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25 연천 청소년 통합 참여기구 ‘Y-Voice’ 회의 개최’

‘2025 연천 청소년 통합 참여기구 ‘Y-Voice’ 회의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9일 연천군청, 연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Y-voice’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Y-voice’는 청소년 교육의회와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통합한 청소년 통합 참여기구로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및 교육정책에 청소년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정책의 수혜자에서 정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1차 회의에는 청소년 통합 참여기구의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오리엔테이션,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구성, 연간 활동 방향 공유, 청소년 의회 활동 및 청소년 참여 활동 사례를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Y-voice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지역사회와 협업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소년의 목소리가 지역사회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천교육지원청, 연천군,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자율적인 기획과 운영을 보장함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 정책 거버넌스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연천군가족센터, 2025년 법무부 지정 교육프로그램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진행

연천군가족센터, 2025년 법무부 지정 교육프로그램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진행 [금요저널]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 25일 법무부 지정 교육프로그램인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월 법무부로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2월 9일부터 5월 5일까지 0단계와 1단계를 차례로 진행했다. 두 단계에는 총 216명이 참여했으며 교육만족도는 5점 만점 중 5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특히 1단계 운영기간 동안 2단계 참여를 위한 연천군 내 결혼이민자 4명의 사증 연계 신청을 수용해 실질적이고 지역 친화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힘썼다. 또한 향후 진행될 3단계에는 더 많은 연천군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참여독려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2단계 교육은 총 20명이 참여하며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는 문화 교육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료자들은 비자 및 영주권 관련 가점 등 실질적인 이민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조금랑 센터장은 “연천군의 외국인 정착지원 정책에 발맞춰 이민자들이 연천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대학생 멘토링 대학교 탐방' 운영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대학생 멘토링 대학교 탐방' 운영 [금요저널]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관내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 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9일과 5월 20일 2회 진행됐으며 총 130여명의 학생이 건국대학교를 방문했다. 대학교 탐방은 학과·학교 탐색을 통해 적성 발견 및 진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학교 홍보대사와 함께 △대학교 소개 △대학학과 안내 △QnA 및 퀴즈 △실외 캠퍼스 투어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대학 캠퍼스를 직접 탐방하고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진학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 대통령 후보들에게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 연천군 건립” 건의 성명서 발표

김덕현 연천군수, 대통령 후보들에게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 연천군 건립” 건의 성명서 발표 [금요저널] 지난 28일 김덕현 연천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에게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를 연천군에 건립해 줄 것을 정중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에서 김 군수는 “세계평화도시로서의 실질적 위상을 확립하고 접경지역 개발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이루기 위해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가 반드시 연천에 건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후보가 이를 공약으로 채택하고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 군수는 “연천은 분단 이후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을 감내해 온 접경지역으로 더 이상 낙후된 변방이 아닌 한반도 평화의 상징 지역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히고 “전곡읍 마포리 100만㎡ 부지에 조성될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는 문화예술을 통해 갈등을 치유하고 세계 문화예술인은 물론 세계인들이 찾는 평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전통적인 군사안보를 넘어, 기후위기·감염병·문화갈등과 같은 비전통안보에 대응할 수 있는 평화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문화와 예술을 통한 교류가 곧 새로운 안보이자, 미래를 여는 열쇠”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성명서에서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가 실현될 경우 △접경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국토균형발전 효과 △문화와 예술을 통한 비전통안보 구현 △세계인들이 찾는 평화의 성지로서 대한민국과 연천의 위상 제고 등 세 가지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김덕현 군수는 “이 구상은 단순한 지방개발 계획이 아니라,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담대한 국가비전”이라며 “대통령 후보들께서 이를 공약에 반영하고 차기 정부에서 반드시 실현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외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박영철 연천군의회 부의장, 임달수 연천군이장협의회장, 양수정 연천군주민자치협의회장, 민재정 연천통일미래포럼 대표이자 한반도평화와통일중앙협의회 대표가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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