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안전취약계층 전기화재 예방 안전망 한층 강화된다 [금요저널] 연천군의회 박영철 부의장은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해 본회의에서 가결시켰다. 연천군 관내 어린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 위험이 높음에도,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은 규모가 작고 운영 예산이 제한적이라 전기화재 예방시설 설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번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박영철 부의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이 더는 안전의 사각지대에 머물지 않도록 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강조하며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에 통과된 ‘연천군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근거로 군수가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에 소공간용 소화용구 등 전기화재 예방시설의 설치와 교체 비용을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예방교육 실시, 지원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고 의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까지 포함해 화재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조례 시행으로 관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화재 대피에 취약한 복지시설의 전기화재 위험이 실질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도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박영철 부의장은 “이번 조례가 연천군이 한 단계 더 안전한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철 부의장은 “재난에 가장 먼저 노출될 수밖에 없는 이웃부터 보호하는 것이야말로 군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기본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번 조례가 실효성 있게 집행되어 연천군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천군, 농촌 어르신 위한 ‘농촌왕진버스’ 운영 180명 진료 [금요저널] 연천군은 임진농협에서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농촌왕진버스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 한방 진료, 물리치료, 복약 상담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사업은 연천군과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하는 의료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군남면, 미산면, 왕징면 지역 농업인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상담 결과에 따라 수액 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현장에서 수액 처치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건강 회복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방·양방 전문의료진을 비롯해 약사, 물리치료사, 근골격계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운동관리사 등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연천군보건의료원과 협력해 치과진료 이동차량도 함께 운영해 총 180명의 고령 농업인들이 건강 상담 및 진료를 받았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진료를 받으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먼 곳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마을로 직접 와서 상담도 해주고 물리치료도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만족스럽다”며 “이 사업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번개봉사단, 난방 취약계층 위한 연탄 600장 기탁 [금요저널] 현역군인들로 구성된 번개봉사단은 최근 전곡읍에 거주하는 난방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200장씩을 직접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번개봉사단은 매년 명절맞이 어르신 식사 봉사, 연탄 및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송상호 회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됐으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곡읍 관계자는 “불철주야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주말을 이용해 봉사활동에 참여하시는 번개봉사단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더욱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친환경 생태보전 장려금 지급 [금요저널] 연천군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영농활동 유지를 위해 품목별 소득차이 보전을 위한 친환경 생태보전 재배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사업참여 농업인 124명을 확정해, 친환경인증 면적 207ha에 대해 116백만원이 지급된다. 친환경 생태보전 재배장려금은 친환경농업을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증을 유지한 필지 및 친환경 농업인 지급대상이며 이는 친환경 농업을 유지하는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친환경 농산물 재배를 확대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공익적 기능의 지원금으로 이행점검을 거쳐 재배장려금이 지급되는 것이다. 품목별 지급 단가는 과실류 유기 인증의 경우 150만원/ha, 무농약 인증일 경우 138만원/ha이며 과실류를 제외한 채소류, 과채류, 특작류, 곡류, 기타품목 등은 유기 인증이 70만원/ha, 무농약 인증이 50만원/ha으로 농가당 지급한도 면적은 최대 5ha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실천에 따른 소득 감소분, 생산비 차이에 대한 일부 지원금 및 공익적 기능의 독려 지원금인 만큼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 재인폭포오토캠핑장, 디지털 관광주민 우수업체로 선정 [금요저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재인폭포 오토캠핑장이 2024년 하반기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체에서 숙박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인구 감소 지역 지자체, 관광 업계 등 27개 기관이 참여해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우수 지자체 및 관람·체험, 숙박, 식음료, 쇼핑에 대한 각 부문 우수업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중 숙박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된 재인폭포 오토캠핑장은 경기북부 가족 캠핑의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약 13만㎡ 넓은 부지에 100면의 오토캠핑 사이트와 20대의 캐라반 시설을 갖추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우수업체 선정은 재인폭포 오토캠핑장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체류 인구 및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2025년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접수 [금요저널]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업환경 보전에 힘쓰기 위해 ‘2025년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환경친화형 농업 자재를 사용해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품목은 생분해성 멀칭제와 잡초매트로 ㎡당 지원 단가는 생분해성 멀칭제 170원, 잡초매트 320원 기준으로 50% 보조된다. 