: 진저랜드편’△‘상시 체험: 산타마을 메모꽂이 제작’등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연말 추억을 쌓을 수 있다.특히 상시체험 프로그램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이와 함께 △‘산타를 찾아라’△‘피규어 캡슐뽑기 이벤트’△‘미니 컬러링’등 상시 참여 가능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오산미니어처빌리지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기 치매환자 가족지원프로그램’수료식 개최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기 치매환자 가족지원프로그램’수료식 개최 (오산시 제공) [금요저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3기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2월 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3기 프로그램은 △단계별·표준화된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가족 교육 프로그램 △원예활동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 △보건소와 연계한 구강·한방 보건교육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별별다방’등으로 구성하여 가족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비슷한 경험을 가진 가족들과 함께하며 정보를 나누고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평가를 실시해 우울감과 부양 부담이 높은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오산천 따라 쉬어가는 공간 늘어난다

오산시, 오산천 따라 쉬어가는 공간 늘어난다 (오산시 제공) [금요저널] 오산시가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오산천 곳곳에서 생활형 정비와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대규모 공사 대신 작은 공간을 하나씩 손보고,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더하는 방식으로 시민 참여 기반의 하천 일상을 채워가는 방식이다.연꽃단지 구간은 지난해 문구 조형물, 하트 구조물, 액자형 포토존을 추가해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오산천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시민과 단체가 직접 정원으로 꾸미는 ‘작은정원 가꾸기’활동도 지속되며 하천 분위기를 한층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지난해 11월, 이권재 시장과 시민이 함께 심은 사과나무 200그루·감나무 210그루에서는 올해 첫 결실이 맺혔다.약 500개의 사과가 수확돼 지역 어르신께 전달되며, 시민 기부로 시작된 ‘감사나무’가 오산천의 공동체적 가치를 상징하는 사례가 됐다.시는 올해도 약 5만㎡ 규모의 양귀비·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를 식재했다.정원 단장과 환경정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오산천을 사계절 꽃이 피는 산책길로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계절별 풍경도 또렷하다.봄에는 벚꽃길과 튤립, 여름에는 연꽃단지,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이어지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여기에 시는 벚나무 보행로 구간의 야간경관 조명 설치도 병행 중이다.일부 교량은 이미 설치가 완료됐고, 벚나무길 전 구간 조명 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조명이 개통되면 벚꽃길·연꽃단지·야간 산책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시민친화적 하천으로 기능이 확대될 전망이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천을 시민이 편하게 걷고 쉬는 생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정비를 지속하고 있다”며 “계절꽃 가꾸기, 감사나무 숲, 벚나무길 야간조명 등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하천의 가치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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