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9월 월례조회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9월 1일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13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광복 80주년 경축식 영상 시청, 자랑스러운 공무원 및 모범공무원 표창과 베스트친절 공무원, 문화관광분야, 모범시민 표창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무원과 시민 분들께 시상을 했고 이에 이충우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의 노력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충우 시장은 “지난 8월 5일 세종시장 폭염 현장점검시 부상으로 부재중임에도 여러 중요한 행사와 성과를 거두어 주신 모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제4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을지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와 훈련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면 잘 보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제76회 임시회에서 신청사 건립 예산 50억원이 가결됐고 이는 신청사 이전 추진에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여주시민 분들과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에 노력해준 공직자 분들의 노력 덕분이며 향후 여주시에서는 더욱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고 이를 위해 공직자 분들도 신청사 이전 건립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명확히 인지해 적극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9월에는 제13주년 시민의 날 행사 및 북내 금당천 삼색별미축제, 대신섬 가을축제 등 지역행사가 많은 만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월례조회를 마쳤다.
여주시, 2025년 밭작물 분야 시범사업 현장평가회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9월 3일 2025년 밭작물 분야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여주시 흥천면, 대신면, 북내면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농업인과 관계관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흥천면의 ‘경기도형 콩 생산 재배기술 시범’ 사업 포장에서는 기존에 여주에서 많이 재배하던 ‘대원’ 품종이 아닌 ‘선풍’ 품종을 선보였으며 해당 품종 및 재배양식에 대해 사업 성과 점검하고 논의했다. 또한 대신면, 북내면에서는 매년 부족한 땅콩 종자 부족문제를 해결하고자 여주시의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땅콩 종자생산기반 조성’ 사업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논의했으며 특히 밭작물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보급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에서 확인된 성과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여주시 밭작물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전 직원 대상 청렴·친절 교육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1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부서 전직원 대상 청렴·친절 전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 홍보감사담당관에서 진행한 ‘청렴을 通하다’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아카데미 교육 내용을 건강증진과 전직원에게 전파해 청렴 문화을 정착시키고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건강증진과 청렴리더의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사례중심의 교육과 더불어 부서장이 직접 친절교육을 실시해 청렴과 친절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는 실천형 교육으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청렴교육 및 캠페인의 지속적인 운영과 부서장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리더쉽으로 건강증진과의 청렴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풍수해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및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안전 점검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 조정아 부시장은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과 무더위쉼터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및 장기화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사태취약지역인 점동면 청안리 479-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사면 안정 상태, 배수로 정비, 낙석 방지시설 등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 우려가 있는지를 확인 하는 등 관계 부서와 함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에 설치된 주민 대피 안내판과 비상 연락망 등 재난 대응 체계도 함께 확인했다. 여주시 부시장은 “산사태는 단시간 내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 대응이 핵심”이라며 “주민의 안전을 가장 가까이서 책임지고 있는 점동면사무소에서는 집중호우 및 산사태 등으로 대피명령 발령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매뉴얼을 항상 숙지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336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이중 강천면 적금2리 무더위 쉼터의 냉방 설비, 환기 상태, 음용수 비치 등 운영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특히 금년도는 마른장마가 지속되면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온열질환 대비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폭염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더운 여름 동안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향후에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시설 보완을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 청년 미술 동아리 ‘한밤의 아틀리에’ 참여 청년 모집 [금요저널]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은 오는 7월, 청년 미술 동아리 ‘한밤의 아틀리에’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밤의 아틀리에’는 지역 청년 간 교류와 자율성을 바탕으로 하는 청년 문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다양한 미술 콘텐츠를 경험해보는 청년 동아리다. 활동기간 동안 △7월 ‘여름 조각 모빌’ △8월 ‘아크릴드로잉’ △9월 ‘페이퍼드로잉’ 등을 동아리 담당 강사와 함께 배우고 10월부터 12월 활동 주제는 참여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할 예정이다. 동아리 모집은 7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센터 블로그 내 기재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동아리 신청서 제출 및 1회차 모임 19:00~21:00) 참석이 가능한 18세~39세 여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7월 25일 참여확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푸릇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푸릇의 다회차 미술 프로그램 ‘한밤의 아틀리에’를 동아리 형태로 기획했다”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다양한 미술 활동을 경험하고 스스로의 활동을 돌아보는 활동일기 작성 등을 통해 다른 청년들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미술 동아리 ‘한밤의 아틀리에’관련 자세한 사항은 푸릇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로고젝터 설치 [금요저널]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일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주요 교량 4곳에 자살예방 로고젝터 5대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야간 시간대 교량 바닥에 자살예방 문구와 함께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보를 빛으로 투사하는 장치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문구가 잘 보이도록 설계되어 심리적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자살수단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임정희 센터장은 “이번 로고젝터 설치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위기상황 개입의 실질적인 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는 이번 로고젝터 설치 외에도 이미 관내 교량에 자살예방 문구와 상담전화 번호가 담긴 현판 44개를 설치하며 자살예방 환경개선을 지속해왔다. 이처럼 로고젝터와 현판을 병행한 교량 환경개선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접하도록 해,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는 이번 사업 외에도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 우울증 선별검사, 사례관리,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충우 시장, 시민건강도시 맨발걷기로 함께해요 [금요저널] 여주시가 공사가 한창인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은 시민 접근이 편리한 생활권 도시공원 및 녹지에 황토와 마사토를 섞은 맨발 걷기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여주시는 2025년에 총 13개소의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중 11개소는 조성 완료, 2개소는 조성 또는 행정절차 이행 중에 있다. 