생분해성 멀칭제의 경우 유기농인증 농가는 유기농업자재 공시자재만 지원 가능하며 무농약인증 및 그 외 일반농가는 녹색제품정보시스템 환경표지 인증 제품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서와 해당되는 경우 친환경의무자조금납부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본 비용 부담도 덜고 깨끗한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원하는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빠짐없이 신청해 농업환경 보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천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수, 군의회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0월부터 착수해 관련법 검토, 의견수렴, 사례연구 등을 기반으로 수립된 용역 결과물를 확인하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확정하는 자리가 됐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연천군 여건에 부합하는 상위계획 검토, 연차별 집행계획,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계획 등을 통해 향후 5년간 군민들의 자전거 이용 촉진을 위해 수립된 계획이다. 보고회 주요내용으로는 자전거도로망 기본구상 및 정비계획,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계획,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해 주요 관광지 거점과 전철 역사를 연계한 자전거 인프라 구축으로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광역·생활밀착형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 및 정비하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해 내실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자전거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 보육교사 대상 탄소중립 교육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9일 연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보육교사 및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탄소중립의 기본 개념부터 일상생활 속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전미애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특히 어린이집과 같은 교육기관에서 환경 보호 의식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보육교사와 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 및 다양한 단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농지 불법성토단속 TF 운영 집중단속 [금요저널] 연천군은 내년 6월 30일까지 농지 불법성토단속 태스크포스를 운영,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도시과를 비롯해 농업정책과, 산림녹지과, 환경보호과 등으로 이뤄진 TF를 구성하고 농지 감시원 2명을 배치해 불법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불법성토단속 TF는 농지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대기환경보전법,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을 종합 적용해 사법기관 고발 등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앞서 연천군은 지난 2021년부터 인근 지역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뻘흙이 농지에 성토되면서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연천군은 불법 개발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정명령 및 고발조치를 하고 있으나, 처벌 수위가 낮아 불법성토 작업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연천군은 TF를 운영해 환경 및 산지 위반 사항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수사의뢰 하고 기타 위반사항 중 5000㎡ 이상 불법행위는 검찰에 직접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의정부지방검찰청, 연천경찰서 특사경과 간담회를 열어 불법성토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강력한 사법 조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청산힐링샘 공중목욕탕 재개관 [금요저널] 연천군 청산면 내 공중목욕탕 ‘청산힐링샘’ 이 12월부터 다시 문을 연다. 청산힐링샘은 2014년 건립한 공중목욕탕으로 그동안 청산면 주민뿐만 아니라 연천군민이 저렴하게 이용해 왔으나 코로나 이후 운영적자로 인해 지난해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올해 초, 초성3리 청장년회로 구성된 신기동협동조합에서 운영의사를 밝혀 목욕탕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29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덕현 연천군수는 “목욕시설이 부족한 연천군에 청산힐링샘이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산힐링샘 이용료는 대인기준 6,000원, 청산면민은 5,000원, 초성3리주민은 3,000원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 휴무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 바자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연천역 광장에서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행사로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되어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바자회장을 찾아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내내 주민들은 구경하며 물품을 구입하고 작은 기여를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와 협력으로 수익금 200여만원이 모였으며 이는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중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하나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향후에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곡읍, ‘구석구석기 복지·안전 돋보기 사업’ 평가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 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28일 거리환경지킴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석구석기 복지·안전 돋보기’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구석구석기 복지·안전 돋보기’는 공익활동형 노인 일자리 거리환경지킴이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일상생활 및 노인 일자리 활동 간 확인된 마을 구석구석의 안전 위해요소와 경제·의료·주거 등의 위기에 처한 이웃을 제보받아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기록해 조치하는 사업이다. 사업 평가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유공자 감사장 수여, 만족도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그간 주요 사업실적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제보받아 공공 및 민간 서비스를 적극 연계했으며 도로 울타리·교차로 반사경·공원 놀이터 파손 등을 조기에 확인해 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했다. 전곡읍 관계자는 “2024년 연천군 정부혁신 실행계획 대표 과제로 선정된 본 사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주신 거리환경지킴이 어르신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