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사회복지협의회, ‘꿈꾸는 연천, 실천하는 복지’ 포럼 성료 [금요저널] 연천, 2025년 7월 15일 – 지난 7월 15일 오후 2시,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연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꿈꾸는 연천, 실천하는 복지’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역 내 복지 자원과 주체 간 연계를 강화하고 민간 주도의 복지 의제 발굴 및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박현동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 대표의 “사회복지협의회가 “꿈꾸는 연천 실천하는 복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상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의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 수행을 위한 운영 방향” △박영철 연천군의회 부의장의 “사회복지협의회의 발전 전략” △김학석 연천군노인복지관 관장의 "연천복지Team Work”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박현동 대표는 “연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내 흩어져 있는 복지 자원과 주체들을 연결·조정하고 민간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활용해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복지 생태계의 중간지원 조직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명주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복지 전문가, 실천가, 정책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복지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값진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포럼은 연천군 지역복지 확장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과 협력을 촉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향후 지역복지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다달이 인문학' 성황리 마무리… '차별 없는 소통' 큰 울림 [금요저널] 연천군 중앙도서관은 지난 19일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매월 군민들에게 인문학적 깊이를 더하는 특별한 시간, ‘다달이 인문학’ 하반기 첫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세종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장인 김슬옹 교수를 초청해 ‘차별의 말 대신 배려의 말로’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김슬옹 교수는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을 최초로 직접 보고 해설한 한글학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로 우리말과 한글에 관한 박사학위를 세 개나 받은 최초의 국어학자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외솔 최현배 선생을 알게 된 후 한글 운동을 시작하며 한글에 빠져든 김 교수는 ‘슬기롭고 옹골찬 옹달샘이 되자’는 다짐으로 한자로 표기할 수 없는 토박이말 이름 ‘슬옹’ 으로 개명하는 등 깊은 한글 사랑을 보여줬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국회 문광위원회 주최 한류대상에서 한글 공로로 ‘으뜸 한글지킴이’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슬옹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말은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노골적 차별어, 비대칭 차별어, 관습적 차별어, 다의적 차별어 등 네 가지 분류를 통해 일상 속에서 우리가 알게 모르게 사용해온 차별의 말들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또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존중 및 이해를 바탕으로 한 언어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강연 말미에는 참가자들이 ‘당장 바꿔야 할 차별어’, ‘가장 많이 접한 차별어’, ‘마음에 들지 않는 대안어’ 등에 대해 활발히 토론하며 강연의 열기를 더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일상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차별어를 많이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반성이 된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차별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우리 군민들이 언어의 힘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더 포용적이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민들의 지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을호 교수와 함께하는 다달이 인문학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독서문화진흥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금요저널]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연천지사는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의 후원성금을 연천군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홍성갑 지사장은 “연일 강력한 한파에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힘을 보태어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농업여건 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홍성갑 지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 미산면 주민아카데미 성료 주민 마을 발전방안 논의 [금요저널]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과 경기북부지역발전연구원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미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역사교육 프로그램-숭의전 바로알기 주민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역사교육 프로그램-숭의전 바로알기 주민아카데미에서는 미산면이 가진 고구려와 고려역사 유적에 대한 이해, 현장 학습, 역사문화유적 활용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미산면 비전 2030, 현황과 문제점, 해결방안 도출로 마을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미산면은 역사교육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이 시작한 ‘미산면 우리마을 발전방안’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재범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장은 “미산면 역사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고 그결과 직접 지역발전 방안에 참여했던 주민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모든 읍·면 단위에서 미산면 사례처럼 지역이 가진 고유한 역사문화 유산을 자산으로 주민들이 직접 앞장서서 마을 발전을 이루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 [금요저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3개 분야 8개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에 따라 기관별 등급을 부여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정보공개 만족도 조사 등으로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정보공개 확대 추진, 내부 교육을 통한 정보공개 역량강화 노력으로 2021년 우수에서 2022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정보 제공 노력으로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신뢰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영산조용기자선재단, 연천군에 백미 등 5160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 [금요저널] 연천군은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으로부터 