최근 맨발 걷기가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라는 인식 확산으로 맨발 걷기길에 대한 시민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여주시에서는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비를 지원받아 총 10억8천만원의 예산투입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맨발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접근과 이용이 편리한 도시공원, 녹지, 걷고싶은거리, 읍면지역 체육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맨발길 11개소를 조성 완료했고 2개소는 조성 중으로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조성 마무리 단계인 금은모래강변공원 실내 맨발걷기장은 4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맨발 걷기장으로 겨울철에도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충우 시장은 대신섬 맨발걷기 조성 예정지를 점검하며 “1.2km의 순환 맨발길인 만큼 대규모 인원도 수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규모있게 조성해야 하며 신속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하루빨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3박 4일간 중국 연길과 백두산 일대에서 “2025년 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자문위원 24명이 참석해 상호 간의 통일의견 교류와 자문위원 역할 및 활동 방안에 대한 방향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자문위원들의 통일에 대한 소명의식을 고취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에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연길 길대와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을 방문하고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탐방함으로써 민족 정체성과 통일 의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영자 여주시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문위원 개개인이 통일에 대한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활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해 구성된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로 지역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市민 움직임 본격화, 여주 시민단체 ‘청심루 복원추진위’ 결성, 도시 전체를 정원의 도시로] 세종대왕과 효종대왕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도시 여주에서 조선시대 여주목의 중심 누각이었던 ‘청심루(淸心樓)’ 복원을 위한 시민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여주목·청심루 복원추진위원회 준비모임이 11일 오후 여주시산림조합 SJ여강정원문화센터에서 출범했다. 행사에는 여주목·청심루 복원추진위원장인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을 비롯해 조성문 여주학연구소장, 이장호 여주신문 대표, 시민 , 지역 문화·역사계 인사들이 참석해 복원의 당위성과 실현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후정 위원장은 “청심루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여주의 정신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정신의 원천”이라며 “복원은 여주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작업으로, 시민의 힘으로 이뤄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조성문 소장은 “청심루는 고려 말 건립돼 조선시대에는 왕의 능행 시 숙소로 사용됐고, 여주 8경의 하나로 손꼽혔던 예술과 사색의 공간”이라며 “1945년 화재로 소실된 이후 80년 가까이 사라져 있었던 만큼, 복원은 역사적 소명이자 지역 정신의 복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참석자들은 ‘여주목‧청심루 복원 선언문’을 통해 복원의 필요성을 천명하고 ▲역사문화 가치 보존 ▲시민 교육의 장 활용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 고취 ▲문화관광 자원화 ▲역사의식 고양 등을 핵심 명분으로 제시했다. 청심루는 조선시대 경기도 4대 목 중 하나였던 여주목의 중심 공간이자, 정약용이 『목민심서』에서 언급한 ‘청렴정신’인 ‘청심’의 상징적 공간으로 평가된다. 문화사적으로도 조선 문인의 시문과 학문이 오갔던 공간으로, 단순한 유적 복원을 넘어 여주의 철학과 품격을 되살리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추진위는 앞으로 시민 서명운동, 학술포럼, 청심루터 보존 활동 등을 진행하며 여주시와 협력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주를 정원의 도시’로 조성하려는 도시재생 전략의 일환으로, 옛 여주관아와 청심루 복원이 중심축이 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참석자들은 “남한강과 어우러진 관아 복원을 통해 경복궁처럼 웅장한 역사공간이 조성되길 바란다”, “밀양 영남루처럼 전통누각으로 복원해 관광벨트화하자”,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간이 돼야 한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민들은 여주시가 재경부와 협의해 부지 활용 문제를 해결하고, 여주시교육청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복원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주는 경주 다음으로 문화재가 많은 도시인데도 정체성 있는 활용에 아쉬움이 있었다는 평가가 있어왔다. 청심루 복원은 단순히 과거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여주 전체를 역사와 문화, 생태가 어우러진 ‘정원의 도시’로 재창조하는 핵심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수자원공사, 2년 연속 여주시가족센터에 교육기자재 후원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7월 9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과 여주시가족센터 간 다문화 및 어촌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자재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충우 시장과 백건하 단장, 가족센터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자재 구입을 위한 지원금 1천6백만원이 여주시가족센터에 전달됐다. 이번 지원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은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 등 3개 보를 관리하며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소수력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이용자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기자재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가족 중심 통합지원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과 여주시가족센터는 향후에도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9일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담 TF조직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에서는 단장을 부시장으로 총무안전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여주시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시행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접수 창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에 관한 실무적인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비 확보, 담당자 교육 등 제반사항을 준비하고 있다. 조정아 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전국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민생정책"이라며 "여주시에서는 전담조직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업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SK하이닉스와 손잡고 지역 경로당에 자동혈압계 기증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0일 SK하이닉스와 함께 ‘경로당 자동혈압계 기증식’을 개최하고 관내 70개소 경로당에 총 1억원 상당의 자동 혈압계를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여주시 노인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SK하이닉스 정상록 부사장, 여주시 노인회 김병옥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자동혈압계 기증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의료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여주시 건강증진과에서 제안하고 SK하이닉스와 협의해 추진하게 됐으며 기증된 자동 혈압계는 12개 읍·면·동의 경로당 이용인원, 의료 취약성, 인근 보건자원 접근성 등을 고려해 경로당 70개소에 각 1대씩 설치된다. 여주시 건강증진과에서는 단순한 기기 설치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기기를 안전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과 실습교육, 그리고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연계 운영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장 이충우는 “기업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건강복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건강증진과장 역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맞춤형 건강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