연탄·난방유, 백미 200포 등 총 516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은 2017년부터 연천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난방유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윤홍열 재단 이사장은 “연천군에 후원을 시작한지 6년이란 시간 동안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으나마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지원으로 동절기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및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사회공헌화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전해주고 계신 영산조용기 자선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천군자살예방센터, ‘마음약국’ 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연천군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전곡읍의 한 식당에서 ‘마음약국’ 간담회를 가졌다. ‘마음약국’은 약국이 지닌 전문성을 활용해 약국을 방문한 이들에게 위험신호가 발견될 경우 약사가 직접 정신건강검진을 독려하고 관할 센터에 연계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자살사망 현황분석, 2022년 사업 결과보고 2023년사업방향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천군약사회 김주식 회장은 “사별을 겪은 사람은 고위험군일 수 있기 때문에 정보를 취득 했을 시에는 반드시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으며 동림약국 이윤주 약사와 임진강 약국 임형균 약사는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센터와 협력할 수 있는 부분들은 최대한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희영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약국 사업으로 약국의 역할을 강화해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거나 잠재적 우울 환자의 조기 발견으로 치료 및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생명사랑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은 “마음약국 사업을 통해 우울감 및 자살사고를 겪는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 [금요저널] 연천군 백학면 이장협의회와 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화합 및 소통을 위해 개최된 워크숍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한 이웃돕기 성금 231만원을 백학면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백학면 단체장들은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백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금요저널] 연천군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원들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체 회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곡5일장터와 일대 상가 등을 다니면서 홍보물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신청서를 배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이상훈 위원장은 “안타까운 사건을 뉴스로 접할 때마다 우리 주변 이웃들이 안녕한지 마음이 편치 않다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협의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청년농업인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16일 전곡읍 복지회관에서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청년세대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군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 등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천군 청년센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농업인들은 정담회에서 나이제한 탄력 적용, 청년창업농 자금 대출기한 연장, 역량배양 컨설팅 등을 요청했다. 군은 세부적인 사항을 검토한 뒤 청년농업인의 요청 사항과 관련한 대안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종민 부군수는 “연천농업의 미래는 청년농업인 여러분에게서 찾을 수 있으며 연천농업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길 기대한다”며 “연천군에서도 청년농업인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의회, 경기북부 시·군의회 제8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수상 [금요저널] 연천군의회 박영철, 박양희 의원이 지난 16일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경기북부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현약해결 및 의정활동분야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이번 제8회 경기도 북부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은 총 10개 분야로 나뉘어 지역발전 및 주민들의 복지 증진 등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을 선정해 시상이 이뤄졌으며 박영철 의원은 지역현안해결 분야, 박양희 의원은 의정활동 분야에서 각각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각 의원은 “연천군의 발전과 연천군민의 행복을 위해 지금처럼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연천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의회, 제275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금요저널] 연천군의회는 지난 16일 제10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제275회제2차 정례회 의정활동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을 시작으로 군정 주요 업무 보고와 군정 질문이 진행됐다. 의원들은 인구 유입 정책 사업 및 예산 1조원, 인구 10만명 달성을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과 주요 관광지 인프라 조성 계획 등 민선 8기 군의 정책사업에 관한 군정 질문을 통해 우리 군 현안 전반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기계 임대 사업 문제점과 농기계 임대 사용 수요자 편리 도모를 위한 개선방안 촉구 공무원 처우 개선의 필요성 연천군 지역축제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 양봉업 지원 대책 촉구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한 CPR 의무교육 및 자격증 취득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이 발의한 연천군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 연천군 체육시설의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연천군수가 제출한 민선 8기 주요 정책 및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한 연천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다목적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연천군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 동안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집행부는 올해 본예산 대비 10.34% 증가한 6,186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예산안 심사 결과 주요 변동사항으로 일반 공공행정 분야 등 총 15건 2,520,918천원을 감액 조정하고 삭감액 전액을 예비비에 증액 편성했다. 수정한 예산안은 제10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심상금 의장은 “정례회 기간 중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준 의원들과 원활한 회의 진행에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많은 논의와 토론 과정을 통해 확정된 내년도 예산이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